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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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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을 키우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투자 규모를 줄인다. 당초 지난해보다 투자액을 늘리기로 했던 계획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자동차 전장사업을 총괄하는 VS사업본부에서 634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2071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고 하반기에 나머지 금액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자액이 오스트리아 헤드램프 제조업체 ZKW 지분인수금(LG전자 70%·㈜LG 30% 인수) 7억7000만유로(약 1조108억원)를 빼고 71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규모가 10%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 4월 공개된 1분기 사업보고서에는 올해 LG전자 VS사업본부 예정투자액이 8672억원이었다"며 "3개월여만에 계획을 수정한 것인데 상반기 투자 규모를 볼 때 연간 투자액을 추가로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미성년자 시절 대학 논문 공저자 등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교육부가 교수 자녀를 포함한 미성년자 논문 공저자 등재 실태를 다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교육부 관계자는 "전체 대학의 미성년 공저자 논문 현황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의 자료제출 누락 등 이전 실태조사에서 허점이 많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교육부는 두 차례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에는 2007년부터 10여년간의 교수 미성년자 자녀 논문 공저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50개 대학에서 87명의 교수가 139건의 논문에 자녀를 공저자로 등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8년 7월에는 앞서 조사와 같은 기간의 전체 미성년 공저자 등재 논문를 대상으로 추가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총 56개 대학의 논문 410건에서 미성년자가 논문 공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차례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인 애경산업이 피해자에 대한 '온라인 사찰'을 조직적으로 진행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앞서 애경은 직원의 개인 행위라고 선을 그었지만 기업 간부들에게 피해자 사찰 내용이 보고됐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를 실지조사한 결과, 차장급 직원 장모씨가 피해자 온라인 모임방의 동향을 파악해 상부에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조위와 피해자모임은 애경의 조직적인 사찰 정황이 포착된 만큼 수사 의뢰와 법적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달 27~28일 열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청문회에서도 조직적 사찰 지시가 있었는지 캐물을 예정이다. 특조위에 따르면 장씨는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하거나 정리해 상무·전무 등이 포함된 업무용 단체대화방에 보고했다. 특히 애경 제품을 단독 사용한 피해자 동향이나 1인 시위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특조위 관계자는 "실지조사 때 애경 본사 컴퓨터와
일본 경제보복 조치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연장근로 정책이 급물살을 탔다. 정부의 정책 추진 한달만에 대상자가 340여명으로 급증했다. 정부는 ‘극일’ 카드로 ‘주 52시간 근로제’ 속도조절보다 특별연장근로 확대에 무게를 뒀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부는 전날 사업장 2곳의 특별연장근로를 최종 인가했다. 인가 기간은 3개월이다. 인가 받은 A 사업장은 근로자 4만여명의 소재기업으로, 이중 연구개발(R&D) 인력 328명이 특별연장근로 대상에 포함됐다. 근로자 4000여명 규모의 B 사업장에서도 4명이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았다. A·B 사업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에칭가스, 포토 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분야 소재를 개발 하는 곳이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특별연장근로 대상자는 10일새 14명에서 346명으로 25배 급증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22일 일본 수출규제 품목의 국산화와 경
‘특혜성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의학교육입문검사(MEET·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수시 전형으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부산대 관계자는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2015학년도 의전원에 MEET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통상 의학전문대학원을 입학할 때는 커트라인은 다르지만 해당 전공을 이수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MEET 점수를 제출하고, 이를 반영해 합격여부를 가린다. 2005학년도부터 제도가 시작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고사인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및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에서 시행한다. 매년 1회 8월 중 일요일에 시행되며, 응시자격은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사람 및 해당 학년도 학사학위 수여 예정자이다. 이 MEET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수시 전형 중 해당 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과 간 배터리(2차전지) 특허침해 소송전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LG화학이 세계 1위 미국계 법무법인 레이섬 앤드 왓킨스(Latham & Watkins)로 주 법률대리인을 변경했다. 19일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에 따르면 LG화학은 레이섬 앤드 왓킨스를 추가 선임하고 주 법률대리인(lead counsel)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지난 8일 제출했다. LG화학의 기존 주 법률대리인은 덴튼스(Dentons)였다. LG화학은 지난 4월 ITC와 댈라웨어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모듈과 팩 등의 제조 공정에 대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제소했다. 인력을 빼가면서 핵심 공정 기술도 유출했다는 주장이다. ITC가 5월 말 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6월 초 조사 자료 제출을 위한 LG화학의 기술 수출 요청도 승인했다. 당초 기술 유출 우려로 승인이 늦어질거라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무난히 수출 승인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미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논란의 핵심은 관할 교육청이 재량지표를 통해 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유도했는지 유무다. 실제로 일부 자사고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살펴보니 교육청 재량평가 지표에서 마이너스대 점수를 받아 탈락의 기로에 놓였다. '명문고'로 불리는 전국단위자사고도 교육청 재량평가의 칼날을 피하진 못했다. 학부모 만족도 등 다른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도 교육청 재량지표만은 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16일 머니투데이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실을 통해 전국 5개 자사고의 교육청 재량지표 점수와 평가 기준을 입수했다. 올해 평가대상이 된 24개교 중 서울 등 복수의 교육청은 소송이나 학교 서열화 등을 이유로 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각 교육청의 재량평가 영역은 100점 만점에 12점이다. 하지만 교육청 역점사업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12점을 받아도 감사 등을 통해 학교의 부당행위가 지적된 게 있으면 최대 12점이 감점된다. 만약 운영 성과 영역 점수가 감사 지적
보험회사들이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유병자를 대상으로 병력에 대해 알릴 의무를 크게 축소한 초간편심사 건강보험(이하 초간편심사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보험에 가입조차 시켜주지 않던 유병자에 대한 문턱을 낮춰준 것인데, 일부 보험사는 이 과정에서 리스크(위험)를 보험료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거나 심지어 병원을 찾아가 환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등 '묻지마보험' 식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향후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 악화 등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 초부터 기존 간편심사 건강보험의 알릴의무 사항을 3개에서 2개 혹은 1개로 줄인 초간편심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AIG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총 6만건 이상을 팔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손보사는 상품을 각각 7차례, 9차례 이상 개정하며 과도한 경
지난 4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이 발표한 37개 정식종목에서 야구가 빠져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극적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중국 야구협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연말께 야구 정식종목 채택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첸쉬(陈旭) 중국 야구협회 주석은 지난 15일 텐진에서 열린 중국 프로리그 개막전에 기자와 만나 "항저우가 속한 저장성에서 청소년 야구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조직위원회가 아시안게임 이후 야구경기장의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했지만 이 고민거리가 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정도에는 조직위원회와 미팅을 갖고 야구의 정식종목 채택을 확정할 것"이라며 "정식 종목 채택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야구경기를 할 장소가 없다는 점을 들어 정식종목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야구에 대한
정부가 이달 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기간을 다시 한 번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소매판매가 대폭 줄어드는 등 경기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류세가 자칫 경기를 더 위축시킬 수 있어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4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상황 악화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내주 중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인데 연말까지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4월 한차례 연장 방안을 밝힐 때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8월 말에 종료한다고 밝혔다"면서도 "원칙적으로는 종료가 맞지만 물가·유가 등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서 재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유가 상승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휘발유와 경유, LPG(액화프로판가스) 등에 적용되는 유류세율을 15% 내렸다. 이 조치가 올해 5월 6일 끝날 예정이었지
국내 한 중소기업이 일본에서 전량 수입돼 온 디스플레이 제조소재 폴리이미드 도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부터 수출 규제를 강화한 '3대 품목'에 해당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소재 분야의 일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남권의 소재업체 I사는 최근 폴리이미드 도료 개발을 마치고 해외 업체와 단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대표적 소재인 폴리이미드는 특성상 수십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불화수소 처리를 한 플루오린폴리이미드를 지난달 4일부터 수출규제 중이다. I사가 개발한 폴리이미드 도료는 스마트폰을 만들 때 필요한 FCCL(연성동박적층판)의 핵심 소재여서 국내 전자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재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일본의 카네카(Kaneka)와 우베(Ube)로부터 100% 의존해 온 소재다. I사는 특허 출원 4년 만에 최근 폴리이미드 도료
'혐한 방송'으로 도마에 오른 일본 회장품기업 DHC에 대해 주요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제품 취급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등록됐다. 13일 체인지닷오알지에 따르면, '백윤진'(Youn J. Baek)씨가 최근 시작한 이 청원은 DHC가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 홍보를 중단하고 사과할 때까지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아마존, 타깃 등)에 DHC 제품판매 중단을 청원하는 내용이다. ☞ change.org DHC 불매청원 바로가기(https://www.change.org/p/dhc-stop-sales-of-dhc-products-at-major-retailers-until-dhc-stops-promoting-racism-and-sexism) 백씨는 청원글에서 "이 회사는 전세계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데 일본 내에서 아시아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한 인종주의와 증오를 조장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의 최고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