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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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챗GPT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개발 경쟁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고성장 기업이라는 지적이다. 엔비디아는 비디오게임 등에 사용되는 그래픽 칩과 AI(인공지능)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선두주자이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3개월간 실적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21일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액티비전 블라자드의 게임을 향후 10년간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액티비전 블라자드 인수를 반대해왔던 엔비디아를 우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만드는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애저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시장은 엔비디
미국 증시가 올들어 급등한 가운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지 않는 '노 랜딩'(무착륙) 시나리오까지 제기되지만 올해 내 금리 인하 전망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은 물론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S&P500지수는 기업들의 이익 개선 없이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16%, 올들어 6% 오르면서 밸류에이션만 높아졌다. ━S&P500 PER, 4개월만에 15→18.6━지난해 내내 주가 하락을 전망했던 모간스탠리의 전략가 마이크 윌슨은 최근 보고서에서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올라가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졌다며 증시가 죽음의 영역(death zone)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이란 무위험 자산인 국채의 수익률과 주식 투자에서 기대되는 수익률의 차이를 말한다. 윌슨에 따르면 지난해 침체장이 시작된 후 최저점을 쳤던 지난해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1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11~1월)에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시스코는 특히 회계연도 2023년이 지난 10년 가운데 최고의 성장을 달성할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1.6% 오른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3.2% 추가 상승했다. 올들어 기술주가 상승가도를 질주하는 가운데 시스코의 낙관론이 기술주 랠리에 추가 모멘텀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0.9% 오른 1만2070.59로 마감했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지난 2일 기록한 올들어 최고치인 1만2200.82에 비해 소폭 낮아지긴 했으나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이날까지 15.3% 급등했다. 지난해 12월28일 저점인 1만213.29에 비해서는 18.2% 상승했다. 기술적으로 전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을 강세장으로 정의하는 만큼 나스닥시장의 강세장 진입은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을 백악관 경제 컨트롤타워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연준 내 비둘기파의 입장을 대변했던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연준의 정책 기조가 매파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날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NEC에 합류함으로 연준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보다 조금 덜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접근법을 옹호했던 영향력 있는 고위 인사를 잃게 됐다"고 평가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끌어 내리기 위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는 문제에 있어서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하지만 종종 필요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했을 때 초래되는 리스크를 언급하는 등 정책 설정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다른 요소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그가 코로나 팬데믹이 잦아들면 높은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럽게 둔화되는 만큼 가능한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기
미국 증시의 침체장은 끝났지만 그것이 폭발적인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크리스토퍼 하비가 이끄는 웰스 파고의 주식 애널리스트팀은 1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침체장은 끝났지만 강력한 (주가) 팽창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강세장도 아니고 침체장도 아닌, 그냥 시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웰스 파고는 현재 시장이 황소(강세장)도 아니고 곰(침체장)도 아닌 "다른 짐승"이라며 "약간의 증시 조정을 예상하지만 단기적으로 급격한 (하락) 반전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형 성장주가 리스크 대비 최고의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고 선호하는 방어주는 제약주라고 밝혔다. S&P500지수는 이날 4137.29로 마감해 올들어 8% 상승하며 웰스 파고의 올해 말 목표치 4200에 근접했다. 웰스 파고에 따르면 "리스크 자산의 랠리는 초기에 경기 순환주와 리스크 선호에 따라 촉발됐지만 밸류에이션을 보면" 현재 여건은 2009년 3월도, 2020년 4월도 아니라
미국 증시가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인플레이션이 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은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반면 지난 1월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며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시장의 최근 기대보다 금리를 좀더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지난주 S&P500지수는 1.1%, 나스닥지수는 2.4% 미끄러졌다. 다우존스지수는 0.2% 약보합 마감했다. 실제로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현재 금리가 오는 8월에 5.2%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주일 전만 해도 선물시장에 반영된 최고 금리는 5%를 밑돌았다. ━1월 CPI, 전년비 6.2% 상승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AI(인공지능) 챗봇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관련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식시장에는 늘 신기술과 관련해 투자 열풍이 불지만 AI 붐은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AI는 가상화폐나 블록체인보다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더 많다는 지적이다. 에드워드 스탠리가 이끄는 모간스탠리 전략팀은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AI 챗봇인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 같은 큰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생성형 AI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AI를 말한다. 모간스탠리의 스탠리는 챗GPT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가 과장된 거품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요소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챗GPT가 "가장 빠르게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가장 빠르게 1억뷰를 달성한 플랫폼"이 됐다며 "실제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만한 잠재력을 가진 기술 확산을 고려할 때 (올해 핵심적인 장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면 금리를 지금 전망하는 것보다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미국 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디스인플레이션 과정, 즉 물가상승률 하락 과정이 시작됐다"는 발언에 방점이 찍히며 그의 메시지가 완화적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그 근간에는 물가상승률 지표가 예상보다 높아질 리 없을 것이란 시장의 확고한 믿음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이 아무리 매파적으로 말한다 한들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통화정책도 데이터를 따라갈 수 밖에 없음을 시장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이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계획보다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경제 판단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은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S&P500, 4개월째 전 저점 유지━인플레이션 하락과 아직 침체 징후 없이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제 덕분에 미국 증시는 올들어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상승세가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가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이틀째 약세다.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과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1월 랠리의 정당성을 인증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파월 의장의 이같은 비둘기적인 스탠스가 증시 상승세에 불을 붙였으나 고용지표가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됐다. 증시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7일 오후 12시40분(한국시간 8일 오전 2시40분)에 워싱턴 D.C. 경제클럽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파월, 다시 매파로 돌아설까━현재 전문가들은 지난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온 만큼 파월 의장의 메시지가 지난 1일 FOMC 기자회견 때보다는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 이사를 역임한 로렌스 린지 린지그룹 최고경영자(CEO)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일 오전 4시)에 공개된다. 뒤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폭이 지난해 12월 0.5%포인트에서 더 낮아지는 것이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해 이번 FOMC까지 8번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게 된다. 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 4.5~4.75%가 된다. 이는 지난해 말 공개된 연준 인사들의 최고 금리 전망치 5~5.25%에 비해 0.5%포인트 낮은 것이다. 하지만 파월 의장으로선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는 것보다 더 곤혹스러운 과제가 있다. 금융시장에 고조되고 있는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의 문제다. 올 1월 들어 증시는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에 성공하면서 인플레이션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만큼 떨어질 것이라는 기
미국 증시는 이번주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이번주까지 상승 마감하면 4주 연속 랠리를 이어가게 된다. 이 경우 침체장이 끝났다는 착각을 하게 했던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세다. 나스닥지수는 이번주 들어 4일간 이미 3.3% 올랐기 때문에 이번주도 강세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1월 18번째 거래일 효과━그렇다면 이번 상승세는 추격 매수해도 되는 강세장 랠리일까, 지난해 8월과 같은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한 것일까. 일단 맥밀란 어낼리시스의 사장인 로렌스 G. 맥밀란은 마켓워치에 기고한 글에서 S&P500지수가 여전히 지난 2개월간 유지해온 3760~3800 저점에서 4100 고점까지의 박스권 내에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계절적 특성상 다음주에 S&P500지수가 4100을 뚫고 올라갈 수 있다고 봤다. 계절적 특성이란 1월 18번째 거래일부터 4일간은 역사적으로 증시가 오르는 것을 말한다. 1월 초에는 주식형 펀드에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4일(현지시간) 0.3%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으로 2% 이상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건강한 조정으로 보인다.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8.3% 올랐다. 이는 S&P500지수의 올들어 상승률 4.5%를 거의 2배 가까이 앞서는 것이다. 지난해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1.7% 오르는데 그쳤다. 주요 기술주들을 살펴보면 올들어 메타 플랫폼은 18.9%, 테슬라는 16.8% 급등했다. AMD가 15.3%, 아마존이 14.7% 상승했다. 알파벳은 10.7%, 애플은 9.7% 올랐다. 지난해 가장 많이 떨어졌던 기술주가 올들어 상승세를 주도하는 이유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조만간 긴축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3.464%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주는 국채수익률이 낮을 때 오르는 경향이 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