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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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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재환이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인이 자살한 차량 내부가 공개됐다. 고인은 이미 10~15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안은 고인의 시신이 부패된 냄새로 가득했다. 노원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환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하계동 주택가 인근 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재환은 자살 당시 연탄 2장에 불을 지펴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또 안재환 사체 발견 당시 '국민 여러분, 선희에게 잘해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은 유서도 함께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안재환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고인과 지난 해 11월 결혼한 정선희는 안재환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모든 촬영 스케줄을 취소 한 뒤 남편의 시신을 확인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반도체의 대만 프로모스 지분 매입에 하나은행, 동양종금증권, 농협 등이 참여했다. 하이닉스는 이들 금융회사들의 투자로 당장 현금 투입 없이 대만 프로모스 지분 8.6%를 확보했다. 하이닉스가 지난달 29일 대만의 프로모스 지분 8.6% 인수 절차를 마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인수대금은 총 1150억원이다. 하이닉스는 앞으로 프로모스 이사회에 비상근 이사 한명을 파견해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모스 지분 인수에 당장 하이닉스의 현금 투입은 없었다. 하이닉스가 프로모스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에 하나은행, 동양종금증권, 농협상호금융 등 3개 금융기관이 자금을 투자하면서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등 세 곳의 재무적 투자자들은 앞으로 3년간 매 반기마다 하이닉스에 보유 주식을 매입하도록 요구할 권리(풋 옵션)를 갖는다. 풋 옵션 행사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모스 지분 인수 가격인 주당 6대만 달러에 적정 이자가 가산된 수준
지난달 25일 열렸던 국민은행 임시 주주총회 전까지 KB금융지주로의 주식이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사전 통지한 주주들이 전체의 17.4%로 집계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을 갖게 된 이들이 모두 권리 행사에 나설 경우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은 무산된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4일 주총 전까지 KB금융지주로의 주식이전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사전 통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갖게 된 국민은행 주식수는 전체 물량의 17.4%에 달했다. 국민은행은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비율이 15%를 넘으면 이를 무효화하기로 한 바 있다. 주식매수청구기간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지만 이들이 모두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지주사 전환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지만, 국민은행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을 줄여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금 출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식매수청구 가격은 주당 6만3293원으로 지난달 29일 종가 5만990
이랜드 그룹의 M&A를 진두지휘해온 권순문 이랜드개발 대표가 지난주 돌연 사직했다. 권 대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오른팔'이자 노무관리 수장으로 까르푸 인수(지금의 홈에버)를 비롯해 그룹의 굵직한 '딜'을 도맡아왔다.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던 권 대표가 갑자기 사직하면서 무리한 M&A 및 노사문제 장기화 등 경영 실책으로 인한 경질이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2006년 4월 까르푸를 전격 인수하며 유통업계에 도전장을 냈으나 인수 비용 대부분을 외부에서 조달, 연간 이자비용만 1875억원에 달했다. 이랜드 계열사들의 신용 등급은 동반 하락했다. 여기에 비정규직 문제로 노조와 극하게 대립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고 지난해 당기순손실만 1992억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도 악화됐다. 이랜드그룹은 결국 지난 5월 인수 2년 만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매각 계약을 체결, 되팔았다. 권순문 대표는 당시 "영업 관련 노하우와 지식 습득 등을 감안하면
정부가 이라크 쿠르드 유전ㆍ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에 삼성ㆍSKㆍGSㆍ포스코 등 그룹사(社)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쿠르드 프로젝트는 석유공사와 쌍용건설 등 SOC 건설컨소시엄이 쿠르드에 1차로 21억달러(약 2조원) 상당의 SOC를 건설해 주는 대가로 8개 유전에 대한 생산물 및 지분을 받은 것으로, 금융권에서 SOC 건설자금 조달이 안돼 사업이 답보상태다. 24일 지식경제부 및 국토해양부 석유공사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쿠르드 프로젝트를 진척시키기 위해 자원개발과 건설이 연계된 그룹사를 사업에 참여시켜 자본조달과 SOC 건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인수위 시절 정상외교로 성사시킨 사업으로,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자 정부가 '그룹 참여'란 복안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한 첫 단계로 정부는 지난 21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삼성ㆍSKㆍGSㆍ포스코ㆍ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 관계자들을 불러 쿠르드 사업에 대
이 기사는 08월21일(14:2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우선협상대상자인 모건스탠리PE가 대우일렉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 지난 99년 대우그룹 사태 이후 계열분리 돼 기업개선작업을 받아온 대우일렉이 지난 2006년에 이어 또다시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함에 따라 최악의 경우 청산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PE측은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인수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2월 실시한 대우일렉 본 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며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모건PE는 이후 해외실사를 실시하는 등 당초 일정대로 매각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실사결과 발견된 숨겨진 부실에 대해 모건측이 일부 사양 사업부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자 노조가 반대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노조 일부는 한국노총을 등에 업고 ‘먹튀자본’이라는 인신공격성 비난을 서슴치 않은데다 인천시와 정치권까지 가세하
서울 강남대로변과 선릉로변 역세권을 30~50층짜리 아파트가 즐비한 미국 뉴욕의 맨해튼처럼 고밀도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 지역은 일반인이 선호하는 강남권인데다 직장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부지여서 개발이 확정될 경우 부동산 시장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최근 △9호선 교보타워역~7호선 논현역 일대(강남대로변)와 △7호선 강남구청역~9호선 삼릉역 일대(선릉로변) 등 2개 지구를 역세권 고밀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했다. 내년 개통 예정인 9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삼릉역을 비롯, 이들 전철역 4곳은 모두 환승 역세권이다. 구는 이들 2개 지구가 시범 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현황조사를 거쳐 서울시와 국토해양부에 지구 지정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구는 이들 지구에서 직장인, 신혼부부, 노인 등을 위한 소형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강남대로변은 서초구와 연접해있는 점을 고려, 서초구와 공동 개발한다는
8.15 광복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일제히 진행된 '건국 60주년기념 세일'이 서울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외압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경제과는 지난달말 사단법인 백화점협회(회장 이철우 롯데백화점사장)를 통해 회원사인 백화점 업계에 건국 60주년기념 이벤트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고유가, 고물가로 시름하고 있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업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우 진 서울시 생활경제과 재래시장팀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한 일"이라며 "자율적으로 하라고 했고 백화점, 대형마트 뿐 아니라 재래시장에도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백화점협회는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 애경, GS스퀘어 등 회원사에 공문을 전달해 건국60주년 세일 행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여신전문출장소'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인수 승인 조건인 'BIS비율(연결기준) 7% 이상' 달성 기간을 늘려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점설립 기준을 풀어주고, 유가증권투자한도 확대 등 그간 업계의 요구도 반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13일 정부 부처와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빠르면 다음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여신전문출장소를 저축은행의 영업 활성화 및 부실저축은행의 자율적 M&A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여신전문출장소는 대출과 어음 할인업무만 취급하는 일종의 사무소로, 지난 2006년 8월 도입됐다. 하지만 설치기준이 까다롭고 취급업무가 제한돼 솔로몬저축은행만 둘 정도로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당국은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우량
독신자와 이혼자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위한 초소형 임대아파트 공급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기존 소형 임대보다 작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도심지역에 건설,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통상 소형 임대아파트는 60㎡ 이하(전용면적 기준)로 분류되는데, 현재 공급되고 있는 가장 작은 임대아파트는 전용 33㎡ 규모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소형 임대는 이보다 작은 전용 23㎡ 규모. 따라서 국토부가 검토에 들어간 임대아파트 규모는 이보다 작은 전용 2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 같은 초소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지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인가구의 상당수가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뉴타운 등 재개발지역이나 재건축단지 등에 초소형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지역은 임대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짓는 곳인 만큼 공급규칙을 손질하면
'O157대장균'이 검출돼 분쇄육을 리콜한 미국 작업장 네브래스카비프의 쇠고기가 오는 25일을 전후해 국내에 들어온다. 광우병에 이어 O157대장균까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O157대장균 검출로 잇따라 리콜된 네브래스카비프의 쇠고기가 들어오면 미국산 쇠고기 논란이 또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익명을 요구한 서울 마장동 수입육 도매업체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지인 중 수입육업체 대표 한 분이 네브래스카비프의 소갈비를 25일을 전후해 들여오기로 했다"며 "금명간 로스앤젤레스 롱비치에서 선적한 배가 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업체는 네브래스카비프와 직거래하지 않고 수입중개상을 통해 쇠고기를 들여오는 것으로 안다"며 "중개상은 통상 여러 수입상에게 물건을 공급하기 때문에 네브래스카비프의 소갈비를 들여오기로 한 수입상이 복수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네브래스카주에 소재한 네브래스카비프는 최근 분쇄육에서 O157대장균이
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의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이른바 패키지형 자원개발 사업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다. 패키지형 자원개발이란 자원부국이 대부분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 SOC 건설과 자원을 맞바꾸는 빅딜형태의 개발 모형이다. 이번 쿠르드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사례다. 2조원 규모의 SOC건설과 8개 유전을 맞바꾼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패키지딜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7개 건설사가 2조원에 달하는 수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부각되면서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한 컨소시엄 내에서도 자원개발과 SOC 건설을 이해관계에 따라 별개의 사업으로 보고 있고, SOC 사업의 경우 해외자원개발에 주어지는 정책적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등 사업 추진 초기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한국컨소시엄과 쿠르드자치정부간에 이뤄졌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현재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