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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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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우주 분야 국제협력을 전담할 '우주특별보좌관' 직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별보좌관 1명과 5급 사무관 3명을 증원한 건 이례적인 조치다.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에 대한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급변하는 우주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24일 서류전형을 통해 우주특별보좌관 후보자 3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후보자 면접 등을 거쳐 내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까지 우주특별보좌관을 한시 임용하는 모집 공고를 냈지만, 향후 행안부와 정원 협의, 근무실적 등에 따라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특별보좌관은 국제협력을 전담한다. 주요 업무는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도국과 우주 국제협력을 기획·조정·추진하는 일이다. 특히 미국항공우주국(NASA) 주도 심우주(달·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
그동안 '조용했던' 수서발 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의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올해까지 9년째 '무분규' 노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보수·승진체계 등 속으로 곪았던 불만들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1조원 고속철 입찰 비리 의혹으로 임직원이 수사를 받는 가운데 노사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이종국 에스알 대표의 리더십에도 균열 조짐이 생겼다. 에스알 직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통합이 낫겠다는 자조적인 말이 나온다. 25일 에스알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아무런 성과 없이 최종 결렬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임단협이다. 노사는 보수·승진체계를 포함한 경영개선 방향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설립된 에스알 노조는 민주노총·한국노총 같은 상급단체가 없는 단일노조다. 노조에 따르면 에스알은 보수규정을 임의대로 운영하면서 본사 임·직원에게 매년 11억원가량의 별도 수당을 지급해왔다. 승무원 등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기관인 국토지리원이 운영하는 지도와측량전시관이 '측량'을 앞세워 한국의 '독도의 날'(10월25일) 무렵인 24일부터 이른바 다케시마(일본 측이 주장하는 독도의 공식 명칭)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전시에 나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날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의 SNS(소셜미디어)와 지도와측량전시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의 전국 순회전시 일환으로 전날부터 12월17일까지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있는 지도와측량전시관에서 독도 등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특별전을 연다. 일본과 중국,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 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일본 측이 '측량'이라는 관점을 통해 풀어보는 전시인 것이다. 지도와측량전시과 영토주권전시관 등의 로고가 부착된 포스터에 나온 지도에는 독도가 일본 측이 주장하는 표현인 '竹島(다케시마)'라는 명칭으로 명시돼 있다. 측량 관련 장비 앞에 선 인물의 모습도 포스터에 등장한다. 전시는 국토 측량의 차원에서 독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강압적이고 잦은 할인 프로모션으로 가맹점주와의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가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본사가 확보한 고객 빅데이터를 가맹점주와 공유해 각 매장 특성에 맞춘 자율적인 할인 마케팅이 가능토록 운영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동안 업계 관행이었던 본사 중심의 '탑타운' 프로모션 방식은 점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최근 CRM(고객관계관리,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본사 담당자와 산하 모든 브랜드의 점포 관리자(직영·가맹)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CRM 시스템은 점포별 회원 리포트를 제공하고, 각 매장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타깃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타깃 메시지 발송 이후 판매 증대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회원 리포트에는 △점포별 현재 매출
국가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의 여파가 기초과학을 넘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까지 확산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40% 삭감됐다. 정부는 직접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간접 지원할 분야를 구분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정부 주파수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R&D를 지원하는 RAPA의 사업 축소가 관련 업계의 타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예산 삭감에…RAPA, 콘텐츠 제작기술 R&D 지원팀 '해체'━RAPA는 공공재인 전파를 활용한 방송·통신산업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정부의 주파수 정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전파법상 법정 협회다. 사업 용역·수주 등을 따내 간접적으로 예산을 받는 민간 협회들과 달리 RAPA는 정부로부터 직접 예산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 많다. 예산 삭감 여파로 RAPA에서는 기존 1개 팀이 해체되고, 1개 팀은 TF(태스크포스) 형태로 축소된다
수서발 고속철(SRT)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이 보수규정을 임의대로 운영하면서 본사 임·직원에게 매년 11억원가량의 별도 수당을 지급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승무원 등 현장업무에 투입될 경우 받는 '승무수당'을 본사 고위급과 직원들에게는 '전환수당'이라는 명목으로 바꿔 월 15만~50만원씩 지급했다. 25일 머니투데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에스알 직원 수당·직급승진 현황'에 따르면 에스알은 본사 임·직원 등에게 직급에 따라 월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전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에스알의 현원은 678명(정원 659명)으로 본사 근무자 207명, 현장업무 454명이다. 에스알 사내 보수규정에 따르면 전환수당은 본사, 현업 간 순환근무를 위해 직무 전환 시 발생하는 임금 차액 보전을 위한 수당으로 '전환수당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열차 승무원 등 현장에서 일했던 직원이 본사 근무로 전환되면, 기존에 받던 '승무수당'을 못
내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가 향후 6년간(2024~2029년) 약 80억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시가 리버버스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함께 예산편성과 운영사 선정 등을 진행하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추진하고 있단 지적도 제기된다. ━2029년까지 80억900만원 적자 예상━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 미래한강본부는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업 실시 협약서 동의안'의 리버버스 운영 비용추계서에서 2024~2029년 약 80억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도별 적자 추이는 △2024년 5억900만원 △2025년 20억3400만원 △2026년 18억8000만원 △2027년 14억3300만원 △2028년 11억4300만원 △2029년 10억1000만원 등이다. 리버버스 선박은 10척, 선착장 7곳, 운항요금은 3000원을 기준으로,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하루 평균 108회(편도) 운항을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으로 급증했다. 인기학과 중에서도 65% 이상이 피부·미용과 관련 있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들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이다. 이는 2017년 말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었다. 인기학과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다. 전체 인기학과 근무 일반의 중 35.5%인 87명이 성형외과에 몸담고 있다. 이어 피부과(73명, 29.8%) 정형외과(52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20여년만에 첫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조합은 국토교통부, 현대건설을 상대로 한 소송을 각각 취하하기로 했다. 24일 오후 7시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제1회 대의원회의를 진행했다. 2002년 재건축 조합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후 21년 만에 추진위 회의가 아닌 첫 조합 대의원 회의이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조합과 국토부, 현대건설 간 진행된 소송 취하 건을 다뤘다. 조합은 제 10호 안건으로 '국토부 GTX 정보공개 청구관련 소송 취하의 건'을 제 11호 안건으로 '현대건설 명예훼손 고소사건 취하의 건'을 상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 126명(서면결의서 포함) 중 124명의 찬성,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10호 안건이 가결됐고, 11호 안건 또한 125명의 찬성, 기권 1명이 찬성함에 따라 가결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송을 취하하고 사업의 속도를 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PA'(진료지원인력)가 국내에선 정식 직종으로 인정되지 않아 불법의 그늘에 놓인 가운데, PA보다 더 베일에 싸여 쥐 죽은 듯 살아야 했던 '체외순환사'라는 존재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종합국정감사에서 처음으로 공식 등장할 예정이다. 흉부외과가 심장 수술을 해온 지난 50여년 간 이들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지내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체외순환사는 흉부외과에서 심장을 수술할 때 수술장에서 환자의 심장을 대신해 피를 전신에 공급하는 기계(에크모)를 돌리는 일, 쉽게 말해 '혈액의 체외 순환'을 주업무로 담당한다. 심장을 수술할 때 심장의 박동을 멈춰 고정된 상태에서 심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현재 전국에서 심장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은 90여 곳으로, 이곳에 모두 체외순환사가 근무하고 있다. 보통은 심장 수술 때 체외순환사 2명(적으면 1명)이 수술실에서 꼬박 서서 일하는데, 흉부외과 집도의의 지시 하에 혈액의 양을 늘리거나 줄이고, 약물을 혈액에 넣어 피를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으로 급증했다. 인기학과 중에서도 65% 이상이 피부·미용과 관련 있는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들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이다. 이는 2017년 말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었다. 인기학과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다. 전체 인기학과 근무 일반의 중 35.5%인 87명이 성형외과에 몸담고 있다. 이어 피부과(73명, 29.8%) 정형외과(52명
경찰이 학교에서 교사를 때린 초등학교 남학생을 수사 중이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A군(12)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교사를 때리고 발로 엉덩이를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약 10분여만에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이전에도 교사를 때리는 등 비슷한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입건되지는 않았다. 촉법소년은 형벌을 받을 범법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를 말한다. 이들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더라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 대신 가정법원 등에서 감호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는다. A군 측은 "아이가 동급생 친구와 다투자 선생님이 이를 보고 먼저 때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다"며 "아이는 이에 격분에 난동을 피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