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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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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부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의 경공매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원리금이 3개월 이상 연체되면 부실채권으로 분류해 1개월마다 경공매를 통해 처분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6개월 이상 연체 채권만 3개월 단위 경공매가 진행 중이다. PF 사업성 평가 결과 부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만큼 신속한 정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이 토지매입 단계의 브릿지론으로 땅값 조정을 통해 자금 선순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공매 의무화, 연체 6개월→3개월, 재입찰시 유찰가격보다 10% 낮춰야━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PF 사업성 평가결과 '유의'와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의 정리 계획서를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라고 금융회사에 최근 전달했다. 금융회사는 정리 계획서를 제출할 때 유의 등급은 자율매각이나 재구조화로, 부실우려 등급은 경공매를 통한 처분 계획을 내야 한다. 금감원은 또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2금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성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부실우려' 등급을 받아 경공매로 처분해야 하는 규모가 예상보다 2~3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지매입 단계의 브릿지론과 토지담보대출(토담대)이 가장 많은 저축은행 업권의 경우 경공매 사업장이 당초보다 2배 늘어난 약 4조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침체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PF 부실이 빠르게 늘어난 셈이다. 금융회사들이 사업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8일까지 부실 사업장의 정리계획을 제출하면 경공매를 통한 땅값 조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지난 5월 제시한 사업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저축은행들이 PF 사업장 평가를 한 결과, 경공매 대상 사업장(부실우려 등급)이 약 4조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경공매 대상 사업장이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나 실제로는 2배 불어난 것이다. 금융회사는 강화된 PF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라 지난 5일까지 양호, 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판 롯폰기힐스'를 만들겠다며 추진 중인 세운상가 재개발 지역 일부 구역의 만기연장 최종 결정이 다음달 초로 밀렸다. 3-3·9구역의 경우 이날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했지만 대주단이 통합 개발 인허가 진행 상황을 보고 만기연장 여부를 정하기로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23일 정비업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 3-3구역과 3-9구역에 총 3240억원의 브릿지론(토지를 담보로 한 초기 사업 자금)을 빌려준 대주단 일부에서 만기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브릿지론 만기 도래로 세운지구 재개발 3-3구역과 3-9구역은 형식적으로 기한이익상실(EOD)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대주단은 당장 채권회수 절차에 돌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 구역 땅들이 당장 경공매로 넘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각 구역의 대주단이 구역 통합 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인허가 결과를 살펴본 뒤 다시 만기연장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서울
농구선수 허웅(31) 전 연인 전모씨가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를 고소했다. 전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카라큘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세 차례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전씨에 대한 허위 사실 9종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카라큘라는 전씨의 지인 등을 인용해 △전씨가 유흥업소 출신으로 여러 차례 낙태 경험이 있으며 △허웅과 교제 당시에도 남성 3명과 조건 만남, 스폰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씨가 60~70대 남성과도 교제했으며 허웅이 아닌 다른 남성과 사이에서도 임신했지만 낙태하는 조건으로 람보르기니 차량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 등 짧은 시간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다. 평범한 대학원생이라면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 고급 아파트에는 어떻게 혼자
# "엄마가 덜덜 떨면서 '대출받아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발급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50대 여성 A씨는 최근 '가상자산 리딩방 사기'로 4600만원가량을 뺏겼다. 불안에 떨며 공인인증서 발급을 도와달라는 A씨를 이상하게 여긴 자녀가 리딩방 사기를 알아채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사기 일당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지 않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사칭'해 가상자산 리딩방을 운영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9일 거래가 이뤄진 계좌 명의자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지원금 잃었으니 메워야…그렇지 않으면 압류 신청하겠다" 협박━지난 6월 A씨는 2년 전 사기 피해로 잃은 돈을 회복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정부로부터 '환불 프로젝트'를 의뢰받은 '김수빈 트레이더'
중소벤처기업부가 연판장 의혹과 전임 회장의 측근 특채 의혹, 그리고 지역조직에서 끊임없이 잡음이 터져나오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감사가 아니고 '조사'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견돼도 책임자가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는다. 중기부는 소공연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만 법적으로 민간단체라 징계를 강제할 수 없고, 조사 후 정관과 내부 규정의 개정만 요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공연을 '공직유관단체'로 지정해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기부 감사실도 조사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6일 소공연의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세희 전 소공연 회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는 과정에 불거진 연판장 의혹으로 소공연이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결과 내부 감사 2명 중 1명이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규정의 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의 본격 도입과 함께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신고제도의 도입이 본격화한다. 임대차 시장 내 정보 격차도 해소될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임대차 모바일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기능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부동산원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신고제도의 정착과 신고 편의성 제고를 도모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용역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임대차 신고제의 도입과 함께 신고제도 고도화와 신고량 증가로 신고 편의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 계약 즉시 신고를
'개그콘서트'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여파로 3주간 결방한다. 이와 함께 지상파 3사(KBS, MBC, SBS)의 주말 간판 예능도 대거 결방한다. 22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KBS 2TV '개그콘서트'는 오는 28일과 8월 4일, 8월 11일까지 결방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방송 영향이다. '개그콘서트'의 3주 결방이 확정됐으며, 오는 8월 18일 본 방송을 재개한다. '개그콘서트'는 3주 간 결방하는 가운데,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코너 경쟁력 강화를 한층 끌어올린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요일 심야 방송(오후 10시 35분) 시청률이 2~3%대이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풀버전, 무삭제 영상은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은 57만(7월 21일 기준)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게재된 동영상 총 조회수
개그맨 박민성은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탁월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상대의 말문을 턱 막히게 하는 입담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몸 개그가 아닌, 탁월한 '말발'로 '개그콘서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민성은 지난해 11월 방송을 재개한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개그콘서트'로 박민성을 접한 시청자들에게는 신인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올해 데뷔 10년 차 개그맨이다. 또한 그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 유튜브 채널 '희극인'에 출연하며 신윤승과 함께 온라인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다. '개그콘서트'가 지난해 방송을 재개한 후 박민성은 '2024 봉숭아학당'에서 희안84 캐릭터, '데프콘 어때요', '레이디 액션', '심곡 파출소'에 출연했다. 코너의 주연이 아닌 조연임에도 불구, 웃기는 입담으로 코너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그리고 지난 6월 16일부터 '만담 듀오 희극인즈'에 신윤승과 함께 주연으로 나서 자신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 업계 최초로 일본 지상 조업 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지상 조업이란 항공기가 출발·도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지상 업무를 말한다. 일본 여행 수요는 느는데 현지 지상 조업이 인력난 등으로 차질을 빚자 직접 사업을 영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그룹 차원에서 일본 지상 조업 시장에 들어가는 것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영전략본부 사업개발TF가 이 업무를 맡았다. 일본 현지에 합작회사를 세우는 방안부터 대한항공 지상 조업 자회사인 한국공항의 일본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식이 거론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말 일본 현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내 항공사는 일본 대표 지상조업사인 스위스포트 재팬 등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지상 조업 업무를 맡겨왔다. 그런데 최근 일본 지상 조업사가 코로나19(COVID-19) 이전에 비해 최대 2배까지 오른 금액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현지
'억울한 이들을 구제하겠다'며 해당 내용을 콘텐츠로 내세운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정작 남을 도운 뒤에는 후원·기부 등을 명분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구제역은 2년 전인 2022년 5월 40대 가장 A씨로부터 기부를 이유로 2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2021년 7월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변 산책로에서 가족이 보는 앞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에게 욕설과 무차별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이 사건은 여러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며 공론화됐고 구제역 역시 A씨를 돕겠다며 관련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 여론 뭇매를 맞고 신상 일부가 폭로되자 가해 여성은 사건 발생 약 9개월 만에 A씨에게 사과하고 합의했다. 사건이 일단락될 때쯤 구제역은 A씨에게 후원에 대해 몇 차례 언급했다. 이에 A씨는 구체적인 방법을 묻는다. 당시 통화 녹취를 들어보면 A씨가 "(후원금이) 보통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구제역은 "제가 이러는 건(금전 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삼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연다. 올해 2월 준감위 3기 출범 후 첫 상견례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준감위 협약사인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찬희 준감위원장을 포함한 준감위 위원 전원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 SDS사장을 비롯해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준감위 협약사 대표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준감위는 간담회에 앞서 정례회의를 가진 후 삼성 경영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삼성 최고경영자들은 2021년 준감위 1기, 2022년엔 2기가 출범했을 때도 한번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와 노사관계, 컨트롤타워 복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 준법 경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두루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정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