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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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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연말정산 때 통신비, 체력단련비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로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 등 직장인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는 28일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수도권 지역 현장을 찾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직장인들에 세제혜택을 줄 수 있는 5가지 세부 공약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연말정산시 직장인의 통신비, 체력단련비, 자녀 예체능 교육비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관련 입법을 검토 중이며 이미 민주당 의원이 발의해 놓은 관련 법안의 경우 통과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 중 경감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자는 취지"라며 "세액공제 한도 등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체력단련비의 경우 헬스장 등에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예고 없이 연기되면서 파산 직전까지 갔던 종이빨대 회사가 일본에서 주문을 받아 도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직 상태였던 직원들을 재고용했고, 이달 중 생산을 재개한다. 충남 서산의 종이빨대 회사 누리다온은 22일 일본의 모 도매업체로부터 3억원 어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30여곳에 납품될 물량이다. 일본에도 종이빨대 제조사가 있지만, 일본인 구매 담당자가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국내 언론의 기사를 찾아 읽다가 누리다온이 파산하게 됐다는 본지 보도를 보고 주문을 넣었다(관련 기사 : [단독]"3개월째 매출 0원, 자식 적금도 깼다"…종이빨대 회사 첫 도산). 누리다온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사업 기회로 여겨 2018년에 설립됐다. 누리다온의 한지만 대표는 규제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란 환경부 담당자의 이야기를 믿고 설비를 증설했고, 규제 시행에 앞서 종이빨대 2500여만개(3억원 어치)를 재고로 쌓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인비트로스(Invitros)가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로슈와 장기 독점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10년간 1600억원 이상의 물량을 공급하는 의미 있는 계약이다. 지난해 LG화학에서 국내 독립계 PEF(사모펀드) 글랜우드PE(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로 둥지를 옮긴 뒤 올린 쾌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비트로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와 잠복결핵 체외진단용 진공채혈관 독점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제품은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 gamma releasing assay)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진공채혈관이다. 앞서 인비트로스는 코로나19(COVID-19) 진단용 채혈관을 제조해 로슈에 공급한 경험이 있다. 이 독점 계약을 통해 글로벌 잠복결핵 시장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IGRA는 생체 내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평가해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잠복결핵용 IGRA 검사는 기존 피부검사법(튜베르쿨린 피부반
"우리도 미국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다" 23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해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역 고등학교에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을 기다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선제적인 동반 성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SAS)은 테일러시 내 공립학교인 테일러 고등학교와 레거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오스틴 또는 테일러 공장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주 40시간 6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두 고등학교의 11~12학년 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인턴십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차원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대(UT)와 파트너십을 맺고 370만 달러(약 50억원)
과거 세월호와 천안함, 대구 지하철 참사 등을 조롱해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NAVER) '치지직'으로 복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윾튜브'는 지난 18일 치지직 채널을 열고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1건의 동영상을 업로드했으며 팔로워는 400명을 넘어섰다. 영상에서 윾튜브는 "얼마 전 치지직 베타 테스터에 합격했다"며 "방송을 시작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미리 팔로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2019년 유튜브에서 활동한 윾튜브는 하회탈 가면을 쓰고 이른바 '사이버렉카' 콘텐츠를 유행시킨 유튜버다. 한때 구독자 수가 60만명에 이르렀지만, 세월호 희생자 및 천안함 순직 장병 비하, 양심적 병역거부와 페미니즘 이슈과 관련해 혐오 발언을 하면서 유튜브 채널 계정이 해지됐다. 이후 윾튜브는 구글 상대로 소송을 했지만, 법원은 미국 법원에서 재판받아야 한다며 소송을 각하했다. 업계에선 윾튜브가 치지직에서 방송을 이어가더라도
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1억원 가량 결제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발 당한 전 카카오 재무그룹장(CFO)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카카오 노조가 고발한 김모 전 카카오 CFO(부사장)에 대해 최근 경찰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를 결정했다. 불송치 결정은 고발된 혐의를 인정하기 충분치 않을 때 내리는 것으로 경찰이 김 부사장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가 없음을 인정했다는 뜻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측은 "법인카드의 이용 항목 중 공동체 서비스 이용 항목이 있다"며 김 전 부사장의 카드 사용 자체가 배임·횡령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카드 오용의 피해자격인 카카오의 이 같은 의견이 경찰의 무혐의 결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의 결정에 대해 카카오 노조는 별도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경찰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정관을 손본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회 소집은 결정된 회의일로부터 늦어도 일주일 전 통지하고, 이사회 산하에 설치 가능한 위원회가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소집 통지시점을 변경한다. 이사회는 의장이 소집하는데, 현 정관은 의장이 회의 날짜를 정해 늦어도 '24시간 전'에 각 이사에게 문서, 전자문서, 또는 구두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늦어도 '7일 전'에 통지해야 한다. 단,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현재와 같이 소집 통지 기간을 현재와 같은 24시간 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사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소집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는 조항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처럼 이사회 소집 통지시점을 하루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바꾼 것은 이사회 멤버들이 현안을 충분히 파악하고 따져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은행이 보험에 가입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과실 등을 판단해 일부를 보험사가 보상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가 발생하면 은행이 자율배상하는 제도가 시행돼 보상보험 가입은 다른 은행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만간 주관 보험사를 선정해 과실 판단 기준 중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에 고객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제휴사의 보이스피싱 예방 앱이나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가입하면 보상보험이 제공되는 방식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이 직접 보험을 계약하고 피보험자로 고객을 두는 형식이다. 고객은 따로 보험료를 낼 필요
SK하이닉스가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양산을 시작한다. 다음달 중 초도물량을 엔비디아에 공급한단 계획이다. 메모리반도체 빅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가장 먼저 HBM3E의 양산과 공급사 납품에 들어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글로벌 HBM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중순 HBM3E 개발을 공식 종료했다. 반년에 걸쳐 진행된 엔비디아의 성능 평가를 무사히 마친 것이다. 반도체 제품 개발은 총 9단계(Phase 1~9)로 나뉘는데, 현재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마지막 단계인 램프업(생산량 증대)에 들어갔다. 개발 종료란 정확히는 램프업까지 마무리된 것을 의미하지만, 성능 면에서 이제부터 생산되는 HBM3E들은 모두 엔비디아 납품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3월 중 엔비디아의 최종 제품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바로 양산과 납품에
현대차그룹이 남양연구소 내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인력을 재배치한다. 서울시 송파구 복정역 근처와 성남 판교가 후보지로 거론된다. 19일 부동산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 내 SW 관련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조직개편을 통해 SW 개발을 전담할 AVP(차세대자동차플랫폼) 본부를 신설했는데, 해당 본부 소속의 일부 리서치랩(각 부품, 기술별로 해당 영역 선행 연구하는 조직)이 재배치 대상이다. 첫번째 재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은 서울시 송파구 복정역 근교다. 복정역 주변은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부지를 후보지로 올려 놓고 있다.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구역은 22만㎡ 규모다. 연면적 100만㎡의 업무·상업 등 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복합시설 부지에 연구단지를 조성해 남양연구소 AVP 인력 일부를 이전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또 다른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토큰증권(ST)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예탁원은 최근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컨설팅을 통해 ST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산원장과 발행관리 업무시스템 전략을 수립하고, 연내 ST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5개월 이내, 사업 예산은 6억8000만원이다. 예탁원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S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최근 업계에서는 분산원장 구축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상용화 및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법 시행에 대비해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베드 분산원장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과 기술을 내재화
서울시에서 초역세권을 뛰어 넘어 단지 내 지하철역 출입구를 보유한 '역품아(역을 품은 아파트)'가 나온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아파트 단지 안에 역 출입구를 배치시키는 건 사상 최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절차를 진행중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가 '1호 역품아'로 예정됐다. 20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에는 '신설 예정인 지하철 역사 출입구 설치' 항목이 포함됐다. 어린이공원을 넣으려는 계획을 폐지하는 대신, 이르면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 경전철 서부선 '한양아파트역(가칭)' 출입구를 단지에 넣기로 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정비구역을 지정할 당시 기부채납시설 중 일부로 도시계획시설용 공공공지를 확보했다. 이 부지를 활용해 역 출입구를 설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안에 역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기존에는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나 상업용 빌딩에 역 출입구가 연결돼 지하상권까지 이어지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