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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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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 '늑장 심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른바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서초, 강동·송파 등 '범 강남' 지역의 학폭 심의 지연 비율이 90%대로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폭 담당 인력 부족 뿐 아니라 높은 학구열과 소득수준의 영향으로 학부모들이 학폭 심의위원회에 변호사를 데려가거나 민원 또는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1학기 기준 서울 교육지원청별 학폭 심의 지연 비율은 강동송파가 98%, 강남서초가 94%로 서울 평균 83%을 각각 15%포인트(p), 11%p씩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의 '2024년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에 따르면 학교의 심의요청이 있는 경우 3주 이내 학폭위를 여는 것이 원칙이지만, 상황에 따라 7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4주 이내에는 학폭위가 열려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3명을 교체한다. 다음달 SK E&S와 합병법인 출범을 전후로 조직 쇄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주 중 인사를 단행한다. 최소 3개 자회사의 CEO를 교체하고, 임원급 인사 역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는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어스온, SK엔텀 등이 있다. 이 중 3명의 CEO가 교체되는 모양새여서, 중폭 이상의 인사로 평가받는다. 임원 인사의 경우 지난 17일 진행된 SK에코플랜트 인사의 연장선에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SK에코플랜트는 전체 임원 66명 중 17명이 물러나고, 신규임원 1명만 승진했었다. SK그룹 전체적으로 '임원 규모 20% 이상 감축'이 정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일단 SK그룹은 이같은 설에는 선을 긋고 있다. SK이
한미약품그룹 일가가 이번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소집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을 두고 대립했다. 모녀 측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위를 이용해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일방적으로 소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제 측은 대주주인 한미사이언스의 대표가 계열사 주총 소집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반박한다. 23일 한미사이언스는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논의했다. 한미사이언스가 신청한 한미약품 임시주총을 철회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종훈 대표,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이사가 참석했다. 임종윤 이사, 권규찬 이사는 현장 대신 원격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사회 직후 취재진과 만난 이사진은 "지금은 말하기 곤란하다"며 침묵을 유지했다. 이들은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동의가 필요했는지 등에 대해 1시간45분가량 논의했다. 한미약품 임시주총 신청을 철회해야 한다
아티스트 제니의 싱글 'Mantra'(만트라)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제니의 새 싱글 'Mantra'가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에 따르면 'Mantra'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이번 가요심의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가요심의결과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추후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방송될 수 있다. 제니의 'Mantra'는 지난 11일 발매됐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 존재감을 뽐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제니의 이번 솔로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이다.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진 바 있다. 지난 17일 엠넷 '엠카운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가운데, 최대 30개월 치의 위로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희망퇴직 프로그램 공개에 앞서 이날 오전 조직장 설명회를 통해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예컨대 3년 이상만 근무해도 24개월 위로금을 받는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원인데, 개발자의 높은 처우를 고려하면 평균 3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엔씨 안팎에선 이번 희망퇴직 위로금 규모를 두고 게임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최대 규모라고 평가한다. 특히 엔씨가 최근 경영상황이 좋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게임업계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 부침을 겪고 있다.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상급종합병원이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은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 전체 종합병원의 올해 2~6월 초진 진료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감했다. '빅5'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대 42%나 초진 진료건수가 줄었다. 종합병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의 진료건수도 감소했다. 중증환자들이 적기에 진료받지 못했을 수 있어 정부가 초과사망 등 의료대란 여파가 국민 건강에 미친 악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재진·초진 현황'에 따르면 올해 2~6월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초진 진료건수는 232만508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8.7%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뿐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도 모두 초진 진료건수가 감소했다. 종합병원은 674건3824건으로 11.6%, 병원은 726만8649건으로 10.3%, 요양병원은 23만6220건으로 10.6%, 의원은 7616만4649건으로 5
신세계를 제외한 롯데, 현대 등 유통 대기업들이 올해 연말에는 그룹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할인행사'를 실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매출 증대보다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내실 경영'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은 지난해 11월 첫 진행한 그룹 통합 할인 프로모션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올해 연말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롯데GRS 등 유통, 식품 관련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11일간 진행한 두 번째 롯데레드페스티벌에는 호텔, 롯데월드, 야구단 등으로 참여 계열사를 확대했다. 롯데 유통군은 올해 연말에는 통합 할인행사 대신 마트, 백화점, 이커머스, 홈쇼핑, 면세점 등 각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롯데온은 지난 14일부터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
#. 2007년부터 전주에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해왔던 이모씨(68)는 지난 8월말까지만 교육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정부에서 요양보호사 수업시간을 늘린 데다 갑자기 올해부터 교육비 지원을 대폭 축소하면서 요양보호사 과정을 들을 수강생이 급감해 경영난이 생긴 탓이다. 이씨는 "전국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이 매우 힘들어졌다"며 "안 그래도 요양보호사 인력난이 심각한데 현장에 인력이 더 부족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국에서 문을 닫는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이 급증하면서 폐업 수가 개점 수를 크게 넘어섰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도 급감했다. 정부가 갑자기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줄이면서 현장에선 혼란이 일었고 인력양성에도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앙보호사 양성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기준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폐업 수는 122
1만2000여세대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준공승인 조건을 갖추지 못해 입주가 불투명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이 기반시설 시공사들의 200억원대 공사비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절차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11월23일 총회를 열고 기반시설 공사비 인상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의원회가 부결시킨 안건인데, 공사비 인상안이 입주지연 문제로 확대된만큼 총회에서는 반드시 가결시킨다는 게 조합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주변 도로·조경 등 기반시설공사 수행을 맡은 동남공영 등 시공사 3곳은 지난 18일 단지 공사현장에 '추가공사비 확정시까지 도로, 문주 등 전체공사 중단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공사를 중단했다. 동남공영 측은 "설계변경을 해서 추가공사를 진행중이었고, 10월말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27일 입주 전까지 공사를 완전히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는데 조합이 추가공사비
반포·여의도·뚝섬 등 서울 한강공원 11곳에 '도로명 주소'가 새롭게 생긴다. 최근 한강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안전과 편의성 등을 위해 정확한 주소가 필요하다는 서울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22일 "서울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공원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안전한 여가 생활 제공과 안전 문제가 발행할 경우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한강공원 도로명 부여 계획'을 세우고 기초조사 및 데이터 구축,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한강공원 11곳으로 총 73㎞ 구간이다. 구체적으로는 △강서한강공원(7㎞) △양화한강공원(5.9㎞) △여의도한강공원(4.5㎞) △반포한강공원(5.9㎞) △잠원한강공원(5.4㎞) △잠실한강공원(4.6㎞) △광나루한강공원(10.1㎞) △이촌한강공원(9.3㎞) △뚝섬한강공원(10.3㎞) △망원한강공원(6.1㎞) △난지한강공원
서울 영등포역 앞 길거리에서 노숙인 3명이 5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의식 불명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인 A씨 등 3명은 이날 밤 8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50대 노숙인 B씨를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싸움이 났는데 맞은 사람이 숨을 안 쉬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 등 3명을 추적한 끝에 영등포역 근처에서 긴급 체포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B씨를 상대로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노숙인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종감) 출석을 확정했다. 당초 정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종감 다음 날인 25일에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종감 출석을 위해 귀국 일정을 사흘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문체위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한 정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 회장은 귀국 당일인 22일 국감에는 참석이 어렵지만, 24일 종감에는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회 문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8일 국감에서 정 회장 측이 22일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을 놓고 "국회를 기만한 것"이라며 "24일 종감에도 다른 말을 하면서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 회장이 계속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