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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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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상급종합병원이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은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 전체 종합병원의 올해 2~6월 초진 진료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감했다. '빅5'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대 42%나 초진 진료건수가 줄었다. 종합병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의 진료건수도 감소했다. 중증환자들이 적기에 진료받지 못했을 수 있어 정부가 초과사망 등 의료대란 여파가 국민 건강에 미친 악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재진·초진 현황'에 따르면 올해 2~6월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초진 진료건수는 232만508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8.7%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뿐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도 모두 초진 진료건수가 감소했다. 종합병원은 674건3824건으로 11.6%, 병원은 726만8649건으로 10.3%, 요양병원은 23만6220건으로 10.6%, 의원은 7616만4649건으로 5
신세계를 제외한 롯데, 현대 등 유통 대기업들이 올해 연말에는 그룹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할인행사'를 실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매출 증대보다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내실 경영'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은 지난해 11월 첫 진행한 그룹 통합 할인 프로모션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올해 연말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롯데GRS 등 유통, 식품 관련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11일간 진행한 두 번째 롯데레드페스티벌에는 호텔, 롯데월드, 야구단 등으로 참여 계열사를 확대했다. 롯데 유통군은 올해 연말에는 통합 할인행사 대신 마트, 백화점, 이커머스, 홈쇼핑, 면세점 등 각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롯데온은 지난 14일부터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
#. 2007년부터 전주에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해왔던 이모씨(68)는 지난 8월말까지만 교육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정부에서 요양보호사 수업시간을 늘린 데다 갑자기 올해부터 교육비 지원을 대폭 축소하면서 요양보호사 과정을 들을 수강생이 급감해 경영난이 생긴 탓이다. 이씨는 "전국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이 매우 힘들어졌다"며 "안 그래도 요양보호사 인력난이 심각한데 현장에 인력이 더 부족해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국에서 문을 닫는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이 급증하면서 폐업 수가 개점 수를 크게 넘어섰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도 급감했다. 정부가 갑자기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줄이면서 현장에선 혼란이 일었고 인력양성에도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앙보호사 양성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기준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폐업 수는 122
1만2000여세대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준공승인 조건을 갖추지 못해 입주가 불투명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이 기반시설 시공사들의 200억원대 공사비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절차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는 11월23일 총회를 열고 기반시설 공사비 인상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의원회가 부결시킨 안건인데, 공사비 인상안이 입주지연 문제로 확대된만큼 총회에서는 반드시 가결시킨다는 게 조합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주변 도로·조경 등 기반시설공사 수행을 맡은 동남공영 등 시공사 3곳은 지난 18일 단지 공사현장에 '추가공사비 확정시까지 도로, 문주 등 전체공사 중단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공사를 중단했다. 동남공영 측은 "설계변경을 해서 추가공사를 진행중이었고, 10월말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27일 입주 전까지 공사를 완전히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는데 조합이 추가공사비
반포·여의도·뚝섬 등 서울 한강공원 11곳에 '도로명 주소'가 새롭게 생긴다. 최근 한강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고,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안전과 편의성 등을 위해 정확한 주소가 필요하다는 서울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22일 "서울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공원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안전한 여가 생활 제공과 안전 문제가 발행할 경우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한강공원 도로명 부여 계획'을 세우고 기초조사 및 데이터 구축,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한강공원 11곳으로 총 73㎞ 구간이다. 구체적으로는 △강서한강공원(7㎞) △양화한강공원(5.9㎞) △여의도한강공원(4.5㎞) △반포한강공원(5.9㎞) △잠원한강공원(5.4㎞) △잠실한강공원(4.6㎞) △광나루한강공원(10.1㎞) △이촌한강공원(9.3㎞) △뚝섬한강공원(10.3㎞) △망원한강공원(6.1㎞) △난지한강공원
서울 영등포역 앞 길거리에서 노숙인 3명이 5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의식 불명에 빠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인 A씨 등 3명은 이날 밤 8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50대 노숙인 B씨를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싸움이 났는데 맞은 사람이 숨을 안 쉬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 등 3명을 추적한 끝에 영등포역 근처에서 긴급 체포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B씨를 상대로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노숙인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종감) 출석을 확정했다. 당초 정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종감 다음 날인 25일에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종감 출석을 위해 귀국 일정을 사흘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문체위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한 정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 회장은 귀국 당일인 22일 국감에는 참석이 어렵지만, 24일 종감에는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회 문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18일 국감에서 정 회장 측이 22일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을 놓고 "국회를 기만한 것"이라며 "24일 종감에도 다른 말을 하면서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 회장이 계속 불참
정부가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55억원을 들여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정보를 구급 단말기에 입력하면 중증도가 분류돼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이 요청되고 병원선정도 해주는 시스템이지만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올해 2월 전국에 도입됐지만 구급대원들은 여전히 시스템이 아닌 전화로 일일이 수용 여부를 확인한다. 응급실 뺑뺑이는 심화했다. 시스템 활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투입된 예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5억2900만원이다. 2022년 14억300만원, 지난해 24억4900만원, 올해 16억7700만원이 각각 투입됐다. 지난해엔 이송병원을 선정해주는 기능을 개발해 시스템에 반
4000억 몸값 책정을 두고 고평가 지적을 받아왔던 더본코리아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종원 대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으로 예능가에서 주가를 올리는 가운데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결과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가 밴드 상단보다 높은 가격에 주문을 써냈다. 앞서 하반기 대어로 나섰던 케이뱅크가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내며, 좌초한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더본코리아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확정 짓고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인 11월 중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한다. 백 대표는 공모 기간 투자자들을 만
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공항 관제시설에 지속적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조치만 취했다가 누수가 재발한 사례까지 드러나면서 공항공사가 여객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안이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냔 지적이 나온다. 누수로 인해 관제 장비가 고장나면 관제 마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이 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공항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공항 중 7개 공항에서 총 18차례의 시설 누수가 발생했다. 이 중 절반(9건)은 관제탑·관제송수신소 등 관제시설에서 나타난 누수였다. 공항별로 보면 김포공항에서 세 차례, 양양공항에서 두 차례, 김해·무안·울산공항에서 각각 한 차례씩 관제시설 누수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관제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해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꼽혔다. 지난해와 올해 동일한 위치(신관제탑
'세월호 참사' 당시 선박 부실 검사 논란 등으로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한국선급이 지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유관단체는 '김영란법'의 규제 대상이다. 야권에서는 한국선급이 권한만 누리고 책임을 줄이려는 '회피성 소송'을 위해 4억원대 변호사비를 낭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한국선급과 법원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지난해 11월3일 한국선급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제기한 '공직자유관단체 지정 및 고시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한국선급은 이에 항소를 제기했다가 올해 3월 취하해 1심 판결이 확정됐다. 한국선급은 선박과 선박 장비의 성능 등을 검사하는 선급기술단체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검사·승인 논란을 일으켰고 해양수산부 전직 공무원들의 노후 안식처로
서울 강동구가 기반시설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준공승인은 물론 임시사용승인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낸것으로 확인됐다. 1만2032세대(지상 최고 35층)로 구성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사업장이 한 달 여 앞두고 대형 암초를 만났다. 2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올림픽파크포레온'에 현 상태로는 준공승인과 임시사용승인 모두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현재 해당 사업장이 소음저감시설 등 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하지 않았고, 준공소음 측정이 불가능한 상태로 승인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11월26일로 예정된 준공승인 일정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기반시설공사 수행을 맡은 동남공영과 조경업체 등이 최근 공사를 전격중단한 영향이다. 동남공영은 지난 18일 단지 공사현장에 '추가공사비 확정시까지 도로, 문주 등 전체공사 중단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