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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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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일제히 진행된 '건국 60주년기념 세일'이 서울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외압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경제과는 지난달말 사단법인 백화점협회(회장 이철우 롯데백화점사장)를 통해 회원사인 백화점 업계에 건국 60주년기념 이벤트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고유가, 고물가로 시름하고 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업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우 진 서울시 생활경제과 재래시장팀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한 일"이라며 "자율적으로 하라고 했고 백화점, 대형마트 뿐 아니라 재래시장에도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백화점협회는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 애경, GS스퀘어 등 회원사에 공문을 전달해 건국60주년 세일 행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여신전문출장소'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인수 승인 조건인 'BIS비율(연결기준) 7% 이상' 달성 기간을 늘려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점설립 기준을 풀어주고, 유가증권투자한도 확대 등 그간 업계의 요구도 반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13일 정부 부처와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빠르면 다음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여신전문출장소를 저축은행의 영업 활성화 및 부실저축은행의 자율적 M&A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여신전문출장소는 대출과 어음 할인업무만 취급하는 일종의 사무소로, 지난 2006년 8월 도입됐다. 하지만 설치기준이 까다롭고 취급업무가 제한돼 솔로몬저축은행만 둘 정도로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당국은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우량
독신자와 이혼자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위한 초소형 임대아파트 공급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기존 소형 임대보다 작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도심지역에 건설,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통상 소형 임대아파트는 60㎡ 이하(전용면적 기준)로 분류되는데, 현재 공급되고 있는 가장 작은 임대아파트는 전용 33㎡ 규모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소형 임대는 이보다 작은 전용 23㎡ 규모. 따라서 국토부가 검토에 들어간 임대아파트 규모는 이보다 작은 전용 2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 같은 초소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지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인가구의 상당수가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뉴타운 등 재개발지역이나 재건축단지 등에 초소형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지역은 임대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짓는 곳인 만큼 공급규칙을 손질하면
'O157대장균'이 검출돼 분쇄육을 리콜한 미국 작업장 네브래스카비프의 쇠고기가 오는 25일을 전후해 국내에 들어온다. 광우병에 이어 O157대장균까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O157대장균 검출로 잇따라 리콜된 네브래스카비프의 쇠고기가 들어오면 미국산 쇠고기 논란이 또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익명을 요구한 서울 마장동 수입육 도매업체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지인 중 수입육업체 대표 한 분이 네브래스카비프의 소갈비를 25일을 전후해 들여오기로 했다"며 "금명간 로스앤젤레스 롱비치에서 선적한 배가 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업체는 네브래스카비프와 직거래하지 않고 수입중개상을 통해 쇠고기를 들여오는 것으로 안다"며 "중개상은 통상 여러 수입상에게 물건을 공급하기 때문에 네브래스카비프의 소갈비를 들여오기로 한 수입상이 복수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네브래스카주에 소재한 네브래스카비프는 최근 분쇄육에서 O157대장균이
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의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이른바 패키지형 자원개발 사업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다. 패키지형 자원개발이란 자원부국이 대부분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 SOC 건설과 자원을 맞바꾸는 빅딜형태의 개발 모형이다. 이번 쿠르드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사례다. 2조원 규모의 SOC건설과 8개 유전을 맞바꾼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패키지딜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7개 건설사가 2조원에 달하는 수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부각되면서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한 컨소시엄 내에서도 자원개발과 SOC 건설을 이해관계에 따라 별개의 사업으로 보고 있고, SOC 사업의 경우 해외자원개발에 주어지는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등 사업 추진 초기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한국컨소시엄과 쿠르드자치정부간에 이뤄졌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현재 이라크
-이라크 중앙정부·쿠르드 자치정부간 갈등 해소안돼 패키지딜 자원개발 형태로 추진되는 석유공사의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이 2조원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비용을 조달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쿠르드 프로젝트는 석유공사와 쌍용건설ㆍ현대건설 등 7개 건설사가 모인 한국컨소시엄이 21억달러(약 2조원) 상당의 SOC를 건설해 주는 대가로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로부터 8개 유전에 대한 생산물 및 지분을 양도받는 전형적인 '자원-SOC간 패키지딜'이다. 10일 해외자원개발 및 건설업계,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간 쿠르드 지역 석유자원을 둘러싼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한국컨소시엄이 2조원 규모의 SOC 건설자금을 금융권에서 조달하지 못해 계약발효시한을 넘기는 등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복수의 컨소시엄 관계자는 "지난 6월 석유공사와 쿠르드자치정부간에 맺어진 계약은 8월5일까지 SOC 건설자금 조달 계획이 완료돼야 비로소 발효되는 것"이라며
올해 초 사모펀드와의 경영권 분쟁을 겪은 샘표식품이 국세청으로부터 심층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지난 7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예정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샘표식품은 지난 2003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히고 있지만, 국세청이 대주주인 박진선(58) 사장의 경영활동 전반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어 사실상 심층세무조사 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의 ‘마르스1호 사모투자펀드’가 올해 초 공개매수를 통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을 당시 제기했던 샘표식품 미국 현지법인인 ‘Mr.Kimchi’를 통한 박사장의 개인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국세청이 세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사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경영권 공격당시 마르스 측에서 내가 미국 법인을 이용해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미국 출장을 가면
금융감독당국이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에 나선다. 금융그룹 개별회사가 아닌 지주회사 전체를 검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대상 회사는 신한지주다. 특히 이번 검사는 향후 감독당국의 금융지주그룹에 대한 감독·검사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9월 중순 쯤 신한지주 계열사 중 보험·증권·카드사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은행과 지주사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그동안 금융지주사와 그 자회사에 대한 감독을 은행·증권·보험·비은행 등 각 권역에서 개별적으로 다른 시점에 실시해왔다. 신한·우리·하나 등의 금융그룹은 해당 은행이 속한 은행검사국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증권검사국에서 담당했던 것. 하지만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금감원 내에 금융지주서비스국이 신설됨에 따라 이들 금융그룹에 대한 감독·검사 기능이 금융지주서비스국으로 일원화됐다. 그러나 검사는 금융지주서비스국 내
축구선수 황재원(27)과 낙태 스캔들에 휩싸인 2007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24)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이같은 사실은 미스코리아 공식홈페이지을 통한 한 팬의 문의를 답변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대회 주최사인 한국일보사는 운영자 아이디로 글을 올려 "여러 상황 판단을 통해, 별도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지는 않고 미스코리아 직을 물러나는 것으로 김주연씨 본인 측과 합의를 했다"고 공지했다. 주최측은 "본사에서도 김주연씨가 처한 사항이 개인적으로 매우 불행한 일이라 생각하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통해, 미스코리아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이에 관련된 협찬회사 등 여러 관계회사의 입장, 기타 사업적인 입장 등을 종합해서 판단을 해야할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항들 - 사건 전과 후, 김주연씨가 미스코리아로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부분, 본사와 협의없이 일어난 많은 일들과 그로 인한 유무형적
- 정부, 퇴직연금 활성화 방안 부처간 협의 - DC형 연 300만원 별도 소득공제 신설 추진 - 퇴직연금, 펀드 투자 규제도 완화 추진 정부가 퇴직연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퇴직연금에 대해 소득공제 한도를 늘리고 펀드 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 퇴직연금을 통해 금융시장의 장기수요 기반을 확충하고 근로자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퇴직연금이란 적립금을 금융회사에 맡긴 뒤 근로자가 퇴직하면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기업이 도산해도 근로자는 퇴직금을 떼일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노동부, 금융위원회는 세제혜택 확대, 자산운용 규제 완화 등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각 부처들이 제시한 방안들을 토대로 청와대 주도 아래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청와대와 노동부, 금융위 사이에는 퇴직연금에 대해 세제혜택을 늘리고 자산운용 규제
코오롱그룹이 내년 초 수입차 직수입 사업에 재도전한다. 지난 1995년 BMW코리아가 설립되면서 수입 판매권을 넘겨준 후 14년만이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텍은 이르면 내년 3월경 일본 자동차 메이커 '스바루'와 한국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상호 출자 지분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이다. 당초 코오롱은 스바루의 딜러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예 스바루와 한국 내 수입판매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수입차 직수입 판매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스바루 본사로부터 차를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스바루와 협의를 마쳤다"며 "상호 출자지분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오롱이 50% 이상 지분을 가져 코오롱그룹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그룹은 계열사 코오롱상사를 통해 지난 1988년 국내 대기업 계열로는 처음으로 수입차 직판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1995년 BMW가 BMW코리아를 설립하면
옥션, 하나로텔레콤, 포털 다음 등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LG데이콤이 허술한 웹사이트 관리로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들의 신상 정보와 이용요금 등 개인정보가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LG데이콤의 마이070 인터넷전화서비스 웹사이트(http://www.mylg070.com/)에서 해당 전화 서비스 가입자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 이용요금 등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심각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가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뒤 '이용요금 조회'나 '내 가입정보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인터넷주소(URL)에 나오는 숫자를 다른 숫자로 바꾸기만 하면 다른 가입자의 정보가 그대로 보인다.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확인 가능한 개인정보 범위는 다른 가입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등 신상정보는 물론 전화서비스 세부 이용내역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