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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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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내년 첫 삽을 뜬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등장으로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하자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조기 착공 카드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농지와 그린벨트 등 입지규제 사전 협의와 각종 예비타당성조사 신속 통과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속도감을 높인다. ━삼성전자-정부, 2026년 착공 용인 반도체 산단 1년 앞당기기로━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토교통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2025년 착공을 놓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가동 시기를 2030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는 4월 별도 협약을 맺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각종 절차를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청사진
9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실시되지만 사업 관련 상시 통역원은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의 가사관리사, 2500명의 신청자수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아이 돌봄 영역에서 긴밀한 소통이 필수라는 점에서 의사 소통을 도울 통역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가사관리사가 숙박비·식비 등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생활비 부담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전반에 외국인력 활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처우 개선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5일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 관련해 준비된 상시 통역원은 2명이다. 통역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영어 능력은 탁월한 편인데 한국어 실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고용허가제 한국어 능력시험(EPS-TOPIK)을 통과했다. 문제는 통상 제조업과 농어업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EPS-TOPIK의 수준
# 부산 광안리 '여름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기동순찰대 6팀은 한 남성이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 주위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시작했다. 인근 관광객들은 "저 남자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곧바로 남성의 핸드폰을 확인했고 사진첩에는 동의 없이 찍힌 불법 촬영물들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여름경찰서'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여름경찰서'는 여름철 피서지가 위치한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특정 기간 운영되는 경찰서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40분쯤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누워 여성들을 핸드폰 카메라로 수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부산
티몬이 미정산 사태가 불거지기 전 간편결제사에 해피머니 등 상품권 구매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편결제사는 내규에 따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도록 막아두고 있다. 카드결제로는 상품권 구매한도가 한달에 100만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간편결제사를 통해 현금을 동원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미정산 사태가 일어나기 전 일부 간편결제사에 해피머니 등 상품권 결제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티몬에서 결제를 지원한 간편결제사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비바리퍼블리카)·NHN페이코다. 제안받은 간편결제사는 티몬의 요청을 거절했다. 한 간편결제사 관계자는 "티몬이 프로모션을 크게 기획하면서 상품권 결제를 가능하게 해달라고 했다"며 "현금성상품에 대해선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게 내부 방침이라 진행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몬이 간편결제사에 이같은 제안을 한 이유는 상품권 판매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드사는 여
방송인 이경규가 새 반려동물 프로그램 '개동여지도'(가제)에 출연하게 되면서 '개는 훌륭하다'의 리뉴얼 버전에 합류하지 않게 됐다. 박세리 역시 함께 하지 않는다. 2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KBS가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MC 이경규, 박세리가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리뉴얼 버전으로 새롭게 준비 중인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아이즈에 "이경규, 박세리 등 기존 '개훌륭' MC들은 리뉴얼 되는 새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이경규, 박세리 등과 원만한 합의를 했다. 아쉽게도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훌륭'은 지난 7월 1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폐지됐다. MC 강형욱의 직원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 강형욱이 직접 해명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KBS는 '개훌륭'을 잠정 폐지하고 반려견이 아닌 반려동물을 다루는 포맷으로 확장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수천억원 규모의 상품권과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 구제에 난항이 예고된다. 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결제취소 및 환불 의무가 있지만 일련번호(핀번호)가 찍한 상품권은 여신전문금융업법상 PG사에 환불 책임이 없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여전법에선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되지 않은 경우만 PG사의 결제취소 대상이다. 소비자가 상품권을 아직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핀번호가 찍힌 상품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물품의 판매'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PG사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 소비자는 소비자원에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여전법상 PG사의 취소·환불 조건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안한 경우━2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사들은 전일 회의를 열고 티몬, 위메프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과 범위 및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PG사들은 지난 1일 상품권과 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물품 배송 정보를 전달받아 결제 취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판매대금이 묶인 피해자가 5만4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액은 총 9300여억원에 이른다. 2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한 피해자 수는 5만4167명이다. 이는 큐텐그룹이 피해현황 파악을 위해 작성한 문서다. 티몬에서 정산 받지 못한 피해자 수만 2만2907명, 위메프 미정산 피해자 수는 3만1260명이다. 피해자수는 위메프가 많지만 피해액은 티몬이 더 크다. 티몬의 미정산 총액은 6700억원, 위메프는 2610억원이다. 티몬의 미정산액이 위메프보다 2.5배 많다. 피해자들 대다수는 미정산액이 '1억 미만'이었다. 티몬 2만2000명, 위메프 3만3000명이 미정산액 1억 미만 피해자로 집계됐다. '1억 이상 10억 미만'인 피해자수는 티몬 400명, 위메프 200명이다. 미정산 액이 10억을 넘은 피해자수도 티몬에만 500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신임 정책위의장에 4선 김상훈 의원을 내정했다. 2일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김상훈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당은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의 추인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된다. 앞서 친윤(친윤석열계)인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거취를 두고 국민의힘 당내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1일 정 전 정책위의장이 자진 사퇴를 결정하면서 후임 인선이 진행됐다. 당초 차기 정책위의장 후보는 울산 울주 지역구를 갖고 있는 서범수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지역 안배 차원에서 수도권 3선 의원인 김성원·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4선 중진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최종 낙점됐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당내 정책통으로 통한다. 계파색이 옅고 정진석 비대위 시절 비대위원으로 활동해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청년주택 사업장'에 긴급 자금을 수혈한다. 최근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등 사업환경 악화로 청년 주택 공급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역세권 일대 청년안심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차보전' 금융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이차보전은 시·정부가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금리와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의 금리차를 정부가 보상해주는 지원 방식이다. 시의 이번 확대 지원 결정으로 청년주택 민간 사업자에 대한 이차보전 금리는 현행 2.0%에서 3.0%로 1%포인트(p) 상향 조정된다. 사업자가 부담하는 이자 비용은 대출금리 5.30%(HF 보증 기준)에서 3.0%를 보전받으면서 2.30% 선으로 낮아진다. 이차보전 기간은 법적 임대의무기간(10년)에 더해 신축 기간(최대 4년)까지다. 청년주택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240억원을 조달
큐텐이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하고 미정산 판매자(셀러)가 대주주인 공공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할 경우 판매대금 채권이 모두 휴지가 되지만 합병안이 승인돼 합병 이커머스를 운영하면 판매자들은 물론 PG(결제대행)사 손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큐텐지분 전부를 합병 법인에 백지 신탁해 피해자 구제에 사용하게할 계획이다. 이 경우 합병법인은 큐텐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구 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머니투데이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티몬과 위메프를 합병해 가칭 'K-커머스'를 출범하고 합병법인을 판매자가 대주주가 되도록 하는 정상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언론과 정식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통해 밝힌 M&A(인수합병) 구상에 대해 털어놨다. 채권자들이 동의한다는 전제하에 이 프로젝트가
카카오페이·토스가 미정산 사태 직전까지 티몬에서 한도제한 없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가운데 이 비용을 모두 티몬이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편결제사나 카드사가 가맹점과 할인행사를 할 때 보통 5대5 비율로 비용을 분담하는데, 티몬은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토스를 끌어들여 무리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카카오페이와 토스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카카오페이·토스로 결제하면 한도제한 없이 10% 할인…티몬이 전액 부담━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토스가 티몬에서 최대 12%의 할인율을 내세워 결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안 프로모션 비용은 100% 티몬이 책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이 카카오페이·토스로 결제한 뒤 할인받은 금액 전액을 티몬이 부담한 것이다.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만큼 티몬이 책임져야 할 비용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티몬은 할인 프로모션 기간 카카오페이와 토스 결제 시 최대 12%의 높은 할인율을 내
캐피탈사들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급증에도 높은 순이익을 기록해 '뻥튀기' 의혹이 제기된다. 금융당국 감독회계 기준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저축은행은 줄줄이 적자를 냈지만 국제회계(IFRS) 기준을 적용해 과거 경험손실을 반영한 캐피탈사는 높은 수준의 이익을 기록해서다. 일부 캐피탈사는 감독회계 기준을 적용하면 적자로 돌아선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산하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의 2분기 실적이 대비됐다.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저축은행은 54억원 적자를 낸 반면 하나캐피탈은 509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80억원 적자, 우리금융캐피탈은 800억원 순익을 냈다. 신한금융지주 계열 신한저축은행과 신한캐피탈은 각각 125억원, 1084억원 순익을 내 이익 격차가 벌어졌다. 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잔액이 많고 연체율이 치솟아 돈 떼일 것에 대비해 쌓는 충당금 부담이 크다. 6월말 기준 사업성평가로 충당금 부담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