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2 건
2004년 출시 후 20년 간 연매출 200억원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오리온 장수 브랜드 '카스타드'에서 최근 식중독균의 일종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린 제품 외에도 추가 검증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5일 "2023년 12월 21일과 26일 생산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을 별도로 수거해 추가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만약 2023년 12월 22일 생산된 제품처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 추가로 회수 명령을 내리고 외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가 외부 기관 검증 결과 공개 이후 자체적으로 추가 검증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리온 카스타드는 제품 출하량이 워낙 많고 연매출이 규모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국민 안전을 고려해 검증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추가 검증 제품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 식약처가 오리온 생산공장 현지 조사를 추진할 가능성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유명 금융인이나 다국적 금융사를 사칭해 100억원대 주식 투자 사기를 벌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인스타그램 등에 나타난 유명인 사칭 광고가 실제 피해로 이어진 사례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약 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유명인 사칭 주식투자 사기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지난달 초부터 전국 경찰서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일명 '부자언니'로 알려진 금융인 유수진씨 △다국적 금융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수석애널리스트 박모씨 △ 대학 교수 △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등을 사칭해 주식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를 유도한 후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사건 접수가 잇따랐다. 유명인을 사칭한 SNS 계정은 네이버 밴드로 이어지는 웹주소를 걸어놨다. 해당 밴드에선 '매니저'를 자칭하는 사람들이 주식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다음주 KB국민은행에 현장 검사에 돌입한다. 국민은행은 홍콩 ELS 최다 판매사로 이번달부터 투자자 손실이 줄줄이 확정된다. 금감원은 검사에 앞서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본점 차원에서 판매한도 관리 실패, 과도한 영업 드라이브, 계약서류 미보관 등 다수의 절차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본점차원의 내부통제 부실로 불완전판매 투자자 기본 배상비율이 올라갈 뿐 아니라 검사 결과에 따라 은행 기관 제재 수위도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은행, 홍콩 ELS 현장 검사 첫 타깃━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주 홍콩H지수 ELS 관련 국민은행에 현장 검사를 착수한다. 금감원이 ELS 관련 검사를 벌이는 것은 금융회사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올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ELS 판매 잔액은 8조4100억원 규모인데 이중 국민은행의 판매 금액이 4조7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본격적인 검사에 앞서 금감원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내일(5일) 주요 채권자 약 60곳을 첫 소집한다. 태영건설의 턱없이 부족한 자구안에 강도 높게 압박하는 한편 실질적인 자구안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이날 채권자 회의에서 나온 채권단 분위기가 따라 오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판가름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 은행인 산은은 내일(5일) 태영건설 채권자 중에서 익스포져(위험노출액) 500억원이 넘는 약 60곳의 채권자에 첫 회의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금융권 대출은 1조6000억원, PF(부동산프로젝트파인낸싱) 보증은 약 9조원 수준으로 채권자만 해도 609곳에 달한다. 실제 지난 3일 채권자 설명회에서는 약 700명의 채권자들이 몰려들었다. 이 중에서 신협이나 단위 농협 등을 제외하고 익스포져가 거서 워크아웃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채권자들이 모여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TY홀딩스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을 태영건설 지원금으로 '원상복귀' 시키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원상복귀 시점은 늦어도 내일까지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가 어렵다는 입장도 전달해 사실상 산은이 배수의 진을 쳤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태영그룹 측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1549억원을 당초 약속대로 전액 태영건설에 지원하라"는 의사를 강하게 전달했다. TY홀딩스는 태영홀딩스 매각자금 1549억원 중 일부인 약 400억원만 태영건설 지원금으로 썼다. 나머지 1149억원 중에서 809억원 가량은 이미 TY홀딩스의 채무보증 상환에 사용해 채권단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은은 1149억원을 늦어도 내일까지 태영건설에 전달하지 않으면 사실상 워크아웃 개시가 어렵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태영인더스트리 자금을 약속대로 태영건설 지원에 전액 쓰지 않을 경우 4가지 자구안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사진)의 장남 김오영씨가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3세를 통한 오너경영 복귀 수순으로 풀이된다. 3일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원(실장)을 포함한 2명에 대해 지난달 사내망을 통해 임원 승진 인사를 냈다. 2021년 10월 입사해 E1(이사급)으로 재직한 김 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E2(전무급)로 한계단 승진했다. 매일유업은 수년전 직위체계를 없애고 직급체계를 도입했다. 임원의 경우 E1, E2, E3(사장급), E4(부회장), E5(회장) 등 5단계로 나뉜다. 김 실장은 물류담당 임원으로서 비용절감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운반비는 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가량 감소했다. 1986년생인 김 실장은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유학 후 2014년 신세계그룹 공채로 입사해 백화점, 스타필드 등에서 근무하다 2021년 10월 매일유업의 생산물류 혁신담당 임원으로 합류했다. 현재 전문경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3일 열린 채권자 설명회에서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보유자산 매각, 담보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태영건설 협력사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581곳보다 2배 많은 1075곳에 달하며 우발채무는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작은 2조5000억원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조직 인력 강도높은 구조조정...우발채무 9조원 아닌 2조5259억원 강조━태영건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채권자 설명회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보유자산 매각△강도높은 구조조정△사업정상화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보유 부동산과 투자주식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위해서 조직과 인력을 구조조정해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재구조화와 추진사업 조기정상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조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3일 채권자 설명회 호소문을 통해 "태영이 이대로 무너지면 협력업체에 큰 피해를 남기게 돼 줄 도산을 피할 수 없다. 국가 경제 위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채권자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동의를 강하게 요청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태영건설 채권자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윤 회장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1년 내내 유동성 위기로 가시밭길을 걷던 태영이 결국 흑자 부도 위기를 맞았고 창립 50주년의 영광은 고사하고 망할 처지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대로는 제가 죽어도 눈을 못 감을 것 같아 '노욕 아니냐' 등의 질타에도 염치불구하고 나섰다"며 "태영이 부도나는 것을 막고 어떻게든 기업을 살릴수 있는 길을 찾았다. 워크아웃 신청해 기업회생의 첫 걸음 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고 대주단 여러분 워크아웃 승인 없이는 태영을 되살리기 어렵다"고
경찰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김모씨(67·남)의 업무공간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김씨가 보관하고 있던 흉기 등을 발견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46분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김씨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오후 3시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박스 1개와 서류봉투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도어락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현관문을 열어 들어가 외부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 가린 뒤 자료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비슷한 시각 같은 배방읍에 있는 김씨의 주거지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사무실 내부에서 흉기 등을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김씨가 전날 범행을 저지를 때 사용했던 흉기와 유사한 등산용 흉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날 길이 12㎝, 손잡이를 포함한 전체 길이 17cm 정도의 등산용 칼을 이용해 이 대표
1986년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서진회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서진룸살롱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인 A씨(63)가 한 부동산개발업체 사무실에서 현금 5억원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동산 개발 과정의 이권 다툼에 A씨가 개입한 것으로 본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 등 남성 12명을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로의 B부동산 개발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각종 서류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수사 중이다. A씨 일당은 당일 해당 사무실을 찾아가 "회장님과 약속이 있다"고 경비원을 속였다. 이들은 문을 열어 준 경비원을 제압하고 부동산 개발 관련 서류 등과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업체 측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현금 5억원과 법인 도장, 설계도면, 인허가 도면 등을 챙겨 달아났다. 서울목포파 조직원이었던 A씨는 1986년 8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진회관에서 '맘모스파' 조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
내일(3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를 위해 채권자를 상대로 자구안을 설명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당국과 채권단 일각에선 대주주인 TY홀딩스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TY홀딩스가 채무보증에 나서거나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지분 33%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비중있는 역할을 해야 '꼬리자르기'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태영건설이 자구안으로 유력 검토 중인 주요 계열사 매각의 경우 당장 현금화가 쉽지 않은데다 매각이 성사돼도 현실적으로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없다. 태영인더스트리처럼 매각 후 대주주가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에 곧바로 대여하지 않으면 정상화 자금으로 활용도 어렵다. ━에코비트 매각해도 4000억원 갚으면 남는게 별로 없어..블루원도 최대 1500억에 불과하다는 게 채권단 판단━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일 태영건설이 자구안 4가지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대주주인 TY 홀딩스와 윤세영 창업회장 등 오너일가의 추가적
태영건설이 상거래채권 중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을 상환하지 않으면서 협력사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영건설 매출채권을 담보로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외담대 한도(발행한도)는 채권단이 파악한 규모만 2530억원에 달하지만 이와 별도로 계산하는 잔액 한도는 사실상 다 차서 앞으로 협력사가 추가로 자금을 융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사가 상환 의무까지 떠앉게 된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당초 약속대로 외담대를 포함해 모든 상거래채권을 상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달 29일 만기도래한 상거래채권 1485억원 가운데 451억원을 갚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만기도래한 상거래채권 모두 상환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전체 채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상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 미상환 채권 451억원은 태영건설 협력사가 은행에서 대출 받은 외담대다. 협력사들은 태영건설로부터 받은 어음을 담보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