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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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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가 합병을 위한 실사 작업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투자자들이 합병비율 등 세부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지난달 12일 합병 계획을 발표한 뒤 18일부터 법무·회계 등 실사를 시작했지만 최근 이를 잠정 중단하고 합병안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실사 중단의 이유로는 합병 비율에 대한 이견이 꼽힌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지난달 12일 합병 계획을 공유하는 주주간담회에서 리벨리온 2대, 사피온 1의 합병 비율을 초안으로 제안했다. 양사가 합병 결정 직전 투자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를 고려해 산정한 비율이다. 사피온은 지난해 시리즈A를, 리벨리온은 올해 초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리벨리온 8800
고려아연과 영풍의 황산취급대행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황산취급시설을 이용해온 영풍은 계약 종료 유예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지만 공전중이다. 고려아연은 유예기간 3개월을 제시한 반면 영풍은 7년 이상을 주장하며 이미 계약이 종료된 현재까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3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고려아연과 영풍의 황산취급대행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풍은 2003년부터 아연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 물질인 황산의 보관과 관리를 고려아연에 맡겼다. 영풍의 황산관리 시설 부족이 이유였다. 그동안 양측은 계약 갱신을 통해 황산취급대행 계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계약 종료 시점을 전후로 이 같은 '황산 연합'에도 균열이 포착된다. 고려아연은 지난 4월 황산취급대행 계약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영풍 측에 통보했고 계약 종료시점은 이달 1일로 정해졌다. 고려아연의 아연 제품 생산 증가로 그 부산물인 황산 처리 물량이 늘어난데다 기존
현대차·기아와 함께 남양연구소에 있던 제네시스 디자인 조직이 분리돼 강남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는 이달 중 제네시스사업본부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케일타워(타이거318)에 입주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디자인센터는 그동안 현대차·기아와 함께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 있었다. 이 조직은 현대차 디자인센터 산하 '실'에 불과했고 지난해 10월에서야 센터급으로 승격했다. 이후 9개월여만에 아예 둥지를 제네시스사업본부가 위치한 곳에 새롭게 튼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가 아닌 현대차가 2008년 출시한 고급차의 이름이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생산하는 차종 중 하나로 인식되면서, 현대차와 구분되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가 꾸준히 문제가 됐다. 2015년에 정의선 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립시켰지만 '현대차에서 만든 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임대주택 등에 활용되는 '주택도시기금' 곳간이 비어가면서 정부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 확대 등 지출 자금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금의 여유자금도 더 빠르게 소진될 위기다. 정부와 기금 운용 주체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여유자금 적정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 운용 주체인 HUG는 최근 '주택도시기금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방안 수립' 용역을 긴급 입찰에 부쳤다. HUG가 긴급 용역에 착수한 배경은 주택도시기금 조성액은 2021년 116조9141억원에서 지난해 95조4377억원으로 18.4% 줄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주거 복지 증진과 도시 재생 활성화를 지원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기금으로 정부는 주택건설사업자의 건설자금 지원,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개량자금 등을
일본 정부와의 관계복원과 상호 간 수출규제 해제 이후 1년여 만에 우리나라 반도체용 불화수소의 일본 수입비중이 중국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기습수출규제 이후 중국산 불화수소 수입 비중은 최고 80%를 넘어섰지만 일본과의 관계개선과 국산 불화수소 공급을 통해 공급망 안정에 다가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반도체 제조용 불화수소는 일본에서 1190만달러어치, 전체의 46.3%를 수입했다. 같은 기간 중국산은 30.6%, 대만산은 22.1%다. 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웨이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에칭 공정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일본과의 상호 수출규제가 해제되기 전인 2022년과 달리 일본산 불화수소 수입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중국산 불화수소 수입비중은 전체의 80.1%, 대만산은 10.8%, 일본산은 7.7%였다. 사실상 중국산 필수소재에 반도체 산업이 의존하는 형태다.
넷마블이 카카오가 개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클레이튼을 올들어 1억개 매도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클레이튼은 한국은행의 가상자산 실험 프로젝트에 채택되면서 '한국 코인 경제'를 이끌 유망 코인으로 입소문을 탔던 코인이다. 넷마블도 2억개 넘는 클레이튼을 보유했다가 현재 시세로 2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시장에 처분했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마브렉스(넷마블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자회사)가 클레이튼 메인넷에 스테이킹(예치)한 클레이튼 규모는 이날 기준 1억3675만3544개로 파악됐다. 메인넷이란 특정 가상화폐의 주요 인프라 역할을 하는 분산형 디지털 네트워크를 말하며 넷마블의 예치분은 곧 넷마블의 보유물량을 의미한다. 지난해 3월2일 기준 넷마블의 예치 규모 (2억3333만3334개) 대비 41.39%(9657만9790개) 감소했다. 이는 넷마블이 시장에 클레이튼을 팔았기 때문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금 확보 목적으로 2024년 중 보유하던 클레이튼 수량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임대주택 등에 활용되는 주택도시기금 곳간이 비어가면서 정부 고민도 깊어진다.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 확대 등 지출 자금은 늘어나고 있어 기금의 여유자금도 더 빠르게 소진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정부와 기금 운용 주체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여유자금 적정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 운용 주체인 HUG는 최근 '주택도시기금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방안 수립' 용역을 긴급 입찰에 부쳤다. 7월9일 입찰이 시작된다. HUG는 용역을 통해 신상품(신생아 특례대출 등) 출시 등 기금 수요 증가에 따른 이차(주택도시기금 대출금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간 차이) 보전, 여유자금 관리, 기금 재무 건전성 제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최근 주택·금융 관련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기금 조성·운용 금리체계를 분석하고, 관리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 '반지하 이주비' 지원이 끊겼다. 재작년 수해 피해가 커지자 급하게 대책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중단한 셈이다. 지원 실적도 부진했다. 1년간 고작 62건, 2400만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 서울 지역 반지하 주택이 약 20만가구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입했던 '반지하 이주비'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중단됐다. 반지하 이주비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서울 지역 반지하 주택 거주자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사할 때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극한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가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직후 신설됐다. 반지하 주거 멸실 등 중장기적인 주거개선 대책과 함께 당장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도입됐다. 고시원·옥탑방 등 여러 비정상거처를 묶어서 지원하는
농구선수 허웅이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A씨가 배우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여)씨와 같은 업소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선균 사건으로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를 할 당시에도 마약 투약혐의 피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다. A씨의 이름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해 논란이 됐던 인천경찰청 수사보고서에도 '연번 7'에 '전OO'으로 표시돼 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G업소에서 이선균 사건의 피고인 김씨, 황하나 등과 함께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다만 A씨는 허웅 선수와 처음 소개받고 연인관계였던 시기인 2018년 말이나 2021년 경엔 업소에서 일하던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당시 서울권 대학의 예술계열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다. 허웅 선수 측은 대학생이던 A씨를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A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사업장을 찾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찾았다. 27일에는 거제 한화오션 오션플라자로 향해 주요 임원들과 회의를 가졌고, 이날에는 조선소 현장을 둘러봤다.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모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이사이면서, 동시에 한화오션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현장 경영에서는 특히 지난해 5월 출범한 한화오션 방문 일정에 힘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 출범 1주년'을 위한 현장 방문이었다. 한화오션의 주요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면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 경영의 중요성 역시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2조원을 들여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했고, 한화오션을 출범시켰다. 새 출발을 한 한화오션은 지난해 3분기들어
행정안전부가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최근 경기도와 화성시가 제출한 건의안을 검토한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할 정도의 재난은 아닌 것으로 결론을 냈다. 사업장이 가입한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통해 충분하 보상이 이뤄질 수 있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만큼 화성시에 재정부담이 생기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28일 "사고를 당한 외국인들 시신 송환과 유족 수송 등과 관련해서도 사업장에서 가입한 산재보험을 통해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미 행정지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과 구호비 5000만원을 지원했고 별도의 재정지원도 필요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와 화성시는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재정력지수 피해액이 첨부된 공문을 보냈다. 재난안전법상 특별선포지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반지하주택 매입을 늘리기 위해 관련 기준을 완화하고 소유자와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마련했다. 2022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후 반지하주택의 매입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LH는 지난 24일 2024년 지하층(반지하) 주택 매입을 공고했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올 하반기 동안 반지하주택에 대해 기존주택과 신축을 매입하는 방안이다. LH의 지하층 주택 매입사업은 폭우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하층 주택의 점진적 소멸을 위해 관련 주택을 매입하는 사업이다. 2022년 '극한호우'에 따라 서울 곳곳에서 주민이 사망하는 등 반지하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재해 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공공기관의 반지하주택 매입 후 멸실 처리 사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준 LH의 반지하주택 매입은 한 건도 없어 지적이 이어졌다. LH는 이번 사업공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