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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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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 대한 경영진단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적자에 대한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힐 사업은 호주 서부 철광석 프로젝트로 공사비만 총 6조5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이 공사로 인해 약 5000억원의 적자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월부터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계열사에서 파견된 인원과 삼성물산 내부 감사 직원 수십 명이 투입돼 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다. 다른 계열사의 감사 인력까지 투입되고 호주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진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의 한 프로젝트에 이토록 많은 인원을 투입해 경영진단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는 공사비만 56억5000만 호주달러, 원화로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단독 수주해 2013년 4월 첫 삽을 떴다.
십여년간 방치됐던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가 수의계약으로 새주인을 찾았다. 대주단은 이번주 중 한 국내 대기업과 매매 계약을 맺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파이시티 부지 대주단은 이번주 중 국내 대기업 하림그룹에 서울 양재동 225번지에 위치한 약 9만6000㎡(약 2만8000평)의 파이시티 부지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마지막 공매가격과 같은 4525억원이다. 대주단은 계약과 함께 매각 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받은 뒤 한달 내 잔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파이시티 부지는 지난해말 우리은행과 무궁화신탁의 공매 재추진으로 매물로 나왔지만 올해 1월 9차까지 진행된 공매에서도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우리은행 등 대주단은 9차례까지 진행한 공매가 최종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국내 기업 중 원매자를 찾았다. 공매때 나오지 않았던 원매자가 나타난 것은 서울시와 정부가 양재·우면동 일대를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
빠르면 오는 5월부터 국적 항공사 이용객은 항공사별 안전성과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한 뒤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4개 부문(안전성·이용자 만족도·피해 구제성·정시성)을 개별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적 항공사 이용객들이 안전성 등을 고려해 항공사를 선택할 경우 운항사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시 기존과 달리 평가 부문별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점수로 공개할 지 등급으로 공개할 지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항공교통서비스 평가(2년 마다 실시)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분리 후 국제선·국내선 등급을 각각 공개했다. 등급은 △A(매우 우수) △B(우수) △C(보통) △D(미흡) △E(불량) △F(매우불량) 등으로 나뉜다. 이 등급은 각 평가 부문을 종합한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소의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두산중공업의 손을 빌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현대중공업의 요청을 받아 화력발전소 시운전 인력 수십명을 사우디 제다사우스 현장에 투입했다. 시운전기간은 1년 가량이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중공업에 지불하는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00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공사로부터 2012년 10월 32억달러(약 3조5000억원)에 단독 수주해 2017년 인도하는 프로젝트다. 사우디 최대 항구도시 제다시 남쪽 20km 지점의 홍해 연안에 총 발전용량 2640MW급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사우디 전체 전력생산량의 5% 규모, 200만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우디 전력청(SEC)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여름 전력수요 급증을 앞두고 공사기간을 단축시켜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두산
연세대 교수가 여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교수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반박한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연세대 대학원생 A씨(여)로부터 같은 학교 B교수에 대한 강간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중이다. A씨는 고소장에 "지난 2년간 B교수한테 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썼다. 경찰은 A씨 조사를 마쳤으며, 다음 주 B교수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라 실제로 혐의가 있는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안다"고 말했다. 반면 B교수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은 "B교수와 A씨는 정상적으로 교제하던 중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며 A씨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이 제기되자 B교수는 최근 학내보직에서 물러났다. B교수 측은 기혼임에도 여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점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징계 여부는 수사결과를 지켜본 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A씨는 지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 1호 법안 발의 추진 -경제민주화 이슈 선점 대선정국 주도권 확보 4.13 총선으로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발의를 추진한다. 직장과 지역가입자로 이원화된 건보료 부과기준을 소득중심으로 일원화해 피부양자의 무임승차 등 불형평성을 개선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재 62%에서 8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여소야대’ 구성으로 핵심의제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정책이슈를 선점해 내년 대선정국까지 주도권을 쥐고 가기 위한 것이다. 더민주당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머니투데이 더300과의 통화에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총선 공약 중에서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당내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키로 한 만큼 새로운 원내가 구성되면 첫 법안으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보료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피부양자에 따라 부과기준이 다르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 재산 자동차 성 연령 기준 등
정부가 이공계 정원을 늘리는 대학에 최대 300억원을 지원하는 프라임사업 선정 발표를 앞둔 가운데 중앙대가 제출한 프라임사업 계획의 밑그림을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이 그렸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박 전 이사장이 1년 전 교수들에게 제시한 이공계 목표 정원, 이동인원 및 학과 등은 중앙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프라임사업 제안서와 내용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 21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박용성 전 이사장의 이메일 내용을 보면 지난해 3월 25일 박 전 이사장은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등 9명에게 '이공계 증원'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고 프라임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해 3월은 교육부가 프라임사업 추진을 알린 지 석 달 밖에 지나지 않아 구체적인 정원이동 규모에 대한 기준이 세워지지 않았을 때다. 재단 이사장이 이처럼 학사행정에 관여하는 것은 사립학교법 제20조를 위반하는 것이다. 박 전 이사장은 "전날 논의한 프라임사업에 따른 공과대학 정원문제 관련해서 기본방향을 생각해봤다"
롯데그룹이 유통 계열사별 온라인몰을 통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등 롯데쇼핑 산하 계열사 간 '스마트픽(Smart Pick)' 상품 상호 수령이 가능해진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산하 온라인몰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유통 계열사 간 스마트픽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픽은 온라인, 모바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찾는 옴니채널 서비스다. 종전까지는 롯데닷컴, 엘롯데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롯데백화점 상품을 백화점에서만 수령할수 있었다. 하반기부터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그룹의 모든 유통사 점포에서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롯데마트, 롯데슈퍼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스마트픽 서비스도 백화점과 연동되는 등 교차 수령이 가능해진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이하 롯데아이몰)도 스마트픽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백화점과 TV홈쇼핑 상품을 마트, 슈퍼, 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최대 3000명의 직원을 감축한다. 사무직뿐만 아니라 생산직도 구조조정 대상에 넣는다. 조직도 통·폐합 해 100개 이상 부서를 없애고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는 설계 인력들은 철수한다. 5월부터 휴일근무와 연장근무도 폐지한다.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조정 회오리가 몰아치는 가운데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이 생존을 건 대수술을 시작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그룹 기획실장(사장)은 사업본부 대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구조조정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조만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우선 인력을 줄인다. 희망퇴직부터 접수하되 신청 인원이 부족하면 사업본부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권고사직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력 구조조정 규모는 최대 3000명이다. 2015년 말 기준 현대중공업 임직원 2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최대 3000명의 직원을 감축한다. 사무직뿐만 아니라 생산직도 구조조정 대상에 넣는다. 조직도 통·폐합 해 100개 이상 부서를 없애고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는 설계 인력들은 철수한다.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조정 회오리가 몰아치는 가운데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이 생존을 건 대수술을 시작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그룹 기획실장(사장)은 사업본부 대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구조조정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인력을 줄인다. 희망퇴직부터 접수하되 신청 인원이 부족하면 사업본부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권고사직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력 구조조정 규모는 최대 3000명이다. 2015년 말 기준 현대중공업 임직원 2만7409명의 10% 이상이다. 현대중공업은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면서 직원이 꾸준히 늘었다. 2014~2015년 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냈지만 아직
금융당국이 기업소득환류세제(이하 환류세) 적용대상에 금융회사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회사는 올해부터 바젤Ⅲ 등 건전성 규제가 강화돼 배당을 자제하고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주요 금융사 중에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KB손해보험 등이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환류세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금융회사를 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금융위는 협의체를 구성해 환류세를 비롯해 금융사에 적용되는 세제 전반에 대해 기재부에 요청할 개선안을 취합하고 있다. 환류세는 정부가 기업의 투자와 배당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세제로 기업이 당해년도 이익의 일정 부분을 투자나 임금, 배당에 쓰지 않고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두는 경우 부과된다. 환류세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첫 적용된다. 금융회사의 경우 일반 회사와 달리 국제적으로 강화된 자본 규제로 인해
정부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해외 핵심자산을 민간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대상인 비(非)핵심자산만으로는 매각이 쉽지 않은 만큼 핵심자산과 함께 ‘패키지’로 팔겠다는 것이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마련 중인 정부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안에는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공기업 해외자산 매각계획이 들어 있다. 구조조정이 예고됐던 비핵심자산 이외에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핵심사업도 다수 포함하는 것은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자산만 매각할 경우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현재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가스공사 등 이른바 해외자원개발 ‘빅3’가 진행 중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총 78개다. 석유공사가 20개국에서 24개 사업(생산 16개·탐사 8개)을, 광물자원공사는 17개국에서 32개 사업(생산 13개·개발 8개·탐사 11개)을, 가스공사 13개국에서 22개 사업(생산 10개·개발 7개·탐사 5개)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