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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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을 두고 이미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코메리카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빌 애덤스는 이날 논평에서 "FOMC 성명서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모두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기보다 현재 수준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을 끝낼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CNBC의 앵커인 짐 크레이머도 이날 방송에서 연준이 "지난번 FOMC에 비해 긴축하려는 열망이 옅어진 것처럼 보인다"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않나? 여전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소수의 기업들이 실질적인 프리미엄을 얻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샤뱅크 이코노믹스의 부사장인 데렉 홀트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금융 여건을 부적절하게 완화해 금융시장이 내년 금리 인하를 공격적으로 반영할 여지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이날 FOMC 성명서에 "금융" 여건이 더 긴축적으로 변했다는 표현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일 오전 3시)에 성명서를 통해 발표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현재 5.25~5.5%인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동결한다면 지난해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된다. 윌셔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조쉬 에마뉴엘은 CNBC에 "연준이 지금 뭔가를 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번 회의에서 뭔가를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번 FOMC에서 금리는 동결하되 이전과 마찬가지로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계속 열어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이번 FOMC 결과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FOMC 성명서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요약(SEP)과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는
미국 증시가 지난 8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투자 심리가 점점 약화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주식을 매수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개인고객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래리 애덤은 지난 10월27일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로 대변되는 미국 증시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떨어져 올 연말 랠리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S&P500지수가 4400을 넘어섰을 때 우리는 신중하게 변했다"며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S&P500지수는 우리의 연말 목표치 4400까지 6%, 1년 후 목표치인 4650까지 12%의 상승 여력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애덤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증시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보는 이유를 5가지로 제시했다. ━①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다.━ 연준(연방준비제도)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애덤은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지난 7월 금리 인상을 마지막으로 끝났을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던 미국 증시가 26일(현지시간)엔 국채수익률이 급락했는데도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3분기 어닝 시즌이 절반 가량 지난 가운데 기업 실적이 그리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증시가 미끄러지고 있는 것은 거시경제적 이슈가 모든 것을 압도하면서 기업들의 올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장기적으로 주가를 결정짓는 것은 기업 실적이지만 때로는 거시경제적 추세가 증시 전체 이슈를 제압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이 그런 때라는 지적이다. ━낮아지는 기업 실적 전망치━CNBC의 시장 담당 기자인 밥 피사니는 이날 표면적으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자체는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LSEG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일에 전망됐던 1.6% 증가보다 개선된 것이다. 문제는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지만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
미국 증시가 국채수익률 상승세에 짓눌리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5일(현지시간) 미국 3대 지수 가운데 처음으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장에 진입했다. 조정장은 증시가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졌을 때를 의미하며 고점 대비 하락률이 20%를 넘어가면 침체장이 된다. ━악재에 가까운 빅테크 실적━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증시를 무겁게 내리누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 증시에 호재보다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순이익과 매출액이 예상치에 크게 미달한 가운데 전망도 비관적이었고 알파벳은 순이익과 매출액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액이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폭락했다. 메타 플랫폼은 이날 장 마감 후 광고 매출이 늘며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으나 향후 광고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만 투자자들에게 흡족한 실적을 공개해 실적 발표 다음날인 이
미국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최소한 4%가 넘는 3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경기 호황이 침체로 급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는 물론 5%까지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4.7%로 집계됐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경제 예측 모델인 GDP나우(Now)는 올 3분기 GDP 성장률을 5.4%로 예상하고 있으며 S&P 글로벌은 5.6%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이 5%를 넘기는 201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초까지 딱 한번밖에 없었다. ━기대와 다른 성장 가속화━이처럼 과열에 가까운 경제는 전혀 기대되던 것이 아니다. 미국 경제는 올 1분기와 2분기에 2%대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인 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반응해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빅테크 기업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7~9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새벽이다. 최근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에 육박하면서 국채수익률과 비교할 때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너무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기 성장성으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알파벳에 대해서는 매출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가 호조세를 이어갔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많다. 도이치뱅크는 지난 20일 보고서에서 챗GPT 열풍이 가라앉은 가운데 구글의 검색 광고 매출은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유튜브 광고는 올 3분기와 4분기에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모네스 크레스피 하드트의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화이트는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알파벳이 디지털 광고 트렌드를 활용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에 참여하며
36년 전인 1987년 10월19일은 하루만에 다우존스지수가 22.6% 폭락한 블랙먼데이였다. 블랙먼데이 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8일(현지시간) 월가에서는 불길한 모양의 주가 차트가 공유되며 증시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주가 폭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의 수석 시장 에디터인 존 오더스는 지난 4일 '아무도 1987년을 기억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1987년과 올해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유사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최근 잇달아 받아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1987년과 비슷한 국채 금리 상승━올해와 1987년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올들어 국채수익률이 급등했음에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실현한 후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한다. 스트래터개스 리서치 파트너스의 크리스 베론은 지난 9월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금리 동결 이후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1987년 8월27일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9일 오전 5시 이후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은 올 4분기 전기차 인도량 가이던스와 이익률, 사이버트럭 출시일 및 생산량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3Q 매출, 전분기 대비 3% 감소 전망━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올 3분기에 242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49억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공장 업그레이드로 일부 가동 중단이 발생하며 지난 3분기 인도량이 전분기 대비 줄어든 결과다.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43만5000대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만5000대를 2만대가량 밑돌았다. 전분기(2분기) 때 46만6000대보다도 크게 줄었다. 다만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15억달러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34만3830대였다. ━EPS는 이익률 하락으로 감소세━올 3분기 주당순이익(EPS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미국이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이 있다는 뜻이다. 미국은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보유국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전쟁 자금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안 그래도 막대한 미국의 재정적자는 양쪽의 전쟁으로 인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게 됐고 이는 국채 금리를 구조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다. ━50년전 중동전쟁 땐 1차 오일쇼크━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간의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은 유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50년 전인 1973년 10월, 아랍 연합군의 이스라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된 욤키푸르 전쟁, 제4차 중동전쟁 때는 1차 석유 파동(오일 쇼크)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4달러에서 12달러로 3배 폭등했다. 이 결과 미국은 유가 급등에 따라 인
미국의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끈적끈적해(sticky) 떨쳐 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지난 9월 CPI는 전월비 0.4% 올라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다만 지난 8월의 0.6% 상승에 비해서는 둔화됐다. 전년비 상승률은 3.7%로 지난 8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인 3.6%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비 0.3%. 전년비 4.1%로 시장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전월비 상승률은 지난 8월과 같은 것이고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8월의 4.3%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지난 9월 CPI가 금융시장에 시사하는 작지 않은 의미를 3가지로 정리한다. ━①인플레 2%, 쉽지 않은 미션━첫째, 추가적인 경기 둔화, 심하게는 경기 침체 없이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연방준비제도)이 목표로 하는 2%로 떨어뜨리기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다. 월
현재 미국 금융시장은 금리 하락세가 막을 내리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투자를 늘리는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크트리 캐피털의 창업자로 억만장자 투자자인 하워드 막스는 11일(현지시간) 지난 40년간의 금리 하락세가 멈추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투자자산을 신용, 즉 채권으로 대폭 옮겨야 한다는 의견을 메모를 공개했다. 이 메모는 이미 지난 5월에 작성한 것이다. ━비싸진 돈값…어려워진 자금 조달━그는 이 메모에서 장기간 지속됐던 채권 금리 하락세가 끝나면서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자금 조달 비용이 올라가 투자 지형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 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를 대폭 인상했던 1980년대 초부터 2022년 3월까지 40여년간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 막스는 지난 5월 메모에서 "내가 생각하는 대변혁에서 중요한 주제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덕분에 우리가 장기간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