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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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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지 생산 공장에서 한 직원이 맥아 보관 장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던 중국 수입 맥주 브랜드 '칭다오(TSINGTAO)' 판매액이 영상이 공개되기 이전 시점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칭따오 10월 소매점 판매액 급감, 수입 맥주 4위로 밀려...오줌 맥주 영상 파문 여파━29일 식품산업통계정보(FIS) 소매점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칭다오 판매액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간 최저 판매액으로 전월 판매액(125억원)에서 반토막 났다. 오줌 맥주 논란 영상이 공개된 시점이 10월 23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후 일주일간 국내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수치로 확인된 것. 칭다오는 여름철 성수기인 8월 171억원의 소매점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카스(1314억원) 테라(371억원) 켈리(243억원) 아사히(223억원)에 이어 4번째로 판매량이 많았고, 수입 맥주 브랜드 중에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0월 판매액이 급감하면서 버드
최근 R&D 센터장으로 보직을 옮겼던 김성용(53) 전 SSG 랜더스 단장이 팀을 완전히 떠난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성용 전 단장은 최근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41)의 한화 이글스 이적을 비롯한 이번 오프시즌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 SSG는 올해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후 팀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이 일었다.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이유로 지난해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시작부터 종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끈 김원형(51) 감독을 재계약 1년 만에 교체했다. 당시 SSG는 "지속해서 발전하는 팀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봤다. 늦는 것보다는 좀더 빠르게 결정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단행했다. 처음에는 선수단 구성, 세대교체, 팀 운영 및 경기 운영 전반에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구성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감독 교체까지 진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의 실종신고 때문에 수년간 '사망자'로 등재됐던 50대 노숙인이 검찰의 도움으로 신원 회복하고 복지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찰은 그가 연루된 점유이탈물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원 이상을 확인하고 회복 절차를 밟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이재연)는 지난 21일 서울가정법원에 남성 A씨(53)에 대한 실종선고 취소 심판을 청구했다. 2017년 6월 본인에 대한 실종 선고가 인용된 뒤 '사망자'로 등재된 A씨에게 신원 회복의 길이 열린 것이다. A씨는 3형제 중 막내로, 20대 후반부터 어머니와만 연락을 주고받았다. 일찍이 숨진 부친에 이어 2011년 모친이 사망한 뒤로는 남은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2016년 1월 자녀를 두지 않은 큰형이 사망했고, 상속 과정에서 작은형 B씨가 상속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실종선고를 청구했다. 이듬해 6월 청구가 인용돼 A씨는 사망자로 등재됐다. '민법'에 따라 생사가 불분명해진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파생결합증권)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KB국민은행이 판매 과정을 평가하는 미스터리쇼핑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H지수 관련 ELS만 8조원가량 판매했는데, H지수가 반토막 나면서 내년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이미 ELS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금융당국도 현장점검에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2년 ELS 판매 미스터리쇼핑'에서 점검 대상 은행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을 대상으로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 이른바 '암행점검'으로 불리는 미스터리쇼핑은 조사원이 마치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는 고객처럼 은행의 점포를 방문해 은행원의 금융상품 판매 절차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스터리쇼핑 점검이 진행됐다. 2023년 미스터리쇼핑은 현
"엄마! 휴대폰이 망가져서 번호를 바꿨어. 여기 링크만 클릭해줘." 지난 2월11일 65세 전업 주부 조모씨에게 문자 한 통이 날라왔다. 보낸 사람 이름은 '우리 공주님'. 당시 조씨는 미국에 있던 딸 김모씨에게 인터넷 뱅킹 앱(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을 배우던 때라 이런 문자를 자주 주고 받았다.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 정보도 물어보지 않으니 조씨는 딸이라 믿고 별 의심없이 링크를 눌렀다. 그러자 휴대폰에는 새로운 팝업창이 떴다. '우리 공주님'은 "이제부턴 내가 알아서 할테니 휴대폰 충전기만 연결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3일 뒤 조씨 가족은 통장거래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면식이 없는 9명에게 약 1억7000만원의 돈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조씨가 문자를 나눈 '우리 공주님'은 실제 조씨 딸이 아니라, 그를 사칭한 피싱범이었다. 그날 이후 조씨 가족은 악몽 같은 9개월을 보냈다. 미국에서 살던 조씨는 휴직계를 내고 급하게 한국에 들어와 소송 준비를 했다. 통장이 빠
카카오의 경영지원을 총괄하는 CA협의체 멤버인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 카카오 크루(직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장애인 비하성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김 이사장이 발달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설립·운영해 왔던 만큼, 그의 이력과 어울리지 않는 폭언에 카카오 크루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 14층의 한 장소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들을 정도의 고성으로 "씨X 여기는 왜 다 개X신들만 모여 있느냐"고 10여분 간 소리를 지르며 업무보고를 하던 직원들을 모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김 이사장이 조직장들과의 회의 중 특정 사안을 놓고 한차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사실은 있다"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권위를 실어준 '준법과신뢰 위원회'의 위원 6인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카카오의
12월 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00일을 앞두고 국내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품목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일부 품목은 오히려 수입이 증가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약 3개월간 국내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5323톤으로 전년 동기 8758톤 대비 3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800만달러(약 365억원)로 전년 동기 4849만달러(약 633억원) 대비 42.2% 줄어들었다. 국내 수입 규모가 가장 큰 가리비(활어)의 경우 수입액 기준 1509만달러에서 1077만달러로, 참돔(활어)이 1099만달러에서 646만달러로, 방어(활어)가 655만달러에서 446만달러로 각각 감소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 4위를 차지했던 멍게(활어)의 경우 386만달러에서 26만달러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고, 전년도 이 기간 95만달러가 수입된 황새치(냉동)의 경우 올해
티웨이항공이 크로아티아 노선 취항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상황으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이번에 취항을 다시 타진하는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이슈로 취항 예정인 파리, 로마 등 4개 노선에 앞서 유럽 지역 처음으로 비행기를 띄우는 노선이 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A330-300을 인천에서 띄워,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경유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노선을 내부 검토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슬롯을 할당받았는데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한번도 운항하지 못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경유하는 이유는 전쟁 지역을 피하느라 운항 거리가 늘어난 탓이다. A330-300은 대형기지만 항속거리가 9500㎞로 대형기치고는 짧은 편이라 장거리 노선에 우회항로까지 감당하기엔 어렵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바로 돌아오는 노선
미술품에 투자하는 이른바 '아트테크'를 통해 원금의 1%를 매월 지급한다던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가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아 투자자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청담동 'ㄱ갤러리' 대표 A씨와 직원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10여건 접수받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강남서에 확인된 피해 금액은 약 10억원이다. 투자자들은 전국에 500여명에 달하고 이들이 각 지역 경찰에서 추가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어 피해금액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고소인들은 A씨가 투자금의 1%를 저작권료 명목으로 매월 지급했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지급을 멈추고 약속한 지급기일을 여러 차례 미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자자 일부는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ㄱ갤러리는 2021년 초부터 투자자들에게 1인당 적게는 3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 이상을 투자받았다. 미술품 소유자와 투자자의 1대 1 매칭을 통해 투자자가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선
법원이 주요 재판은 최종 선고뿐 아니라 시작부터 변론까지 자체적으로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케이블TV를 통해 주요 재판 등 자체 프로그램을 12시간 이상 송출하는 '법원방송'을 개국하는 게 목표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법원행정처는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명되면 행정처 산하에 법원방송국 시범사업을 추진할 TF(태스크포스)를 만들겠다고 지난주 국회에 보고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5~6일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년 초 TF가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최근 재판 지연 문제와 사법농단 사태 등과 맞물려 사법부 신뢰 회복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재판중계 확대에 속도를 내왔다. 특히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공여 등에 대한 1심 선고 생중계처럼 재판 당사자가 공적관심을 받는 인물이고 사안이 중대하며 공익성이 인정되는 경우 방송 중계를 허용했다. 법원은 그동안 박 전 대통령처럼 선고공판에 한해 생중계됐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는 자동차 정비·수리 업계를 위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허용할지 검토한다. 2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법무부에 자동차 정비업계가 E-7 비자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허가해달라는 의견서를 보냈다. E-7 비자는 단순 노무직 외국인 근로자가 받는 E-9 비자와 다르게 취업하려는 분야에 학위를 소지하거나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비자다. 이들을 고용할 수 있는 E-9 비자는 고용노동부, E-7 비자는 법무부가 내준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국민 일자리가 침해당하지는 않는지 등을 포함해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E-7 비자 외국인 고용을 허가해달라고 2010년대 초부터 요구해왔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정비업 종사자는 2018년 1만3413명에서 지난해 1만1996명으로 10.6% 줄었다. 같은 기간에 전국 차량 대수는 312만대에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에 "소비자 오해가 없도록 리볼빙 광고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올들어 크게 늘어난 일부 카드사엔 건전성 관리를 주문할 방침이다. 필요시 소비자경보 발령도 검토 중이다. 수수료율이 법정 최고금리인 20%에 육박하는 리볼빙 잔액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서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카드사와 스마트폰 앱 리볼빙 광고문구 개선을 논의했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의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정식 명칭은 '일부 결제 금액 이월'이다. 하지만 카드사들이 '결제 금액이 부담될 때 최소 결제를 이용해 보세요' '미납 걱정 없이 결제' '최소 결제' '일부만 결제' 등의 광고 문구를 사용해 왔다. 당장 여유자금이 없는 이용자들이 연체를 막기 위해 이같은 광고 문구에 현혹될 수 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실제 연 18% 수준의 고금리 리볼빙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보다 최대 5%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의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