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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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진정한 의미의 완전자율주행(FSD) 전기차를 실현한다면 주가가 갑작스럽게 폭등할 수도 있어 아예 외면해 버리기도 어려운 성장주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테슬라가 당장 먹을 것은 별로 없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닭의 갈비뼈, 계륵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투자자들의 이런 흔들리는 마음을 반영하듯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간) 4.0% 급락한 238.45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하며 8.8% 추락했다. 전날(2일) 발표된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48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8만500대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인도량이 181만대로 목표치 180만대를 달성했다. 문제는 올해 전망이다.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한 후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토니 사코나기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지난해 매출 감소세에도 주가가 S&P500지수 대비 두 배가량 초과 상승했던 애플이 2일(현지시간) '매도' 의견 보고서에 3.6% 급락하며 190달러가 깨졌다. 애플의 가장 중요한 제품인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투자의견 강등이 계속되자 "그래도 애플이니까"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가 아닌지 주목된다. ━바클레이즈, 애플 목표가 160달러━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인 팀 롱은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비중축소'는 '매도'에 상응하는 투자의견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소폭 내렸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애플의 종가인 192.53달러는 물론 여기에서 3.6% 급락한 이날 종가 185.64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롱은 최근 시장 조사 결과 아이폰15의 판매가 선진국과 중국에서 "부진했다"며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6 역시 판매가
S&P500지수가 28일(현지시간) 4783.35로 마감했다. 2022년 1월3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4796.56까지는 13포인트 남짓만 남겨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S&P500지수의 밸류에이션이 지난해 1월3일 사상최고치 때와 비교해 어느 수준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투자 뉴스레터를 분석해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 허버트 레이팅스의 마크 허버트는 이날 마켓워치 기고문을 통해 9가지 종류의 밸류에이션 지표를 통해 지난 27일과 지난해 1월3일 S&P500지수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했다. 9개 밸류에이션 지표는 △과거 12개월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하는 후행 주가수익비율(PER)과 △향후 12개월 EPS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는 선행 PER,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개발한 경기순환 조정 PER인 CAPE 비율, △배당수익률, △주가매출액비율(PS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시장가치(수익가치)를 기업자산의 대체비용으로 나눈 Q 비율, △워런 버핏이 주목한다
현재 미국 월가에서 증시에 가장 낙관적인 인물은 야데니 리서치의 사장이 애드 야데니다. 그는 S&P500지수가 내년 말 5400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S&P500지수의 27일 종가 지수는 4781.58 대비 12.9% 높은 수준이다. 야데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S&P500지수가 2년 후인 2025년 말에는 6000에 도달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는 당초 2025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5600으로 제시했다가 지난주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포효하는 20년대'라 불렸던 1920년대와 같은 증시 활황을 2020년대에도 구가할 것이라며 2025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전망을 '초낙관'이라며 간과해 버릴 수 없는 이유는 야데니가 올해 미국 증시의 강력한 랠리를 정확히 예측한 몇 안 되는 인물 중의 하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에 올해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4800으로 제시했다가 이후 46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월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26일(현지시간) 20.12포인트, 0.4% 상승한 4774.75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3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 4796.56까지는 0.5%도 남지 않게 됐다.. 기술적으로 강세장은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을 때를 의미한다. S&P500지수는 이미 지난 6월에 지난해 10월 바닥 대비 20% 이상 상승해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강세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마지막 확인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 사상최고치 경신이라고 지적한다. 이날(26일)은 S&P500지수가 지난해 1월3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497거래일 되는 날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07년 10월9일부터 2013년 3월28일까지 사상최고치 경신에 1375거래일이 걸린 이후 최장기이다. 하지만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에 따르면 S&P500지수가 올해 안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한다면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 뒤 또 다른 AI(인공지능)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웃도는 회계연도 2024년 1분기(9~11월)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9~11월 분기 매출액은 4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0억달러에 비해 18.3% 늘어났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기는 6분기만에 처음이다. 회계연도 2분기(12월~내년 2월) 매출액에 대해선 53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9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에도 여전히 10억달러의 손실을 냈지만 회계연도 3분기(내년 3~5월)에는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가장 흥분하게 만든 것은 마이크론이 새로운 메모리 칩 모듈인 HBM3E에 대해 AI와 슈퍼컴퓨팅을 위해 만들어
미국 증시가 지난 11월 이후 몬스터 랠리를 이어가면서 강력한 강세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월가 전략가들의 내년 S&P500지수 컨센서스는 미국 증시가 현재 수준에서 오르긴 오르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특히 최근 두달간의 뜨거운 강세장을 생각한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다만 월가 전략가들이 지난해 말에 내놓았던 올해 증시 전망이 대부분 틀린 것으로 판명난 것을 고려하면 내년 증시 전망도 과신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CNBC에 따르면 월가 주요 전략가들의 내년 말 S&P500지수 컨센서스는 4881로 집계됐다. 이는 S&P5000지수의 19일 종가인 4768.37에 비해 고작 2.3% 남짓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경제의 소프트랜딩(연착륙) 전망이 이미 증시에 선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4.9% 급등했는데 지난 11월 들어 19일까지 상승률이 13.
미국 증시에서 15일(현지시간)은 주가지수 선물과 주가지수 옵션, 개별 주식 선물, 개별 주식 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네 마녀의 날)다. 이 날은 특히 5조달러 이상의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주가지수와 연계된 옵션이 만기를 맞는데다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의 리밸런싱까지 겹쳐 증시 거래량이 폭증하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15일 만기 옵션 5.3조달러━아심500의 설립자인 록키 피쉬맨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옵션의 명목 가치만 5조3000억달러에 달한다.. 그는 보고서에서 "이번 옵션 만기일은 (통상 12월이 그렇듯) 연중 가장 거래 규모가 큰 옵션 만기일일 뿐만 아니라 10년만에 가장 큰 S&P500지수 옵션 만기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옵션시장 분석회사인 스팟감마의 설립자인 브렌트 코추바는 마켓워치와 전화 인터뷰에서 "15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옵션 만기일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완화적이었다. JP모간 체이스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논평을 통해 "(통화완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 올랐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음을 사실상 공식화했고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는 내년에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연준은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 전에, 경기 침체가 없어도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FOMC 성명서━이날 FOMC에서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5.25~5.5%로 동결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은 3번 연속 동결이다. FOMC 결정을 알리는 성명서 문구는 3곳이 바뀌었다. 첫째는 경기 진단이다. 지난 11월에는 "경제 활동이 3분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5.25~5.5%로 동결될 확률은 98.4%로 높게 반영돼 있다. 이번에 금리가 동결되면 지난 9월과 11월 FOMC에 이은 3번째 동결이다. 이는 그 자체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음을 알리는 마침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개펜은 고객 노트에서 "연준은 이번 FOMC에서 3번 연속으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 견해로는 이로써 연준 스스로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가면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경제가 식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에 통화정책을 둘러싼 화두는 금리
시스코 시스템즈의 전 최고경영자(CEO)로 현재 벤처펀드 JC2를 운영하고 있는 존 체임버스가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대부분이 버블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AI산업에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2024년에 접어들면 우리 앞에 인터넷과 클라우드 시대를 합한 것보다 더 큰 규모의 AI 시대 10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버블일까. 버블이다. 현재 너무 많은 AI 기업들이 있고 이 기업들 대부분은 실패하겠지만 그럼에도 AI 기업에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이 투자한 스타트업 20개도 모두 AI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임버스는 AI 혁신이 미국과 나머지 세계를 휩쓸 것이며 특히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와 인도가 "더 높은 수준의" AI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웨스트 버지니아가 "스타트업 개수의 증가율이 미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주"이며 "인도는 현재 전세계
AMD가 출시한 인공지능(AI)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가속기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AMD는 7일(현지시간) 새로운 AI 칩인 인스팅트(Instinct) MI300X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주가가 9.9% 급등했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1.4%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와 인텔도 2.4%와 2.1%씩 오르긴 했으나 AMD의 급등세에 크게 못 미쳤다. AMD가 현재 AI 칩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실질적으로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AI 칩 시장, 4년간 연 70%씩 성장"━AMD는 전날 "AI를 가속화하라"(Accelerate AI)는 제목의 행사를 열고 AI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 행사에서 AI 가속기의 전체 도달 가능한 시장(TAM)이 2027년에 4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AI는 절대적으로 AMD의 넘버 1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수가 예상한 2027년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