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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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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뒤늦게 실시한다. 이번 채용 인력은 대부분 가전사업에 투입되며, 스마트폰 사업 부진 여파로 MC사업본부는 신입사원을 배정받지 못할 전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올 상반기 채용 인력은 가전사업을 책임지는 H&A사업본부와 선행기술 등을 개발하는 소재·생산기술원에 전원 배치된다. LG전자는 HW(하드웨어)·SW(소프트웨어) R&D(연구·개발) 분야로 한정했다. LG전자가 3월 대졸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내지 않고 뒤늦게 낸 것은 2000년 그룹 공채 폐지 이후 처음이다.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의 다른 계열사는 이미 지난달 공채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LG전자가 19년 만에 상반기 공채를 늦게 실시한 배경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아직 부문별 실적을 공시하지는 않았으나, MC사업본부는
SBI저축은행이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올해 7월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예·적금 상품 가입이 더 간편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비용절감에 따라 금리를 낮춘 대출상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2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오는 7월 1일 디지털 플랫폼 ‘사이다뱅킹(가칭)’을 오픈한다. 사이다뱅킹은 기존 모바일앱인 ‘SBI저축은행 스마트뱅킹’과 별개로 여·수신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SBI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사이다뱅킹 관련 구체적인 홍보 계획 수립해 준비작업에 나섰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준비해왔다. 지난해초 발족한 리테일총괄본부 산하 TF(태스크포스)팀 ‘B프로젝트’는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새 플랫폼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사이다뱅킹의 핵심은 수신(예·적금) 기능이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과 비교해서도 더 손쉽게 예·적금 가입을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재개발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이주해야 하는 거주자에게 조합이 주거이전비, 이사비 등을 미리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또 나왔다. (관련기사, 2018년 9월13일자 [단독] 법원 "세입자도 재개발 '이사비' 못받으면 집 안넘겨도 돼") 드물게 하급심에서 조합의 '선지급 의무'를 확인한 판결이 있었지만 고법에서 이를 확인한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6부(부장판사 황병하)는 인천의 한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A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을 넘겨달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의 1심을 파기하고 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 조합이 A씨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부동산 인도청구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게 2심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2016년 7월 인가된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은 A씨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인천 한 지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조합과 A씨는 토지·건물 수용 보상금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국내 최대의 e커머스업체인 쿠팡이 김범석(40) 단독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대표 체제가 변경된 건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지난해 말 이뤄진 20억 달러(약 2조274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조달의 대가로 김 대표의 권한이 축소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1일 김범석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고명주(54), 정보람(40) 등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인사로 김 대표는 앞으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는 전략 기획을, 고 대표는 인사 관리를, 정 대표는 핀테크 사업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쿠팡 관계자는 “조직이 커지면서 영역별로 전문성 강화와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공동 대표가 아닌 각자 대표라는 점이다. 공동 대표는 모든 대표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지만, 각자 대표는 다른 대표의
LG화학이 1급 발암물질인 염화비닐 전국 배출량 60%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배출치를 최고 52배 축소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LG화학은 환경단체들이 발암물질 배출 감축을 요구하자 자정하겠다고 답하고선 시설을 개선하기보다는 측정치를 조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18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여수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2013년 전국의 염화비닐 배출량은 연간 8만6623kg이다. 같은 기간 LG화학 여수화치공장이 배출한 염화비닐이 5만1325kg으로 전체 중에서 59.25%를 차지했다. 앞서 2012년 배출량 비중은 62.4%까지 치솟기도 했다. 염화비닐은 국제암연구소(IARC) 등이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독성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다. 폴리염화비닐(PVC)을 만드는 원료물질이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LG화학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염화비닐이 노동자와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LG화학에 배출을 줄이도록 지
전국 52개 교정기관에 심리치료과가 신설돼 성폭력사범·마약류사범·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심리치료를 강화한다. 출소를 2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조두순의 재범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재범률이 높은 수감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시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현재 재범방지 교육과 치료를 담당하는 교정시설 일선에 심리치료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정시설의 목적을 기존의 '보안 유지'에서 심리치료 중심의 '재범 방지'로 전환하면서 심리치료의 양과 질 모두를 대폭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현재 심리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심리치료담당관들은 보안과 소속이다. 이로 인해 심리치료에 필요한 업무 전달과 수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 법무부의 자체 판단이다. 특히 보안 관련 업무와 예산을 나눠 써야 해 심리치료 담당 인원 증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심리치료센터가 설치된 교정기관은 전체 교정기관 중 4분의 1이 안 된다. 심리치
올해 6700명이 넘는 장애학생이 학교와 대학, 지역산업체,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중증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일반사업체에서 2~6개월의 현장중심 직업훈련(집합·현장 훈련) 후 취업과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장애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인원 수는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430여명)과 학교·대학 내 일자리(1500여명) 등 모두 1930여명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교육-복지 연계형 일자리(1000여명), 고용노동부의 장애학생 취업연계 사업(3800여명)까지 합치면 6730여명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예산 8억4500만원을 투입하고 5~7월과 9~12월 7개월 간 장애학생의 산업체 현장 직업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학생이 직무를 정
'청담동 주식부자' 사건 당시 이희진씨(33) 동생 이희문씨(31)가 독방거래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도소 수감자를 대상으로 독방거래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채 변호사의 재판에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7일 오후 재소자 3명에게 1100만원씩 받고 독방을 알아봐 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김 변호사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 검찰은 재소자 중 1명인 이희문씨가 김 변호사에게 1100만원을 줬다가 돌려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김 변호사와 거래한 한 동료 재소자로부터 소개를 받고 직접 "독방거래를 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후 이씨는 실제로 지난해 5월 1100만원을 법무법인 계좌로 보냈다. 하지만 이씨는 실제로 혼거실에서 독방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기존 변호인의 자문에 이씨가 아버지를 통해 돈을 돌려받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 내용을 인정했다. 김 변호사는 110
올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연간 10시간 안전교육과정을 통해 생존수영을 배워야 하는 대상학년이 기존 초등 3~6학년에서 올해부터 초등 2~6학년으로 확대됐다. 내년부터는 초등 전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수상사고 때 생존능력을 높이고자 초등학교 체육 교과과정에 생존수영을 편성토록 하고 있다. 생존수영 관련 예산은 교육부(특별교부금)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교육부는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 강 등 물놀이 사고발생 가능성이 큰 곳에서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할 수 있도록 위기상황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형식적인 이론 중심이 아닌 실기 중심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에 적합한 생존수영 안전교육 매뉴얼을 오는 6월 말까지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만들어진 3~6학년
검찰이 국가보조금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국기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기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오현득 전 국기원 원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지만 국기원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뿌리뽑기 위해 강제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16일 검찰과 국기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유철)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본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국기원 회계자료와 인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기원의 국가보조 사업 내역 및 국가보조금 사용처 등을 분석 중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말 전임 국기원 원장인 오현득 전 원장의 부정 채용과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오 전 원장의 비리 의혹을 비롯해 국기원 이사회 운영, 법인 사무운영, 태권도 해외 특별심사제도 등 국기원 고유 업무와 국고보조 사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기
지난해 횡령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장남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14억원 규모의 증여세 불복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인이 100%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 헐값에 자산을 사들였다더라도 그 기업의 주주에게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전 회장의 장남 전병우씨가 과세당국을 상대로 2015년 1월에 내린 14억1200만원 상당의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낸 소송에서 전씨의 청구를 모두 인용하는 원고승소 판결을 지난 2월에 내렸다. 이 사건은 현재 당국의 항소로 서울고법에 접수돼 진행 중이다. 쟁점은 1인 주주기업에 헐값에 자산을 몰아줬을 때 그 기업의 주주에게 증여세를 부과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2008년 5월 당시 만 14세였던 전씨는 외할머니인 이모씨가 설립한 비글스 주식 100%를 5000만원에 취득했다. 비글스는 삼양식품 라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고(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수사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 사건에 특수강간 혐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15년으로 늘어나 가해자 처벌이 가능해진다.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거사위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윤지오씨는 지난달 방송에 출연해 장씨가 술이 아닌 다른 약물에 취한 채 강요를 당했을 가능성도 제기한 적이 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이 사건은 성상납이 아니라 성폭행이며, 굉장히 악질적인 특수강간죄가 적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발생한 사건이라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을 걸로 관측돼 수사에 걸림돌이 돼 왔다. 하지만 특수강간죄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15년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해 특수강간 혐의를 수사권고할 지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조사단) 내부에서도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아 이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