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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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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보험부채 적정성평가(LAT) 때 보험부채를 단계적으로 시가평가하기로 했다. 부채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이 현재 대비 80% 수준으로 낮아져 보험사 전체 부채가 3년간 최대 2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19년까지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 할인율 하락이 금리 인상폭과 상쇄돼 자본확충 부담이 크지 않을 수 있다. 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2021년에 도입되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연착륙을 위해 LAT 개정 방안을 확정해 지난 24일 보험업계에 최종 제시했다.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는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금인 부채(준비금)를 시가로 평가해야 한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을 판매한 시점의 이율로 원가평가하는 지금과 비교해 보험사 부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LAT 개정안에 따르면 부채 규모를 결정하는 잣대인 할인율이 2019년까지 3년에 걸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상반기 중 타겟데이트 펀드(TDF)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자산운용사 빅5가 TDF 시장에 모두 진출, 투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시점까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용사가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따라 주식, 채권 등 자산비중을 알아서 조정해 운용해주는 펀드다. 미국에서는 이미 1300조원 이상이 판매됐을 정도로 대중적인 상품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블랙록, JP모간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TDF 출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TDF 시장에서 운용규모 4위인 캐피탈그룹(536억달러)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위인 티로프라이스(1480억달러)와 TDF를 내놨고 KB자산운용은 1위인 뱅가드(2800억달러)와 출시를 계획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출시한 TDF를 올해 재정비, 자체 운용력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올해 첫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물론, 위기의 대우조선해양까지 조선 3사 모두 참여하는 전체 1조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건조 입찰 일정이 공식화했다. '저가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한 가운데 납기 안정성의 척도인 재무건전성이 수주전 승리의 핵심으로 떠올라 대우조선이 불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는 지난 24일 노르웨이 석유사 스타토일이 추진하는 FPSO사업 관련 입찰초청서(ITB)를 일제히 수령했다. 입찰은 3분기 중 진행돼 4분기 최종 입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본 입찰에 앞서 제안서를 받은 업체들은 사업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입찰 참여가 확정적"이라며 "올해 첫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전인 데다 유가 50달러 이하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대우조선의 입찰 참여다. 현재 대우조선은 지난해 정성
이른바 '교육계 블랙리스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인사위원회가 국립대 총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후보 5명을 사회·정치적 성향 등을 이유로 탈락시켰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 인사위원회(인사위) 회의록 주요 내용'을 열람한 바에 따르면 인사위는 순천대가 지난 2015년 총장 1순위로 추천한 정모 교수의 임용 제청을 거부했다. 인사위는 정 교수가 대학 내부 문제나 발전 방안보다 사회·정치 활동에 적극적인 성향을 문제삼았다. 결국 순천대는 2순위인 박모 교수가 임명됐다. 정 교수는 지난해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인사위는 교육부 차관(위원장)과 실·국장, 외부 위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국립대 총장은 인사위가 1명의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전주교대는 1, 2위 후보 모두 교육부가 추진한 총장간선제에 반대하다가 총장 임용을 거부당했다. 인사위는 추천 1위인
=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는 오후 5시현재 수면위 8.5m까지 부상했다.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2017.3.23/뉴스1
=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는 오후 5시현재 수면위 8.5m까지 부상했다.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3.23/뉴스1
=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는 오후 5시현재 수면위 8.5m까지 부상했다.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3.23/뉴스1
(진도=뉴스1) 한종수 기자 =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는 오후 5시현재 수면위 8.5m까지 부상했다.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2017.3.23/뉴스1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강남구청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진돗개를 선물한 노부부 일가의 문화·예술 공연 사업을 지원(뉴스1 22일 보도)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일종의 '관객부대'를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취재 결과 이 '관객부대'는 '주민 모니터링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현직 사립대 교수로 재직 중인 부부의 딸이 총 연출을 맡은 '어허둥둥 내사랑 춘향' 공연에 매회 40~50명가량 동원됐다. '춘향'은 201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90회, 2015년 2월부터 12월까지 44회 등 2년간 총 134회가량 열렸다. 이들 '관객부대'는 춘향 공연이 열릴 때마다 어김없이 동원돼 공짜 공연을 관람했다. 당시 '춘향' 지원사업의 실무진이었던 전직 강남구청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모니터링단이 공연을 보고 나면 강남구청과 업무협약(MOU)를 맺은 현대백화점(주)이 공연비 전액을 부담을 해줬다"고 말했다. '춘향'의 관람료는 성인
대우조선해양이 1조3500억원 규모 회사채와 20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 만기상환 유예를 이끌어내기 위해 200명 규모의 ‘별동대’를 조직하기로 했다. 다음달 예정된 사채권자집회에 앞서 개인채권자들을 포섭하고 채무조정을 이끌어 '프리패키지플랜'(P플랜) 돌입이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련 보도=본지 3월17일 12면 [단독]대우조선 내달초 1.35조 사채권자 집회…상환유예 요청 참고)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채무조정 태스크포스팀(TFT)을 조직했다. TFT는 200명 규모의 대단위 조직으로 만들어진다. 현재 30여명이 TFT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TFT 구성의 목적은 개인채권자 설득이다. 개인채권자들이 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는 2019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전체 회사채 1조3500억원 가운데 20% 수준인 약 3000억원으로 파악된다. 전체 회사채의 절반가량은 국민연금공단과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금융
서울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직원간 성희롱 사건으로 교육청 감사를 받고 있다. 감사관실은 성희롱 사건의 진위부터 학교 측의 은폐 시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은 하나고 기숙사를 관리하는 직원간에 일어난 성희롱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23일까지 이 학교에서 현장 감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직 사감 2명으로부터 제기된 성희롱 사건을 감사하고 있다"며 "성희롱 사건의 구체적 내용뿐만 아니라 가해 직원 A씨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학교가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사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직원이 문제를 제기한 지 한 달여가 지난 이달 20일 하나고 성희롱심의위원회는 A씨에게 '서면경고' 조치를 내렸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하나고 성희롱심의위원회 조치결과 통보서'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한 B사감은 A씨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음담패설로 불편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강남구청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진돗개를 선물한 노부부에게 특혜성 지원을 한 정황은 강남구청이 작성한 내부 문건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 다수의 강남구청 내부 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강남구청은 부부의 딸이 총연출을 맡은 '어허둥둥 내사랑 춘향' 공연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향'은 강남구청의 핵심 관광정책에 포함됐고 강남구청 실무 부서는 연간 구체적인 목표까지 세워 진행 상황 및 실적을 매 분기별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보고했다. 강남구청의 '춘향' 지원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강남구청 기획예산과가 작성한 '2014년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관광진흥과는 연간 총 5억474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계획'에 '춘향'을 포함시켰다. 창작발레 '춘향'을 초등학생을 위한 발레여행 등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상설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