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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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지난 12일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에 대한 어닝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상승한 것은 AI(인공지능) 붐과 관련해 대만 파운드리 반도체 회사인 TSMC와 엔비디아의 AI 칩 탑재 서버를 만드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실적 호재 덕분이었다. 마켓워치는 22일(현지시간) 부진한 이번 어닝 시즌에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 메타 플랫폼이 구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8%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엔비디아의 실적이 빠지면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 감소폭은 두 배로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팩트셋의 수석 실적 애널리스트인 존 버터스는 엔비디아에 아마존과 메타까지 제외되면 지난해 4분기
테슬라가 올들어 곳곳에서 악재를 만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는 오는 24일 실적 발표이지만 오히려 단기적으로 상승 촉매가 없는 테슬라의 현실이 드러나며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랭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실적 발표 기간에 테슬라가 "가장 위험에 처해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선 그는 테슬라의 올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1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테슬라가 몇 년 전에 제시한 목표치인 연평균 50%의 전기차 인도량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랭건은 또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기차 보급률이 크게 늘지 않는 등 거시적 역풍도 있다"며 "게다가 테슬라의 핵심 시장 3곳에서 성장세도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오는 24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전망
미국 증시의 거침없던 상승세가 2024년 들어 주춤하고 있다. 증시 랠리는 동력을 잃었고 국채수익률은 반등했으며 인플레이션은 일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가 지난해 특히, 지난해 11~12월 사이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정체는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랠리 휴지기가 추가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인지, 아니면 하락 전환의 전조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미국 증시의 향방을 예측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물어야 할 3가지 질문을 던졌다. ━1. 랠리가 매그니피센트 7을 넘어 확산될까━지난해 미국 증시 랠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 등 매그니피센트 7이 주도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들어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가 매그니피센트 7의 수익률을 앞서기 시작했다. S&P500 기업의 비중을 동일
금리 인하 시기에는 고성장주와 중소형주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고성장주의 경우 금리가 낮아질수록 미래에 기대되는 이익의 현재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중소형주는 자산 구조가 대형주에 비해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금리가 인하되면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줄기 때문이다. 이 결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지난해 말 미국 증시의 랠리는 중소형 고성장주가 주도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올해처럼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시기에는 우량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량주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 강력한 자산 구조 등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WSJ는 이런 우량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같은 대형 기술주부터 막대한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하는 코카콜라와 존슨&존슨 같은 전통기업까지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UBS, 웰스 파고 등의 투자은행들은 투자자들에게 1년 앞을
미국 증시가 연초 부진을 딛고 반등했지만 시원하게 오르진 못하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 관련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간) 1포인트도 안 되게 올랐지만 어쨌든 지난 5일부터 5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S&P500지수는 지난 5일과 8일 상승한 뒤 약보합과 강보합을 반복했고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중 9일 하루만 하락했다. ━꺾이지 않는 3월 금리 인하 기대━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비 3.4% 올라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3.2% 상승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비 3.9% 올라 시장 전망치인 3.8% 상승을 상회했다. 그럼에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오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70%를 넘어 투자자들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꺾이지 않았다. 이날 CPI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음
오는 11일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픽싱(fixing)시장 트레이더들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 픽싱시장이란 한쪽은 현재의 기대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고정 금리를 지급하고 상대방은 실제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변동 금리를 지급하는 CPI 스왑시장을 말한다. 픽싱 트레이더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 폭등세를 정확하게 예측한 전례가 있다. ━12월 CPI 상승률 반등 전망━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픽싱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비 3.3%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3.2%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와 픽싱 트레이더들의 전망치 모두 지난해 11월의 전년비 CPI 상승률 3.1%보다는 높은 것이다. CPI 상승률이 반등하고 여기에 시장 컨센서스까지 웃돈다면 시장이 어떤 반응을
새해 첫 주를 지지부진하게 시작한 미국 증시가 둘째주 첫날인 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초부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가 급등하며 나스닥지수가 2.2%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는 1.4%와 0.6% 올랐다. 이번주는 중요한 이벤트 3개가 예정돼 있어 증시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급등에 따른 과매수를 해소하기 위한 지난주 조정이 짧게 끝날 것인지, 당분간 이어질 것인지가 이 3개 이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에 달려 있다. ━CPI 상승률 반등시 시장 반응은?━증시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오는 11일 개장 전에 공개되는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다. 이보다 하루 늦은 12일에 공개되는 지난해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도 CPI만큼은 아니지만 시장 영향력이 상당하다. 인플레이션은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올해 금리를 언제부터 얼마나 인하할 것인지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지난해
테슬라가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진정한 의미의 완전자율주행(FSD) 전기차를 실현한다면 주가가 갑작스럽게 폭등할 수도 있어 아예 외면해 버리기도 어려운 성장주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테슬라가 당장 먹을 것은 별로 없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닭의 갈비뼈, 계륵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투자자들의 이런 흔들리는 마음을 반영하듯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간) 4.0% 급락한 238.45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하며 8.8% 추락했다. 전날(2일) 발표된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48만5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8만500대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인도량이 181만대로 목표치 180만대를 달성했다. 문제는 올해 전망이다.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한 후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토니 사코나기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지난해 매출 감소세에도 주가가 S&P500지수 대비 두 배가량 초과 상승했던 애플이 2일(현지시간) '매도' 의견 보고서에 3.6% 급락하며 190달러가 깨졌다. 애플의 가장 중요한 제품인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투자의견 강등이 계속되자 "그래도 애플이니까"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가 아닌지 주목된다. ━바클레이즈, 애플 목표가 160달러━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인 팀 롱은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비중축소'는 '매도'에 상응하는 투자의견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소폭 내렸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애플의 종가인 192.53달러는 물론 여기에서 3.6% 급락한 이날 종가 185.64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롱은 최근 시장 조사 결과 아이폰15의 판매가 선진국과 중국에서 "부진했다"며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6 역시 판매가
S&P500지수가 28일(현지시간) 4783.35로 마감했다. 2022년 1월3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4796.56까지는 13포인트 남짓만 남겨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S&P500지수의 밸류에이션이 지난해 1월3일 사상최고치 때와 비교해 어느 수준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투자 뉴스레터를 분석해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 허버트 레이팅스의 마크 허버트는 이날 마켓워치 기고문을 통해 9가지 종류의 밸류에이션 지표를 통해 지난 27일과 지난해 1월3일 S&P500지수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했다. 9개 밸류에이션 지표는 △과거 12개월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하는 후행 주가수익비율(PER)과 △향후 12개월 EPS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는 선행 PER,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개발한 경기순환 조정 PER인 CAPE 비율, △배당수익률, △주가매출액비율(PS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시장가치(수익가치)를 기업자산의 대체비용으로 나눈 Q 비율, △워런 버핏이 주목한다
현재 미국 월가에서 증시에 가장 낙관적인 인물은 야데니 리서치의 사장이 애드 야데니다. 그는 S&P500지수가 내년 말 5400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S&P500지수의 27일 종가 지수는 4781.58 대비 12.9% 높은 수준이다. 야데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S&P500지수가 2년 후인 2025년 말에는 6000에 도달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는 당초 2025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5600으로 제시했다가 지난주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포효하는 20년대'라 불렸던 1920년대와 같은 증시 활황을 2020년대에도 구가할 것이라며 2025년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전망을 '초낙관'이라며 간과해 버릴 수 없는 이유는 야데니가 올해 미국 증시의 강력한 랠리를 정확히 예측한 몇 안 되는 인물 중의 하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에 올해 말 S&P500지수 목표치를 4800으로 제시했다가 이후 46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월
미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26일(현지시간) 20.12포인트, 0.4% 상승한 4774.75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3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 4796.56까지는 0.5%도 남지 않게 됐다.. 기술적으로 강세장은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을 때를 의미한다. S&P500지수는 이미 지난 6월에 지난해 10월 바닥 대비 20% 이상 상승해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강세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마지막 확인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 사상최고치 경신이라고 지적한다. 이날(26일)은 S&P500지수가 지난해 1월3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497거래일 되는 날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07년 10월9일부터 2013년 3월28일까지 사상최고치 경신에 1375거래일이 걸린 이후 최장기이다. 하지만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에 따르면 S&P500지수가 올해 안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