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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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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실제 입원하지도 않고 보험금을 타는 일명 ‘나이롱환자’(가짜 환자)등의 보험사기와 연루된 병·의원을 쉽게 가려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보험회사별로 각자 보유한 통계만을 사용해 보험사기 조사에 한계가 있었지만 전체 보험사의 통계 정보와 의료기관 현황을 연계한 빅데이터 시스템이 만들어진 덕분이다. 15일 금융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이하 신용정보원)은 최근 ‘보험금 청구·지급 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주요 보험금 청구·지급 분석지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보험사기로 의심이 가는 병의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전년보다 9.3%(680억원) 증가한 7982억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이중 허위·과다 입원 등 의료기관과 연루된 보험사기 적발금액만 약 1800억원대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하지만 보험사들이 병의원의 보험사기 혐의를 잡아 수사를 의뢰하기 까지 과정은 쉽
삼성전자의 새 감사인으로 딜로이트안진이 지정됐다. 40년 넘게 삼성전자를 감사해온 삼일PwC는 '알짜회사'로 통하는 신한금융지주를, 안진과 함께 삼성전자 수임이 유력시됐던 EY한영은 KB금융지주의 새 감사인이 됐다. 1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이 '상장회사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이하 주기적 지정제)에 따라 사전통지한 대상 중 업계의 최고관심사였던 삼성전자의 지정감사인은 딜로이트안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기적 지정제는 민간기업이 외부감사인을 6년간 자율선임하면 이후 3년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다. 업무는 금감원이 증선위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2017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반영됐다. 딜로이트안진은 당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에 연루돼 업계 2위에서 4위까지 미끄러졌지만, 이번 삼성전자 수임으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톱기업인 삼성전자의 새 감사인
농협중앙회가 5개 유통자회사(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통합을 다시 추진한다. 14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내년 2월말까지 농협경제지주 산하 유통자회사 5곳의 통합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근 농협경제지주측이 시기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작성해 각 계열사 경영진들과 공유했다. 지난주 사장단 회의도 마쳤다.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나서기 위해 조만간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통합은 각 계열사의 주식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조나 지역농협 주주가 보유한 일부 계열사 지분은 지주가 인수한다. 구체적 통합 방침은 연말께 확정된다. 각 계열사는 내년 1월말까지 통합 의사를 최종 결정한다. 지주가 2월말까지 법적인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이같은 청사진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016년 3월 취임 이후 유통자회사 통합을 검토했다. 이후 꾸준히 통합이 논의됐지만 지금까지 성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의 유통자회사들은 올 상반기 실적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5개 유통 자회사(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를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454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용역 결과도 있었다. 농협이 유통 자회사 통합을 재추진하면서 3년동안 외면받은 이 보고서가 빛을 보게 됐다. 14일 국회 농림축산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협 5개 유통 자회사 영업이익은 총 105억3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83억7800만원)보다 늘었지만 목표치(138억1400만원)에 한참 못미쳤다. 자회사별 매출액을 보면 하나로유통은 671억원 감소한 3조157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유통은 404억원, 충북유통은 22억원, 부산경남유통은 46억원 각각 줄었다. 대전유통만 매출액이 1억원 증가했다. 농협은 2016년 3월 김병원 회장이 취임한 이후 유통자회사 통
농협중앙회가 5개 유통자회사(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통합을 다시 추진한다. 14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내년 2월말까지 농협경제지주 산하 유통자회사 5곳의 통합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근 농협경제지주측이 시기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작성해 각 계열사 경영진들과 공유했다. 지난주 사장단 회의도 마쳤다.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나서기 위해 조만간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통합은 각 계열사의 주식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조나 지역농협 주주가 보유한 일부 계열사 지분은 지주가 인수한다. 구체적 통합 방침은 연말께 확정된다. 각 계열사는 내년 1월말까지 통합 의사를 최종 결정한다. 지주가 2월말까지 법적인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이같은 청사진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016년 3월 취임 이후 유통자회사 통합을 검토했다. 이후 꾸준히 통합이 논의됐지만 지금까지 성
삼성전자 폴더블(접는)폰 '갤럭시폴드'가 출시 초반 품귀현상을 빚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패널 생산량을 40%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폴드용 7.29인치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을 지난 8월부터 재개했다. 8월에 4만대를 생산했고, 9월에는 6만7000대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갤럭시폴드 초도물량이 완판되자 패널 생산량을 9만2000대로 약 40% 늘렸다. 삼성은 10월에도 10만2000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생산량은 하루 3300대 수준인 만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셈이다. 삼성은 지난 9월5일 1차 사전예약 판매에서 갤럭시폴드가 10여 분만에 완판되자 곧바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기 시작했다. 출시일을 한차례 늦추는 홍역을 앓았던 만큼 생산계획을 신중하게 잡았다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가도에 급하게 증산을 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 4월 각각 1만대, 6만대분의 갤럭시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삼성그룹 보안계열사인 에스원이 노동조합 간부 정모씨에 대한 감봉징계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노동 당국은 근무시간 이탈 등 구체적 근거 없이 정황만으로 한 징계는 부당하다면서도, 노조활동을 근거로 징계했다는 근로자 측 주장은 인정하지 않았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달 1일 에스원 경기사업팀 소속 장모씨(38)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장씨에 대한 감급(감봉) 2등급 처분은 부당징계임을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행정소송 없이 구제신청이 확정되면 회사 측은 징계 처분을 취소하고 감급 처분으로 인한 임금 차액을 장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2004년 에스원에 입사한 장씨는 2017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삼성 에스원노동조합(에스원노조)에 가입한 후 2018년 경기지부장으로 활동했다. 장씨는 쟁의기간 중이던 지난해 7월 업무용 PC에 '삼성에서 노조하자'는 유인물을 붙였다 사측으로부터 제거지시를 받았고,
지난 2017년 치러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과목의 점수를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뒤늦게 추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수험생 임모씨가 서울특별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시가 상고를 최종 포기하면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 임씨는 지난 2017년 12월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했다. 해당 시험의 합격선은 합계 336.67점이었으나 임씨는 334.53점을 받아 2.14점 차이로 불합격 처리됐다. 문제 하나당 5점이 배점된 이 시험에서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된 것이다. 그러자 임씨는 "서울시 측이 낸 한국사 시험 문제 중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문제가 있다"면서 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임씨가 문제삼은 문항은 고구려에 대한 설명이 아닌 것을 고르는 한국사 5번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시세확인서를 발급 요청한 사례가 최근 3년간 3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UG는 전세보증보험이나 안심대출을 제공할 때 전세목적물의 가치 판단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에게 시세 확인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이는 불법행위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HUG로부터 제출받은 '공인중개사 시세확인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HUG는 2017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역 공인중개사에게 389건의 시세확인서 발급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공인중개사의 시세확인서 발급이 명백한 불법이란 점이다. 정 대표는 "시세확인서는 법적 개념조차 없는 문서일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공인중개사들이 투자자 유혹 등 사기와 불법행위에 사용해왔다"며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법률적 근거도 없이 위법행위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토지 등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그 결과를 가
정부가 남미 칠레에 있는 국유지 테노(teno) 농장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농업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1980년 사들인 뒤 지금까지 방치해 온 땅인데 39년 만에 개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버러진 국유지에 140㎿ 태양광발전=13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칠레 마울레주 테노 국유농장에 140㎿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도화엔지니어링이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에너지공기업과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은 현재 현장을 직접 찾아 실사를 진행 중이다. 테노 국유농장은 1980년 12월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53만2898달러에 매입했다. 면적은 1.9㎢로 여의도 3분의 2 정도다. 정부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인구를 분산하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남미 농업이민을 장려했는데 이민자 생활지원을 위해 시범농장이란 이름으로 정부가
롯데지주가 계열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지분을 최근 호텔롯데로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롯데지주는 11일이 최종시한인 지주회사의 금융사 소유금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후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지분 9.99%를 호텔롯데로 매각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것은 매각액이 25억원으로 작고 그룹내 주주간 비상장사 지분 거래여서 공시요건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관련된 지분변동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12일 출범했는데 일반지주사는 금융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법적유예기간(2년)인 이날까지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했다. 앞서 롯데지주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를 각각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매각했으며 롯데캐피탈은 일본 롯데홀딩스에 매각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정무위 여야 간사들은 함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다. 함 부회장은 21일 열리는 금융분야 종합감사 때 출석을 요구받는다. 현재 DLF 사태와 관련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만 증인으로 채택돼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금융권 안팎에서는 대규모 피해자들이 나온 최대 현안인데 판매를 주도한 은행의 대표가 국감장에 나와 사죄하고 설명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는 시각이 많았다. 함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검사에 앞서 DLF 관련 대응책 등이 담긴 전산자료를 삭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나은행 고위관계자의 출석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8일 열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