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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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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가 전담한 CJ그룹 문화사업 '2016 KCON(케이콘) 프랑스' 한식체험전시가 부실하게 운영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수억원의 혈세가 CJ를 거쳐 최순실 일당에게 넘어갔지만 정작 행사는 민망한 수준이었다는 얘기다. 애초 국제 행사를 감당할 능력도 없으면서 잿밥에만 관심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11월 21일 보도 [단독]'KCON 프랑스' 사업…재주는 CJ, 돈은 최순실 참고) 올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케이콘 행사를 도왔던 현지 유학생 A씨는 22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당시 '한식의 세계화'를 표방하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행사가 조잡하고 중구난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뻥튀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려놓고 한식이라고 소개하는 걸 보니 헛웃음이 나왔다"며 "식은 호떡과 붕어빵, 굳은 떡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시됐다"고 말했다. "온통 단 음식투성이에 그나마 식고 뭉쳐서 엉망진창이었
'세계 전기자동차 1위업체' BYD(비야디·比亞迪)가 한국 법인 설립을 최근 완료하고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BYD는 국내 딜러사 최소 3곳을 확보, 향후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에 발맞춰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는 지난달 25일 한국법인인 '비와이디코리아 유한회사'(BYD Korea Company Limited)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 BYD는 지난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6만1722대를 판매하며 2위 테슬라(5만574대), 3위 미쯔비시(4만8204대) 등을 제치며 1위에 등극한 전기차 기업으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삼성전자가 5000억원가량을 투자한 회사다. BYD는 지난해부터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IEVE)에 차량을 출품하거나 국내 딜러십 체결에 나서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언해왔으나, 국내 법인 설립은 미뤄왔다. 이번 한국 법인 설립에
국회가 21일 은행 대주주 지분율 제한(은산분리)을 인터넷은행에 한해 완화하는 법안을 논의했지만 은산분리 원칙을 허물 수 없다는 반대에 부딪쳤다. 금융위원회와 업계는 연내 법안 통과를 통해 출범 준비중인 K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2곳 기업주주의 지분율을 높이길 기대하고 있지만 불투명하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 소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강석진 김용태 의원이 각각 제출한 은행법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각각 낸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등 4건을 함께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당안은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율을 의결권 기준 50%까지, 야당의 특례법안은 34%까지 늘려주는 게 골자다. 현재 은행법상 비금융자본은 은행지분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영역에 대해선 이를 완화하자는 것이다. 정재호 의원안은 2019년까지 금융위가 인가한 인터넷은행에만 적용하도록 했고 김용태·김관영 의원
자동차를 2대 이상 보유한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두 번째 자동차, 이른바 ‘세컨카’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첫 번째 차량이 무사고 할인을 받으면 두 번째 차량을 신규 등록할 때 첫 번째 차량 요율을 승계받아 무사고 할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세컨카’의 경우 자녀나 배우자가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이 높은데다 지나친 할인 혜택을 받는다는 비판이 많았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는 다수차량 보유자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보험개발원에 시뮬레이션 작업을 의뢰했다. 금감원과 손보업계는 보험개발원 시뮬레이션 결과를 받은 뒤 12월중 공청회를 열어 최종 확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에서 2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220만명으로 전체 가입자(1205만명) 대비 18.25%를 차지한다. '세컨카' 보유자는 2012년 177만명에서 2013년 186만
민간 기업이 진행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조차 '비선실세' 최순실 일당이 이권을 챙기는데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 사업에 지원한 혈세는 대기업을 거쳐 고스란히 최순실 쪽으로 흘러갔다. 최순실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가 올 6월 진행된 CJ그룹 문화사업 '2016 KCON(케이콘) 프랑스' 한식체험전시 운영을 전담한 것이다. CJ E&M이 플레이그라운드에 제공한 사업비 7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CJ에 지원한 돈이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CJ E&M의 '2016 KCON 프랑스' 행사 관련 계약서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당 사업에 '한-불 공식인증사업비' 명목으로 CJ E&M에 5억원을 지원했다.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진원)도 컨벤션 부스를 운영하며 CJ E&M에 사용료 1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이 돈은 사실상 그대로 플레이그라운드로 이체됐다. CJ E
하이트진로가 전통방식으로 증류한 프리미엄 소주 신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2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참나무로 만든 통에 숙성한 증류소주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소주 신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난 8월 특허청에 '참나무통맑은이슬' 상표와 라벨을 등록했다. 참나무통맑은이슬은 하이트진로의 대표 증류식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와 마찬가지로 쌀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를 참나무통에서 숙성한 소주다. 다만 10년 숙성인 일품진로와 달리 '참나무통맑은이슬'은 1~3년 숙성원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코올 도수 25도 이상인 기존 증류식 소주와는 달리 이번 신제품은 참나무통 숙성에 따른 그윽한 향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끝 맛을 갖춘 16도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참이슬 후레시(17.8도)보다 낮은 도수다. 최근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저도주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 중 과일리큐르로 분류되는 자몽에이슬의 알코올 도수가 16도까지 낮아지긴 했지만 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계엄' 발언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동부지검은 18일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이 이날 오후 5시쯤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추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건을 접수받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변호사와 접촉해 서울동부지검에 (추 대표 발언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판결이 나오면 추미애의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모 측은 이날 '추 대표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박사모를 시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추 대표의 계엄령
정부가 예산 8조8600억원이 소요되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에 대해 '미측 정보공유 거부'로 내용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 일정이 수년간 지연되며 3조원 이상의 혈세가 추가투입됐지만, 국방부등이 여전히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내년도까지 기지 이전을 완료하겠단 계획도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미군기지 이전현황 및 향후 계획' 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용산기지 이전협정(YRP)의 진도는 90.3%이며 건설공사는 총 57건이지만, 미 2사단 이전과 관련된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은 '미측 정보 미공유'로 진도 및 건설공사 현황조차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은 YRP 및 LPP 협정에 따라 전국에 산재돼있는 주한미군기지를 2개 권역 49개 구역으로 통폐합 이전하는 것이다. YRP에 따른 9개 기지와 LPP에 따른 8개 기지는 우리측 비용부담으로, LPP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차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차움의원에 500만 원 회원권을 끊고 1억 5000만 원 회원권 멤버처럼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움의원 회원인 A씨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2013년쯤 최씨와 딸 정유라씨를 차움의원 6층 야외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모녀 모두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온몸에 루이뷔통 제품으로 채운 걸 선명히 기억하는 A씨는 당시 최씨로부터 “옷 똑바로 입고 다니라”는 명령투 말을 듣고 황당했다고 전했다.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최씨 모녀는 헬스장밖에 이용할 수 없었던 500만 원 회원권으로 1억 5000만원 회원권 멤버만 누릴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을 이용해 차움의원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움의원 관계자는 “최씨는 500만 원 회원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탈퇴해 회비도 돌려줬다”며 “회원이 아니면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씨가 수영장을 이용했다면 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이른바 '최순실 특검법'을 놓고 청와대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야당에서만 특별검사 후보 2명을 추천키로 한 조항이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이란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 통화에서 "특검도 정치적 중립성이 있어야 한다"며 "야당이 특검 후보 2명을 모두 추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는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여당 의원들의 특검법 반대 논리와 일치한다. 새누리당은 야당만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갖는 데 대해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대한변호사협회 또는 대법원 등이 추천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세대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장시호씨(37·개명 전 장유진)의 고교 시절 성적이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수상경력은 모두 대한승마협회 등에서 주최한 국내대회 마장마술 대회였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시호씨는 고교 시절 3년 내내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1학년 1학기 때는 재적수 53명 중 52등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18개 과목 중 교련(양), 음악(양), 미술(미)을 제외한 15개 과목에서 성취도 '가'를 받았다. 당시 성취도는 수, 우, 미, 양, 가 다섯 단계로 기재됐으며 통상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 수, 80점 이상이 우 등으로 10점씩 차감된다. 장씨의 성적은 1학년 2학기 때도 비슷했다. 체육(미), 음악(양), 미술(양)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가'를 받았다. 2학년 1학기에는 교련(미), 2학기에는 체육(양)을 제외한 18개 과목에서 모두 '가'를 받았
“여기요? 그냥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안티에이징 클럽’이라고 보면 돼요. 국내 유명 톱스타들을 만날 수 있고, 트레이너들을 종처럼 부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예요.” 1억 5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의 입회비로 회원이 될 수 있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센터 ‘차움의원’. A씨는 2010년 설립 이후 등록한 회원이다. 그는 차움의원은 어떤 곳인가에 대한 질문에 “VIP 중의 VIP를 모시는 장소”라며 “피부, 노화, 다이어트, 헬스 등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모든 케어에서 세계 최고”라고 소개했다. 세계에서 2번째 갑부인 유럽의 한 사업가도 헬리콥터를 타고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A씨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이곳에서 많이 만났다”며 “내가 본 국내 톱스타 중 여배우 K씨, 남자배우 S씨, 남자 탤런트 P씨 등이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P씨의 어머니는 회원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 1호 회원일 정도로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A씨에게 내부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