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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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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가 7년만에 2배 이상 늘면서 700개사를 돌파,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그룹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데다 국내시장이 포화단계에 이르면서 해외시장 공략으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삼성그룹의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1일 기준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국내 62개사, 해외 662개사 등 총 724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집계(총 549개사)보다 계열사 수가 30% 이상 늘었다. 특히 기존 집계보다 국내 계열사는 3개사 늘어난 데 그쳤지만 해외 계열사는 172개사 늘었다. 지난 3월 마무리된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 인수로 편입된 계열사만 80개사에 달한다. 관련 공시가 시작된 2007년(총 359개사, 국내 67개사·해외 292개사)과 비교하면 전체 계열사는 101.7%, 해외 계열사는 126.7% 증가했다. 국내 계열사 수는 2010년 67개사에서 2012
6년을 끌어온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판결이 또 미뤄졌다. 올 상반기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추가 변론이 잡히면서 선고를 하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통상임금 소송 결과에 따라 기아차는 1조원 이상의 비용부담이 생길 수 있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통상임금 1심 재판은 지난달 25일 변론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변론준비기일이 추가됐다. 오는 12일로 잡힌 준비기일 이후 추가 변론이 진행될 수 있어 선고일을 종잡을 수 없게 됐다. 당초 기아차와 자동차업계는 5월25일 최종 변론 후 6월 선고를 전망했다. 지난 4월27일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5월 말 회사의 최종 변론이 예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5월 말 최종 변론 이후 한 달 내 선고가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가 변론이 진행되게 됐다"며 "선고일이 언제로 잡힐지 현재 상황에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통상임금 판결은 2011년 10월 소장이 접수된 이후 6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채권단)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측에 금호타이어 상표권의 사용 허용 여부를 답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채권단은 박 회장측이 명확한 답변을 건네지 않을 경우 매각 중단 위기로 간주해 긴급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매각 중단시 추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라 금호타이어는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조건인 ‘상표권 20년 사용'(5년 사용 후 15년 추가) 및 ‘연 매출액의 0.2%인 사용료율 유지’를 승인할지 여부를 오는 9일까지 회신하라는 공문을 전날 상표권을 소유한 금호산업에 전달했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어 사실상 박 회장에게 보낸 최후통첩이다. 채권단은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열어 '매각이 금호타이어 구조조정의 마지막 수단인 만큼 상표권 사용 문제로 매각이 더 지연돼선 안 된다'는 의견을 모은데 따라 이같은 공문을 금호산업에 보냈다. 박 회장은 지난달 말
서울교육청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등 현대사를 보다 상세히 다룬 교사용 학습자료를 초·중·고교에 배포한다. 자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으킨 5·16 군사정변을 '쿠데타' 등으로 표현하며 폐기된 국정교과서와는 다른 서술 관점을 보였다. 5일 머니투데이가 오경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시교육청의 '오늘과 만나는 역사' 2차 검토본은 총 123개의 역사적 주제로 구성돼 있다. 연대순으로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교과서와 달리 해당 날짜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A4용지 1장의 분량으로 정리했다. 예컨대 1월18일에는 1919년 1월18일에 개최된 파리강화회의, 7월19일엔 1907년의 고종 강제 퇴위를 다루는 것이다. 서울 초·중·고교 교사들은 날짜에 맞게 이를 출력해 교실에 게시하거나 학교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체 자료 가운데 광복 이후 현대사를 다룬 주제는 3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제주 4·3 사건(1948년), 광주 5·18 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6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시절 이 조직에 대한 비판적인 외부 보고서 결과로 사표를 썼다는 의혹에 반박하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강 후보자와 유엔(UN)에서 함께 근무한 A씨는 지난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e메일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가 지난 10년간 유엔 생활을 청산하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가족과의 생활에 우선을 둬야겠다는 입장은 외부진단을 발주한 것보다 훨씬 전에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OCHA의 전면 개혁을 주문한 이 보고서 탓에 강 후보자가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란 일각의 지적과 정반대의 주장인 셈이다. OCHA의 수장인 스티븐 오브라이언 유엔 사무차장은 앞서 2015년 7월 취임 후 OCHA 조직의 효율성에 관한 '기능검토'(functional review) 보고서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의뢰했다. 지난해 6월9일 발표된 보고서는 OCHA의 문제점을 강력 비판하며 전면적 개혁을 요구했
정부가 ‘통상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존속하되 차관급 통상교섭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통상교섭본부장 직제 신설로 기존 산업부의 복수차관제(1·2차관)는 사실상 단수차관제(차관)로 축소된다. 또 관심이 집중된 중소벤처기업부는 ‘1장관 1차관 3실’ 체계로 승격된다. 당초 ‘복수차관 1차관보 5실’이 거론됐으나 부 승격의 취지인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무리한 조직 확대보다 ‘강소(强小)’형 부처가 적합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외부 인력 수혈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통상기능 강화’ 이행을 위해 통상조직을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로 격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존속하되 조직 격상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직제상은 차관급이지만 통상교섭업무 책임자로 사실상 ‘장관급’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대외적으로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제재로 국내 면세업계가 큰 타격을 입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베트남시장에 진출했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이 60% 지분을 투자해 베트남 합작기업 '푸칸면세점'(PHU KHANH DUTY FREE TRADING COMPANY LIMITED)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서 임시 오픈했으며 올 하반기 1000㎡ 규모로 그랜드 오픈이 예정돼 있다. 향수·화장품, 식품, 주류 등 핵심 상품군을 두루 판매한다. 다낭은 세계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휴양도시로 이번 다낭공항 사업 진출은 한국 면세업계 최초의 베트남시장 진출이다. 푸칸면세점은 최근 방문객 증가에 따라 확대 신설한 다낭 신공항에 자리잡았다. 다낭 신공항은 연간 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국제선 노선이 순차적으로 이동 중이며 푸칸면세점은 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의 베트남사업 진출은 중국에 치우친 포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국내 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이 60% 지분을 투자한 베트남 합작 사업 '푸칸면세점'(PHU KHANH DUTY FREE TRADING COMPANY LIMITED)을 설립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 5월부터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임시 오픈해 영업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그랜드 오픈이 예정돼 있다. 향수·화장품, 식품, 주류 등 다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다낭은 세계적으로 관광객 발길이 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이번 다낭 공항 사업 진출은 한국 면세업계 최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다. 푸칸면세점은 최근 방문객 증가에 따라 확대 신설한 다낭 신공항에 자리잡고 있으며 연간 400만명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국제선 노선이 순차적으로 이동중에 있다. 롯데면세점 베트남 사업 진출은 중국에 치우쳐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해외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지속적인 검토
SPC그룹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BI(Brand Identity)를 8년만에 바꾼다. 브랜드의 상징인 '에펠탑'을 빼고 로고를 단순화한 새 BI를 오는 7~8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파리바게뜨의 신규 BI를 일부 직영점과 신제품 등에 시범 적용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파리바게뜨 BI 교체 작업은 2009년 이후 8년만이다. 신규 BI에는 파리바게뜨 브랜드의 상징인 에펠탑을 넣지 않았다. 현재 사용 중인 BI에서 'PARIS'와 'BAGUETTE' 사이 에펠탑을 빼고 'PARIS BAGUETTE'라는 문구만 남겼다. 브랜드 로고에서도 에펠탑이 빠졌다. 대신 파리바게뜨 영문 줄임말인 'P'와 'B'를 합쳐 중앙에 배치했다. SPC그룹은 1986년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이번까지 총 6개 BI를 선보였는데 에펠탑을 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통 프랑스풍 베이커리'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해 에펠탑을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과 아동수당·육아휴직급여·기초연금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카드수수료 인하 등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사회복지분야 국정과제 중 우선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대선을 전후해 이같은 내용의 5개 정당 대선후보 공통공약 11개를 추려 우선 추진대상으로 검토해왔다. 이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추진중인 44개 공통공약에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분야는 △최저인금 인상 △비정규직 격차해소, 보육관련 정책은 △육아휴직 급여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아동수당 도입, 노인·청년·복지분야는 △기초연금 확대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청년주택공급, 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는 △ 카드수수료 인하 △ 임차인보호 △ 연대보증제 폐지 등이다. 이들 정책은 세부적인 조건이나 액수, 사업규모, 기간 등 차이가 있을 뿐 5당이 공통적으로 공약한 사항들로 새 정부 국정과제나 관련 입법 시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
삼성그룹의 대표 행사인 '호암상 시상식'에 총수일가가 전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오너 가족이 아무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만큼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이 행사를 주관한다. 시상식도 예년과 달리 음악회와 같은 부대행사를 생략하는 등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손 이사장은 30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 시상식에 삼성 총수일가는 모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6월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매년 직접 가족들과 함께 참석할 정도로 무게감 있는 행사로 꼽힌다. 지난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호암상 시상식 기념 음악회에 참석했다. 호암재단 관계자는 "과거 시상식은 기본적으로 삼성 오너 가족은 참석하는 행사로 보면 된다"며 "가족 일부가 참석하지 않은 적은
더불어민주당 조직이었던 ‘을지로위원회(을지로위)’가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된다. 다만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위원회 구성에서 빠지고 자체 조사권도 주지 않는 등 규모나 힘이 축소된 형태로 만들어진다. 명칭 변경도 고민한다. 하지만 집권 후 정부 부처가 약자 보호, 공정거래 등을 위한 정책을 펴면 되는데 별도의 정부 기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을 옥죄는 ‘옥상옥’에 불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민주당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의 을지로위 설치 방안을 마련, 청와대와 국정기획위에 보냈다. 최종안은 국정기획위가 작성, 오는 7월에 예정된 대통령 보고에 넣을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될 을지로위엔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등 일부 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아닌 장관급 인사가 맡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을지로위의 위상을 격상하되, 대통령 공약보다 축소된 형태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