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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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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받으면서 포털사이트 구글에서 '밀양경찰서'가 '민중의 곰팡이'로 검색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건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애먼 곳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구글 검색창에서 '밀양경찰서'를 검색하자 오른쪽 상단에 '밀양경찰서(민중의 곰팡이)'라는 안내가 떴다. '민중의 곰팡이'란 경찰을 칭하는 '민중의 지팡이'를 비꼬아 만든 비속어다. 경찰이 경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비난할 때 주로 사용된다. 구글 오른쪽 상단에 뜨는 안내는 구글 지도의 데이터를 그대로 끌어온 결과다. 구글 지도에 밀양경찰서가 '민중의 곰팡이'로 등록돼있는 것. 지도에 이런 비속어가 떡하니 적히게 된 것은 밀양 성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밀양시와 밀양 공권력에 대한 대중의 분노 때문으로 추정된다. 구글 지도의 경우, 해당 주소에서 영업하는 사업자가 소유주로 등록한 후, 상호·영업시간 등을 적어넣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있다. 이 경우, 소유주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 한복판 아파트 현관문에 지속적으로 '락카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문 등에 락카 테러를 하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 아파트단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1일까지 3차례 넘게 개별세대 현관문, 초인종, 도어락, CCTV(폐쇄회로TV) 등이 빨간색과 회색 등의 락카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주택은 사설업체를 통해 현관문 등의 낙서를 제거하고 수리했지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반복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재 피의자를 특정하고 있다"며 "재물손괴죄 외에도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가해를 했다면 스토킹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을 손괴하거나 은닉,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하는 범죄를 말한다. 3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층수를 105층에서 55층으로 바꾸는 GBC 설계변경안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던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접점'을 찾기 위해 만난다. 설계를 변경하려면 기부채납 등에 대한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서울시의 요청에 침묵하던 현대차그룹이 어떻게든 답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4일 현대차그룹 실무진과 만나 GBC 설계변경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GBC 사업계획 검토를 위한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의 만남은 2016년 사전협상 이후 8년 만이다. 서울시의 재협상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현대차그룹의 태도가 변화조짐을 보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에 설계변경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공공기여 등 재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실무진과 서울시 GBC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만나기로 했다"며 "이날 현대차그룹이 협상단 명단을 제출하
"카카오톡 비즈니스 인증 계정에서 보낸 링크를 눌렀더니 리딩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주식 투자 관련 문자가 많으면 하루에도 십여 건이 날아오는데 인증 배지가 있는 계정에서 날아오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주식투자자 30대 A씨) 불법 주식 리딩방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카카오로부터 공식 비즈니스 인증을 받은 채널에서 불법 리딩방 링크가 전달되는 일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해당 계정은 이후 한 시간 가까이 방치되다 벌점 누적으로 인한 영구 차단 조치를 당했다. 불법 리딩방의 회원 모집 행위가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리딩방을 전달한 해당 채널은 다수의 사람에게 메신저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톡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행정안전부가 코로나 국민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이용하는 등 카카오톡 알림톡은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이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알림톡 일일
SK가 최종현 선대회장이 정립해 최태원 회장이 계승·발전시킨 그룹 경영철학 'SKMS(SK Management System: SK 경영관리체계)'를 올해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화두로 정했다. 그룹을 둘러싼 위기의 본질이 SKMS 정신의 퇴색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룹은 위기 극복의 방법론인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 역시 SKMS를 통한 내실화가 선행돼야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달 말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서 SKMS를 화두로 그룹 내실을 다지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년 6월 개최되는 경영전략회의에선 그룹 최고 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경영전략회의에서 정해진 기조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세미나, 연말 정례인사로 이어진다. 그룹 방향성을 정하는 핵심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영전략회의의 화두가 무엇이 될지 재계 관심이 쏠렸다. 그룹을 둘러싼 사업 위기가 어느때 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핵심 먹거
지난 2020년 의료파업 당시 개원의 평시 휴진율이 6~7%였는데 파업 마지막 날 휴진율은 6.5%로 사실상 휴진에 참여한 개원의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단독 확인됐다.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개원의 집단휴진을 선언했지만 실제로 휴진에 참여하는 개원의가 많지 않을 수도 있단 의미다. 지난해 2월 기준 평시 휴진율은 5%로 나타났는데 집단휴진에도 개원의 휴진율이 이를 크게 상회하진 않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11일 본지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평시 개원의 휴진율은 6~7%, 지난해 2월 휴진율은 5% 내외로 추정된다. 건강보험급여 청구 건수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추산한 결과다. 2020년 의협은 문재인 정부의 매년 400명씩 10년간 총 4000명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해 총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파업 첫날인 8월14일에는 전국 3만3836개의 의원급 의료기관 중 32.6%인 1만1025개가 휴진했다. 이후 8월 26~28일 2차 집단휴
검찰이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 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 A씨는 지난해 1월 이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A씨는 이 씨가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로 방송을 하고 특히 2021년 11월 19일자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음원사재기 영탁음해세력'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도 자신을 음해세력이라는 내용으로 방송을 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 서부지검은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로 지난달 구약식 기소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부지법 약식 재판부에 넘어 가 있는 상태다. 재판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이 그대로 피고인에게 송달된다. 불복하는 경우엔 정식재판을 받을 수 있다. 재판부도 정식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피고인 의사와 무관하게 직권으로 약식명령으로 올라온 사건을 정식재판에
배우 전무송이 아들 내외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배우 명문가의 출동이다. 7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의 배우 특집은 '2024 명품 배우 특집'으로 안방극장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배우들이 출격한다. 오랜만의 배우 특집으로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배우들이 나선다. 특히 이번 '불후의 명곡'에는 전무송이 첫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전무송은 아들 전진우와 며느리인 김미림과 함께 무대에 선다. 전무송과 아들 내외는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영화 그리고 연극 등 여러 분야에서 연기를 통해 대중과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JTBC '배우반상회'에도 출연,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무송은 1964년 연극 '춘향전'으로 데뷔, 연극 외에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명품 배우'다. 그의 아들 전진우는
정부가 필수의료를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수의료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내놓은 정부가 단지 '정책적 지원'에서 벗어나, '법적 지원'을 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사들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필수의료법안이 발의될 때만 해도 환영했던 의사들이 등 돌린 것이다. 6일 본지 단독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새롭게 출발한 제22대 국회에서 필수의료법을 발의하기 위해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필수의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해 필수의료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숙 과장은 내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김 과장은 지난 1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돈 때문에라도, (필수의료의) 돈주머니가 돼 줄 법을 하나 만들려 한다"며 "필수의료법에 필수의료의 개념, 필수의료 지원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서울 강남구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설계변경 협상단을 꾸릴 것을 요청했다. 현대차그룹 뜻대로 GBC 층수를 105층에서 55층으로 변경하는 등 설계를 바꾸려면 재협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전협상 자체를 취소하는 초강수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 현대차그룹에 협상단 명단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GBC 설계변경 대상 및 설계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량 등을 다시 논의하는 게 필수고, 이를 위해 양측 모두 협상단을 꾸려야해서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계획, 건축, 교통, 법률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 내외 규모로 협상단 구성을 마쳤다. 앞서 서울시는 2016년 현대차그룹과 사전협상을 마쳤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105층 규모 초고층 건물을 짓는 조건으로 △사업지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3단계 종상향 △용적률 8
#. 1951년 2월 강원도 횡성. 한국군과 미군이 횡성 북방 삼마치 고개 일대로 북진하고 있었다. 이 때 중공군이 우리 군을 기습 공격했다. 한국군과 미군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즉각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에 배속된 네덜란드 대대가 횡성교를 지키며 아군의 철수를 엄호했다. 이른바 '횡성전투'로 불리는 싸움에서 네덜란드 군인은 17명이 전사하고 37명이 다쳤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당시 병사 5322명을 파병했다. 미국·영국·호주에 이어 4번째로 빠른 참전이었다. 카샤 올롱그렌(Kajsa Ollongren)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은 5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작전기지 일대에서 한국 해군과 공동훈련 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그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한국과 네덜란드는 '강력한 연대'(strong unity)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해작사 작전기지 일대에 왕립
KBS가 장르를 초월한 색다른 재미가 담긴 단막극을 '드라마 스페셜 2024'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5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KBS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 스페셜 2024' 타이틀로 단막극을 제작한다. KBS는 올해 '드라마스페셜 2024'를 선보인다. 올해는 총 5편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KBS 단막극 정규 편성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단막극의 가치와 존재 이유를 알리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스페셜 2024'로 편성되는 단막극은 지난해보다 3편이 줄어들었다. 극장 개봉까지 했던 TV시네마까지 포함하면, 전년 대비 5편(단막 3편, TV시네마 2편)이 축소됐다. 제작비 책정 여파로 2024년에는 5편의 단막극만 제작하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KBS가 선보이는 5편의 단막극은 사극, 시대극,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로 꾸려진다. '사관은 논한다', '핸섬을 찾아라', '모퉁이를 돌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