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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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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잇달아 아파트 부실시공 사례가 나오면서 실추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이 브랜드가 대중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자이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올해 고객경험혁신팀(CX, Customer eXperience)과 브랜드마케팅팀을 신설한 것도 이같은 작업의 일환이다. GS건설은 로고 변화와 브랜드 철학 추가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품질안전'을 필두로 한 새로운 '브랜드 스피릿'과 스토리텔링이 리뉴얼 방안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수천억원대 손실을 인식하는 등 파고를 겪은 뒤 '소방수'로 CEO에 오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첫번째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일명 '김미영 팀장'으로 알려진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씨(54)가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박씨 탈옥 가능성을 경고하며 관리·감독을 당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 도주 후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 대사가 현지 사법당국에 서한을 보내며 재차 탈옥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범죄를 일으키고 해외로 날아난 이들의 탈옥 사건이 반복되면서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고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정부, 현지 사법당국에 "수감자 관리 만전 기해달라" 신신당부 했지만…━ 9일 외교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한국 외교부 영사들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당시 박씨가 수감 중인 카마린스 수르 교도소를 방문했다. 영사들은 이곳 교도소장에게 박모씨와 이번에 같이 달아난 신모씨(41)의 탈옥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감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박씨와 함께 탈옥한 신씨는 수원중부경찰서에 사기 등으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었는데 201
일명 '김미영 팀장'으로 알려진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씨(54)가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가운데 해당 교정시설에 CCTV(폐쇄회로TV)가 단 한 대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현지 수사당국은 박씨 탈옥 경위는 물론 정확한 시점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교정시설인데 CCTV '0대'…정확한 도주 시간 및 경위도 파악 못해━9일 외교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씨가 도주한 필리핀 소재 카마린스 수르 교도소 수감시설 내엔 CCTV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교도소는 이달 2일(현지시간) 새벽 6시 수감자 인원을 파악하던 중 박씨가 사라진 걸 뒤늦게 알고 추적에 나섰지만 체포하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박씨의 정확한 탈옥 시간과 경위도 알지 못한 채 그가 지난 1일에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상태다. 박씨가 도주한 교도소는 필리핀 내에서도 노후 정도가 심각한 교정시설로 알려졌다. 이곳 수감자들 사이에선 박씨가 필리핀 현지 부인의 도움을 받아 오래된 교도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전국에서 정비사업이 지연·중단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재에 착수한 구역이 5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분쟁 탓에 멈춘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업계 위기론까지 나오는 만큼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재 전문가를 적극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급등한 공사비 탓에 재건축 공사 중단 속출...잠실진주 등 총 5개 구역 국토부 '중재 전문가' 파견━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8일 머니투데이에 "공사비 갈등이 발생한 총 5곳의 구역에 전문가를 파견한 상태"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중재를 끝내고 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차관이 언급한 공사비 중재 사업장은 전부 수도권으로, 서울 3곳(△대조1구역 △잠실진주 △방화6구역), 경기 2곳(남양주 진주, 의왕 내손라)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의 경우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두고 수개월째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어 분양 일정 등이 미뤄지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는 정비사업 공사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재판 도중 보석 석방될 경우 성폭력, 미성년자 유괴 전과자 등에게 채우는 위치추적장치인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형을 살고 나왔지만 재범을 할 우려가 있어 감시를 받아야 하는 흉악범죄자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투는 피고인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이다. 재판 중인 피고인이 도주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나온 특단의 조치지만 인권침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최근 전자보석 관련 업무지침을 변경해 피해액이 5억원 이상인 사기·횡령·배임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위반 혐의 피고인과 전세사기 등 피해자를 다수 발생시킨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 대해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전자보석 대상자가 전자팔찌를 파손하고 도주한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전자보석은 구속기소된 피고인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하는 제도다. 불구속 재판원칙을 실현하고
강남 한복판에서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가 불과 4개월 전 정부 지원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돼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교육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의대생 A씨는 지난 1월 국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에 참여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한, 중, 일 3국 대학 간 의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한달 간 해외 대학을 다니며 의과학, 보건 학문 등을 배운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용도 지원된다. 캠퍼스 내부 숙박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환교 등록금도 면제 받는다. 중국 국가장학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A씨는 약 3주 동안 중국에 위치한 대학을 다니며 피부과 관련 수업을 들었다. A씨는 해당 프로그램 이수 후 "커다란 세계인 중국 전역에서 온 다양한 환자들의 다양한 성격, 다양한 질환을 마주할
신한은행이 중도금대출 광고 준수 의무 위반으로 금융소비자법상 수백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내야할 위기에 처했다. 홍콩 H지수(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로 인한 제재보다 먼저 중도금대출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금소법 제정 이후 대출상품 관련 첫 과징금이어서 주목 받지만 부과 기준을 두고 논란이다. 법상 기준은 '수입'으로만 명시돼 있는데 이를 '대출금'으로 해석하면 금액이 크게 불어난다. ━금소법 초안서 삭제된 금융상품별 과징금 부과기준…수 개월째 고심중인 금융당국━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의 중도금대출 관련 광고 준수 의무 위반의 제재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종합검사에서 적발한 사안이다. 금감원은 다른 위반건은 제재 절차를 마쳤으나 중도금대출 광고건은 과징금 부과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두고 수 개월째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중도금대출 만기가 도래한 자사 고객에게 잔금대출 전환을 위한 대출 상담사를 안내했다. 신한은행은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HSD엔진 인수를 최종 승인한 데 이어 오는 7월내에 엔진 시장 점유율 1위인 HD현대의 STX중공업 인수에 대한 결론을 낸다. 다만 HD현대가 STX중공업을 인수하면 선박 엔진 시장의 절반 수준을 가져가는 만큼 독과점 문제가 우려된다. 경쟁당국이 기업결합을 승인하더라도 경쟁제한성을 해소할 만한 조건을 붙일 가능성이 크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HD현대의 STX중공업 인수 관련 경쟁 제한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관련 기업 결합 신고를 HD현대는 올해초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기대했지만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HD현대-STX중공업 인수 건에 대해 7월 말까지 결론을 내는 방향으로 심사 중"이라면서 "경쟁 제한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고민 지점은 선박 엔진 시장의 독과점 가능성이다. HD현대의 계열인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엔진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다. 이어 한화그룹이 인수한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1m짜리 도검을 들고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경운동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역사 내에서 한 남성이 도검을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시민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삼청파출소 소속 경찰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 남성을 발견해 검거했다. 남성은 모형 칼이 아닌 실제 1m짜리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며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산시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포스코이앤씨가 조만간 시공사 자격을 잃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시공사에 선정된 이후 기한 내 도급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무궁화신탁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은 '안산주공6단지'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시공사 선정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4월 말까지 도급계약을 체결해야 했지만 정비사업위원회(정사위)와 시공사 측의 일부 요구에 계약이 불발되면서다. 시공사 선정 취소가 확정되면 계약조항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로부터 90억원 상당의 입찰보증금 몰취가 가능하다는 게 시행사 입장이다. 한토신은 이번주 중 선정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데, 취소 쪽으로 무게가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2월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제치고 '안산주공6단지' 시공사로 선정됐다. 3.3㎡당 500만원대로 총액 3000억원대 공사비를 제시했다. 공사기간은 37개월로 제안
최근 일선 검찰청 검사들이 연달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검찰총장이 전국의 검찰청에 금주령을 내렸다. 조직 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달 26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로 전국 검찰청에 있는 전 직원들에게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제목의 지시를 사내 메신저로 하달했다. 해당 지시에는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고 언행을 유의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는 지시는 아니지만 사실상 금주령이라고 한다. 앞서 서울의 한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A씨(30대·남)가 최근 2주 사이에 음주운전을 하다 두 차례 적발됐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영등포구에서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렸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채혈 방식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다. 경찰이 A씨를 병원으로 데려가자 그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약 2주 뒤인 지난달 24일 오전 5시쯤 양천구 목동 성
사귀던 남성 집에 찾아가 남성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밤 9시20분쯤를 A씨를 폭행과 퇴거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전 여자친구가 나타나 때리고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체포 당시 경찰관에게 "합성 대마를 투약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마약류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A씨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성인 ADHD(주의력결핍장애)약을 1알 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석방한 뒤 A씨 진술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