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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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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대한 직접고용 미이행 과태료 산정에 퇴직자 220여명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과태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퇴직자라 하더라도 직접고용 포기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시정지시 이후 자발적 퇴직자까지 과태료 산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부는 20일 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미이행을 이유로 직접고용 포기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627명분의 과태료 162억70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사전 통보했다. 여기에는 시정지시 이후 회사를 떠난 퇴직자 220여명이 포함돼 있다. 고용부가 퇴직자도 직고용 대상자로 간주해 1인당 1000만원씩인 과태료 산정에 포함시킨 것이다. 상당수 퇴직자들은 다른 제빵회사 또는 일반 제과점 등으로 갔거나 타 업종으로 이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퇴직자는 시정지시가 통보된 9월28일까지 근무했기 때문에 대상에 넣었다"면서 시정지시 이후
KB금융그룹이 계열사에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올드보이(OB) 인사들을 영입한다. 새로 선임될 부회장에는 회장 후보에 거론됐던 김정민 전 KB부동산신탁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회장이 고문 역할을 맡아 '젊은 KB'에 경륜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지만 김정민 전 사장이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몸 담았던 인사라는 점에서 현 정부와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KB금융은 내년 1월2일 계열사에 부회장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20일 KB금융 관계자는 "KB부동산신탁에 비은행 부문 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위해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B금융에서 2008년 지주사를 설립한 이래 부회장직을 마련한 것은 2010년 김중회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영입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KB부동산신탁 부회장에는 김정민 전 사장이 영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민 전 사장은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합병 전 옛 국민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와 역삼동지점장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인수 관련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중단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투자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적법성 요건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회사 개별적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고 이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심사가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 중단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과 관련, 지배구조를 문제 삼아온 금융당국의 입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51%를 보유한 UBS AG로부터 잔여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나머지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계약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하나은행은 2005년 대한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후 2007년 7월 UBS에 지분 51%와 경영권을 1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최근 직장 내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최근 3년간 성희롱 예방교육을 일부 누락하는가 하면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4명을 확인하고도 징계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과태료로 총 600만원을 부과했는데, 사회적 파장에 비춰 처벌이 미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착수했던 한샘 근로감독은 이달 초 마무리됐다. 근로감독과 함께 추가로 실시한 한샘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실태조사는 조사가 끝난 뒤 결과를 분석 중이다. 고용부의 한샘 근로감독은 올해 초 한샘 여직원이 남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알려져 파문이 뒤늦게 확산됨에 따라 실시됐다. 고용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발단이 된 성폭행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최근 3년(2014~2016년)간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및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 여부, 가해자 징계 미조치나 피해자 불
교육부가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학부모 신상 기재를 금지하는 것을 추진한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배포를 앞두고 인적사항 란에 학부모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는 란을 삭제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선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관리 차원에서 인적사항에 부모님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 등을 수렴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해당 부분을 최대한 빨리 삭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령 개정에는 행정예고 20일, 부처협의 10일 등 최소 한 달여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이 같은 안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학생부에 과다한 정보를 노출하지 말자는 현장 의견에 따른 것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9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부 항목이 너무 다양하고 기재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요구가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중소기업계의 요구에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정치권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사진)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중소기업 협·단체장들과의 비공개 만찬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관련,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응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협·단체장들이 상여금이나 숙박비 등 고정성 임금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김 보좌관이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보좌관이 중소기업계 의견에 공감을 표한 것은 최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산입범위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기본급과 직무·직책수당을 포함하지만 상여금과 식비·복리후생비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과 이달 초에 이어 또 일본에 다녀왔다.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가 오는 22일로 임박하면서 일본 롯데 경영진과 주주 등 투자자를 만나 거듭 이해를 구하고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주말인 16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과 투자자 등을 만난 뒤 18일 귀국했다. 이달 1일부터 5박6일간 일본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열흘 만에 재차 방문한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중형(징역 10년)을 구형받은 이후 일본 경영진과 주주들이 신 회장의 거취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어 구체적인 설명과 반복적인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 롯데)주요 경영진이 신 회장의 업무를 돕고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 회장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기 때문에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롯데를 총괄하는 신 회장은 1~2개월에 한 번씩 일본을 오가는 '셔틀경영'을 지속해 왔지
삼성카드가 이달 말 최저 연 3%대의 중고차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신차 금융시장에서 저렴한 금리로 돌풍을 일으킨 것처럼 캐피탈사가 주도하고 있는 4조2000억원 규모의 중고차 금융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게 될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빠르면 이달 말 온라인 중고차 전용 플랫폼인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드업계에서 중고차 금융상품을 취급하기는 신한카드에 이어 두번째다.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는 중개상(딜러)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시 직접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기존 캐피탈사의 경우 재직확인서나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에선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5분 내로 약정이 완료돼 중고차 대리점에서 카드 승인만 하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서류 제출 없이 24시간 365일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즉시 금융상품 신청도 가능하다는 점도 편리하다. 하지만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간 유통과정을 획기적으로 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박동해 기자,류석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작업자가 예정 작업시간보다 30분가량 일찍 작업현장에 투입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1호선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선로 옆 배수로 작업 일정을 잡아두고도 작업자가 작업승인 전에 현장에 투입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 관리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코레일은 "이날 온수역과 오류역 사이 배수로 작업 예정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5시였다. 하지만 작업자들이 작업승인을 받기 전에 배수로에 투입됐다"고 밝히면서 "왜 그 시간에 들어가 있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로 인근에 작업 일정을 세워 두고도 현장 작업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또 코레일은 "오늘 예정된 배수로 작업일정은 온수역과 오류역이 모두 인지하고
신라젠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 간암 임상 3상을 실시할 중국 내 병원이 목표보다 3배 많은 30개로 확대된다. 임상을 희망하는 현지 병원과 연구자들이 몰린 결과로 중국 임상 속도가 크게 단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중국 펙사벡 임상 3상 시험기관으로 17개 병원이 추가됐다. 이는 신라젠 중국 파트너사 '리스파마'가 다수 병원과 연구자들을 추천한 데서 비롯됐다. 그 결과 임상 실시기관은 처음 계획하던 10곳에서 27곳으로 늘었다. 지금도 3~4개 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을 앞두고 있어 전체 병원은 30개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은 현지 인력과 시설을 살펴보고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면 임상시험 기관 명단에 올린다. 신라젠은 내년 1분기 내 중국 임상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펙사벡 중국 임상 3상 허가는 규제기관(CFDA) 심의가 지연되는 바람에 올 7월에야 이뤄졌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중국 내 임상이 크게 늘어 대기기간이 늘어진 탓
정부가 연말까지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89곳을 대상으로 기관장 인선을 단행한다. 기관장이 이미 퇴임해 공석인 곳, 기관장 임기가 지났거나 연말에 종료되는 곳들이다. '낙하산', '논공행상' 논란 속에 인사검증은 철저히 하면서도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이행에 공공기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인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전체 330곳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날까지 기관장이 공석인 공공기관은 55곳, 임기 만료 기관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곳과 기관장 임기가 연말 종료되는 곳이 각각 25곳과 9곳으로 집계됐다. 총 89곳 중 공기업이 17곳, 준정부기관이 27곳, 기타공공기관이 45곳이다. 한전과 건보공단을 비롯해 강원랜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철도공사, 가스공사, 석유공사, 투자공사, 조폐공사 등이 연내 기관장 인선 대상 중 '굵직한' 곳들로 꼽힌다. 정권교체 직후부터 신임 수장 하마평이 무성할 정도로 자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지주에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선을 권고했다. 회추위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현직 회장은 제외하라는 내용이다. 사외이사 선임의 투명성과 객관성도 제고하라고 요구했다. 금융당국이 전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실태점검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개선 요구에 나선 곳은 하나금융이 처음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하나금융 이사회를 면담하고 지배구조 관련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오승원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직접 찾아가 이사회에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금감원은 앞서 하나금융에 대해 리스크관리 실태평가 검사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에 7가지 경영유의사항을 전달했다. 경영유의사항에는 CEO(최고경영자) 승계절차, 회추위 구성 및 운영, 사외이사 선임 절차,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 구성과 관련해선 우선 회추위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하나금융 회추위 규정은 '3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