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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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3주 연속 달려왔던 미국 증시가 이번주 들어 주춤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6일(현지시간)까지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5일만 강보합 마감하고 4일과 6일엔 하락했다. 이번주 나온 노동부의 지난 10월 구인 규모와 ADP의 지난 11월 민간고용 증가폭은 모두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결과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것으로 시장이 바라는 바였다.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121%로 마감하며 오후 3시 수익률 기준으로 지난 8월31일 이후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채수익률 하락 역시 증시에는 유리한 것이다. 기본적인 여건이 우호적인데도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 5주간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보인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증시가 11월 한달간 가파르게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다소 과열
올해 주식시장을 이끈 주제는 AI(인공지능)였고 이를 주도한 기업은 엔비디아였다. 올해 AI산업은 데이터센터에 AI 기술을 지원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혁신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지금보다 더 큰 AI 물결이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시장, 3번에 걸쳐 확대될 것"━황은 지난 11월16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그나이트(Ignite) 2023년 콘퍼런스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장기적으로 AI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릴 분야는 제조업이 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황은 AI 혁신의 향후 진행 방향을 묻는 나델라의 질문에 생성형 AI가 "컴퓨팅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플랫폼 전환"이라며 "이는 PC보다 더 크고 모바일보다 더 크며 인터넷보다 더 커질 것"이리고 말했다. 또 AI의 전체 도달 가능한 시장(TAM)이 3단계에 걸쳐 확대될 것이
엔비디아가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2.9% 하락한 467.70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11월20일 504.09달러로 사싱최고치로 마감한 뒤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종가는 사상최고치 대비 7.2% 떨어진 것이다. 엔비디아 투자자들에겐 미국 증시가 11월에 강력한 랠리를 누렸다는 소식도 그다지 반갑지가 않다. 지난 6월 이후 주가가 횡보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칩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엔비디아를 둘러싼 우려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AI(인공지능) 칩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매출액의 20~25%를 차지했던 중국 매출이 공백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미국 정부의 규제로 중국으로 AI 칩을 수출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AI 칩에 대한 수요가 워낙 강해 다른 지역의 매출이 중국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에 수출 가능한 저성능의 AI
테슬라가 드디어 30일(현지시간) 사이버트럭 첫 배송을 시작한다. 테슬라의 투자자관계(IR) 팀장인 마틴 비에차가 SNS 엑스(X)에 올린 글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30일 오후 2시(한국시간 12월1일 새벽 3시)부터 사이버트럭 첫 배송 행사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테슬라의 웹사이트와 엑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픽업트럭을 공개한 뒤 4년만에 고객에게 인도되는 것이다. 사이버트럭은 이미 며칠 전부터 테슬라 쇼룸에 전시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고 주행거리 804km━사이버트럭은 3초 안에 속도를 시속 0마일에서 60마일(96km)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가속력을 자랑하며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는 기본 후륜 버전이 250마일, 듀얼 모터가 300마일, 트라이 모터가 500마일(804km)에 이른다. 차체는 알려진 대로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됐으며
미국 투자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내년 증시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이 미국 증시가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상승률은 올해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S&P500지수는 28일(현지시간) 4554.89로 마감해 올들어 18.6% 급등했다. S&P500지수의 사상최고치는 지난해 1월 초에 기록한 4796이다. 지난 27일에는 도이치뱅크와 BMO 캐피탈마켓이 지금까지 나온 내년 증시 전망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S&P500지수 목표치를 제시했다. 두 투자은행은 모두 S&P500지수가 내년 말 51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12%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에는 RBC 캐피탈마켓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내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5000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9.8% 높은 수준이다. 두 회사 모두 투자심리가 아직 조심스러워 과열되지 않았다는 점과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 인플레이션 하락, 연방준비제도(연준)
미국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11월27일(현지시간)까지 36% 급등했다. 같은 기간 동안 18% 오른 S&P500지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 7은 올들어 평균 107% 폭등했다. 매그니피센트 7으로 자금이 쏠린 이유는 거시경제적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매년 안정적으로 대규모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다 AI(인공지능)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점하려면 대규모 투자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S&P500, 사상최고까지 5%━크고 강한 기업이 더 크고 강해져 주가도 더 많이 오른 것이 올해 증시의 특징이었다. 이 때문에 이미 많이 오른 매그니피센트 7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 이미 많이 상승한 기술주보다 내년에는 덜 오른 금융주 등이 더 유망한 것은 아닌지 등 기술주의 상승 여력에 대해 의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하지만 현재 지수 수준을 사상최고치와 비
미국의 투자은행들이 내년 증시 전망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S&P500지수가 내년에 5000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두 곳에서 나왔다. RBC 캐피탈마켓의 미국 주식전략팀장인 로리 캘버시나는 22일(현지시간) 내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5000으로 제시했다. 내년 S&P500지수 목표치 5000은 전날(21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에 이어 두번째다. ━BofA, 내년 증시 낙관하는 이유━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내년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이유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미 달성한 일(인플레이션 하락)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내년에 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대선이 있는 해에 증시는 긍정적인 경향이 있었다는 점,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신중하다는 점 등을 낙관론의 근거로 꼽았다. 투자 심리가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연기금의 주식 비중이 25년만에 최저 수준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투자자들의 환호는 듣지 못했다. 고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 투자자들의 미심쩍은 반응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회계연도 2024년 3분기(2023년 8~10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181억달러로 1년 전 대비 206% 급증했고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62억달러도 가뿐히 뛰어 넘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이번 분기(올 10월~내년 1월) 매출액 가이던스도 중간값이 200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8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분기에 200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면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7% 하락한 490.7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주가가 0.9% 떨어진 499.44달러로 마감한 뒤 추가 하락한 것이다. 전날 2.3% 오르며 504.20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실적이 추가 상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또 다시 오르며 연말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3대 지수는 지난 17일 금요일까지 3주 연속 올랐다. 3주일간 다우존스지수는 7.8%, S&P500지수는 9.6%, 나스닥지수는 11.7%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의 지난 3주간 상승폭은 사상 최대다. 또 S&P500지수의 지난 3주간 상승폭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 충격에서 급반등했던 2020년 4월과 6월 이후 최대다. S&P500지수는 11월 들어 7.6% 올랐고 연초 이후 17% 이상 상승했다. 이미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역사적 통계에 따르면 이런 큰 폭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배런스가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62년 이후 S&P500지수가 3주일간 9% 이상 급등한 경우는 이번을 제외하고 39번 있었다. S&P500지수가 3주간 9% 이상 오른 과거 사례를 분석한 결과 S&P500지수는 3주간의 급등 뒤
엔비디아가 21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께) 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에 대한 AI(인공지능) 칩 수출 규제가 확대되면서 지난 10월26일 403달러까지 내려갔다가 20일(현지시간) 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2.3% 오른 504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주가를 500달러 위에서 더 상승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이미 240% 폭등해 시가총액이 1조2000억달러에 이른다. 서스퀘한나 파이낸셜 그룹은 지난 16일 보고서를 통해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엔비디아가 또 한 차례 손색없는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이미 예상하고 있다.(다시 말해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감이 너무 높다)"고 밝혔다. 좋은 실적이 나와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엔비디아는 향후 성장성과 관련해 2가지 우려를 안고 있다. ━A
미국 증시가 지난 10월 말 세 달간의 조정에 따른 과매도 상태에서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종결 전망과 이번주 인플레이션 지표의 확연한 하락세로 급반등하며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인 로렌스 G. 맥밀란은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기고한 글에서 S&P500지수가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지난 10월 고점인 4400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강세 신호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다음 저항선은 지난 9월 고점인 4510과 올들어 최고치인 4600이라고 밝혔다. 또 S&P500지수가 이 모든 저항선을 돌파하면 지난해 초 최고치이자 사상최고치인 4800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사상최고치를 넘어서는 강세장이 이어지려면 펀더멘탈 측면에서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하고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가운데 완만히 둔화하는 소프트랜딩(연착륙)에 성공해야 한다. 긴축 종결과 소프트랜딩이 확인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이 때까지 랠리가 지속되려
크게 치솟았던 인플레이션이 경기 침체 없이 정상 수준으로 내려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들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실제로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80년 동안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상당 수준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대폭 끌어내리고도 경기를 연착륙(소프트랜딩)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대세가 된 연착륙 전망━WSJ는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경기 전망을 조사하는데 6개월 전만 해도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에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컨센서스였다. 하지만 지난 10월 조사에서는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컨센서스가 됐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낸시 밴든 하우튼은 WSJ에 "우리가 지금 예상하는 것은 소프트랜딩"이라며 "우리는 경제가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면적인 위축은 피해갈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