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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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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소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의 국내 광고 대행업무를 맡았던 A사가 이강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23일 스포츠에이전시 업계 등에 따르면 A사는 지난 11일 김 변호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시켰다. 김 변호사가 지난 2월 13일 언론에 허위 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A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증거자료로는 이강인 측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넥슨·네이버 등과 주고받은 광고모델 협상 내용, 이강인 측에 전달한 광고계약 진행 관련 이메일과 업무수행리스트 등을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직접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A사가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자처했고, 과다한 금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언론에 대행료 관련 분쟁사실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사는 고소장을 통해 "김 변호사가 언론에 밝힌 내용이 대부분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CJ그룹이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사업을 하는 계열사 CJ프레시웨이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중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급식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집단이 제재 대상에 오르는 것은 삼성웰스토리 건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 밖에 중견기업 집단 삼표 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건도 조만간 심판대에 오른다. 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음달 17일 전원회의(법원 1심 기능)를 열고 CJ그룹이 CJ프레시웨이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 제재 여부를 가린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부당지원 행위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나 통행세를 수취,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하는 행위다. 부당지원행위가 성립하기 위해선 지원행위가 있어야 하고 그 부당성이 인정돼야 한다. 일각에선 "대기업이 계열사 상품을 좋은 조건을 주고 쓰겠다는 데 뭐가 문제인가"라는 지적도 있다. 문제는 부당지원의 경우 계열사가 자기 경쟁력이나 경영상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시행 예정인 다중채무자 충당금 규제 유예를 검토한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에 따라 충당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과도한 충당금 '충격'을 막아주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부동산 PF와 관련해 최소 1조원 이상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 올해 2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 도입 예정인 저축은행 다중채무자 충당금 적립 규제를 단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다중채무자 규제는 2년 전 논의된 사항인데 당시엔 부동산 PF 문제가 크게 불거지기 전이었다"며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규제 도입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들은 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일반 차주보다 충당금을 최대 50% 더 쌓아야 한다.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업
상장사·경제인 단체들이 기업 입장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이사 충실 의무 확대 상법 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간 이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 온 인사들이 주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경영권 안정과 기업 승계제도 개선을 함께 논의 테이블에 올렸는데, 향후 정부가 기업에 제시할 '당근'으로 유력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학계·법조계·행동주의펀드 참석…이사 충실의무 확대 논의━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코스닥협회(코협),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공동주관하는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법조계, 상장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평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오문성 한
"길에서 칼을 들고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지난 11일 오전 5시쯤 서울 구로경찰서 112종합상황팀에 '한 남성이 길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개봉지구대 순찰 1팀에 최단시간 출동 지령인 '코드제로'가 발령됐다. 김정철 팀장(58)과 박기현 경장(37) 등 경찰관 4명이 신고 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흉기를 든 A씨는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신고에 따르면 A씨는 윗옷을 벗고 흉기를 든 채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겠다는 취지의 고성을 지르며 돌아다녔다. 시민 안전을 위해 남성을 찾아야 했다. 한 시민이 박 경장에게 "그 남자 저쪽 빌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5층짜리 빌라를 1층부터 옥상 수색했지만 A씨를 찾을 수 없었다. 김 팀장이 가지고 있는 단서는 방범 CCTV(폐쇄회로)를 통해 확보한 A씨 인상 착의가 전부였다. 시민이 잠든 오전 5시에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흉기를 든 남성을 찾기도 어려웠다. 이때 박 경장이 개봉지구대에 망상이나 환청 등 '이상행
SK바이오팜이 인천 송도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회사 임직원들에게 인천 송도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내년 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송도 글로벌 리서치&(앤드)프로세스개발(R&PD) 센터'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총 3257억원을 투자해 '송도 글로벌 리서치&프로세스개발(R&PD) 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내년 경기도 판교 본사 임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여러 안을 고민하다 송도 본사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은 "1차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보고 있으나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본사 임대 계약 만료가 1년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한국거래소가 새로운 증시 전용 산업분류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분류체계를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인덱스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기존 코스피 산업별 분류체계가 만들어진 지 20여년이 지난 만큼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는 지난 20일 'KRX 증시 전용 산업분류체계 구축' 입찰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연구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사업예산은 3억원 이내로 책정됐다. 거래소는 1974년 7월14일부터 코스피 산업별 지수를 발표해왔다. 당시에는 상장된 전 종목을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분류해 16개 중분류와 15개 소분류 산업으로 분류했다. 현 코스피 산업별 지수는 2000년 11월6일에 새로운 산업분류체계를 도입해 만들어진 것이다. 거래소는 제안요청서에서 2018년부터 S&P GICS(글로벌산업분류기준) 산업 분류 서비스를 직도입해 지수개발 및 관리에 사용 중이
'개그콘서트'에 '웃긴 남자들'이 합류해 웃음 콘서트 꽃길을 장식한다. 개그 스타 오지헌, 박휘순, 이상준이 정식으로 '개그콘서트'에 합류한다. 21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오지헌, 박휘순, 이상준이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전격 합류했다. 오지헌, 박휘순, 이상준은 오는 23일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되는 새 코너 '놀려주세요'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놀려주세요'는 신개념 외모 개그. 정승환, 송영길이 외모 개그를 못하는 현실에 피해를 본 개그맨들이 외모 개그를 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코너다. '놀려주세요'로 시청자들과 재회할 오지헌, 박휘순, 이상준이 등장해 외모 개그에 대한 열정을 호소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의 등장에 관객들은 뜨겁게 환영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세 사람 모두 모처럼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개그로 관객들을 만나 감격했다고 한다. 오지헌, 박휘순은 과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개그 스타다. 오지헌은 '꽃
고용노동부의 중앙노동위원회도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운송노조)의 노조 지위를 부정했다. 레미콘 트럭을 가진 개인사업자들의 모임임을 재확인했다. 이들이 예고된 총파업을 감행하면, 불법으로 처벌받게 됐다. 21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는 전날(20일) 레미콘 제조사들과 운송노조에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재심신청 사건을 기각하는 초심유지 결정을 했다"고 통보했다. 앞서 운송노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공고 시정 신청을 했다가 기각당했다. 노조는 이달 초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에 운송비 단체협상을 하자는 공문을 보냈고, 관련법에 따라 제조사들은 교섭 요구를 받은 사실을 사업장 게시판 등에 공고해야 하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어 경기지노위가 공고를 강제해 달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경기지노위는 운송노조의 회원들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어, 단체가 노조로서 실질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니 공고 시정 신청을 할 자격 자체를 갖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경기지노위는 "실질 요건에 하
지난 1월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두고 정부가 '출연연 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기관평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출연연이 단기 성과를 지향하게 돼 장기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2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적용할 출연연 혁신방안에 1년 단위로 기관 운영평가 및 연구사업평가 현행 유지, 혹은 2년 단위로 기관 운영·연구사업평가를 종합해 시행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평가는 3년 단위로 한 번, 연구사업평가는 6년에 한 번 진행했다. 출연연에 대한 기관평가는 경영 평가 중심의 '기관 운영평가'와 R&D(연구·개발)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연구사업평가'로 나뉜다. 당초 1년마다 기관 운영평가를 진행하는 안이 제안됐지만 이 경우 1년 내내 평가 대응만 매진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수
공매도 전산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인 금융감독원이 증권사가 기관·법인투자자의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을 대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배포했다. 점검 항목은 18개로,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준비 단계에서부터 거래 과정, 그 결과까지 빈틈없이 확인한다. 기관은 거미줄처럼 촘촘한 점검을 통과해야만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 점검을 담당하는 증권사의 책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증권사 등에 '공매도 주문 위탁자(증권사)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증권사에 다음 달 3일까지 검토한 뒤 의견을 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증권업계의 의견을 종합한 뒤 체크리스트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는 기관이 구축하는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내부통제 절차와 내규 등을 적절히 마련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관이 스스로 마련하고 운영해야 하는 만큼 이를 견제하고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에 점검 의무를 부
지난 1월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두고 정부가 '출연연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기관평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출연연이 단기 성과를 지향하게 돼 장기적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2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적용할 출연연 혁신 방안에 1년 단위로 기관 운영평가 및 연구사업평가 현행 유지, 혹은 2년 단위로 기관 운영·연구사업평가를 종합해 시행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기관 운영평가는 3년 단위로 한 번, 연구사업평가는 6년에 한 번 진행하는 시스템이었다. 출연연에 대한 기관평가는 크게 경영 평가 중심의 '기관 운영평가'와 R&D(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연구사업평가'로 나뉜다. 당초 1년마다 기관 운영평가를 진행하는 안이 제안됐지만, 이 경우 1년 내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