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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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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을 1억원 가량 결제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발 당한 전 카카오 재무그룹장(CFO)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카카오 노조가 고발한 김모 전 카카오 CFO(부사장)에 대해 최근 경찰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를 결정했다. 불송치 결정은 고발된 혐의를 인정하기 충분치 않을 때 내리는 것으로 경찰이 김 부사장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가 없음을 인정했다는 뜻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카카오측은 "법인카드의 이용 항목 중 공동체 서비스 이용 항목이 있다"며 김 전 부사장의 카드 사용 자체가 배임·횡령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카드 오용의 피해자격인 카카오의 이 같은 의견이 경찰의 무혐의 결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의 결정에 대해 카카오 노조는 별도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경찰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정관을 손본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회 소집은 결정된 회의일로부터 늦어도 일주일 전 통지하고, 이사회 산하에 설치 가능한 위원회가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소집 통지시점을 변경한다. 이사회는 의장이 소집하는데, 현 정관은 의장이 회의 날짜를 정해 늦어도 '24시간 전'에 각 이사에게 문서, 전자문서, 또는 구두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늦어도 '7일 전'에 통지해야 한다. 단,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현재와 같이 소집 통지 기간을 현재와 같은 24시간 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사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소집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는 조항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처럼 이사회 소집 통지시점을 하루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바꾼 것은 이사회 멤버들이 현안을 충분히 파악하고 따져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은행이 보험에 가입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과실 등을 판단해 일부를 보험사가 보상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가 발생하면 은행이 자율배상하는 제도가 시행돼 보상보험 가입은 다른 은행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만간 주관 보험사를 선정해 과실 판단 기준 중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에 고객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제휴사의 보이스피싱 예방 앱이나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가입하면 보상보험이 제공되는 방식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이 직접 보험을 계약하고 피보험자로 고객을 두는 형식이다. 고객은 따로 보험료를 낼 필요
SK하이닉스가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양산을 시작한다. 다음달 중 초도물량을 엔비디아에 공급한단 계획이다. 메모리반도체 빅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가장 먼저 HBM3E의 양산과 공급사 납품에 들어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글로벌 HBM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중순 HBM3E 개발을 공식 종료했다. 반년에 걸쳐 진행된 엔비디아의 성능 평가를 무사히 마친 것이다. 반도체 제품 개발은 총 9단계(Phase 1~9)로 나뉘는데, 현재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마지막 단계인 램프업(생산량 증대)에 들어갔다. 개발 종료란 정확히는 램프업까지 마무리된 것을 의미하지만, 성능 면에서 이제부터 생산되는 HBM3E들은 모두 엔비디아 납품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3월 중 엔비디아의 최종 제품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바로 양산과 납품에
현대차그룹이 남양연구소 내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인력을 재배치한다. 서울시 송파구 복정역 근처와 성남 판교가 후보지로 거론된다. 19일 부동산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 내 SW 관련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조직개편을 통해 SW 개발을 전담할 AVP(차세대자동차플랫폼) 본부를 신설했는데, 해당 본부 소속의 일부 리서치랩(각 부품, 기술별로 해당 영역 선행 연구하는 조직)이 재배치 대상이다. 첫번째 재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은 서울시 송파구 복정역 근교다. 복정역 주변은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부지를 후보지로 올려 놓고 있다.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구역은 22만㎡ 규모다. 연면적 100만㎡의 업무·상업 등 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복합시설 부지에 연구단지를 조성해 남양연구소 AVP 인력 일부를 이전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또 다른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토큰증권(ST)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예탁원은 최근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컨설팅을 통해 ST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산원장과 발행관리 업무시스템 전략을 수립하고, 연내 ST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5개월 이내, 사업 예산은 6억8000만원이다. 예탁원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S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최근 업계에서는 분산원장 구축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상용화 및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법 시행에 대비해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베드 분산원장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과 기술을 내재화
서울시에서 초역세권을 뛰어 넘어 단지 내 지하철역 출입구를 보유한 '역품아(역을 품은 아파트)'가 나온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아파트 단지 안에 역 출입구를 배치시키는 건 사상 최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절차를 진행중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가 '1호 역품아'로 예정됐다. 20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에는 '신설 예정인 지하철 역사 출입구 설치' 항목이 포함됐다. 어린이공원을 넣으려는 계획을 폐지하는 대신, 이르면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 경전철 서부선 '한양아파트역(가칭)' 출입구를 단지에 넣기로 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정비구역을 지정할 당시 기부채납시설 중 일부로 도시계획시설용 공공공지를 확보했다. 이 부지를 활용해 역 출입구를 설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안에 역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기존에는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나 상업용 빌딩에 역 출입구가 연결돼 지하상권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새마을금고의 출자금 1좌 평균 금액이 1년 새 40% 올랐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로 대손충당금 부담이 늘면서 자본을 확충하려는 금고가 증가한 영향이다. 소액 출자자는 상향된 금액만큼 출자금을 추가로 납입하지 않으면 출자자 자격을 박탈당한다.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1290여개에 달하는 전체 금고의 출자금 1좌 평균 금액은 2022년말 3만9927원에서 올해 1월말 5만5884원으로 1년여 새 40%(1만5957원) 상승했다. 일부 금고에서 1좌 금액을 크게 상향하면서 평균이 높아졌다. 지난달 경기 안양에 있는 A금고는 출자금 1좌 금액을 기존 5000원에서 5만원으로 10배 상향했다. 경기 남양주 B금고와 파주 C금고도 지난달 1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경기 성남에 있는 D금고는 지난해 하반기 1좌 금액을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6배 상향했다. 1좌당 5만원인 금고수도 늘었다. 5만원은 가장 많은 금고가 1좌로 책정한 금액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창업자 주식 1주에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복수의결권' 도입 1호 기업이 탄생했다. 1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자인 박진수 대표에게 복수의결권을 발행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현행법상 최대치인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복수의결권은 창업자가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한해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됐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국내외 물류센터와 배송망, 자동화설비 등 인프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기업들에게 풀필먼트, 리테일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창고관리시스템(W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을 AI(인공지능)로 통합 관리하는 물류 솔루션 'C
KB자산운용이 서울 도심지역(CBD) 중심의 알짜 오피스 자산인 '센터플레이스'를 매각한다. 2019년 매입 후 안정적인 펀드 운용으로 수익을 낸 만큼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KB와이즈스타부동산투자신탁3호'를 통해 보유한 센터플레이스 매각을 위해 부동산 매각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센터플레이스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40에 소재해 있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CBD 중심에 있는 알짜 오피스 자산으로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시청역, 2호선이 지나가는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KB자산운용은 2019년 KB금융그룹과 공모 투자자들의 자금을 공동으로 투자해 센터플레이스를 매입했다. 빌딩 내 상가를 제외한 지상 4~23층 오피스로 연면적 3만2720㎡ 규모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공실률은 2.7% 수준으로 자연공실률(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앵커 테넌트(핵심 우량임차인)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측이 국내 광고·협찬 마케팅 활동을 대행하던 에이전시 A사에 시리얼 심부름까지 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인 측은 법적분쟁 중인 A사가 국내 에이전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의를 위해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던 A사 직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킬 수 있었단 점은 양측 관계가 안정적인 전속 계약관계로 정립돼 있었단 간접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게 법률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8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이강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친누나 이정은 씨 등을 만나기 위해 스페인 마요르카로 갔던 A사 직원은 한국에서 대용량 '첵스초코' 1.2㎏ 용량 두 팩을 사서 전달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스페인 출장이 예정된 A사 직원이 이강인 측에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를 확인했고, 이에 누나 이씨가 이강인이 좋아하는 '첵스초코'를 요청했다. 마요르카 소속이던 당시 스페인 생활을 하던 이강인이 좋아하는 시리얼을 누나 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측이 12억원 상당의 대형 게임사 광고를 진행한 광고·협찬 마케팅 대행사에 수수료로 50만원을 제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내에 별도의 에이전시가 없었다"는 이강인 측 주장과는 달리 국내 에이전시 역할을 했던 A사와의 구두 계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강인 측도 인정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17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이강인 측은 지난해 3월경부터 7월 중순까지 국내 광고·협찬 섭외와 진행 등을 담당했던 A사에 대행계약 해지를 이메일로 알리면서, A사에 '프로젝트 진행비용에 대한 정산'이란 명목으로 50만원을 주겠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7월14일 새벽 0시39분 A사에 보낸 해지 통보 메일에 따르면 이강인 측은 A사가 진행해 온 여러 광고·협찬 프로젝트들을 A사를 배제하고 직접 계약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이후 실제로 이강인 측은 A사가 진행한 광고 섭외 중 가장 큰 건인 대형 게임사의 온라인 축구게임 광고 모델 건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