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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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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접는)폰 '갤럭시폴드'가 출시 초반 품귀현상을 빚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패널 생산량을 40%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폴드용 7.29인치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을 지난 8월부터 재개했다. 8월에 4만대를 생산했고, 9월에는 6만7000대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갤럭시폴드 초도물량이 완판되자 패널 생산량을 9만2000대로 약 40% 늘렸다. 삼성은 10월에도 10만2000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생산량은 하루 3300대 수준인 만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셈이다. 삼성은 지난 9월5일 1차 사전예약 판매에서 갤럭시폴드가 10여 분만에 완판되자 곧바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기 시작했다. 출시일을 한차례 늦추는 홍역을 앓았던 만큼 생산계획을 신중하게 잡았다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가도에 급하게 증산을 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 4월 각각 1만대, 6만대분의 갤럭시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삼성그룹 보안계열사인 에스원이 노동조합 간부 정모씨에 대한 감봉징계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노동 당국은 근무시간 이탈 등 구체적 근거 없이 정황만으로 한 징계는 부당하다면서도, 노조활동을 근거로 징계했다는 근로자 측 주장은 인정하지 않았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달 1일 에스원 경기사업팀 소속 장모씨(38)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장씨에 대한 감급(감봉) 2등급 처분은 부당징계임을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행정소송 없이 구제신청이 확정되면 회사 측은 징계 처분을 취소하고 감급 처분으로 인한 임금 차액을 장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2004년 에스원에 입사한 장씨는 2017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삼성 에스원노동조합(에스원노조)에 가입한 후 2018년 경기지부장으로 활동했다. 장씨는 쟁의기간 중이던 지난해 7월 업무용 PC에 '삼성에서 노조하자'는 유인물을 붙였다 사측으로부터 제거지시를 받았고,
지난 2017년 치러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과목의 점수를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뒤늦게 추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수험생 임모씨가 서울특별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시가 상고를 최종 포기하면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 임씨는 지난 2017년 12월 서울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했다. 해당 시험의 합격선은 합계 336.67점이었으나 임씨는 334.53점을 받아 2.14점 차이로 불합격 처리됐다. 문제 하나당 5점이 배점된 이 시험에서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된 것이다. 그러자 임씨는 "서울시 측이 낸 한국사 시험 문제 중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문제가 있다"면서 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임씨가 문제삼은 문항은 고구려에 대한 설명이 아닌 것을 고르는 한국사 5번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시세확인서를 발급 요청한 사례가 최근 3년간 3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UG는 전세보증보험이나 안심대출을 제공할 때 전세목적물의 가치 판단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에게 시세 확인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이는 불법행위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HUG로부터 제출받은 '공인중개사 시세확인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HUG는 2017년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역 공인중개사에게 389건의 시세확인서 발급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공인중개사의 시세확인서 발급이 명백한 불법이란 점이다. 정 대표는 "시세확인서는 법적 개념조차 없는 문서일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공인중개사들이 투자자 유혹 등 사기와 불법행위에 사용해왔다"며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법률적 근거도 없이 위법행위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토지 등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그 결과를 가
정부가 남미 칠레에 있는 국유지 테노(teno) 농장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농업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1980년 사들인 뒤 지금까지 방치해 온 땅인데 39년 만에 개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버러진 국유지에 140㎿ 태양광발전=13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칠레 마울레주 테노 국유농장에 140㎿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도화엔지니어링이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에너지공기업과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은 현재 현장을 직접 찾아 실사를 진행 중이다. 테노 국유농장은 1980년 12월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53만2898달러에 매입했다. 면적은 1.9㎢로 여의도 3분의 2 정도다. 정부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인구를 분산하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남미 농업이민을 장려했는데 이민자 생활지원을 위해 시범농장이란 이름으로 정부가
롯데지주가 계열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지분을 최근 호텔롯데로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롯데지주는 11일이 최종시한인 지주회사의 금융사 소유금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후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지분 9.99%를 호텔롯데로 매각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것은 매각액이 25억원으로 작고 그룹내 주주간 비상장사 지분 거래여서 공시요건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관련된 지분변동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12일 출범했는데 일반지주사는 금융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법적유예기간(2년)인 이날까지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했다. 앞서 롯데지주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를 각각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매각했으며 롯데캐피탈은 일본 롯데홀딩스에 매각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정무위 여야 간사들은 함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다. 함 부회장은 21일 열리는 금융분야 종합감사 때 출석을 요구받는다. 현재 DLF 사태와 관련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만 증인으로 채택돼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금융권 안팎에서는 대규모 피해자들이 나온 최대 현안인데 판매를 주도한 은행의 대표가 국감장에 나와 사죄하고 설명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는 시각이 많았다. 함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 검사에 앞서 DLF 관련 대응책 등이 담긴 전산자료를 삭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나은행 고위관계자의 출석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8일 열렸던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중소기업연구원의 김동열 원장의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 여직원 성희롱 의혹 등과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은 여직원에게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다른 직원들에게 폭언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국회와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달말 접수된 김 원장의 성희롱 및 직장내괴롭힘 등과 관련된 투서를 토대로 감사에 착수했다. 중기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원장은 회식자리에서 당시 계약직 여직원 A씨의 신체부위 일부를 접촉한 정황이 있다. 김 원장은 또 업무 외 시간에 A씨에게 '보고싶다'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을 보내달라’ 등의 문자를 보냈다. A씨는 김 원장의 행위에도 계약직 신분 유지 등을 위해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중기연 내부 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연은 절차에 따라 중기부 감사 요청 등의 절차를 밟았고 8일 현재 중기부는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에 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외부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직원에 대해 "금품을 조직을 위해 사용했다"며 징계수위를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감사에서도 사내성희롱 등 내부직원 비위 사건에 인사혁신처 기준보다 낮은 징계를 내려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소진공 본부에서 근무하던 A실장(3급)은 지난해 B업체에 정보시스템 개선 관련 용역을 진행하며 해당업체에 226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준정부기관 직원 등이 외주업체에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는 기관 임직원 행동강령(금품수수금지) 위반은 물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도 저촉될 수 있다. 김영란법은 공직자 등이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진공은 자체감사에서 A실장에 대해 중징계인 '정직·면직'대신 '견책'처분했다. 금품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로 비난받고 있는 우리은행에서 52명의 소비자는 일반영업점 일반창구에서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우리은행에서는 고위험 상품에 가입한다는 확인서조차 받지 않은 사례도 나왔다. 사정이 이런데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도 채택되지 않았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일반 은행창구에서 DLF를 판매한 경우가 52명이다. 전체 가입자 621명(8월7일 기준) 중 8.4%에 해당한다. 이들은 최소 투자금액 1억원 이상의 사모펀드 상품을 은행의 일반업무를 보는 창구에서 가입한 것이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모든 가입자(9월27일 기준 1404명)가 PB(프라이빗뱅크)센터나 영업점 PB실에서 상품에 가입했다. 고위험의 상품을 일반 창구에서 팔게 되면 소비자로서는 은행의 통상적 저축형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는 부적합 금융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방만한 경영을 일삼다 복지부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비로 '포켓몬 인형' '아이폰 강화유리 필름' 등을 구입하다 적발됐고 기관장은 두 달에 한번 꼴로 해외출장을 나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보건복지부 특별감사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보건의료연구원은 직원 외부활동 운영 부적정, 기관운영 부적정, 해외출장운영 부적정, 외부/내부 연구수행 부적정, 연구비 부당사용, 연구윤리 위반 등 총 10건에 대해 복지부로부터 처분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비 부당사용 내역을 보면 포켓몬인형, 아이폰강화유리필름, 여행용 네임텍, 보조배터리, 무선키보드 등 연구와 직접적 관련없는 곳에 연구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현장에서 연구와 관련없는 물품을 구매한 뒤 실거래명세서가 아닌 기존의 견적서를 제공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기관장인 보건의료
생활가전 렌탈업계 1위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던 SK네트웍스가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SK네트웍스 고위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와 전화인터뷰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회사 전체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종종 봐왔지 않느냐. 아무리 여유자금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내실을 다질 때”라며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동남아 출장에서 SK매직의 제품 성능이나 디자인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인수합병에 의한 성장보다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어 SK매직 투자에 신경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그룹의 이 같은 결정을 임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웅진코웨이가 매물로 나오자 실탄 확보를 위해 자산매각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였다. 자회사 SK매직과 합병으로 생활가전 렌탈사업을 그룹 내 주력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었다. 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