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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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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편 단일안이 이달 안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안건에 오를 경우 이르면 연내 처리까지 가능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키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쥐고 있다. 법안이 본회의에 계류하는 기간은 최대 60일. 문 의장이 직권으로 표결에 부치면 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으로 의결된 안건은 상임위 180일이내, 법사위 90일 이내, 본회의 60일 이내로 심사를 마쳐야 한다.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안이 올라오기 전 최대 270일(상임위 180일, 법사위 90일)을 보내더라도, 상정 271일째 되는날엔 최종표결에 부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예를들어 오는 25일 선거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에 오르면, 271일이 지난 올해 12월20일부터 법안처리가 가능해진다. 국회는 이미 유권해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법안표결이) 가능하다고 의사국장과 얘기를 했다"며 "하지 못하는 것으로 돼있는 게 아니라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아난티 2대주주인 중국 투자회사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CMIG)가 보유지분 14.6%를 매각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민생투자는 아난티 보유주식 1206만(14.6%)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이날 아난티 종가 1만7550원에 할인율 약 19.9%를 적용, 최종 매각가격은 한 주당 1만4050원이다. 총 매각규모는 1694억원이다. 이 거래는 글로벌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중국민생투자는 남북경협 기대감 등으로 올해 아난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민생투자는 2015년 11월 약 1806억원을 투자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했다. 아난티는 에머슨퍼시픽에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30일 사명을 바꿨다. 리조트 운영, 분양 등이 주력 사업이다. 특히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장을 보유한 회사로, 남북경협 관련주로 올해 주가의 변동 폭이 비교적 크게
현대자동차가 임직원 직급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기업문화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원까지 포함해 직급을 전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안을 검토 중이다. 공청회와 노동조합과의 개편안 공유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방안은 현재 5단계(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나눠진 일반직 직급을 주니어(사원-대리), 시니어(과장급 이상) 두 단계로 묶는 것이다. 직급을 없애고 서로 '00님'으로 부르는 방안도 있다. 여기에 임원 등 고위직까지 포괄한 직급 개편도 검토되고 있다. 현대차 개편안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단행한 직급 개편과 연관 사례로 꼽힌다. 토요타는 차장·부장 등 중간관리자와 상무 등 임원을 포함한 총 2300명의 호칭을 '간부' 하나로 합쳤다. 59명에 달했던 상무와 상무이사 직책은 아예 폐지했다. 토요타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공연 수익을 축소 신고하고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역외 탈세를 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조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지방국세청은 조사4국 등의 인력 100여명을 투입, 양현석 YG엔터 대표 개인과 그가 소유한 기타법인, YG엔터 등 분야별로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보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국제거래조사국을 통해 YG엔터가 지난 5년간 진행한 해외공연 내역 등을 확보했다. 현재는 수집된 공연 정보와 추정수입 등을 근거로 지난 20일 확보한 재무 자료가 적확한지를 대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업계 관계자들은 '빅뱅' '싸이' '투애니원' 등 현재 YG엔터에 소속돼 있거나 과거 소속됐던 아티스트 등이 해외에서 올린 수익의 모든 내역을 국내 세법에 맞게 신고하긴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 아티스트 저작물의 해외판권이나 저작권료 등은 국세청이 FIU(금융정보분석원)를 통해 어느 정도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카드사들에게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부당한 수수료 인하에 대해 엄중조치하겠다고 경고한 지 하루만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신한·삼성·롯데카드 등에 현대·기아차와 동일한 수준인 0.04%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번주까지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25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전면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대해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약 1.8% 후반대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금융당국은 대형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인상 협상과 관련해 위법행위 확인시 형사고발 등 엄중조치하고 처벌수위도 강화하겠다며 카드사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차에 이어 또다시 계약해지 사태가 재발하게 돼 이같은 구두경고가 소용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금융위를 무시한 것이 다름 없는 행위”라고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20일 카드사에 카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스틱형 무선청소기 등 우리나라가 수입한 해외 소형가전 규모가 6000억원을 돌파했다. 문제는 일부 제품의 경우 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서 수입하는데도 국내 업체가 총판 형태로 독점판매하는 탓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실제 수입가격과 소비자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머니투데이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입수한 '수입가전제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이 수입한 해외 소형가전 4종 규모는 총 6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진공청소기가 3억9488만1000달러(약 4467억원)로 액수가 가장 많고 △전기면도기 7580만달러(약 857억원) △헤어드라이어 4878만9000달러(약 552억원) △전기다리미 3300만8000달러(약 373억원) 순서다. 한국 소비자가 구입한 해외 청소기 브랜드는 다이슨이 44%로 압도적이었다. 가격대 역시 50만~100만원대가 33%로 가장 많았다. 다이슨과 일렉트로룩스
국내 1위 소형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에어비타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늘고 있어 인수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어비타의 최대주주인 이길순 대표는 특수관계자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에어비타는 이길순 대표가 70%, 딸인 정희윤 상무가 20%, 아들 정재훈 팀장이 10% 지분을 갖고 있다. 매각 측이 예상하는 에어비타의 100% 지분가치는 약 100~150억원 수준이다. 2000년 설립된 에어비타는 음이온식 공기청정기로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 소형 공기청정기 더스트제로와 캡슐400 등이 대표 제품이다. 에어비타의 제품은 음이온을 활용한 집진시스템(APLD)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미세먼지는 물론 PM1.0부터 PM2.5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기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교육공무원 20명이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국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나흘 만에 마칠 수 있는 연수 일정인데도 주말을 포함시켜 일정을 늘리고 전용차량으로 현지 문화체험을 즐기는 등 전체의 절반 가량을 관광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2019년 학교폭력(학폭)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강원교육청 등 시도교육청 학폭 담당자 20명이 뉴질랜드와 호주로 직무연수를 떠났다. 학폭 사안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이유로 이들이 떠난 이번 연수는 6박8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일정 중간에 주말을 끼워 넣고 주말 동안 전용차량 등을 이용해 문화체험을 진행하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연수 일정표를 확인한 결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날과 주말을 뺀 현지
오는 2022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팔 때 유배당 계약자에게 최대 4조원 이상을 계약자 배당으로 내줘야 할 전망이다. 지금은 매각 차익이 생겨도 연간 8000억원에 달하는 고금리 계약의 역마진 손실과 상계해 유배당 계약자의 몫은 없었다. 하지만 IFRS17이 도입되면 손실상계가 안 돼 계약자 몫의 매각차익을 줘야 한다. 보험업계는 IFRS17 도입으로 주주가 수조원대의 증자 책임을 지는 반면 유배당 계약자가 과도하게 이익을 누릴 수 있다며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법 개정시 시민단체 등이 ‘삼성 특혜’를 주장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고민도 깊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주식 1조3163억원 어치를 매각해 약 1조원대 매각 차익을 거뒀다. 그렇지만 210만명의 유배당 계약자에는 매각 차익이 돌아가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 보유 주식은 취득원가로 주당 약 5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임기 2년을 남기고 사표를 냈다. 지난 30년간 이어진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19일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달 초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주 고용노동부에 넘어간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물러날 뜻을 품고 고용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청문회와 이재갑 고용부 장관의 발언 등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였다"며 "정부가 30년만에 최저임금 결정체계와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면, 새 멤버들에게 배턴을 넘기고 물러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결정기준도 경제상황,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하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그동안 수차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새마을금고의 신규 집단대출 금지 조치가 2년여만에 풀릴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금지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에는 신규 집단대출을 다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대출은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재건축·재개발시 이주비, 중도금 등을 일괄취급하는 대출이다. 정부는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자 2016년말 신협, 농협, 축협 등의 신규 집단대출을 금지시킨데 이어 2017년 4월에는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취급도 중단시켰다. 2017년 10월부터 신협에 대해선 집단대출이 다시 허용됐지만 새마을금고는 제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집단대출의 증가속도가 다른 업권에 비해 너무 빨랐고 일부 금고에 집중돼 있어 금지기간이 길어졌다"며 "조만간 졸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을 다시 풀어주기로 방향을 잡은 것은 2년여의 중단 기간 동안 어느 정도 기준을 맞췄다는 판단에서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