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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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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인근 염전에 숨어있던 양주로컬푸드의 실질적 운영자 김모씨가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체포됐다. 19일 지역사회와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7일 해남군의 한 염전 컨테이너 건물에 은신해 있던 김씨를 붙잡아 압송해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주로컬푸드 직매장 1, 2호점의 실질적 운영자인 김씨는 양주 로컬푸드에 투자한 농민들의 출자금 등을 떼먹고 경기도비와 양주시의 혈세 1억7300만원을 반납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지방재정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양주 로컬푸드 만송동 1호점은 지난 2월 말께, 회암동 2호점은 3월 중순께 문을 닫았다. 김씨는 보조금을 반납하지 않았으며, 농민 수백명으로부터 받은 출자금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바 있다. 시는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이후 농민들의 분노가 커지자 시의회는 조사특위를 꾸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재선 홍성표 시의원이 로컬푸드 설립과 운영에
영농을 목적으로 설립이 허용된 농업법인들의 '용감한' 부동산 투기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매매, 토지개발이 엄연한 불법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인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3년주기로 실시하는 실태조사도 농업인 스스로 하는 등 감시 사각지대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당국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3곳 필지와 산업단지 예정부지 290억원어치를 매입하는 등 부동산투기로 문제된 대한영농영림은 최근 감사보고서에 법상으로 금지된 '토지개발업 및 부동산매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제시했던 한서회계법인은 지난 4일 돌연 '의견거절'로 정정했다. 감사인은 "회사의 부동산매매와 관련된 활동이 농어업겸영체법에 따른 경작여부, 부대사업범위에 해당하는지 충분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준거법령 위반사항은 계속기업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대놓고 행하는 불법행위…
부동산투기를 일삼는 농업법인에 대해 금융당국이 칼날을 벼르고 있다. 이들 법인의 행태가 사실상 부동산펀드 운영과 유사하다는 판단으로 자본시장법상 무인가 영업행위에 따른 제재를 검토 중이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주도의 '부동산투기 특별금융대응반'은 부동산투기를 주업으로 하는 것으로 적발된 농업법인 중 해당 운용주체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와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부동산투기 사실이 드러난 농업법인 대한영농영림은 자본금 6억원으로 약 290억원을 차입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신도시 3곳 19개 필지와 경기도 파주·평택, 울산·대구 등 산업단지 예정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대표가 감사로 재직한 경영컨설팅사와 자산운용사, 증권사, 단위농협으로부터 거액을 차입했는데 자본금 대비 차입비율은 무려 5000%에 달했다. ━◇농사 하랬더니 부동산농사 짓는다━금융대응반은 농업법인의 부동산 투기행위가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업 위반에 해당되는지
경찰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기저질환 등을 언론에 언급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공문을 시·도경찰청에 내려보냈다. 강제접종 논란에 이상증세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실상 백신관련 언론대응 금지령이라는 내부 불만이 나온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3일 시·도경찰청에 '경찰관 접종 후 질병 등에 대한 언론대응 요령 재강조' 공문을 내려보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 협조 사항을 재차 강조하는 취지다. 경찰은 시·도경찰청은 홍보담당관, 경찰서는 경무과장으로 대응 창구를 일원화했다. 경찰관이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가 나타난 일부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안감을 키운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공문에는 "최근 경찰관 접종 후 질병 등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접종과의 연관성, 기저질환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경찰 관계자 발언으로 기사화됐다"며 "확인되지않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면 정부 대응체계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
국산 코로나19(COVID-19) mRNA(메신저RNA) 백신 개발과 생산을 위한 'K-바이오 연합군' 진용이 갖춰졌다. 한미사이언스와 에스티팜 등 기반 기술을 갖춘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mRNA 백신 기술자립에 나서기로 한 것. 정부도 이들의 백신 개발에 대규모 지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하에 진행된 모더나식 백신 개발 모델이 한국에서 가동될지 주목된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10여개 바이오사들은 최근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주축이 돼 에스티팜 등이 참여한 상태다. 서울대와 포스텍, 명지의료재단 등 국내 생명과학계와 의료계도 컨소시엄 구성 관련 논의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 추진에는 정부도 관여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바이오 연합군' 뼈대를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컨소시엄 형태로 연합해 각 업체들의 기술이 시너지를 내면 국산 mRNA 백신 개발에 속도를 더할
오리온에서 인도 공장으로 출장을 보낸 직원 1명이 최근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후 코로나19(COVID-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리온 내부에서는 인도의 위중한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 보다 적극적으로 직원안전 조치에 나서야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인도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의 유해가 지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다. A씨는 이달 9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사망 전 감기 증세가 있어 국내에서 챙겨간 비상약과 현지에서 구입한 약을 구입해 복용했지만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 나와 현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A씨는 공장을 새로 짓고 생산안정화 작업을 위해 출장간 직원"이라며 "앞서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을 땐 음성이 나왔는데 사후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가 '주간아이돌'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에스파는 이날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기록 등 글로벌한 기록을 세운 에스파는 이날 '주간아이돌'을 녹화,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특히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신곡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OST '넥스트 레벨'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데뷔곡 '블랙맘바'에 이어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세계관 스토리가 담겼다. '괴물 신예'로 떠오른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격하
케이뱅크 유상증자가 최대 1조원 규모로 커진다. 글로벌 PEF(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비롯해 MG새마을금고, 싱가포르투자청 등 큰 손들이 줄줄이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도 더 큰 성장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 2차 유상증자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증자규모가 당초 6700억원보다 확대된 1조원 규모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것은 글로벌 PEF인 베인캐피탈이다. 베인캐피탈은 케이뱅크에 3000억원 규모 출자해 10% 이상 지분을 보유하며 단박에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IB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MG새마을금고도 이번 유상증자에 2000억원 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MG새마을금고는 최근 글로벌 3대 골프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국내 신생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국민 전체의 자유민주주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5·18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의미에 대해 견해를 처음으로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18은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니고 현재도 진행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담겨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독재와 전체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5·18은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라며 "(당시) 전두환 정권이 들어섰지만 5·18을 계기로 국민을 무서워하게 됐고, 결국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지금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만들어낸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교훈을 새겨 어떤 독재에도 분연히 맞서야 한다"면서 "5·18 정신은 현재 살아있는 시대정신이자 헌법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 전 총장은 1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18은 현재도 진행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18 메시지를 통해 총장 재임 시절 강조해온 헌법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긴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사퇴 입장을 밝히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尹 지난 2월 "광주민주화운동 역사적 의미 깊이 새기자"━ 윤 전 총장이 5·18에 대한 입장을 낸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광주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정부가 수도권 상습 정체구간 중 하나인 경인고속도로 신월~남청라 나들목(IC) 구간 지하화 사업을 재추진한다. 제1수도권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판교 구간 지하화 사업도 추진한다. 평택~제천 고속도로는 삼척까지 연장된다. 16일 머니투데이 취재결과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6월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국가도로 종합계획(2021~2030)과 제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을 발표한다.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윤곽'…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6월 중 발표━'국가도로 종합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로 도로정책의 기본목표·추진방향, 국가간선도로망의 건설·관리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이같은 종합계획에서 세운 추진방향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 세부시행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의견 수렴과 국토연구원 사전 분석을 토대로 초안을 작성한 뒤 기획재정부, 지자체 협의, 도로정책심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송애진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송애진 기자 = 충남 부여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여성이 숨졌다. 14일 충남 부여군보건소와 유족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3분께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 부여병원에서 지난 7일 오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A씨(86·여·부여군 남면)가 숨졌다. 백신 접종 8일만이다. 취재를 종합한 결과 A씨는 2차 접종 후 점심부터 식사를 하지 못하고 심한 근육통을 호소한 것으로 가족들에 의해 전해졌다. 8일 새벽에도 고열과 심한 근육통 증상이 계속돼 자택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했으며, 이후 9일 저녁 질병관리청에 연락해 부여의 한 병원으로 이송, 근육통 주사와 수액을 맞고 호전돼 귀가했다. 하지만 A씨는 10일 건양대 부여병원에서 피검사 등을 받고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해 입원했고,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심정지 증상을 보이다가 23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