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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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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의 핵심원료 리튬(Li)이 매장된 카자흐스탄 광구 4곳의 채굴 우선권을 한국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동카자흐스탄 바케노의 리튬 페그마타이트(광물을 함유한 암석) 부존지역 광구 4곳의 채굴 우선권을 한국이 가져가는 안이 유력시된다. 현재까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지질조사를 한 결과 이들 광구에 묻혀 있는 리튬의 가치는 142억달러로 약 19조원에 이른다. 카자흐스탄 바케노에서 약 1. 6㎢에 걸쳐 있는 광활한 리튬 페그마타이트 부존지역이 채굴대상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 자원탐사개발연구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현지에 연구원을 파견해 잠재 자원량을 평가 중이다. 조사결과 리튬 추정 매장량은 약 345만톤(t)으로 추정된다. 지질자원연은 카자흐스탄 정부와 광구에 대한 개발 투자자 선정 우선권을 놓고 조율해왔다. 지금은 한국이 우선권을 갖게 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평구 원장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한국 기업에 채굴 우선권을 줄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수석부총리 차원에서 내국법까지 개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올해 중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맡을 새로운 금융사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라사랑카드는 현역 군인 50만명은 물론 매년 입영 대상자 20만~25만명이 신규 가입해 급여통장과 신분증 등으로 활용하는 체크카드다. 당초 '장병 원스탑 플랫폼' 오픈 시기에 맞춰 공개 입찰을 1년 연기하기로 은행권에 통보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원래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을 원안대로 2기 사업 만료 시점에 맞춰 추진하기로 재결정했다. 2기 사업은 2016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운용한다. 3기 사업이 2026년 1월부터 원활히 추진되려면 연내 입찰 공고가 이뤄져야 한다. 신규 사업자 선정 후에는 내년부터 1년 간 차기 시스템 개발 등을 준비하는 게 정부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 3월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관련 비공개 공청회를 열고 은행권에 공개 입찰을 1년 유예한다고 밝
'1조원 규모' 대형 R&D(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시작한 양자기술 프로젝트의 예산이 1년여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며 약 3250억원 수준으로 깎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요구 예산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규모다. 1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4월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의 요구 예산이 원안에서 제시됐던 9960억원(국고 9456억원, 민자 503억원)에서 3250억원 규모로 대폭 줄었다. 예타 조사는 '현재진행형'으로 아직 사업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대표격' 대형 R&D 프로젝트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동안 양자컴퓨터·통신·센서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양자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12월 IBM이 1121큐비트를 가진 양자컴퓨터 칩 '콘도르'를 내놓은 가운데, 다소 출발이
연말연시 '호화 식단' 논란이 일었던 서울구치소가 식단표 게시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 알권리'를 명분으로 진행했지만 유영철, 강호순 등 흉악범들에 대한 혜택으로 비쳐지면서 식단표 공개에 부담을 느낀 결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부식물 차림표'란 이름으로 공개했던 월별 식단표를 올 1월을 끝으로 게시하지 않고 있다. '호화 식단'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새해 첫날엔 불고기 등 반찬과 함께 유과 특식이 나왔고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엔 사골곰탕, 떡갈비 등이 수감자들에게 제공됐다. 서울구치소에는 유영철,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을 비롯해 다수의 사형수들이 몰려 있다. 이들에게 특식을 제공한 것을 두고 "서민보다 사형수가 잘 먹는다"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곳에 흉악범들만 있는 건 아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는 구속 피의자들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구속 피고인들도 주로 수감된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이곳에 있다
경찰이 술 취한 남성을 추궁해 수배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해 검찰에 넘겼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5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5시45분쯤 서울 반포동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 앞에 한 남자가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술에 취해 누워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B씨는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았고 인적 사항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의 신원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이어 B씨는 "근처 빌라가 내 집"이라며 인근 건물로 들어갔다.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따라가 건물 계단에 숨은 B씨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신원을 조회하자 B씨는 'A 수배범'으로 확인됐다. A 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특이한 행동을 보고 끝까지 추궁해 수배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에 대해 경찰이 도주치상 혐의를 추가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씨에 대해 추가로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가법상 도주치상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 성립한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도주치상에 대해선 1년 이상의 유기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는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보다 형량이 무겁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등이 다치면 도주치상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이자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과 함께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4일 어도어 경영진의 허위사실 유포, 시세조정 행위,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인 A씨도 포함됐다. A씨는 최근 발간한 리포트에서도 하이브에 대한 매수 의견을 냈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하이브의 주식을 살 것으로 권하면서, 한편으로는 하이브의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 하이브 측의 주장이다. 이번 진정서 제출은 하이브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중간 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다. 하이브는 중간 감사 결과에 대해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을 확보했다"며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이 조사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정부가 최근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씨(54)를 조속히 검거해달라고 필리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공적 서한까지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가 주변국으로 밀입국할 수 있는 만큼 필리핀 행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달라는 취지의 서한이다. 형사 사건 피의자 검거를 위해 타국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서한을 보내는 건 극히 이례적으로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는 의미다. 1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주필리핀대사관은 최근 루카스 베르사민(Lucas Bersamin) 필리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탈옥한 박씨에 대한 조속한 검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공적 서한을 전달했다. 현재 박씨에 대한 검거 작전은 필리핀 이민청 도피사범추적팀(FSU·Fugitive Search Unit)과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외국에서 발생하는 한인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 앞서 박씨는 지난 1일 저녁에서 2일 새벽 사이 필리핀 나가시(市) 카마린스 수르 교도소에서 한국인 신모
# 지난달 23일 직장인 박모씨는 지인과 함께 '골프 예약' 어플리케이션(앱)으로 5월11일자에 라운드 예약을 신청했다. 담당 매니저 신모씨는 인당 16만원씩 총 32만원을 선입금하라고 했고 두 사람은 신씨 계좌로 돈을 보냈다. 라운드 3일 전, 박씨는 또 다른 업체로부터 신씨가 라운딩 예약을 진행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당황한 박씨가 신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은 해지된 상태였다. 박씨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불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장 가려고 예약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도 한두 명이 아니라서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골프 예약 앱에서 예약금을 받고 라운딩 신청을 해준 담당 매니저가 돈을 들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120여명에 달하고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 금액만 약 6200만원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9일 예약금을 받고 잠적한 매니저 신씨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
"가만 안 둔다. 다 죽이겠다." 지난 7일 자정을 넘긴 시각.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 성인오락실에 만취한 50대 남성 A씨가 들어왔다. A씨는 소화기로 오락실 문을 내려 찍으며 자신이 잃은 돈을 내놓으라고 소리쳤다. A씨는 성인오락실에서 '베팅'을 하겠다며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렸다. 성인오락실 사장 B씨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는 사이 A씨는 같은 건물 분식집에 들어가 흉기를 가져가려 했다. 분식집 종업원이 A씨를 말리자 그는 인근 주점으로 발걸음을 돌려 기어코 흉기를 챙겼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성인 오락실 사장 B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술에 취한 자신을 오락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인오락실에서 돈을 잃은 것도 B씨 탓이라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구로경찰서 가리봉파출소 경찰관 4명이 곧장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관들은 즉시 오락실 사장을 대피시켰다. 방검장갑을 착용한 경찰관들은 A씨를 향해 '칼 버리세요, 진정하세요'라며 대화를 시도
SG증권(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라덕연 호안 대표가 석방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14일 라 대표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지난 9일 구속영장 심문을 진행한 지 닷새만이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오는 26일 라 대표의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구속연장 필요성에 대해 팽팽히 맞서왔다. 라 대표는 지난해 5월26일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같은 해 11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조세)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한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검찰이 지난달 1일 라 대표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3차 기소하면서 재판부는 이달 9일 라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을 진행했다. 당시 라 대표 측 변호인은 "3차 기소가 되기까지 수사진행 상황과 증거기록 열람·등사 과정에서 피고인의 공정한 수사 및 재판받을 권리와 변호인 조력권이 모두 심각하게 침해됐다"며 "검찰이 실
윤석열 대통령이 친일 논란으로 번진 '라인 사태'에 "이게 반일몰이를 할 일이냐"며 개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기업 간의 협상 문제에 반일 감정을 조장하는 야당 등 정치권이 끼어들어 오히려 기업의 입지를 좁히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정치권의 개입이 애초 '좋은 가격'의 지분 매각을 위해 일본 측과 협상해온 네이버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 ━본질은 '돈을 얼마나 회수하느냐'…"민간 기업 주식매각에 정부가 어떻게 개입하나"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라인 사태와 관련해 답답함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야권 등에서 '친일-반일 프레임'으로 공세를 펼치는 것과 관련해 "기업을 죽이는 것이지 살리는 게 아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일본에서 메신저 라인 등을 서비스하는 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