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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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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나사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에스엠은 최근 자사의 베트남법인 'Seoul Metal Vietnam Joint Stock Company'에 터치스크린패널 후공정 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했다. 글로벌에스엠은 이르면 상반기 중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월 10만개 규모의 스마트폰용 소형 터치스크린패널 생산과 영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사물인터넷(IoT)형 냉장고,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터치스크린패널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터치스크린패널 시장 진출은 사업 다각화와 고객사 확보가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다. 피처폰용 나사 제조판매에 주력해왔던 글로벌에스엠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나사 수요가 급감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기존 전자기기용 나사사업에서 구축한 고객사들을 활용해 터치스크린패널의 주문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에스엠은 중국 둥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 도심에서 발생한 폭 15m에 달하는 거대 싱크홀(이하 도로함몰)로 지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 노후화가 진행된 서울 도심 지역 역시 이 같은 위험에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의 도로함몰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51% 급증한데 이어 도로함몰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지하 동공만 무려 515개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도로함몰 건수는 85건을 기록, 전년(56개) 대비 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함몰에 비해 위험성은 비교적 낮지만 역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침하 역시 지난해 803건이 발생, 전년(734개) 대비 9.4% 증가했다. 더욱이 도로함몰 유발 원인으로 추정되는 지하 동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서울시가 총 1114km 길이(민간용역 908km, 자체탐사 206km)의 도로 지하 공간에 대한 탐사에 나선 결과, 515개
이화여대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준 입학처장과 학과장에게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정씨 특혜 논란과 관련해 직위가 해제된 것은 류철균(필명 이인화)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이후 두 번째다.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지난 23일 교육부에 "현재 구속 중인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의 직위를 각각 12일, 19일자로 해제했다"고 보고했다. 직위해제는 교수직은 유지시키되 교육과 연구, 강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조치다. 남궁 전처장은 정씨의 이대 면접평가 당시 정씨가 금메달을 가지고 온 사실을 알고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하는 등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정씨는 면접장 반입금지 물품인 금메달을 가져왔고 면접위원들에게 이를 보여줬다. 서류심사에서 합격권에 들지 못했던 정씨는 만점에 가까운 면접점수를 받아 이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 김
지난 2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GO)'에서 청와대 등 주요 군사·안보시설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머니투데이 '꿀빵'이 직접 실험(영상참조)한 결과 '포켓몬고' 게임에서 청와대 내 관저, 경호실 등 주요 건물이 표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켓몬고'는 비영리 온라인 지도 '오픈스트리트맵'을 이용해 국내 지형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스트리트맵은 2004년 영국에서 시작한 비영리 온라인 지도 프로젝트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처럼 누구든지 지도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문제는 오픈스트리트맵에 △청와대 △국정원 △미군기지 △국내 군 활주로 등이 모두 노출돼 있다는 것. 청와대의 경우 오픈스트리트맵에는 영빈관, 관저, 경호실 등 청와대 내부 건물 위치까지 표시돼 있다.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제35조에 따르면 공개가 제한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업체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회(이하 제지조합)의 제24대 이사장으로 류희만 중앙특수제지 대표가 사실상 내정됐다. 류 대표는 과거 20년 가까이 제지조합 이사장으로 중소 제지업계를 이끌었던 류희윤 옛 중앙제지 대표와 형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지조합은 오는 2월 23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이사장 및 이사 3인을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지조합은 조합 회원사들의 추천을 받아 추대하는 형식으로 신임 이사장을 선임할 방침이며, 현재 류희만 중앙특수제지 대표의 추대가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복수의 제지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열린 제지조합 정기 이사회에서 권혁홍 현 이사장의 뒤를 이어 제지조합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수장으로 류 대표를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열릴 제지조합 정기총회에서 류 대표가 차기 이사장에 신규 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지조합 이사장은 권혁홍
정부가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 경고그림을 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담배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셈인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규제를 위한 논의도 시작됐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의 경고그림 표기의무와 관련해 법령해석을 요청했다. 법제처는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 경고그림을 표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회신했다. 지난달 23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담뱃갑 경고그림은 의무화됐다. 일반적인 궐련뿐 아니라 전자담배도 경고그림 표기 대상이다. 전자담배에는 주사기 이미지와 '중독위험'이라는 문구가 담긴 경고그림이 표기된다. 문제는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다.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니코틴 액상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된다. 담뱃잎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과 화학물질로 이뤄진 합성니코틴이다. 특히 합성니코틴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 탓에 찾는 이들이 제법 있다. 하지만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의 법상 지위는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의 한국 지도는 비영리재단 오픈스트리트맵의 지도 데이터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나이언틱 랩스가 지난 24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몬 고의 라이선스 공지에는 'Korea: Map DATA (c) OpenStreetMap Contributors'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오픈스트리트맵 이용 규정에 따르면 해당 문구는 오픈스트리트맵 지도 데이터를 자사의 디자인에 맞춰 활용한 경우 기재한다. 나이언틱이 포켓몬 고에 오픈스트리트맵의 한국 지도 데이터를 적용한 사실을 알려준다.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나이언틱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구글 지도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가들에선 추가 작업 없이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하지만 구글이 상세 지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없는 한국의 경우 별도 지도 데이터 연동 작업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오픈스트리트맵의 한국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 오픈스트리
국민연금이 543조원에 이르는 기금의 위험관리와 관련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대폭 강화한다.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렸으며, 외부자문단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금운용의 객관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규정 시행규칙을 변경했다. 변경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리스크관리위원회 외부위원의 임기는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변경됐다. 위원들은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최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국민연금 이사장이 위원장이 되고, 위원은 기금운용본부장과 위원장이 위촉하는 5~7명의 외부전문가로 이뤄진다. 이들은 기금운용에 따른 위험관리를 맡는데 각종 투자규정을 위반내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기금운용을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리스크관리위원을 맡
교육부가 아랍어와 스와힐리어, 카자흐스탄어 등 53개 특수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에 연간 150억원씩 향후 4년간 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전망이다. 특수외국어 교원과 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기본계획안(2017~2021년)'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2월 제정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특수외국어교육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5년마다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특수외국어는 아랍어와 아제르바이잔어, 신할리즈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세르비아어 등 특수외국어교육법에 지정된 53개 언어가 포함된다. 공청회 발제자는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권혁재 한국외대 교수, 정윤철 부산외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법안 내용을 바탕으
정부 기금으로 조성된 14조원 넘는 벤처투자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가 주먹구구식으로 기금을 관리하고, 조직을 운영한 사실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종합감사를 통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정관이나 규정 변경, 예산 관련 등 중요한 결정을 서면으로 결의하는가 하면 수천 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금리가 낮은 단기예금에 방치해 수십 억원의 수익기회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말 한국벤처투자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결과(2014년9월~2016년9월)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투자조합관리 미비 등의 이유로 기관경고 4건, 주의 7건, 시정 2건 등 총 29건의 지적을 받았다. 가장 크게 지적을 받은 기관경고는 예산과 재무에 관한 사항 등 이사회 결의사항을 대부분 서면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중진공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3번의 이사회를 열었는데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서면으로 갈음했다. 특히 엔젤투자매칭펀
#전자·통신장비 제조·판매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11~2015년까지 5년간 정부출연금 45억여원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4개 부처에서 추진하는 14건의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연구·개발(R&D) 목적으로 받아 챙긴 돈이다. A씨는 이 가운데 약 20억원을 빼돌렸고 1353회에 걸쳐 정부과제와 무관한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하다 결국 덜미를 잡혔다. #2011년부터 4년여간 어린이집을 운영한 원장 B씨는 어린이집 보조금 2억2800만원을 부정수급했다. B씨는 실제로 어린이집에 근무하지 않는 자신의 딸 등 보육교사들을 정규 보육교사인 것처럼 등록하고 인건비 등 명목으로 보조금을 받아 챙겼다. #복지법인 대표 C씨는 2012년 10월 D씨를 법인 산하 자립지원시설 상담지도원으로 채용했다. 하지만 실제 D씨는 자립지원시설이 아닌 C씨의 복지법인에서 행정 업무를 맡았다. C씨는 D씨가 상담지도원으로 일한 것처럼 꾸며 2년여간 보조금 4900만원을 가로챘다. 복지 재원이 줄줄
금융당국이 검찰 수사결과 밝혀진 2013년과 2014년의 5조원대 대우조선해양 회계 분식은 물론 2008~2012년 재무제표 오류에 대한 전면조사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회계부실이 이제까지 알려진 2013년 이전부터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관련 회사에 감리 질문서를 보냈다. 그 대상에 대우조선해양과 2013~2014년 외부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은 물론 2008~2009년 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도 포함됐다. 감리 질문서는 금감원이 회계 감리를 통해 법·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조치를 하기 전, 회사 또는 외부감사인에 혐의 내용에 대한 답변과 소명을 듣는 절차다. 본격적인 제재절차에 돌입하기 직전 단계다. 금감원 관계자는 "질문서는 회계감리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진 후 보낸다"며 "감리 조사의 막바지 절차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감리 질문서에는 2008~2015년 대우조선 회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검찰 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