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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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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마켓 A에서 중고 제품을 판매하던 입점업체 B사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난 6월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는 상품이 판매목록에서 사라진 것이다. 업체는 오픈마켓과의 분쟁조정 끝에서야 삭제된 상품을 리스트에 되돌릴 수 있었다. #.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입점업체 C사는 플랫폼 D사와 갈등을 겪었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을 반품했는데 플랫폼 D사가 확인도 하지 않고 환불부터 해준 것이다. 조정 과정을 거친 후에야 오픈마켓은 입점업체에 제품 구매대금을 보상했다. 최근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분쟁 조정 건이 5년 새 약 52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 정지·대금 미지급 등 분쟁 사례도 다양하다. 정부는 플랫폼 갑을 관계 개선·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자율규제를 적용 중이지만 플랫폼 거래질서가 명확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온라인 플랫폼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134건이다.
금융지주 계열 대형 증권사인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Security Token) 컨소시엄'을 꾸리고 공동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대형 증권사가 토큰증권 분야에서 협업하는 최초 사례로 자본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은 이달 말 토큰증권 컨소시엄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후 컨소시엄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설립, 다자 간 계약 등 여러 방식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KB·NH 컨소시엄의 최우선 과제는 토큰증권 사업을 펼치기 위한 공동 인프라 구축이다.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체계는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인 분산원장 방식의 계좌관리에 기반해 이뤄지기 때문에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신한·KB·NH 컨소시엄은 공동 인프라 구축 범위를 확정해 이르면 연내 인프라 구축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자 5대 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취약 차주 지원에 이어 부동산 PF에서도 5대 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사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당국은 이달 중 1조원 규모의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도 가동한다. ━5대 금융지주 부동산 PF 지원 펀드 조성 검토━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주재로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 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지주 등 5대 금융그룹 관계자도 참석해 민간 금융회사의 PF 펀드 조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건설사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들도 연체율 관리를 위해서 PF대출을 꺼리고 있다보니 일부 건설사들은 "금융회사의 대출이 끊기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주택공급 인허가 물
압타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압타머사이언스가 폐암 건강검진 시장에 진입했다. 자체 개발한 폐암 진단키트 '압토디텍트 렁'(AptoDetect-Lung)을 국내 검체검사 5대 수탁기관 중 하나인 녹십자의료재단에 전격 공급한다. 녹십자의료재단과 연계한 의료기관이나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압토디텍트 렁을 활용한 폐암 검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폐암 검사 사업의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쾌거란 평가다. 특히 압토디텍트 렁의 건강검진 시장 진출로 폐결절이 발견된 환자뿐 아니라 폐암 조기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폐암 검사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단 분석이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도 내년부터 성과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기업 건강검진 시장에서 폐암 검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한 폐암 진단키트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압토디텍트 렁이 건강검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신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막기 위해 공동대출 심사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00억원 이상 공동대출에 한해 중앙회 심사를 받게 했지만 앞으로는 70억원만 넘어도 심사 대상이 된다. 요건이 강화되면서 심사 건수는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협 중앙회 사전심사 공동대출 기준 70억→100억 상향..2020년 제도 도입후 첫 강화━1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일부터 중앙회는 100억원 이상 공동대출에 적용하던 '중앙회 사전 심사 제도'를 70억원 이상 공동대출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심사 요건이 바뀐 건 제도 도입 후 처음이다. 공동대출은 대규모로 나가야 할 대출이 있을 때 개별 조합이 모여 함께 실행하는 대출을 말한다. 중앙회는 2020년 3월 사전 심사 제도를 도입,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는 공동대출은 반드시 중앙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70억원 이상으로 기준이 강화되면서 중앙회의 심사 건수는 약 2배 증가할 것
정부가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강력히 추진중인 '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 관련 내년도 예산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장 오는 12월부터 서울시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이 시작되는데 최대 450만원 수준의 실수요자 부담을 낮출 방법이 없다는 게 한계로 지적된다. 11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관리사' 관련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고용부의 내년도 예산은 33조6039억원으로 육아 부담 완화 예산으로 △워라밸일자리장려금 △육아휴직급여(1조9869억원) 등은 계획돼 있지만 외국인가사관리사 추진 예산은 없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5조4000억원을 편성한 상태지만 외국인 가사관리사 관련해선 별도로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은 △내국인 종사 인력 감소 △고령화 심화 △저출산 대응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등 현실을 고려한 대책이다. 올해 12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에 한해 100여
문재인 정부의 국가통계 왜곡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감사보고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통계 왜곡 정황을 확인, 정부 고위급 핵심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추석 연휴 이전인 이달 중 조사 결과와 이후 방침을 내놓을 전망이다. 1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전 정부의 집값 통계 개입 및 왜곡 의혹을 감사를 마무리하고, 보고서 발표 시점을 조율 중이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직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이번에는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초에 최종보고서를 다시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 등을 상대로 첫 실지감사(현장감사)를 진행했다. 이후 올해 2월과 3월 두 차례 실지감사를 연장하며 고강도 조사를 벌인 데 이어 6월에는 특별조사국을 투입해 '재감사'까지 벌였다. 감사원이 조사한 의혹의 핵심은
중국의 반도체 기업 신칭커지가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해 양산한 7나노(10억분의 1m·nm) 자동차용 칩을 탑재한 차량이 출시됐다. 연내 새 고객사를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기업 지리자동차의 산하 브랜드 '링크앤코'가 지난 8일 출시한 신형 차량 '링크앤코 08'(Lynk & Co 08)에는 신칭커지의 7나노급 칩 '룽잉이하오'가 탑재됐다. 신칭커지는 지리자동차와 ARM차이나가 합작 설립한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이다. 생산은 대만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업 타이지디엔(TSMC)이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칭커지가 자체 개발한 칩은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평가다. 플래그십(고급) 스마트폰처럼 기능하는 것은 물론 차량용 디스플레이, 콕핏(조종석) 제어 기능 등을 겸비했다. 또 지리자동차 외에 새 고객사를 연내 확보해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칭커지는 고객사 신규 확보 관련 질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3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지난 6일 삼성바이오가 롯데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및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심문 끝에 삼성바이오가 주장한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 일부 받아들이고 롯데바이오로 전직금지를 신청한 부분은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유출 자료가 영업비밀이라고 인정받았지만 전직금지 신청에 대해서는 형사기소까지 이뤄진 사건의 특수성이 충분히 감안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빠른 시일 안에 항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가 롯데바이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 8월 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가 삼성바이오로 이직한 후 직원들도 잇따라 자리를 옮겼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중국 2위 동박 제조사로부터 동박을 공급받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 물량의 50% 이상을 SK넥실리스에 의존했던 쏠림현상을 해소해 배터리 생산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다지기 위한 포석이다. 해당 중국 동박 제조사의 기업 가치가 LG엔솔과의 협업을 발판으로 성장하면 LG엔솔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이익을 보는 구조다. LG화학은 해당 중국 동박 제조사의 지분 약 4%를 보유한 상태다. 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동박 제조사 '더푸테크놀로지'(이하 더푸)로부터 동박을 공급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물량은 LG엔솔의 한국 오창 공장과 중국 난징 공장의 배터리 제조 공정에 투입됐다. 검수과정을 거쳐 두 공장에 전해진 초도 물량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분기부터 공급 물량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게 업계 관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동박업계의 전반적 물량이 많아 공급
예금자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거시경제 정책과 금융당국을 이끄는 수장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머니무브(대규모 자금이동)가 촉발돼 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데다 예금자보험료율이 올라가면 금융소비자의 대출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다음달 예보제도 개선 최종안을 국회 보고해야 하는 정부도 당분간 현행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 4명이 참석한 이른바 'F4' 회의에서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 상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F4' 회의에서 4명의 경제·금융 수장들은 한도 상향에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머니무브와 소비자 부담 전가 등 2가지 우려 때문이다. 예금자보호 한도가 2배로 올라가면 시중은행에 예치된 자금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네이버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이 흥행하는 가운데 원작자의 다른 작품들까지 덩달아 조회수가 폭발하는 '역주행'이 나타난다. 그동안 인기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어 성공한 경우 해당 웹툰이 다시 인기를 끄는 현상은 많았지만 이 효과가 원작자의 다른 작품으로까지 확장된 것은 이례적이다. 7일 네이버(NAVER)웹툰에 따르면 마스크걸을 만든 매미(글), 희세(그림) 작가의 또 다른 웹툰 '팔이피플'은 '마스크걸' 방영 한달 전인 7월 9~18일에 비해 방영 이후인 8월 19~28일 국내 조회수가 18배 증가했다. 2021년 7월 연재를 시작한 팔이피플은 올해 3월 시즌1을 마무리하고 휴재에 들어간 터라, 이러한 인기 역주행은 이례적이다. 마스크걸 방영 직전인 8월 9~18일과 비교해봐도 방영 이후 10일간의 조회수가 8배나 늘었다. 매미, 희세 작가의 또 다른 웹툰 '위대한 방옥숙'은 마스크걸 방영 1달 전 10일에 비해 방영 이후 10일간 국내 조회수가 41배나 늘었다.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