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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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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캠핑장비 업체 콜맨(Coleman) 한국법인이 설립 14년 만에 철수한다. 국내 캠핑열기가 식고 장비시장도 위축되면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맨은 최근 한국법인인 콜맨코리아 철수를 결정하고 유통회사인 레알아이엔티와 국내 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 레알아이엔티는 9월부터 콜맨 국내총판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레알아이엔티는 콜맨 장비 온라인 판매채널로 수년간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00년에 설립된 콜맨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문기업으로 ‘웨더마스터 와이드 2룸 코쿤 Ⅱ’ 텐트를 비롯해 ‘아웃도어 웨건’ 다용도 캐리어, ‘디럭스 릴렉스 체어’ 의자 등 캠핑 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차 대전 당시 군수품으로 휴대용 스토브와 랜턴 등을 공급하고 전후에 텐트와 아이스박스, 테이블과 렌턴 등을 판매하며 글로벌 캠핑장비 업체로 성장했다. 콜맨은 2001년 한국시장에 들어왔다. 캠핑족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수입업체가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씨가 신변보호를 위해 호텔비 등을 지원받은 것은 부당하다며 검찰에 고발당했다. 범죄피해자도 아닌 윤씨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이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사용한 것은 사실상 범죄행위라는 이유에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도 기금의 관리·운용에 대한 책임자로서 윤씨로부터 지원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18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민식 변호사는 12일 서울중앙지검에 윤씨에 대해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범죄피해자로 볼 수 없는 윤씨가 피해자인 것처럼 국가와 국민들을 속여 범죄피해자에게 사용돼야 할 기금을 부당지원받았으며 국가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취지다.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 16조에 따르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지원받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아울러 박 장관과 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병원과 의사가 바이오·의료산업 분야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교육과정 혁신에 나선 것이다. 국내 최고 엘리트집단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면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의학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학기에 창업교육과정인 ‘혁신, 나도 할 수 있다’(이하 혁신) 과목을 신설한다. 의대생을 대상으로 창업관련 교과목을 개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과목은 의과대 본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점의 선택교과로 개설되며 송현범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조교수와 권보연 디캠프 산학협력 총괄(박사)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권보연 박사는 “서울대 의대 학부과정에 처음 개설한 혁신 교과목은 혁신의 대상을 병원 외 다양한 산업과 영역으로 넓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울대 의대에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는 팀
삼성전자가 이번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미중 무역분쟁과 반(反)화웨이 사태 등 대외변수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 이달 들어 이재용 부회장이 나서 사실상 비상경영에 착수한 상황에서 TV·가전 사업을 맡은 소비자가전(CE) 부문은 해외법인 등에서 별도 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3일부터 스마트폰 사업 등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을 시작으로 사업부문장과 해외법인장, 주요 임원, 개발 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회의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모여 사업 목표와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매년 6월과 12월 열린다. 통상 완제품을 담당하는 세트 부문(CE·IM)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DS)으로 나눠 2~3일 동안 회의가 진행되는데 올 상반기엔 CE부문과 IM부문이 공동으로 글로벌 세트 사업전략을 논의하던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E부문에서 에어컨 등 가전 성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숙원사업인 '학원 일요 휴무제'에 시동을 걸었다. 2014년 첫 교육감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 건지 5년 만이다. 정책연구에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연구를 마무리 짓고 내년 법제화한다는 목표다. 법제화에 성공할 경우 서울 시내 학원과 교습소 중 학교 교과와 관련된 2만여개가 내년부터 일요일 영업이 금지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이달부터 '학원 일요 휴무제' 정책 도입의 타당성 검토연구를 시작했다. 연구는 서울시교육청 연구정보원 산하 교육정책연구소가 맡았다. '학원 일요 휴무제'는 학원·교습소가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쉬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 성장기 아동의 과도한 학습 시간과 극심한 경쟁, 지나친 사교육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조 교육감이 교육감 첫 선거인 2014년부터 제시한 공약이자 사교육 개선 주요 대책 중 하나다. 한국 학생들의 공부 시간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길다. OECD의 '학생 웰빙 보고서'
LG화학이 만든 일부 배터리셀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제조결함이 확인돼 책임 소재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LG화학 측은 문제가 확인된 일부 부분에 대해 이미 개선 조치를 끝냈으며 시장에 공급된 잠재불량군에 대해서도 교체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 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에 “다수의 사고가 동일 공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생산한 배터리를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며 “해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LG화학 일부 배터리셀에서 극판접힘, 절단 불량, 화학물질 코팅 불량 등의 제조결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배터리셀(제조결함)이 독자적으로 (화재 원인이 되는 내부 단락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며 “여러 가지 운영조건과 결합해 (화재의) 간접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조결함이 내부 단락을 일으키는 전개 요인인 것은 맞다”고 했다. 제조결함이 확인된 LG화학 배터리셀은 2017년 초기
르노삼성자동차가 현재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을 불법으로 보고 파업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노조법은 쟁의행위 기간 중 임금 보전을 이유로 파업을 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전면파업 지침을 내린 노조에 "현재 파업은 불법으로 철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사측이 현재 전면파업을 불법으로 판단한 이유는 '파업 기간 100% 임금 보전' 등의 요구를 했기 때문이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달 21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뒤 재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3~4일 집중교섭 때는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막판에 틀어졌다. 회사는 노조의 파업임금 보전 요구가 협상을 깬 주요 원인으로 본다. 노조가 △조합원·비조합원 간의 타결금 차등 지급 △파업 참가횟수에 따른 조합원 간 차별 지급 △파업 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를 목표로 내건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양산 논의를 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세계 2위 업체다. 반도체 공정은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면적에 따라 8인치(지름 200㎜)와 12인치(300㎜)로 구분하는데 차량용 전력반도체는 8인치 라인에서 생산된다. 2000년대 초반 12인치 라인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1장의 웨이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칩의 양이 적은 8인치 공정은 사양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들어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도 올 들어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의 8인치 파운드리 라인 생산규모를 월 20만장에서 25만장으로 늘렸으며, 향후 시장 수요를 감안해 30만장까지 확대한
현대자동차가 '화이트 해커(white hacker)'로 구성된 사내 조직을 신설했다. 커넥티드카(무선인터넷으로 외부와 연결되는 자동차), 스마트카(디지털 기기와 결합해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 시대가 가속화 하는 가운데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화이트 해커를 채용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화이트 해커란 컴퓨터 온라인 보안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을 방어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현대차가 화이트 해커로 구성된 조직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 연구소,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에서 자동차 보안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기존 조직과 별개로 화이트 해커로만 구성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화이트 해커' 조직을 만든 이유는 자동차와 IT의 결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전장(전자 장비) 부품 성능 개선을 위해 지능형 무선(OTA·Over T
모든 초등학교는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초등학교 주변도로의 경우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해 차량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주변도로임에도 4차선(편도 2차선) 이상 간선도로는 시속 30km 제한에서 제외돼 어린아이들의 안전이 위협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4차선 도로 임에도 지역에 따라 제한 속도가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 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서울시, 경찰청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작년 말 기준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 605개 전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학교 주변도로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 일정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 가능하다. 그러나 경찰청에서는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하고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모듈 중심의 LG전자 B2B 사업에 시스템에어컨이 포트폴리오 다각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AI 원형 시스템 에어컨'을 내놓고 B2B 제품 라인업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공기청정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제품 측면에 설치된 엄지손톱 크기만한 미세먼지 센서가 실내 공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층별 미세먼지 상태를 방문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정사각형 모양의 단순한 시스템에어컨과 달리 원형 디자인 설계 덕분에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미술관과 아트홀 등의 대형 고객 수주도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B2B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은 배경은 '가전 비성수기'에도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현재 LG전자 B2B
내년 3월 전국 마이스터고 51곳에 고교학점제가 처음 도입되는 가운데 학생 1인당 수업량이 종전보다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수업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면 'F학점'을 줘 재이수토록 교육과정이 바뀔 전망이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 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 학점제 시행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의 경우 신입생 선발을 10~11월에 하기 때문에 전국 시도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9월쯤 '신입생 모집전형'을 공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에 학점제가 처음 적용되는데 각 시도교육청의 혼란을 막기 위해 미리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업량과 미이수 학점에 대한 재이수 규정은 향후 일반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검토 중인 방안에 따르면 고교 3년간 총 204단위인 교육과정 수업 이수(단위)는 학점제로 바뀌면서 180학점(총이수학점)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