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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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회의적이었던 개인 투자자들과 전문 투자자들 모두 낙관론으로 돌아서고 있다. 미국 개인투자자 협회(AAII)의 지난 7일 투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5%가 미국 증시가 6개월 후에 지금보다 더 상승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가 6개월 후에 지금보다 더 하락해 있을 것이란 응답은 24.3%였다. 나머지는 미국 증시가 6개월 후에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6개월 후 증시가 상승할 것이란 낙관적인 대답이 하락을 예상하는 비관적인 응답을 20.2%포인트 앞선 것이다. 낙관 심리가 비관 심리를 20%포인트 이상 앞서기는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쳤던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또 낙관적인 대답이 장기 평균인 37.5%를 넘어서기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증시는 단기 고점을 치고 약세로 돌아서던 때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분위기만 바뀐 것이 아니다. 펀드매니저들도 낙관적으로 변했다. 전미 액티브 투자매니저 협
13일 밤(한국시간)에 발표될 미국의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강세장의 운명이 달려 있다.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시작한 이후 모든 CPI가 중요했지만 이번엔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세장의 전제 조건이 되는 긴축 종결에 확인 도장을 찍을 것인가, 아니면 긴축 장기화의 길을 열 것인가가 이번 CPI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 열풍이 아무리 거세다 한들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으면 증시는 랠리를 지속할 수 없다. 긴축 장기화는 지금까지 피해온 경기 침체를 기어코 초래할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금리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면 시장은 역사적 평균보다 비싸진 주가수익비율(PER)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의 지난 5월 CPI는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일단 이코노미스트들은 CPI가 하락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CPI는 전월비 0.1%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에 이어 S&P500지수까지 공식적인 강세장에 들어섰다. S&P500지수는 8일(현지시간) 26.41포인트, 0.6% 오른 4293.93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12일에 기록한 최저점인 3577.03에 비해 20.0% 오른 것이다. 전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은 침체장이 끝나고 강세장이 시작됐음을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한달 전인 지난 5월8일에 강세장에 진입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02% 상승한 1만3238.5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8일 저점 대비 29.6% 오른 것이다. 물론 전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이 절대적인 강세장 지표는 아니다. 2000~2002년 닷컴 버블 때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전 저점 대비 20% 이상 올랐다가 전 저점 밑으로 추락하는 사기성 랠리를 경험한 적이 있다. 하지만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이날 미국 증시의 최근
올들어 랠리를 즐겨온 미국 증시가 미국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조정 국면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미국 재무부는 그간 부채한도 때문에 국채를 발행하지 못해 국고가 바닥 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의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말까지 4개월간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해 국고를 채워 넣는다는 방침이다. JP모간은 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오는 9월말까지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국채를 8500억달러 신규 발행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에서 8500억달러의 자금이 흡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막대한 규모의 미국 국채가 공급되면 국채 가격이 떨어지고(국채수익률 상승) 증시도 유동성 고갈에 따라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제공업체인 글로벌 X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존 메이어는 "엄청난 규모의 국채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 시장 혼란이 야기된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미국 증시에서 그간 랠리를 주도해왔던 대형 기술주가 주춤한 반면 소외됐던 소형주가 상승 기지개를 펴는 듯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섹터들, 특히 소형주가 오르면서 극단적으로 벌어졌던 대형 기술주와의 격차 줄이기에 나선 것인지 주목된다. 올들어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지만 상승세가 8개의 대형 기술주에 집중돼 랠리가 지속될 수 있는지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8개 메가캡 기술주는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엔비디아, 테슬라를 말한다. 대형 기술주가 급락하지 않고 주춤하는 동안 나머지 섹터가 올라 그간의 수익률 갭을 메운다면 증시 강세론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술주가 그간의 상승세를 지키면서 랠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승세, 소형주로 확산되나━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2.7% 급등하며 지난 3월8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로
최근 미국 증시에서 가장 핫한 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올라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AI 칩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다고 해도 엔비디아의 주가 수준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엔비디아는 올들어 1일(현지시간)까지 172% 폭등했다. 지난 5월 한달 상승률만 36%에 달한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추격 매수해도 될까. 아니면 고평가 리스크가 큰 만큼 외면하는 것이 좋을까. ━주가 급반등하며 다시 400달러 육박━엔비디아는 지난 5월30일 한 때 419.38달러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다음날인 5월31일에는 고평가 지적이 잇따르며 5.7% 급락한 378.34달러로 마감했다. 1일엔 다시 5.1% 반등하며 397.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의 급반등은 트루이스트의
엔비디아 주가가 너무 비싸 주식을 처분했다는 전문가들의 공개 고백이 줄을 이어 주목된다. 엔비디아가 좋은 기업이긴 하지만 주가가 너무 올라 하락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5월30일(현지시간) 한 때 반도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31일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5.7% 급락한 378.34달러로 마감했다.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서 기업재무와 주식 밸류에이션을 가르쳐 '밸류에이션 학장'이라 불리는 애스워스 다모다란 교수는 엔비디아의 시총이 한 때 1조달러를 넘어섰던 지난 5월30일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엔비디아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모두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부터 엔비디아에 투자했다. 다모다란은 8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큰 강세장은 10% 이하의 종목이 주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현재 빅테크 주식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그가 엔비디아를 매각한 이유는 "상승세를 감당할 수 없었기
올들어 미국 증시를 끌어올린 엔비디아 등 AI(인공지능) 관련주가 너무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많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대중들의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점점 더 강세론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는 '낙관' vs 대중은 '비관'━5월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러시에 따르면 뉴욕에서 열린 공인 시장 기술적 분석가(CMT) 협회 50주년 행사에서는 3명의 기술적 분석가가 이미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CMT 협회를 설립한 랠프 아캄포라와 발표자로 나선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사장인 네드 데이비스, 전설적인 투자자인 래리 윌리엄스 모두 지난해 10~11월 사이에 침체장이 바닥을 치면서 강세장이 시작됐다며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브러시는 하지만 CMT 협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청중들은 전반적으로 신중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 양상이 마치 스마트 머니와 일반 대중의 차이를 보여주는 듯했다며 대중과 반대로
올초부터 챗GPT가 불을 당긴 AI(인공지능) 관련주의 급등세에 반도체회사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이 기름을 부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지난 25~26일 이틀간 27.5%, AMD는 17.3% 오르는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AI 관련주들이 단기간에 어지러울 정도로 급등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실체가 있는 혁신으로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시간을 두고 조심스럽게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한다. 반면 AI주가 실적 전망에 비해 이미 너무 과도하게 올랐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CNBC는 최근 AI 낙관론자와 AI 신중론자의 의견을 소개했다. 알비온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이슨 웨어는 "AI가 챗GPT로 인해 갑작스럽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좁은 의미의 AI로 알려진 것들(구글 맵스, 애플의 시리 등)이 일상생활에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붐은 "장기
반도체회사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열풍에 따라 25일(현지시간) 하루만에 주가가 24.4%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올들어 159.9% 폭등했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피에르 퍼라구는 이날 엔비디아의 매출액이 올해 430억달러에서 2027년에는 1000억달러로 4년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며 12개월 목표주가로 43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379.80달러 대비 13.2%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엔비디아는 서학개미들이 올들어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이다. 서학개미들은 결제일 기준으로 올 1월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엔비디아를 7억949만달러 순매도했다. 이는 순매도 2위 종목인 애플의 5억9944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 이상 많은 규모다. ━서학개미 순매수 2위 테슬라━반면 테슬라는 올들어 4억2152만달러를 순매수했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들이 올들어 5억3650만달러를 순매수한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국채 불 3배 ETF
미국 증시의 최근 랠리는 거의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그랬기에 주식을 보유하지 못한 채 매수 기회를 노리던 투자자들에겐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이미 너무 많이 올린 증시를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추격 매수할 것인가이다. 이에 대해 제프리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투자심리가 여전히 비관적이란 점과 최근 S&P500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점을 들어 랠리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프리즈의 주식 리서치 상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앤드류 그린바움은 현재 시장 심리가 여전히 "상당폭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전미 개인투자자협회(AAII)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6개월 후 시장 전망 지수는 22일 기준 마이너스 17에 불과하다. 이는 시장 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며 시장 심리가 나아지면 자연히 주식 매수세도 늘어 증시가 오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린바움은 AAII의 투자자 심리 지수가 지난해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부채한도 증액안이 다음주 하원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발언과 월마트의 실적 호조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21.2%, S&P500지수는 9.3% 상승했다. 올들어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지속됐지만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되면서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래티튜드 투자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프레디 레이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올해 빅테크주에 대한 시장의 편애는 "근시안적"이라며 다음 강세장은 다른 섹터로 확대돼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애플은 34.7%, 알파벳은 39.2% 올랐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40.6%와 32.8%씩 상승했다. 메타 플랫폼은 105.1% 급등했다. 테슬라는 43.6%, 엔비디아는 116.8% 뛰어올랐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