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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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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2년 만에 영국 시장에서 수주 소식을 들려줬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맥쿼리가 발주한 영국 티스포트 299MW급 열병합 발전소 프로젝트에 스페인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약 8억불로 이중 삼성물산의 공사 지분은 2.1억불(2496억원)규모다. EPC(설계·구매·시공)형태로 스페인 건설업체인 TR이 설계와 시공을 맡고 삼성물산이 구매를 담당한다. 오는 7월 최종 공사 계약을 맺은 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2013년 영국 달링턴에 위치한 LNG저장탱크 설계업체 웨소사를 인수했다. 그를 발판으로 2014년 7월 사빅 에탄저장 설비 및 배관공사를 2.1억불에 수주해 영국 플랜트 시장에 첫발을 딛었다. 그 해 4월에는 교량 공사를 따내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영국 런던 북서쪽 약 230km 지점 리버풀 머시강을 통과하는 총 연장 2.13km, 6차선 규모의 교량을 건설하
-'뷰티강국' 한국에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라는 점 상징성 커 -단기간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프리미엄 전략도 가능 '일석삼조' -프로야 '햅소드' 사업 성공하면 중국 현지기업들 '한국행' 잇따를 듯 중국 5위 화장품 기업인 프로야(PROYA)그룹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숍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중국에 진출한 사례는 많지만 중국 기업이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에서 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그룹은 지난해말 브랜드숍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인 '햅소드'를 설립하고 한국에도 법인을 등록했다. 브랜드숍 브랜드는 법인명과 같은 '햅소드'로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 한국 브랜드숍을 벤치마킹해 만들었다. 햅소드는 'Happy (해피)'와 'Episode(에피소드)'의 합성어로 '행복한 삶의 한 순간'이라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출신을
'미인도 위작 시비'를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고서화 위조범 권모씨를 정식 소환한다. 31일 미술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 천경자 화백의 진작 여부를 두고 논란을 겪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를 직접 그렸다고 진술한 권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6월 2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권씨는 1999년 고서화 위조 사건 당시, 1991년 위작 시비가 붙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를 자신이 그린 작품이라고 진술했다. 당시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사서명 위조 등) 등을 이유로 수사하지 않았다. 권씨는 그 이후에도 미인도를 그린 것은 본인이라고 계속 주장하였으나 올 3월 진술을 번복했다. 권씨는 이후 "화랑협회의 회유에 의해 진술을 번복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증언과 관련 녹취 등은 검찰에 제출됐다. 검찰의 이번 소환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천 화백 차녀)가 국립현대미술관에 제기한 고소·고발 등에 대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 위해서다. 앞서 김 교수는 변호인단을 구성
삼성화재가 삼성물산의 서초사옥을 인수해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수가 성사되면 삼성그룹의 심장부인 서초사옥은 '삼성전자(C동)-삼성생명(A동)-삼성화재(B동)' 소유로 재편된다. 31일 금융권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내 삼성물산이 보유한 서초사옥 B동(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4)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본관인 C동(삼성전자 소유) 앞 왼편에 자리 잡은 지하 6층, 지상 33층 건물로 장부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5630억원이다. 인수가는 최대 6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당초 삼성물산 서초사옥을 임대해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아예 인수하는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서초사옥 인수를 포함해 여러 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서초사옥을 인수하면 삼성그룹이 전자와 금융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는 방향성에 맞춰 서초사옥도 새 주인을 맞는 셈이다. 삼성물산은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중 1명은 '1호법안'으로 지역현안 관련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민주화 관련법안을 1호법안으로 제출하겠다는 당선인이 경제활성화 법안을 제출하겠다는 당선인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이 출범(5월15일) 2주년을 맞아 20대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이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70명 중 1호법안 계획을 제출한 133명의 법안내용을 분석한 결과 27.1%에 해당하는 36명이 지역문제 해결을 선택했다. 지역차별해소와 지역지원 분야가 27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입이 필요한 지역개발사업지원 분야와 지방분권 분야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건 응답자가 각각 6명(4.5%), 3명(2.3%)이었다. 총선 당시 내건 공약부터 우선 입법화해 지역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1호법안으로 제출하겠다는 당선인은 32명으로 경제활성화 법안을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한강시민공원 내 매점에서 도수 17도가 넘는 술을 살 수 없게 된다. 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 직영 공원 내 매점에서도 모든 주류의 판매가 금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4도 이상 주류광고를 TV·라디오서 못하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주폐해예방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주류판매처를 줄이고, 청소년 주류판매를 감시하면서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가 '음주와의 전쟁'에 나선 것은 시의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월간 음주율은 2009년 58%에서 2014년 60.3%로 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0%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서울시민의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2009년 16.2%에서 2014년 16.9%로 올랐다.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
서울시가 고유 전통 건축 양식인 한옥을 장려하기 위해 자치구에 한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요청했다. 이미 한옥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는 종로구나 성북구와 같이 재산세 감면을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열린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에서 구청들이 한옥에 대한 재산세 감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재산세를 감면하기 위해서는 '구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서울시는 '한옥밀집지역' 지정도 확대키로 하는 등 관광 자원 활용을 위해 한옥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종로구는 '종로구 구세 감면 조례 4조'를 통해 단독주택 또는 관광휴게시설 용도로 활용되는 한옥의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세율을 0.075%로 적용하고 있으며, 토지는 산출 세액의 65%를 경감해주고 있다. 성북구 역시 '성북구 구세 감면 조례 10조'를 통해 한옥(주택·토지·건축물)의 재산세를 50% 경감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
바이오벤처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내성암치료제 'Q701'의 적응증(치료 대상 질환)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정해졌다. 큐리언트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수출을 전제로 전임상 단계인 'Q701'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Q701'의 적응증 중 하나로 '비소세포폐암'을 확정했다. 폐암은 조직 형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 두 가지로 나뉘는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폐암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Q701의 다양한 적응증이 거의 정해진 단계"라며 "현 단계에서 하나 정해진 것이 비소세포폐암"이라고 말했다. 'Q701'은 항암제 내성과 항암면역 치료의 두 가지 기전이 가능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Q701'은 선천적 면역 활성화 기능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여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타깃으로 한다. 최근 국내 허가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도입 취지에 맞는 교칙 제·개정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학교별 컨설팅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생활규칙 예시안이 교육계 보수와 진보 양쪽의 비판을 동시에 받고있다. 보수 성향의 교원단체는 일괄적인 예시안이 학교장의 자율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진보단체는 두발 규제, 휴대폰 압수 등을 암시하는 독소 조항이 많아 인권조례 도입 당시보다 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1일 '학교생활규정 TF팀' 1차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이 각급에 배포할 '학생생활규정·학생자치활동규정 예시안' 보완에 나선다. 머니투데이가 장인홍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입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학생자치활동규정(검토 중)' 내용에 따르면 회의에서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이는 사안은 두발규정, 학생회 입후보 자격, 휴대폰 압수 등이다.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에 담긴 내용을 보면 학교장은 학생과 논의해 두발 및 복장 제한 사항을 정할 수 있는 것
교육부의 학습환경조사서(구 가정환경조사서) 및 초등돌봄교실 입반 원서 등 모든 초·중·고교 사용 서식에서 '학부모 신상정보란'이 전면 사라진다. 위화감 조성 및 차별을 애초부터 없애겠다는 취지다. 29일 교육부는 모든 서식을 통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고 개인정보처리 업무 매뉴얼'을 작성, 6월 말까지 책자로 만들어 배포키로 했다. 교육부가 각종 서식에 대한 공통된 양식을 도입해 매뉴얼에 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가 공개한 '각급학교 개인정보 수입양식 개선 사례'에 따르면 학습환경조사서(구 가정환경조사서)는 자율 기재 방식으로 통일된다. 변경 전에는 부모와 다른 가족의 학력(학년)·직업(학교) 등을 구체적으로 적도록 했지만, 변경 후에는 이름과 비상연락처만 묻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학생실태 부분도 기존에는 '지금 저희 집의 경제적 형편은 이렇습니다' '저의 일과는 이렇습니다' '저의 건강상태를 알려드립니다' '저는 이 사람이 좋습니다' 등이 고정 질문으로 포함돼 있
-"경영 복귀 어렵다" 판단, 신임 CEO에 모든 권한 넘길 듯 -"직원·가맹점주·투자자 피해 없게 회사 살려야" 의지 강해 - 모든 것 내려놓고 오너 아닌 일반 주주로 남을 가능성 커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사진)가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뗀다. 이르면 다음달 외부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네이처리퍼블릭 기업공개(IPO)를 위해 정 대표가 보유한 회사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5일 만기 출소를 앞둔 정 대표는 본인을 대신해 회사를 이끌 신임 CEO 후보를 추천받고 측근을 통해 물밑 접촉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신임 CEO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는 2명이며 모두 LG생활건강 임원을 역임한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이다. 정 대표의 최측근 인사는 "정 대표가 본인 때문에 회사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최근 마음을 굳혔다"며 "6월5
정부가 현재 13개만 허용된 편의점 판매 안전상비의약품을 100종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약국에서 조제약의 택배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제조업 중심인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벤처인증 대상에 서비스업을 대폭 추가하고 세제지원(고용창출세액공제)도 제외업종만 나열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서비스업 전략)을 마련해 내달중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서비스업을 차별하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세제와 금융, 조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서비스 분야 고용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먼저 서비스산업활성화 기본법 등 서비스업과 관련된 정부 법령을 20대 국회 개회에 맞춰 재발의할 예정이다. 19대 국회에서 폐기된 의료법도 원격진료 등 쟁점사항을 포함해 재발의한다. 또 약사법을 개정해 현재 4종(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