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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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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GSK)'의 접종 비용이 최고 60만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병·의원이 사들이는 가격(도매가)은 38만원(2회 접종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론상 병·의원이 가져가는 수익이 최대 22만원이지만, 대다수 병·의원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남는 장사'가 아니다"고 볼멘소리를 낸다. 6일 머니투데이가 백신 도매업계에서 단독 입수한 자료들에 따르면 현재 대상포진 백신 중 가장 비싼 싱그릭스의 도매가는 38만원(2회 접종 기준)이며, 이벤트가까지 적용하면 최저 33만원이다. 도매가는 병·의원이 온라인 플랫폼 또는 도매상을 통해 사입하는 가격을 말한다. 또 기존의 대상포진 양대 산맥이던 '조스타박스(MSD)'와 '스카이조스터(SK바이오사이언스)'의 도매가는 각각 9만9000원, 8만8000원(최저가 8만1000원) 선에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백신 3종의 접종 비용이 싱그릭스가 46만~60만원, 조스타박스가 17만~20만원, 스카이조스터가
서울회생법원 법관들이 다음주 일본의 기업 전담 법원을 견학한다. 국내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효용 등을 따져본다는 취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정준영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 나상훈 부장판사·우상범 판사는 오는 13일 도쿄지방재판소 메구로 청사(비즈니스 코트)를 방문해 지적재산(IP) 고등재판소장과 소속 부장판사·판사 등 관계자들을 만난다. 비즈니스 코트는 작년 10월 지적재산 고등재판소, 도쿄지방재판소(도쿄지법)의 상사부·도산부·지적재산권 재판부를 합쳐 설립됐다. 해당 부서만 청사를 이전한 형태로, 상사 전문 법원 역할을 수행한다. 총 18개 법정에 일본 법원 중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부스 14개를 갖췄다. 출장단은 비즈니스 코트 관계자들에게 △설립 경위(조직법상 법원으로 만들지 않은 이유, 비즈니스 코트의 당면 목표) △조직 구성(법원 법관 외 재판보조 전문인력 현황, 상사법원 법관 선발 기준) △운용방식(온라인으로 절차 진행이 가능한 부스 14개의 위치,
검찰이 사건처리업무에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한다. 검찰은 보유한 데이터로 자체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구축한 뒤 이를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사건처리 단계별로 활용할 계획이다. 6일 법조계 및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생성형 AI의 검찰 사건처리업무 활용방안 연구'라는 이름으로 용역을 발주했다. 검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검찰이 이같은 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는 형사절차 완전 전자화 및 차세대 KICS(형사사법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라 구축되는 디지털 수사자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활용 가능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한국어 기반 검찰 수사서류에 특화된 LLM 모델이 필수적이다. 검찰은 KICS에서 보유한 사건 DB(데이터베이스) 및 조서·공소장·판결문 등 전자문서, 디지털 수사자료 등 수사자료 일체를 이용해 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검찰 내·외부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도입 첫 해인 올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바뀐 회계기준 때문에 배당을 하지 못하는 '배당 쇼크' 위험에 몰렸다.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새 회계기준대로 하면 금리인상기에 배당가능이익이 전년 대비 수조원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보험사의 '배당 쇼크'를 막기 위해 연내 관련법 개정에 착수했다. 5일 정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법무부에 보험사 배당가능이익 산출 기준과 관련해 상법 시행령에 예외 조항을 인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배당 기준을 규율하는 상법은 법무부 소관이다. 법무부는 금융위와 보험업계 의견을 참고해 세부적인 개정 방안을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법상 기업의 배당 재원이 되는 '배당가능이익'은 산식이 정해져 있다. 순자산(자산-부채)에서 자본금,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미실현이익을 차감한다. 보험부채를 원가평가했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보유 채권을 매도가능채권 혹은 만기보유채권으로 재분류하는 식으로 미실현이익의 크기를 조
경찰이 충남 보령에서 전국 단위로 주꾸미 선상낚시를 중개하던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조치했다. A씨는 최근 낚시객들의 예약금을 챙겨 잠적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이날 주꾸미 선상낚시 중개업체 'ㄴ'의 대표 A씨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출입금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해외 도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의 예약금을 받고 잠적한 혐의로 고소당해 피의자로 입건됐다. 일부 피해자들은 연초부터 예약 경쟁이 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피해액이 15억여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ㄴ업체에 대해 현재 보령서에 접수된 고소는 2건"이라며 "피의자도 현 시점에서 대표 A씨 한명으로 정확한 피해금액은 피해 접수가 끝난 다음에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령으로 낚시객이 몰리는 특성상 피해규모가 상당히 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외국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표를 늘리기 위해 다음주 유럽 출장에 나선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오는 11일 출국해 몰타와 안도라를 방문한 뒤 16일 귀국한다. 한 장관은 방문국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프랑스대사관을 중심으로 외교부·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파리 현지에서 유치 총력전을 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5~11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 각국에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인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오는 11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 도시가 주요 후보지다. 한 장관이 해외 출장에 나서면서 이르면 다음주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KB금융이 그룹의 금융 특화 생성형AI(인공지능) 모델·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활용을 검토한다. 연초부터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오픈AI의 챗GPT를 채택하는 가운데 KB금융은 앞으로 선보일 국산 AI 모델들도 폭넓게 살펴본다는 전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말 네이버(NAVER)의 초거대 AI 기초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를 앞두고 그룹의 AI 관련 실무진에 '네이버를 포함한 국산 AI모델의 활용도 적극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2021년 5월 선보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초거대 AI다. 오픈AI의 'GPT', 구글의 '팜2', 메타의 '라마'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이끄는 시장에서 국산 AI로 승부를 보겠다는 야심작으로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생성형AI를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자체 플랫폼 'KB-GPT' 시범 사이트를 지난 4월 오픈했다. 챗GPT의 금융 비즈니
대전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여장을 한 채 여자 탈의실에서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4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대중 목욕탕에서 여장을 한 채 목욕비용을 결제하고 여자 탈의실로 향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목욕탕 직원은 A씨를 제지하며 "여탕에 들어가려는 남성을 잡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직원이 제지하기전 촬영한 해당 목욕탕 여자 탈의실 영상을 A씨 휴대폰에서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추가 적용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우려가 적다"며 기각했다. 경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손녀이자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장혜선씨가 롯데삼동복지재단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장씨가 롯데그룹 관계사의 대표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신 전 이사장의 장녀가 신임 대표로 취임한 만큼 복지재단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17일 장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광역시에 세운 재단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2009년 설립돼 1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장씨는 1995년 '엠제이애드'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2001년 '엠제이유통', 2002년 '엠제이띵크'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2005년 사업을 관둔 뒤부터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가 18년 만에 롯데삼동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장씨는 지난해 7월 신 전 이사장이 이사장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을 소환조사한다. 하이브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를 무산시키기 위해 시세조종 행위를 펼쳤다는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홍 대표와 김 대표와 지 회장에게 이번 주 중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홍 대표는 이날 소환조사를 받는다. 이들을 포함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원아시아 경영진은 올해 2월 하이브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에스엠 주식을 대량 매입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특사경은 지난달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할 당시 영장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시했다. 앞서 특사경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사경은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구 한 예식장 하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해당 예식장에서 식사를 한 하객 일부가 식중독을 호소했다. 보건 당국이 파악한 의심환자는 60여명이다. 식중독 의심 환자 가운데는 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른 신혼부부와 혼주도 포함됐다. 한 신랑은 "결혼식 후 해산물, 초밥, 생선회를 먹은 뒤 그날부터 현재 신혼여행에 와서까지 설사와 구토·오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혼주 측에 따르면 예식장은 △신랑·신부에게 소정의 위로금 △진단서를 제출한 환자에 한해 식대 50% 지급 등을 보상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혼주 측은 식사 비용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기간 예식을 치른 한 부부는 "일생에 한번 있을 신혼여행에서도 하객들에게 몸은 괜찮은지,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일상에 복귀해서도 하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려야할 생각에 너무
카카오 전체 살림을 책임지는 CFO(재무그룹장)가 법인카드로 1억원 상당 규모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해 사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법카의 '게임 결제'가 허용된 사용 항목이지만, 너무 많은 금액을 사용했다는 판단 아래 징계를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임윤리위원회의 징계공지 결정 및 징계심의 결과를 사내에 알렸다. 상임윤리위원회는 경영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직책과 직군, 연령대로 구성됐다. 공지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핫라인 제보를 통해 재무그룹장을 맡고 있는 A부사장이 법인카드를 게임 아이템 결제 등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취업규칙, 윤리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카카오 윤리경영팀이 팩트체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보 내용 중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A부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행위가 "항목에는 부합하나, 사용 규모가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