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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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인 애플의 장기 성장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마켓워치는 이에 대해 "스마트폰 대기업이 이제 투자자들이 더 이상 흥분할 수 없는 종류의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22년만에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애플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2% 하락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6월) 매출액이 830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 줄었다. 이로써 애플은 3분기 연속 매출액 감소세를이어갔다. 아이폰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2% 줄었고 아이패드와 맥 매출액도 감소세를 보였다. 한번 구독하기 시작하면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매출액만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게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카 마에스트리는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거시 경제 전망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악화하지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 떨어지고 S&P500지수는 1.4%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2.2% 급락했다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올들어 두번째로 큰 것이다. 하지만 이는 12년 전 미국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강등됐을 때에 비하면 충격이 적은 것이다. ━12년 전 강등 땐 두 달 급락 뒤 회복━또 다른 신용평가사 S&P는 2011년 8월5일에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갈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A에서 하향 조정했고 이후 첫 거래일인 8월8일에 S&P500지수는 7% 폭락하며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S&P500지수는 2011년 8월에 5.7% 하락하고 9월에도 7.2% 급락했다. 당시 미국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 중으로 실업률이 여전히 높았고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됐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부채위기도 진행 중이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피치의
미국 증시가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과거 통계를 봤을 때 1년 중 S&P500지수의 수익률이 가장 부진한 8월에 접어들었다. 동시에 8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2011년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때를 돌아보면 미국 증시는 잠시 충격을 받고 하락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상승세를 회복했다. 어쨌든 이번에도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은 다소 과열된 듯 보이는 미국 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은 상태인데 꾸역꾸역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파이의 투자전략팀장인 리즈 영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모든 투자자는 펀더멘털을 살펴봐야 하지만 펀더멘털이 뒷전으로 밀리는 모멘텀 시기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증시는 펀더멘털 수준을 넘어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켓워치는 현재 주식을 매수하면 기
S&P500지수 목표치 5000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월3일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4796.56보다 더 높은 것이다. 씨티그룹은 7월31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내년 중반까지 5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새로운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목표치 4400보다 대폭 상향 조정된 것이며 현재 수준 4588.96에 비해 9%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최고치까지 4.5%만을 남겨두고 있다. 증시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소수 의견으로 증시가 급락하며 다시 침체장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로 집계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경기 침체가 발생할 여지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븐 리포트 리서치의 공동 편집자인 타일러 리치는
미국 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4%로 시장 컨센서스인 2%를 넘어서며 증시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골디락스의 단꿈에 젖어 상승하던 미국 증시는 오후 1시부터 상승폭을 줄이더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하락 반전은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통제 범위를 어느 정도 벗어나도 일본은행(BOJ)이 이를 용인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였다. 실제로 일본은행은 2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국채수익률 곡선 통제(YCC: Yield Curve Yield) 정책을 완화했다. YCC는 장기 국채 금리가 목표치를 넘어서면 일본은행이 국채를 매입해 국채 금리가 통제 범위 밖으로 넘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0.5%를 넘지 않도록 YCC 목표치를 정해 놓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28일 회의에서 0.5%라는 목표치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이어진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대폭 올라갔다는 점이다. 지난 6월 FOMC 성명서에서 "미미하다"(modest)고 표현됐던 경제 성장세가 이번에는 "완만하다"(moderate)고 바뀌면서 경기 판단이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다만 "상당한 경기 둔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큰 폭의 경기 하강으로 인한 대대적인 일자리 감소 없이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되돌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는 경기 침체가 뒤따른다는 과거 공식이 이번에는 들어맞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는 27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한다.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투자자들의 믿음이 공고해지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5일(현지시간)까지 19% 올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S&P500지수의 향후 12개월 순이익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를 넘어섰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말 16.8배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며 10년 평균인 17.7배도 웃도는 것이다. 보스턴 파트너스의 글로벌 시장 리서치 이사인 마이크 멀라니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증시가 낙관적인 전망만을 반영하고 있어 "현재 주식에는 악재를 흡수할만한 여유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기대를 벗어나는 작은 악재에도 흔들릴 수 있을 만큼 취약하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과 뒤이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증시의 향방에 상당히 중요하다. FOMC 성명서는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올 상반기에 큰 폭의 랠리를 누려왔던 빅테크주가 최근 상대적으로 저조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와 다음주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5개 빅테크 기업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주에는 25일 장 마감 후에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공개하고 26일 장 마감 후에는 메타 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과 아마존은 오는 8월3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밝힌다.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테슬라는 이미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했고 엔비디아는 2월부터 회계연도가 시작돼 실적 발표일이 오는 8월23일로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차이가 난다. 문제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올들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에 실적이나 향후 가이던스가 조금이라도 실망스러우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촉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19일 발표한 올 2분기 순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으나 3분기 생산량이 2분기에 못 미칠 것이란 발언에 실망 매물이
나스닥지수가 20일(현지시간) 테슬라와 넷플릭스에 대한 실적 실망감으로 2% 하락하자 기술주가 드디어 조정을 시작하는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이날까지 34% 올랐다. S&P500지수의 올들어 상승률 18% 대비 거의 두 배에 육박한다. 이 때문에 최근 기술주 상승이 과도했다며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인 제시카 라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스닥지수가 S&P500지수의 수익률을 따라잡고 있는 것뿐이며 두 지수 모두 버블 영역에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라베는 1974년 이후 50년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3년 수익률을 매일 누적적으로 분석했다. 1년 수익률이 갖는 계절성과 변동성을 완화해 장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지난 50년간 3년 평균 수익률은 나스닥지수가 41%, S&P500지수가 29%였다. 그러나 최근 3년 수익률은 S&P500지수가 42%로 37%인
"강세장은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른다"고 하는데 최근 미국 증시에선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CPI) 상승률이 3%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고 경제가 호조세를 계속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들었다.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면서 경제가 호황을 누리는 골디락스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마저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 S&P500지수가 19%, 나스닥지수가 37%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고조되며 투기적 거래는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기술주가 사상최고치를 향해 가던 2021년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지수는 2021년 11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 폭락했고 S&P500지수는 지난해 1월 첫 거래일에 사상최고치를 찍고 추락했다. ━밈 주식-암호화폐까지 폭등━우선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데도 개인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밈 주식 투자가 성
테슬라가 19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0일 새벽)에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실적이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것인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 테슬라의 최근 주가 상승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고도 남았다. 이미 많이 오른 테슬라 주가가 랠리를 이어가려면 시장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실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 일정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19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테슬라의 콘퍼런스 콜에서 5가지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첫째, 생산 능력 확대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 인근에 위치한 4개의 조립공장에서 연간 약 200만~2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
테슬라가 오는 19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0일 새벽)에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후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6시30분)부터 콘퍼런스 콜을 진행한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몇 주일간 목표주가 변경이 쇄도했다. 지난 5월말 이후 주가 급등세로 테슬라 주가가 애널리스트들이 설정한 목표주가를 크게 상회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강등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 3가지 이유━테슬라는 올들어 17일(현지시간)까지 주가가 135.7% 폭등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수요 폭발로 매출액 가이던스를 대폭 올린 지난 5월25일 이후 주가가 58.8% 뛰었다. 지난 5월말 이후 테슬라의 주가 급등세는 몇 가지 긍정적인 소식 덕분이었다. 첫째는 포드와 GM 등이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전기차 충전망)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테슬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