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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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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쿠팡에 입사한 신입 계약직 직원이 팀장급 상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회사 측에 신고해 가해자가 중징계를 받았다. 17일 쿠팡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쿠팡의 중간 관리자급 남자 직원 A씨는 7월 파견직으로 입사한 신입 여직원 B씨를 지속적으로 성희롱하고 괴롭힌 혐의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지난 16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 사실은 B씨가 이달 초 사내메신저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상사인 A씨는 B씨에게 지속적으로 사적 만남을 요구하며 집 위치를 물었고, 신체 특정부위가 매력적이라는 등 성희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B씨는 "신입 교육 이후 괴롭힘이 시작됐다"며 "수차례 거절했음에도 사적인 만남을 요구했고 팀장급 지위를 이용해 면담실로 계속해서 불러냈다"고 밝혔다. B씨는 이어 "생계를 위해 계속 참았으나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명확히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폭로했다. 사적 만남 요구를 거절한 이후 업무과정에서 괴롭힘이 시작됐다는 게 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기존 수사 사건 공보 준칙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폐지'하고 '형사사건 공개 금지 규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18일 논의한다. 법무부가 마련한 이 규정 초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등 공인이 범죄를 저질러도 실명 공개가 어렵다. 인권 보호라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입수한 법무부의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이하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초안에는 기존 법무부 훈령인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에 있던 '예외적 실명 허용 범위' 조항이 사라졌다. 또 새 훈령인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의 부칙에는 "이 훈령 시행에 따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이하 '공보준칙')을 폐지한다"고 돼 있다. 기존 법무부 '공보준칙'에는 제17조 예외적 실명 공개 조항에서 사건 관계인이 공적 인물일 때에는 실명을 공개하도록 했다. 공적 인물에는 △차관급 이상 공무원 △국회의원이
한국닛산이 지난달 31일 공식 전시장 한 곳의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이후 일본자동차 전시장이 공식적으로 폐점한 것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17일 닛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 전시장' 운영을 종료했다. 회사 홈페이지 전시장 안내에서도 용인 전시장은 사라진 상태다. 닛산 관계자는 "해당 전시장 계약 종료는 상호 협의로 적합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해당 전시장은 원래부터 차량 2대 정도만 들어가는 협소한 곳"이라며 "운영 종료가 예정돼 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닛산의 판매 부진이 폐점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본다. 닛산은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기 전인 올 상반기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5.4% 줄었다. 일본차 전체판매량이 10% 가량 증가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특히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에는 판매량이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닛산의 판매량은 58대로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공개된 VM-202 임상2상 헬릭스미스가 마약진통제 논란에 빠진 미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헬릭스미스는 12일(현지시간) 美 FDA로부터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VM-202(상품명 엔젠시스)의 임상2상 'The HOPES Trial'을 승인, 환자 모집에 돌입했다는 내용을 16일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업데이트 했다. 참여자는 50명으로 정했으며,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오는 11월 연구를 개시한다. 예상 종료 날짜는 2022년 12월이다. 임상은 미국 메사추세츠 소재 브리검 &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이 주도하게 되는데 브리검 & 여성 병원은 하버드 의과대학 두번째로 큰 교육 병원이자 매사추세츠 보스턴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꼽힌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상의 주된 목적을 모르핀 밀리그램 등가물(Morphine Milligram Equivalents, MME)수치를 보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국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예산을 내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3000억원 가량 줄인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 등이 대표적인데 사업 집행실적이 저조하거나 정책 전환에 따라 소요가 줄어든 것들이 구조조정 1순위다.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거나 국회 국정감사나 감사원 등으로부터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은 사업 예산도 대거 삭감한다. 16일 관계부처와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9년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보고서'를 '2020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보조사업의 관행적인 지속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체 보조사업의 3분의 1을 평가했다. 올해는 최진욱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5개분과 총 4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35개 부처, 총 11조5463억원 규모의 449개 보조사업을 들여다봤다. 평가결과 사업수요 부족, 유사중복 등 12개 사업을 3년 내 폐지하고 연례적 집행 부진 및 성과 저조 사업 106개
정부와 국회가 쓰는 특수활동비(특활비)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3년새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활비에 국민 세금이 쓰이나 사용 내역이 공개되지 않아 부처별 ‘쌈짓돈’으로 여겨진다. 사실상 행정안전부(행안부)·교육부 판단에 따라 지급 가능한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도 소폭 감소했다. 16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 예산안’ 중 성질별 세출내역에 따르면 내년 특활비는 2595억2357만원으로 지난해 정부 제출안보다 9.6% 줄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7년 국회에 최종 제출한 특활비(8983억9510만원)와 비교해 3년새 71.1% 감소했다. 부처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삭감 비율이 가장 컸다. 내년 과기부 특활비는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6% 감소했다. 이어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 17.1%(내년 특활비 7억5738만원) △통일부 15.9%(20억6900만원) △감사원 11.8%(23억2200만원) 순으로 삭감폭이 컸다. 정보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이혼소송에서 안씨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방정현 변호사가 변호사법 위반으로 징계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우 안재현의 대리인을 맡은 방 변호사가 '몰카 파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의 친분에 대해 반박하면서 정준영의 단톡방 대화 파일을 그 근거로 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방 변호사는 지난 5일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저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변호사입니다. 당시 단톡방 대화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정준영 카톡을 살펴봤습니다. 두 사람의 카톡 대화는 없었습니다. 또한 2016년 7월 19일, 정준영 씨가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형 안본지 1년 됨'이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변호사가 전에 맡았던 공익신고 대리사건의 파일자료를 다른 이혼사건에 이용하면 비밀유지의무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최종결재만 남았던 대검찰청 사무국장 인사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총장의 최측근이 임명되는 자리로 검찰 수사에 지원되는 수사지원비 등 '곳간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보직이다. 11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영창 대검 사무국장이 퇴직한 후 후임 사무국장으로 강진구 수원고검 사무국장이 추천돼 법무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법무부에서 최근 강진구 사무국장 대신 이영호 광주고검 사무국장을 대검 사무국장으로 임명키로 하고 인사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의 행정사무와 보안, 회계 등 안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특히 일선 검찰청에 수사 지원비 등의 집행과 관련해 '곳간 열쇠'를 쥐고 있다. 따라서 역대 검찰총장마다 대검 사무국장을 최측근 인사로 임명해왔으며 사실상 검찰총장의 의중에 의해 인사가 이뤄져왔다. 윤 총장 역시 지난 7월 검찰총장에 임명되면서 일찍이 강 사무국
한 영화감독이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밤 10시쯤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옆자리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으로 영화감독 김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단편영화감독 김씨는 최근까지 지상파 드라마 여럿에 제작진 참여하기도 했다. 김씨는 당시 처음 보는 A씨에게 "자러 가자"고 말하고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반발하자 김씨는 "내가 남자친구보다 잘한다"는 등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와 A씨 지인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씨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다만 나도 A씨 일행에게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의 강제추행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양측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수소각료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돼 참가 여부를 재검토했으나 일본 심장부에서 한국의 수소기술을 알리는 정공법을 택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경제산업성과 NEDO(신에너지·산업기술 진흥기구)가 주최하는 '수소각료회의'에 참석한다. 현대차는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상무)이 '모빌리티 워크샵'에 참석해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이와타니산업, 중국 베이징포톤자동차 등도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처음 개최한 수소각료회의는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산업 육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한국, 미국, EU(유럽연합), 중국 등 21개국 정부와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결과물로 수소기술과 표준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도쿄선언'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수소 기술 발전과 차세대 에너지로서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해 현대차 부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최신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후 유럽 시장 판매 현황·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EV(순수전기차) 콘셉트카 '45'를 발표하며 미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한다.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는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다. '45'라는 이름도 2019년과 1974년의 연도 차이를 뜻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포니'와 '포니 쿠페'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45'에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입혔다"며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초격차 시동을 위해 11월 초 '삼성 AI포럼'을 연다.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이재용 부회장 거취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위축 우려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성장공식을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식하는 차세대 먹거리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삼성 AI포럼 2019'을 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삼성 AI포럼은 삼성전자가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응용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업계와 학계에서 AI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AI포럼 1일차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일차는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포럼에도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는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