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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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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소형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에어비타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늘고 있어 인수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어비타의 최대주주인 이길순 대표는 특수관계자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에어비타는 이길순 대표가 70%, 딸인 정희윤 상무가 20%, 아들 정재훈 팀장이 10% 지분을 갖고 있다. 매각 측이 예상하는 에어비타의 100% 지분가치는 약 100~150억원 수준이다. 2000년 설립된 에어비타는 음이온식 공기청정기로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 소형 공기청정기 더스트제로와 캡슐400 등이 대표 제품이다. 에어비타의 제품은 음이온을 활용한 집진시스템(APLD)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미세먼지는 물론 PM1.0부터 PM2.5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기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교육공무원 20명이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국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나흘 만에 마칠 수 있는 연수 일정인데도 주말을 포함시켜 일정을 늘리고 전용차량으로 현지 문화체험을 즐기는 등 전체의 절반 가량을 관광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2019년 학교폭력(학폭)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강원교육청 등 시도교육청 학폭 담당자 20명이 뉴질랜드와 호주로 직무연수를 떠났다. 학폭 사안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이유로 이들이 떠난 이번 연수는 6박8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일정 중간에 주말을 끼워 넣고 주말 동안 전용차량 등을 이용해 문화체험을 진행하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연수 일정표를 확인한 결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날과 주말을 뺀 현지
오는 2022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팔 때 유배당 계약자에게 최대 4조원 이상을 계약자 배당으로 내줘야 할 전망이다. 지금은 매각 차익이 생겨도 연간 8000억원에 달하는 고금리 계약의 역마진 손실과 상계해 유배당 계약자의 몫은 없었다. 하지만 IFRS17이 도입되면 손실상계가 안 돼 계약자 몫의 매각차익을 줘야 한다. 보험업계는 IFRS17 도입으로 주주가 수조원대의 증자 책임을 지는 반면 유배당 계약자가 과도하게 이익을 누릴 수 있다며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법 개정시 시민단체 등이 ‘삼성 특혜’를 주장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고민도 깊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주식 1조3163억원 어치를 매각해 약 1조원대 매각 차익을 거뒀다. 그렇지만 210만명의 유배당 계약자에는 매각 차익이 돌아가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 보유 주식은 취득원가로 주당 약 5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임기 2년을 남기고 사표를 냈다. 지난 30년간 이어진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19일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달 초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주 고용노동부에 넘어간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물러날 뜻을 품고 고용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청문회와 이재갑 고용부 장관의 발언 등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였다"며 "정부가 30년만에 최저임금 결정체계와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면, 새 멤버들에게 배턴을 넘기고 물러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결정기준도 경제상황,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하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그동안 수차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새마을금고의 신규 집단대출 금지 조치가 2년여만에 풀릴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금지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에는 신규 집단대출을 다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대출은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재건축·재개발시 이주비, 중도금 등을 일괄취급하는 대출이다. 정부는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자 2016년말 신협, 농협, 축협 등의 신규 집단대출을 금지시킨데 이어 2017년 4월에는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취급도 중단시켰다. 2017년 10월부터 신협에 대해선 집단대출이 다시 허용됐지만 새마을금고는 제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집단대출의 증가속도가 다른 업권에 비해 너무 빨랐고 일부 금고에 집중돼 있어 금지기간이 길어졌다"며 "조만간 졸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을 다시 풀어주기로 방향을 잡은 것은 2년여의 중단 기간 동안 어느 정도 기준을 맞췄다는 판단에서다. 금
삼성전자에서 하만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외국인 임원이 미국 경쟁사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삼성전자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 속에 외부영입한 'S급' 인재의 잇따른 이탈현상이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SIC(전략혁신센터)와 하만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스마트 머신을 총괄한 존 앱스마이어 SVP(Senior Vice President·전무급)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리어 코퍼레이션 CTO로 이직했다. 리어는 보쉬(독일), 덴소(일본), 현대모비스 등에 이은 글로벌 10대 자동차 부품업체다. 그를 영입한 리어는 이달 초 이스라엘 주요 전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삼성전자와 비슷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신개념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할 당시 그를 전면에 내세울 정도로 ADAS 등 관련 기술개발에 깊숙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정부가 실시한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에 국립 서울대학교가 낙찰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건물 개조 대신에 일단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전략이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2월 1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에서 약 6억원 가량의 배출권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총 6곳이 낙찰을 받았는데 대부분이 발전사였다. 서울대 관계자는 "정부가 정해 준 규제 할당량을 채우려면 수백 개의 건물을 고쳐야 하는데, 이 경우 (건물 개조에) 최대 수천 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며 "대학 협의체 등을 구성해 배출권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것을 논의했지만 (중지를 모으지 못해 일단) 이번엔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입찰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각 기업과 기관에 배출허용량(배출권)을 부여했다. 배출권 내에서만 온실가스를 배출하라는 의미다.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거래할 수 있다. 할당량을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을
신라젠과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이 신장암 치료제에 이어 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병용투여를 추진한다. 신장암 임상 과정에서 양사가 긍정적 신호를 인지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번 시도는 간암 치료제 영역에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첫 글로벌 임상인 동시에 리제네론 최대주주인 사노피와 신라젠의 협력관계가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최근 리제네론으로부터 적응증 확대와 공동연구를 위해 PD-1 억제제인 '리브타요'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접수했다. 신라젠은 리제네론 요구를 수용하고 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설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수 암종을 대상으로 공동 임상을 논의 중"이라며 "어떤 암종이 우선 대상이 될지는 조만간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과 리제네론의 병용투여가 간암으로 확대되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첫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임상이 된다. 프랑스 트랜스진에 의해 또 다른 면
민간 공동 의료자문제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공동 의료자문제도란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보험금 청구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개별 의료자문단이 아닌 전문의학회로부터 자문을 받는 제도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9일 대한도수의학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원과 분쟁이 잦은 사안을 중심으로 공동 의료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도수의학회는 전국 약 2000여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전문의학회다. 앞으로 보험사가 생보협회로 의료자문을 의뢰하면 협회가 대한도수의학회로 해당 내용을 전달해 의료자문을 실시할 의사를 통보받게 된다. 기존에는 과잉진료가 의심되거나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보험사가 보험 가입자의 주치의에게 소견을 구하고, 주치의가 이를 거부할 경우 각사의 의료자문단에게 자문을 의뢰해 왔다. 보험사가 직접 의료자문단을 꾸리다 보니 일부 의사들이 보험사에 유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에서는 자문의가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감액 등
과거 필로폰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쇼핑호스트 류재영씨가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홈쇼핑 업계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마약투약 전력자의 방송진행이 적절한 지를 두고 비판이 나온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커머스 업체인 W(더블유)쇼핑은 지난해말부터 류재영 쇼호스트를 자사 쇼핑방송에 출연시키고 있다. 류씨는 지난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해왔으며 연매출 4000억원 판매신화로 유명세를 떨쳤다. 주요 지상파 방송사 예능프로에 출연하고 방송강연으로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2016년 11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류씨는 배우 최창엽과 함께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여관을 전전하며 5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7년 6월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CJ오쇼핑은 당시 류씨의 무단결근에따라 계약을 종료했다. 그런데 류씨는 집행유예가 끝난 지난해말 바로 T커머스업체인 W쇼핑과 계약해 방송에 복귀한 것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민선희 기자,권구용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정준영(30),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하고, 성접대를 논의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14일 경찰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김씨는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이자 승리가 운영하는 라면업체의 가맹점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튿날인 15일 오전 6시37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까만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느냐, 몰카 혐의 인정하느냐, (유씨와) 경찰총장이 이야기하는 것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빠른 걸음으로 청사를 빠져나갔다. 김씨는 조사 중간 담배를 피우러 나와서도 "경찰청장이 유씨와 대화하는 것을 봤냐"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얼
재개발구역에서 직권해제된 서울 성북구 장위1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장위11구역조합은 지난 2월 중순 서울시를 상대로 한 직권해제대상 구역 선정 등 무효확인 대법원 상고심에서 패소한 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장위11구역은 장위동 68-141번지 일대 15만9451㎡ 규모의 재개발 구역이었다. 2010년 조합이 설립됐으나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고 해제 동의서 접수 및 사업찬반 의견 파악 등 절차를 거쳐 2017년3월 서울시가 직권해제했다. 구역지정 해제 고시에도 구역지정 해제 찬반투표 진행을 위한 반대동의서 접수 과정에서 ‘망자의 동의서’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장위11구역 일부 조합원들이 성북구와 서울시를 상대로 직권해제대상 구역선정등 무효확인의 소송을 진행했으나 지난 2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결국 조합원들이 패소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3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약칭 소규모주택정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