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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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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과 예산시장을 경험해보니 사람들은 맛보다 가격에 훨씬 예민하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충남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사로 부각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가 최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맛있어서 찾아오기보단 그 가격에 납득이 되면 꾸준히 찾아온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상권도, 지역축제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이 담보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현재 일부 지역의 물가는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한 뒤 "가격 경쟁력이 없다보니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외면해가고 있는 것"이라며 "평시 고객 수가 적다보니 축제기간 등에 단가를 무리해 올리는 측면이 있는데 (이것이) 지역물가가 비싸지고 있는 이유"라고 안타까워했다. 일정기간 무리하게 올린 가격에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지역상권이 외면받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역물가도 충분히
배우 이선균을 공갈·협박해 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와 전직 영화배우 박모씨에 대한 인천지법에서의 형사재판이 공전되고 있다. 사건에 가장 밀접하게 개입된 인물로 재판부에 의해 증인으로 채택된 강모씨가 17일까지 두차례나 불출석하면서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7일 공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응하고 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김씨와 박씨에 대한 형사재판을 맡고 있는 인천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이날(17일) 출석하라고 재소환했으나 강씨는 공판 1주일전인 지난 10일 또 한번 불출석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강씨의 불출석으로 재판은 10여분만에 끝났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일정을 정한 뒤 강씨를 재소환하고 세번째 불출석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강씨는 해외 출장을 불출석 사유로 제출했다. 지난달 27일과 이번 공판까지 두 차례 연속으로 재판일에 맞춰 해외 출장을 갔다고 주장한
18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단 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이로 인한 '1차 의료'의 공백을 한의사들이 대신 메우겠다며 이를 준비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전국 한방병원 400여 곳이 이날 '24시간 진료 체제' 가동에 동참하겠다고 대한한의사협회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또 18일 야간 진료를 개시하거나 늘리는 등 진료 시간을 연장하겠다고 답한 한의원·한방병원 등 한의 의료기관이 전국 950여 곳으로 집계됐다(17일 정오 기준). 17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기자에게 "의사들이 진료현장을 떠나면서 생긴 의료 공백으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국민의 불편감과 불안감이 커졌다"며 "특히 18일 당일 아플까 걱정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야간 진료 등 '진료 연장'에 동참해줄 것을 한의사협회장으로서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성찬 회장은 "호응해준 회원들이 점점 늘었고, 한방병원의 호응도도 높았다"며 "한방병원의 경우 평소 24시
배우 이영애씨가 천안함재단에 "목숨을 바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데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지난달 말 이씨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씨 기부금을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선양하며 유가족과 참전장병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재단 측에 "호국의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자 기부한다"며 "나라를 지키는 모든 호국 영웅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천안함재단은 국민 성금으로 2010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전사한 장병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전역한 장병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씨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소속사가 배우 기부에 따로 입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이영애 배우는 오랜기간 사회 여러 분야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영애 배우 아버지도 군인이셨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중단될 위기다. 공사비를 약 70% 올리기로 한 것을 두고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일반분양 일정까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어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 현수막을 걸고 공사중지를 예고했다. 시공사 측이 직접공사비와 사업비 등 약 4855억원을 투입했지만 조합은 일반분양, 마감재 변경에 따른 공기 연장, 도급공사비 정산 등 도급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사를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지연, 조합이 요구한 마감재 및 레이아웃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공기 반영 거부, 마감재 및 레이아웃 변경으로 인한 도급공사비 증액, 일반분양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등이 종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라며 "지난해 5월 관리처분변경 총회에서 통과된 도급공사비 건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공사비는 조합이 현재 검증을 요청한 상태고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업 이용자의 이자 절감액은 4조4000억원인 반면 대부업 대출이 거절돼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한 저신용자의 추가 이자 부담액은 24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불법 사금융 이자 부담액이 대부업 대출 이자 절감액의 4배가 넘을 정도로 부작용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행 20%인 최고금리를 상향 조정할 수 없다면 200만원 이하 소액 생계비 대출만이라도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대부업 대출 이자 4조 줄었지만 불법사금융 이자 24조 늘어━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 13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 분과 2차 회의에서 '최고금리 인하의 저신용계층 영향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최고금리는 27.9%에서 지난 2018년 24.0%, 2021년 20.0%로 6년간 두 차례 인하됐다. 이 기간 대부업 이용자의 이자 감소액은 약 4조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부업 대출의 평균 금리가 2018년 1
KT그룹의 자회사가 현대차 관계사 '스파크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의 지분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지분 매도자인 박성빈 전 스파크 대표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박 전 스파크 대표의 배임증재 혐의에 대해 지난달 31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스파크는 박 전 대표가 설립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검찰은 박 전 대표를 'KT 고가 매입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보고 지난해 10월13일 박 전 대표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의혹은 2022년 9월 KT 클라우드가 스파크의 지분 100%를 206억원에 매입하면서 불거졌다. 스파크의 2021년 매출은 70억원대, 총자산은 16억원 수준이다. 검찰은 KT 클라우드가 스파크를 실제 기업 가치보다 수십억 원 높게 인수했다고 보고 그 배경을 수사했다. 검찰은 특히 박 전 대표가 M&A(인수합병)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들어선 5320가구의 대단지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 계약취소분 1가구가 무순위청약(일명 '줍줍')으로 나온다. 2019년 5월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한 가격으로 시세 대비 5억원 저렴해 역대급 청약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9일 계약 해지 분 전용 84㎡ A 타입 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됐으며 지상 29층·39개동·53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도 가까우며, 입주 2년차의 신축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이달 24일 당첨자 발표하고 25일 서류접수, 내달 1일 계약체결까지 진행된다. 8월 입주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다. 이달 29일까지 잔금을 치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특히 2019년 분양가에 이목이 쏠린다.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5억9518만원에 공급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이커머스 1위 업체인 쿠팡이 자기 상품(직매입·PB) 검색순위 조작 등 '부당 고객유인 행위'를 했다고 지적하며 14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쿠팡은 공정위가 검색순위 조작 사례로 거론한 PB 제품 판매로 오히려 대규모 손실을 봤기 때문에 이를 '부당이익'으로 보고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반박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 제재를 발표하면서 '알고리즘 조작을 통해 자기 상품을 상위에 장기간 고정 노출'한 부정행위 상품 사례로 생수(탐사수), 일회용종이컵, 쌀, 화장지, 아기물티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탐사수는 검색 상위 고정 노출 기간이 1년 9개월(2020년 3월~2021년 11월)로, 이 기간 관련 매출액이 약 1000억원으로 개별 상품 중 가장 컸다. 공정위는 이를 부당 행위에 따른 매출로 인식했지만, 쿠팡은 고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실을 감내하면서 판매한 상품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전원회의에서 쿠팡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77)이 회사에 1700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되기 직전 해외로 출국해 3년째 도피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이 최근 선 전 회장이 납부한 1300억원대 증여세를 돌려주라고 결정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무시하면서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에 대해 세금까지 사실상 면제해주는 나쁜 선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3월15일자 '[단독]'해외도피' 선종구 "증여세 1400억 돌려달라"…조세심판원 추가심리키로' 참조 ━12년 만에 "증여세 돌려줘라" 결정…이자만도 수십억원━세무업계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국세청이 지난해 4월 부과한 증여세 1376억원에 대해 선 전 회장이 신청한 조세불복심판 청구 심리를 지난 2월부터 심리해왔다. 당초 박춘호 상임심판관이 주심으로 심리하다 퇴임하면서 류양훈 상임심판관이 경북대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 2명과 함께 사건을 심리해 최
감사원이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가 활용하는 주택공급 DB(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생산한 지난해 주택공급 통계에 19만호가 누락된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통계 조작'에 이어 '통계 오류'로 인한 부동산 정책의 국민적 불신을 해소시키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주택 통계서 누락된 19만2330가구...국토부 감사 이어 감사원도 감사━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다음 주 중 부동산 통계를 맡은 A기관을 찾아 작년 주택공급 통계 오류 사태와 관련한 감사에 돌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주택공급 데이터베이스 DB 시스템 점검 결과, 데이터 누락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2023년 19만2330가구를 과소 정정했다. 연간 공급 통계 전체가 정정되기는 처음 있는 일로, 당시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은 물론 정부 정책 수립의 근거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통계 오류로 인해 동쪽으
서울시 1호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안심주택)인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가 신규 임차인 모집 방식 변경을 검토한다. 기존 선착순 방식에 대한 수요자들의 민원을 반영해 추첨제로 임차인을 모집할 방침이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측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방식 변경을 공지할 계획이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는 총 2개 동,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총 1086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19㎡부터 49㎡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763세대가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바로 앞에 자리잡은 초역세권 단지에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80% 수준이라 청년과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다. 문제가 된 건 신규 임차인 접수 방식이다. 단지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신규 임차인을 모집한다. 공급되는 평형과 세대 수, 임대료 등은 선착순 하루 전날 공지된다.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