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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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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별세한 고(故)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 빈소에 조문할 예정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이날 오후 2시30분쯤 조문한다. 박종철기념사업회와 유족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오전 5시20분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정씨는 남편인 박정기 씨가 2018년 먼저 세상을 등진 후 부산 자택에서 홀로 지내다 건강이 악화해 2019년 이후 서울의 요양병원에 있었다. 고인은 전두환 정권을 무너트린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의 모친이다. 박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13일 경찰에 강제 연행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을 받다 다음날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허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고 했다. 강동성심병원에는 각계 조문이 이어지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서울 오피스 자산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을 잡고 인수한 지 5년만의 행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제222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남산스퀘어 매각을 위해 매각 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최근 발송했다. KKR은 그간 이지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자금을 대는 구조로 자산을 운용해왔다. 남산스퀘어는 2019년 KKR-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국민연금으로부터 5050억원을 주고 인수한 자산이다. 당시 KKR은 증축 인허가를 받아 자산가치를 높일 계획이었으나 고금리로 쉽게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다 2022년 KKR이 자산 리벨런싱(조정)에 들어가자 남산스퀘어를 증축 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 투자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으나 시중 자금이 메마른 터라 KKR은 다시 매물을 거둬들였다. 이번에 다시 KKR이 남산스퀘어 매각을 시도하는 건 서울 오피스 시장이 견
대구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분양사무실 등을 마련해 아파트 분양권 제공을 미끼로 투자금 22억여원을 뜯어낸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지난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한 5억원대 사기 사건을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해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피고인 A, B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기소 했다. 수사는 경찰이 시작했다. 60대 여성인 피해자 C씨가 2022년 5월 'A씨로부터 5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고, 대구 모 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 등의 진술만 믿고 사기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사업에 투자하면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B씨의 말을 피해자에게 전달한 것에 불과하다"고 하고, B씨는 "피해자를 본 적도 없고 A씨가 투자한 자금을 부동산 사업에 사용했지만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A씨에게 변제하지 못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약 2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에서 이뤄진 중국 상품 직접구매(직구) 중 74%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이뤄진 셈이다. 테무의 총매출액은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시장분석기관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 포함)의 총매출액(GMV)은 약 2조2917억원이다. GMV(Gross Merchandise Volume)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특정 기간동안 이뤄진 총 상품 거래액을 의미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과 소매시장의 사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기업의 모바일 이용패턴, 이용자수, 매출 등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이들의 매출액은 추정치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의 총 매출액은 작년 1~2월까지만해도 월간 100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초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만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 승리에 기여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 차원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달 초 서울 모처에서 김 전 위원장을 만난다. 총선이 끝난 만큼 지난해 혁신위 활동에 대해 정식으로 격려하는 차원의 자리이며 이 대표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과 만나는 것은 지난해 9월 김 전 위원장이 이 대표의 국회 단식농성장을 찾은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 등이 불거져 당이 전반적으로 혼란스럽던 지난해 6월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을 지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당시 혁신위를 이끌었다. 또 혁신위원 중 한 명으로 활동했던 김남희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인재로 영입
대구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분양사무실 등을 마련해 아파트 분양권 제공을 미끼로 투자금 22억여원을 뜯어낸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지난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한 5억원대 사기 사건을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해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피고인 A, B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기소 했다. 수사는 경찰이 시작했다. 60대 여성인 피해자 C씨가 2022년 5월 'A씨로부터 5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고, 대구 모 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 등의 진술만 믿고 사기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사업에 투자하면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B씨의 말을 피해자에게 전달한 것에 불과하다"고 하고, B씨는 "피해자를 본 적도 없고 A씨가 투자한 자금을 부동산 사업에 사용했지만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A씨에게 변제하지 못
SK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에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의 원재료인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한데 지방자치단체 간 용수 공급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첫 삽을 뜨기까지는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SK실트론 세종공장 타진...SK하이닉스 청주-이천 공장과 지리적 가까워━1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SK그룹은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에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신설과 관련해 정부와 세종시 등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집적회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판으로, 실리콘을 얼마나 더 크고 얇게 만드느냐가 핵심 기술로 꼽힌다. SK실트론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웨이퍼 공장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를 추가 공장 부지로 검토한 것은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약 30분), 경기도 이천시(약 1시간)와 비교적 근거리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원재단' 설립을 허가한다. 이를 통해 국내 5개 지역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운영하고 국내외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국 바이오산업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원재단 설립 허가가 날 예정이다. 재단은 추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정부가 국고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예산은 59억원, 교육을 위한 예산은 40억원이 확보됐다. 재단 운영 예산은 5억원이다. 앞서 복지부는 2022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설립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중저소득국가의 백신·생물학적 제재 제조 인력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
'워터밤 여신'으로 유명세를 탄 가수 권은비씨(29)가 24억원에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월12일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권은비는 대지면적 3.3㎡당 약 7485만원에 이 건물을 사들인 셈이다. 권은비는 오는 6월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된다. 이 집은 중랑천 변에 위치한 코너주택으로 '성수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됐다. 1990년 사용승인을 받았고, 이후 리모델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주택의 전 주인은 지난 2014년 12월 4억3500만원(3.3㎡당 1359만원)에 매입한 집을 10년 가까이 보유한 뒤 매각해 20억원에 가까운 매각차익을 남기게 됐다. 최근 상업지로 인기가 많아진 성수동에 인접한 송정동
서울 서남권 가양·등촌 택지지구가 최대 3만가구 규모 고밀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수도권 1기 신도시를 겨냥해 만들어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적용한 서울 1호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등은 올해 중 택지지구 기본구상을 수립을 마치고, 2027년 이후 단지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15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서남권 가양·등촌 택지지구를 정비하는 노후계획도시 1호 사업으로 '그랜드 가양·등촌' 정비계획을 진행한다. 가양·등촌지구는 택지조성 사업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대상지에 포함된다. 시와 SH공사는 가양·등촌지구에 공공임대 주택을 포함해 최대 3만가구를 임대·분양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가양·등촌지구 SH공사 공공임대 주택 수는 6400여가구다. 구상에 따라 임대 아파트도 한강변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가양택지(97만7265㎡)·등촌택지(76만2759㎡)는 1990년대 조성된 한강변 일대 주거단지다.
정부가 이달 중 유관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 면제 심사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정부는 감사인 지정 면제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인센티브 중 하나로 제시하면서 수혜 대상을 지배구조 우수 기업으로 정했다. TF는 상장사 지배구조 평가 기준을 논의하게 되는데, 평가 핵심 요소는 감사 기능의 우수성이 될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TF 첫 회의를 연다. TF에는 한국거래소, 한국ESG기준원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감사인 지정 면제를 위한 평가 기준 및 방법, 면제방식 등을 올 2분기 중 확정하기로 한 바 있는데 이를 위해 첫 삽을 뜨는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부문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밸류업 정책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적용 면제다. 당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감사 관련 지배
LX그룹의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사업부를 재편했다. 영업 조직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띄는데, 물류 업황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범 LG 계열 중심인 기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의도다. 11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LX판토스는 지난 1분기에 기존 포워딩사업부, W&D(물류창고) 사업부로 나뉜 2부 체제에서 △해운사업부 △항공사업부△KAM(Key Account Management) 사업부 △W&D사업부 등 4부 체제로 확대·개편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선임된 직후부터 조직 개편 준비를 했고, 4부 체제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조직개편에는 범 LG 계열 바깥에서 매출처를 확대하려는 이 대표이사의 의중이 담겼다. LX판토스가 속한 LX그룹은 2021년 5월 LG그룹에서 계열분리했는데, 계열 분리 전 물량의 약 60%가 그룹 내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LX로 분리된 이후에도 매출 중 절반 안팎이 범 LG 계열(LX·LG그룹)에서 나와 매출처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