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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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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촉발한 소위 '지역화폐 논란'에 당사자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소명 자료를 작성해놓고 공개조차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대선주자인 이 지사를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줄줄이 국책연구기관을 맹공격하자 변명도 못하는 모양새다. 입맛에 맞지 않는 연구결과를 '적폐'로까지 몰아가는 분위기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정부 정책에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조세연, 소명자료에서 "100만원 쓰던 가구, 지역화폐 20만+현금 85만이면 순증가 5만원뿐" 반박━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입수한 '지역화폐 연구 관련 소명자료'는 조세연이 이달 16일 작성했다. 15일 조세재정브리프를 통해 연구 요약본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이 공개되자 이 지사가 강력 반발한 직후다. 소명자료에는 조세연의 입장이 8페이지에 걸쳐 정리돼 있다. 핵심은 제대로 된 비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화폐 도입으로 인한 순수한 경제적 효과는 지역화폐를 이용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성과급을 두고 볼멘소리가 나온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 등 히트작으로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뤄냈는데도 성과급이 기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은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을 상대로 올해 생활가전사업부의 초과이익성과금(OPI·옛 PS) 지급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OPI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속한 사업부의 1년 실적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이 사업부장은 올해 생활가전사업부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OPI는 연봉의 20%대에 머물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을 달성해야 최대치인 50%를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 수준일 경우에는 28~34% 지급을 시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2018년 2000억원대 초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장을 찾아 화학사업 육성에 대한 집념과 애정을 또 한번 드러냈다. 그룹의 미래성장 엔진으로 낙점한 첨단소재 부문의 속도전을 주문했다는 분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 사업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이 의왕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삼성그룹으로부터 첨단소재사업을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신 회장은 의왕 사업장에서 2시간여 동안 현장을 점검하며 임직원들과 현황을 챙겼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기전자, 자동차, 통신, 의료기기를 망라해 화학소재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세상의 첨단 제품에 롯데의 첨단 소재가 탑재돼 훌륭한 가치를 만들어내도록 우리만의 색깔과 소재 설계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은 유통과 함께 롯데그룹의 양대 엔진이다. 신 회장은 2023년까지 50조원을 투자하고 그 중 40%(20조원)를 국내외 화학산업에 투입하겠다고 2018년 발표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축제가 열리고 있었던 지난해 5월 동국대학교 캠퍼스,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서며 신발장에 있던 신발을 꺼내 신던 A씨는 뭔가 축축한 물체가 발에 닿는 것을 느꼈다. 신고 있던 덧신을 적신 액체의 냄새에 의심이 든 A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액체는 남성의 정액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를 시작한 서울 중부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범인 B씨(23)를 잡았다. CCTV에 찍힌 영상에서 B씨는 강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발장 맞은편 문 뒤에 숨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수업이 시작되자 B씨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A씨의 신발을 가져간 뒤 자신의 정액을 넣어 다시 신발장에 가져다 두었다. 이 모든 과정을 확인한 A씨는 엄청난 성적 수치심을 느꼈지만 수사를 맡은 담당 경찰에 설명에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A씨에게 "직접 물리적 피해를 보지 않았고 단순히 신발을 못 신게 된 것이니 성범죄가 아닌 재물손괴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호(號)가 ‘단독’ 혹은 ‘속보’인 줄 알겠다. 휴대전화나 PC에서 포털사이트를 열면 [단독]추미애…[속보]추미애…기사로 도배가 돼 있다. 의사들의 진료거부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이후, 언론의 이슈는 추장관으로 급선회했다. 어제로 끝난 4일간의 국회 대정부 질문도 대 추장관 질문이었다. 야당은 인사청문회도 아닌 대정부 질문에서 따질 일이 한 예비역 젊은이의 군복무당시 휴가3일 밖에 없어 보였다. ‘쉴드’치려다 추임새 넣는 꼴이 되는 여당 의원들도 안쓰럽긴 마찬가지였다. 근 열흘 정도는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의 오전 9시 이전 출근길 ‘많이 본 기사’ 10위 중 7~8개를 추장관 기사가 차지했다. 그 중 대여섯 개는 어김없이 보수를 대표한다는 2개 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기사다. 대정부 질문이 끝난 오늘 오전8~9시 모바일 화면에도 정치면 가장 많이 본 기사 3개가 두 신문 기사이고, 그 중 두 개가 추장관을 겨냥했다. 경제지에 몸담고 있는지라 코로나19의 경
소위 '택배'라 일컫는 퀵·배달대행 사업은 규정법이 없는 자유업에 해당한다. 소형 화물차를 이용한 배달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으로,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우회 관리해왔다. 최근 코로나19(COVID-19)는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촉진시켜 택배 시장을 팽창시키고 있지만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생활물류 택배물동량'에 따르면, 올해 6월 택배 물동량은 2억9300여개로 2016년 이후 최대폭이다. 지난해 같은 달(2억1500여개)과 비교하면 36.3%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한 올해 2월 물동량은 전년대비 31.6% 증가한 2억4000여개를 기록했다. 올 7월 물동량은 2억9200여개, 8월은 2억6100여개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가 18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분과토의를 열고 '정기국회 대비 주요 현안토론회'에서 생활물류 선진화 추진을 중점과제로 꼽은 배경이다. 민주당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9월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개그맨 오인택의 결혼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1월로 연기됐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오인택은 오는 20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11월29일로 연기했다. 오인택은 이날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단은 연기를 하기는 했는데 그때 상황을 봐서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라며 "주변에서도 (결혼을 연기해서) 너무 아쉬워하시고 동료들이 되게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처음에는 예비신부도 속상해하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안 가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인택은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인택은 "지금은 개그를 그만하고 회사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가 겹쳐서 힘든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오히려 강해지고 단단해져서 앞으로 앞으로 가정을 더 책임지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7개 도시를 'K-스마트 물류시범도시'로 조성한다. 서울과 인접한 도시에 서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확충해 택배 등 생활물류 배송작업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생활물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칭 '물류인프라관리공단' 설립도 검토 중이다. 택배·배달(플랫폼) 종사자의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4대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8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물류 선진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 안건에 상정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비공개 당정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의 생활물류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스마트·그린·사람중심 물류기반 조성'이다. 정부는 우선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를 'K-스마트 물류 시범도시'로 조성해 도시계획상에 서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세아가 'SKY캐슬' 감독·작가와 다시 합을 맞춘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윤세아는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설강화'(극분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합류할 예정이다. '설강화'는 지난해 2월 신드롬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정해인을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 김혜윤, 정유진, 장승조 등 대세 스타들이 캐스팅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가 됐다. 윤세아는 현재 매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한조그룹 회장 이연재로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7.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화제작에서 활약한 데 이어, 차기작 소식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윤세아 역시도 23.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던 흥행작 'SKY캐슬'에서 노승혜 역할로 인생 캐릭터를 남겼던 바 있어 'S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흡입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식약처 측과 여러 차례 만나 사전상담을 진행했고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 'UI030'에 대한 임상계획서를 작성해 접수를 마쳤다"며 "빠르면 2주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유나이티드제약의 임상 계획서를 심사 후,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도)을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유나이티드의 코로나19 치료제는 임상3상부터 시작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식약처 승인을 받게 되면, 이르면 올해 말 치료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당초에는 내년 초쯤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IND 제출 시기 등이 앞당겨지면서 이르면 올해 안으로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보라매병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관계사인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정식허가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솔젠트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DiaPlexQ)의 정식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정식허가를 위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임상적 성능시험을 이미 완료했다"면서 "임상 결과를 포함한 허가 관련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긴급사용승인 종료 시점을 검토하고 있으며, 진단시약 업체들에게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진단키트도 정식허가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유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이 퍼질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7개 품목, 코로나19 응급용 진단키트는 9개 제품이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미 지난 1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롯데 유통BU장)이 한국 유니클로(FRL코리아)의 등기임원을 함께 맡는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재팬' 불매운동으로 큰 실적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의 새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지분 51%)과 한국 롯데쇼핑(49%)이 한국에서 유니클로 판매 사업을 위해 2004년 설립한 FRL코리아(에프알엘코리아)는 최근 강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새로 임명했다. 이전까지 롯데쇼핑 상무급 출신 인사가 FRL코리아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롯데 측에선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부회장이 줄곧 FRL코리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왔었다. 롯데그룹의 1·2인자가 동반으로 등기임원에 오르면서, 그만큼 유니클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황 부회장이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자리에서 전격 퇴진하면서 강 부회장이 FRL코리아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