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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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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최종결재만 남았던 대검찰청 사무국장 인사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총장의 최측근이 임명되는 자리로 검찰 수사에 지원되는 수사지원비 등 '곳간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보직이다. 11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영창 대검 사무국장이 퇴직한 후 후임 사무국장으로 강진구 수원고검 사무국장이 추천돼 법무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법무부에서 최근 강진구 사무국장 대신 이영호 광주고검 사무국장을 대검 사무국장으로 임명키로 하고 인사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의 행정사무와 보안, 회계 등 안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특히 일선 검찰청에 수사 지원비 등의 집행과 관련해 '곳간 열쇠'를 쥐고 있다. 따라서 역대 검찰총장마다 대검 사무국장을 최측근 인사로 임명해왔으며 사실상 검찰총장의 의중에 의해 인사가 이뤄져왔다. 윤 총장 역시 지난 7월 검찰총장에 임명되면서 일찍이 강 사무국
한 영화감독이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밤 10시쯤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옆자리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으로 영화감독 김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단편영화감독 김씨는 최근까지 지상파 드라마 여럿에 제작진 참여하기도 했다. 김씨는 당시 처음 보는 A씨에게 "자러 가자"고 말하고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반발하자 김씨는 "내가 남자친구보다 잘한다"는 등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와 A씨 지인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씨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다만 나도 A씨 일행에게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의 강제추행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양측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수소각료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돼 참가 여부를 재검토했으나 일본 심장부에서 한국의 수소기술을 알리는 정공법을 택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경제산업성과 NEDO(신에너지·산업기술 진흥기구)가 주최하는 '수소각료회의'에 참석한다. 현대차는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상무)이 '모빌리티 워크샵'에 참석해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이와타니산업, 중국 베이징포톤자동차 등도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가 처음 개최한 수소각료회의는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산업 육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한국, 미국, EU(유럽연합), 중국 등 21개국 정부와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결과물로 수소기술과 표준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도쿄선언'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수소 기술 발전과 차세대 에너지로서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해 현대차 부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최신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후 유럽 시장 판매 현황·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EV(순수전기차) 콘셉트카 '45'를 발표하며 미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한다.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는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다. '45'라는 이름도 2019년과 1974년의 연도 차이를 뜻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포니'와 '포니 쿠페'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45'에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입혔다"며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초격차 시동을 위해 11월 초 '삼성 AI포럼'을 연다.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이재용 부회장 거취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위축 우려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성장공식을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식하는 차세대 먹거리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삼성 AI포럼 2019'을 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삼성 AI포럼은 삼성전자가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응용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업계와 학계에서 AI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AI포럼 1일차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일차는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포럼에도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는 인공지능
부이번엔 다시 LG화학이다. 미국에서 배터리(2차전지) 특허 맞소송을 준비 중이다. 기존 영업비밀 침해를 넘어 SK이노베이션과 소송전이 특허 대 특허 대결 국면으로 넘어간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대립이 계속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특허침해 제소 검토에 착수했다. SK이노베이션의 특허 맞소송에 대한 후속조치다. LG화학은 지난 4월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을 제소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인력 빼가기 등을 통해 영업비밀을 유출,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다. 고심하던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 특허침해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LG화학과 LG화학 미국법인, LG전자 등이 자사 배터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LG화학과 LG전자를 묶어 ITC에 제소했다. 여기에 다시 LG화학이 특허침해 소송을 검토하면서 소송전 국면이 또 한번 달라질 전망이다. 영업비밀 침해 수준이 아닌 특허침해 소송으로 양사가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넥슨 합류를 앞둔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대작 FPS(1인칭 총싸움)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의 허 대표 영입과 맞물려 넥슨 게임 및 개발조직 개편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원더홀딩스의 게임 자회사 원더피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 원더피플은 2017년 허 대표의 게임 복귀작 모바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 등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원더피플의 차기작은 게임개발엔진 ‘언리얼 엔진 4’ 기반 FPS 장르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처럼 여러 게이머들이 전투에 참여해 최후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이다. 원더피플은 연내 소규모 시범 테스트를 거쳐 내년 중 차기작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인력과 마케팅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 중이다. 원더피플은 차기작에 적용할 특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제이에스티나 회장)이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측근을 중기중앙회 비서실 직원으로 영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기중앙회 안팎에서는 ‘최악의 보은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김기문 회장의 제이에스티나 비서실장 출신 김씨를 비서실 직원(3급 별정직)으로 채용하는 인사발령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달 검찰로부터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돼 법원의 처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월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김 회장을 인터뷰한 기자에게 20여만원 상당의 시계와 현금 50만원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다. 당시 사건은 금품을 제공받은 기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제보하고,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관리하던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김씨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인사규정 상 김씨의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이달 안에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의존에서 완전 독립한다. 일본 경제보복 이후 3개월 만으로, 국내 대기업의 첫 번째 소재독립 사례다. 이를 계기로 반도체 등 다른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탈일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달 중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라인에서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국산품으로 완전 대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작업에 돌입했다.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 수입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데다 이미 지난달 말 국산품을 양산에 적용한 만큼 완전 대체 시기를 미룰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가 7월 초 일본의 1차 경제보복 직후 '고순도 불화수소 대체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공개한지 정확히 3개월 만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국산과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 한 소재업체는 최근 LG디스플레이에 '불화수소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6일 진행 중인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 노환중 부산의료원장과 김 모 웅동학원 이사가 출석하기로 확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노 원장과 김 모 이사가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법사위에서 채택된 증인 11명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국회에 출석하도록 요구받았다. 법사위 행정실 관계자는 "아직 법사위에 공식적으로 출석하겠다고 답을 보낸 증인들이 없다"며 "오후 4시까지 출석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법사위가 요구한 증인 11명은 더불어민주당측이 요구한 4명과 한국당측이 요구 7명 등이다. 딸의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 한국당이 전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증인 채택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해 제외됐다. 의혹별로 보면 조 후보자 딸 입시 의혹 관련 증인이 6명이다. 민주당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김모 전 한영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반출한 개인용컴퓨터(PC)가 정씨의 자산을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김모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 교수는 당초 "학교 업무 및 피고발 사건의 법률 대응을 위해 컴퓨터 사용이 필요했다"며 자료 훼손 없이 검찰에 바로 제출해 증거인멸과 상관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 압수 경위는 이와 달라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검찰과 동양대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정 교수의 자산관리를 전담해온 PB 김씨를 소환해 증거인멸 시도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정 교수의 PC 본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일 경북 영주의 동양대에 있는 정 교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의 딸이 2012년 9월 총장
병원 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3000만명 중 40%는 보험금을 한 번도 탄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안 받은 사람보다 평균 7.2일 병원을 더 방문하고 급여진료비를 28만원 더 썼다. 이 때문에 의료이용을 많이 하는 보험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증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4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사의료보험 상호작용 분석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포함한 민영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병원 외래서비스 이용 일수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잦았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공단 등이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공보험과 실손보험을 연계한 ‘공사보험 연계법’을 추진 중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7년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 2987만명, 정액보험 가입자 1009만명, 실손보험 미가입자 1125만명이다.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실손보험 가입자의 연간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