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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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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의료대란에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약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려면 환자 투약 전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를 열고 각 기관이 이를 승인해야 하는데 전공의 부재로 상급종합병원 교수진에 업무가 과중되면서 IRB가 제대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임상 담당 교수가 진료 현장에 투입되면서 임상 진행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사태가 길어지면 신약 개발에 미치는 여파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은 IRB 운영을 잠시 중단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의 인력에 공백이 생기면서 교수들이 의료현장에 투입되고 당직 업무를 더 많이 맡게 됐고, 이에 따라 당분간 교수들이 IRB에서 임상 연구 관련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의사 업무가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아직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영입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 부회장은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기존에는 도시바 출신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 부사장이 2019년부터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을 이끌어왔다. 우 부회장은 효성중공업의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게 유력하다. 1984년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던 그는 2016~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역임하며 에너지 정책을 담당했던 바 있다. 대한상의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청정수소 발전 제도 및 인센티브 마련 등과 관련한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수소는 효성그룹이 전체 그룹 차원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3만9000톤까지 늘리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도 효성중공업의 관심 사업이다. 업계
"솔로몬 얘기에 비교할게요. 자식을 반으로 자른다는데 '내 자식이니 잘라라'하는 엄마와 '내 자식이 아니다'하고 물러서는 엄마 중에 누가 진짜 엄마인가요? 제자(전공의)들이 학교와 병원에 돌아와 환자들 옆에서 천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진행 서울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분당 서울대 병리과 교수)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제출이 장기화한 가운데 정 위원장은 "내가 중재할 시점이 지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 위원장은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다. 곧 거취를 밝히겠다"며 사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의대교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로 구성한 비대위를 출범해 의대 증원 협의 진행에 나섰다. 정부 의대 증원 방침 이후 교수들이 비대위를 결성한 것은 서울대 의대가 처음이다. 정 위원장은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얘기한다"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것처럼 늙은이들이 전쟁하고 새벽에 총 맞아 죽는
법원 정기 인사로 교체된 LG그룹 총수일가 상속분쟁 사건의 재판장과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 측의 변호인이 고교, 대학 동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예규 등은 이럴 경우 '연줄 재판'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재판장이 사건을 회피하도록 하고 있어 법원과 당사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씨 등이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 재판장이 최근 박태일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8기)에서 구광현 부장판사(52·29기)로 교체됐다. 박 부장판사가 지난 19일 법원 인사에서 수원지법으로 이동하면서 담당 재판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옮겨온 구 부장판사로 새로 배치됐다. 구 부장판사는 김 여사 측의 소송대리인 가운데 이정민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55·25기)와 서울 성보고 동문이다. 이 변호사가 구 부장판사의 2년 선배로 두 사람은 대학도
정부가 구글 측과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 출시를 두고 논의를 거듭했으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저작권자의 몫이 많은 국내 음원의 수익배분 구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이날까지 구글의 유튜브 가족 요금제 출시를 위해 논의를 거듭했으나 강제할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 등 42개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6명이 모여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요금제다. 하지만 해당 요금제는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족요금제의 국내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요금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 구글 측 역시 유튜브 가족요금제의 한국 출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고, 다른 국가들과 완벽히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비
전공의 대규모 이탈 사태에 정부가 국공립 병원과 군병원 등 국립 병원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 공공병원마저도 전공의들이 속속 이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21일) 경찰병원 의료진에게 "이번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셔야 한다"고 당부하던 때에도 이곳 전공의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위장관 응급내시경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드러났다. 국립 병원 역시 전공의 이탈의 안전지대가 아니란 얘기다. 이날 한 총리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 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오후 3시경 경찰병원(서울 송파구 가락동) 의료 현장을 순찰했다. 한 총리는 "경찰병원은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힘들겠지만 평일 진료 시간 확대, 주말·휴일 근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비상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이달 19일 의료진 부족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경증 환자 이송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서울 시내 병원 중 이같은 조치를 취한 건 현재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유일하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는 이달 19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공문을 보내 "진료 인력 부족하다"며 "진료 병상 범위가 축소됐다. 경증 환자 이송 자제해달라"고 했다. 강남세브란스 소속 전공의는 200여명 수준이다. 이들 중 사직서를 제출하고 파업에 동참한 이들의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강남세브란스 관계자는 "전체 의사 인력의 35% 정도가 전공의"라면서 "평소에도 응급실 환자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소방당국에 이송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다"고 했다. 강남세브란스는 지난 16일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이탈 행렬이 가장 먼저 나타난 병원이다. 전공의 참여도가 유독 높은 데다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도 대거 이탈하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연말정산 때 통신비, 체력단련비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로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 등 직장인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는 28일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수도권 지역 현장을 찾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직장인들에 세제혜택을 줄 수 있는 5가지 세부 공약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연말정산시 직장인의 통신비, 체력단련비, 자녀 예체능 교육비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관련 입법을 검토 중이며 이미 민주당 의원이 발의해 놓은 관련 법안의 경우 통과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 중 경감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자는 취지"라며 "세액공제 한도 등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체력단련비의 경우 헬스장 등에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예고 없이 연기되면서 파산 직전까지 갔던 종이빨대 회사가 일본에서 주문을 받아 도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직 상태였던 직원들을 재고용했고, 이달 중 생산을 재개한다. 충남 서산의 종이빨대 회사 누리다온은 22일 일본의 모 도매업체로부터 3억원 어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30여곳에 납품될 물량이다. 일본에도 종이빨대 제조사가 있지만, 일본인 구매 담당자가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국내 언론의 기사를 찾아 읽다가 누리다온이 파산하게 됐다는 본지 보도를 보고 주문을 넣었다(관련 기사 : [단독]"3개월째 매출 0원, 자식 적금도 깼다"…종이빨대 회사 첫 도산). 누리다온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사업 기회로 여겨 2018년에 설립됐다. 누리다온의 한지만 대표는 규제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란 환경부 담당자의 이야기를 믿고 설비를 증설했고, 규제 시행에 앞서 종이빨대 2500여만개(3억원 어치)를 재고로 쌓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인비트로스(Invitros)가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로슈와 장기 독점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10년간 1600억원 이상의 물량을 공급하는 의미 있는 계약이다. 지난해 LG화학에서 국내 독립계 PEF(사모펀드) 글랜우드PE(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로 둥지를 옮긴 뒤 올린 쾌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비트로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와 잠복결핵 체외진단용 진공채혈관 독점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제품은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 gamma releasing assay)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진공채혈관이다. 앞서 인비트로스는 코로나19(COVID-19) 진단용 채혈관을 제조해 로슈에 공급한 경험이 있다. 이 독점 계약을 통해 글로벌 잠복결핵 시장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IGRA는 생체 내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평가해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잠복결핵용 IGRA 검사는 기존 피부검사법(튜베르쿨린 피부반
"우리도 미국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다" 23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해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역 고등학교에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을 기다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선제적인 동반 성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SAS)은 테일러시 내 공립학교인 테일러 고등학교와 레거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오스틴 또는 테일러 공장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주 40시간 6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두 고등학교의 11~12학년 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인턴십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차원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대(UT)와 파트너십을 맺고 370만 달러(약 50억원)
과거 세월호와 천안함, 대구 지하철 참사 등을 조롱해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NAVER) '치지직'으로 복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윾튜브'는 지난 18일 치지직 채널을 열고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1건의 동영상을 업로드했으며 팔로워는 400명을 넘어섰다. 영상에서 윾튜브는 "얼마 전 치지직 베타 테스터에 합격했다"며 "방송을 시작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미리 팔로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2019년 유튜브에서 활동한 윾튜브는 하회탈 가면을 쓰고 이른바 '사이버렉카' 콘텐츠를 유행시킨 유튜버다. 한때 구독자 수가 60만명에 이르렀지만, 세월호 희생자 및 천안함 순직 장병 비하, 양심적 병역거부와 페미니즘 이슈과 관련해 혐오 발언을 하면서 유튜브 채널 계정이 해지됐다. 이후 윾튜브는 구글 상대로 소송을 했지만, 법원은 미국 법원에서 재판받아야 한다며 소송을 각하했다. 업계에선 윾튜브가 치지직에서 방송을 이어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