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41 건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학교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교육계의 원로들인 학교법인 명지학원 송자(80) 이사장과 명지전문대 김광웅(75) 총장간 갈등의 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깊어지고 있다. 송자 이사장이 김광웅 총장을 해임하려는 수순을 밟자, 김 총장이 송자 이사장의 비위 행위를 담은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난타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김대중 정부에서 각각 교육부장관과 초대 중앙인사위원장을 지낸 두 교육계 원로인 송 이사장과 김 총장이 돌이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송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학원 이사진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김 총장의 징계를 의결하고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직위해제 이유는 김 총장의 '도덕적해이'와 '배임혐의'. 재단측 관계자는 "지난해 불거진 김 총장의 여성 강사 성추행 의혹건과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임된 교수를 복직시키지 않아 재단에 3억원 가량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배임혐의 등이 징계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본점이 마스턴투자운용의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된다.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던 싱가포르 '큰손' ARA는 매각조건이 바뀌면서 재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중구 다동 본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해 8월 첫 번째 입찰에 참여했던 ARA 등 5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초 재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씨티은행이 주요 매각조건인 마스터리스 기간을 종전 12개월에서 9개월로 변경하면서 재입찰에는 마스턴투자운용을 비롯해 삼성SRA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3곳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방식은 씨티은행이 9개월간 마스터리스(Master Lease·책임임차)를 하는 조건이다. 매각조건이 바뀌면서 매매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은행은 마스터리스 기간이 끝나는 내년
리치먼드자산운용(대표이사 길진용)이 3000억원 규모의 신도림 서부금융센터를 인수한다. NH투자증권은 인수대금 출자자 모집을 돕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5일 리치먼드운용과 서울 신도림 서부금융센터 매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격은 3000억원 초반대다. 리치먼드자산운용은 자금조달 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치먼드운용은 앞으로 자산실사를 진행하면서 신한BNPP운용과 매각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부금융센터는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2173㎡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2007년 준공됐다. 현재 삼성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금융기관 지점과 콜센터들이 이 빌딩에 자리 잡고 있다. 리치먼드운용은 인수금액의 약 45%를 차지하는 지분투자(에쿼티)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부동산펀드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공제회와 보험사 4~5곳이 지분투자 출자를 검토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2억1150만달러(약 2325억원)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프레이저스 타워 프로젝트‘ 발주처인 FC 커머셜 트러스티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FC 커머셜 트러스티는 글로벌 부동산개발업체 프레이저스 센터포인트의 싱가포르 자회사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상업중심지인 세실 스트리트에 총 38층,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전에는 일본 시미즈와 오바야시, 삼성물산 등도 참여했지만 싱가포르 내 고급건축 시공 경험과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현대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이 해외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달들어서만 두 번째로,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첫 마수걸이 해외수주인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380㎸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따냈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내 총연장 약 249㎞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3년 연속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SPP조선에 대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SPP조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이르면 오는 4월 초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SPP조선에 40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PP조선 채권단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포함돼있다. 채권단이 지원하는 4000억원은 그동안 미지급됐던 협력업체 대금 지급에 쓰일 실제 자금과 함께 RG(선수금 환급보증) 등에 쓰이는 금액을 합친 규모다. 채권단 관계자는 "SPP조선을 청산하는 것보다는 회생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며 "구체적 지원자금 규모와 시기는 채권단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2010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에 들어간 SPP조선은 지난해 9월 채권단의 뜻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고 일부 인력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고성조선소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폐쇄
삼성전자가 '갤럭시S6'부터 자사 모바일 제품에 기본 탑재해왔던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드롭박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 원드라이브'로 바꾼다. 또 앱 화면에 'MS' 폴더를 마련, 원노트(MS 노트 메모장), 오피스 모바일(오피스), 스카이프(메신저) 등 MS 모바일 서비스들을 대거 탑재한다. 원드라이브를 포함해 MS 앱들이 기본 설치되는 것은 삼성전자 안드로이폰에서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양사의 특허분쟁 협상 결과로 모바일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MS간 새로운 '밀월관계'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 행사장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6'에 '원드라이브'가 외부 번들 클라우드 서비스로 첫 탑재된다. '원드라이브'는 MS사의 모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 혹은 문서파일이 외부 서버에 실시간 저장하고, 태블릿
금융당국의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대주주 승인안건 심사가 보류됐다. 이에따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국내 보고펀드가 손잡은 '보고-프론티어PEF'의 한토신 2대 주주 지분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프론티어PEF의 한토신 대주주 승인심사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증선위 사전보고에서 지적된 보완사항들에 대해 금감원이 추가자료를 제출해 25일 증선위원들에게 보고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위원들간 법적용이나 정책판단 등 실무조율이 필요해 이날 안건상정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고-프론티어PEF의 지분 인수계약 만기가 이달까지라고 하지만 쟁점이 남아있는 상태인 만큼 이를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증선위는 한토신 2대주주인 아이스텀인베스트 측의 보고-프론티어PEF에 대한 지분매각의 적법성과 한토신 경영권 변화에 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4일 금호산업 인수전에 신세계가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항공과 유통업이 시너지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유통업에 투자할 부분이 많은데 여기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도 생각한다"고 우회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 후 머니투데이 기자와 별도로 만나 "오늘 현재까지 공식적인 내부 보고를 받은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정 부회장은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는 "전문경영인들이 검토를 해본 뒤 관심이 있다고 하면 보고를 할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남겨뒀다. 구체적으로 득실을 따져본 뒤 상황에 따라 입장을 달리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매물로 나온 금호산업은 표면적으로는 건설사이지만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30% 가진 최대주주로, 금호산업을 인수할 경우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손에 쥘 수 있다. 때문에 시장에
K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이 승인한 LIG손해보험 인수를 343억원의 가격차이로 인해 지연하고 있다. 24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과 LIG그룹 오너가 사이의 LIG손보 매매 가격협상은 설연휴 전후로 3차례에 걸친 연장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KB금융은 지난해 6월 LIG손보 지분 19.47%를 685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최근 이뤄진 가격조정안에서 10%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LIG손보 미국법인의 지난해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내세워 할인을 요구하는 것이다. LIG손보 오너일가는 이에 대해 주식매매계약서에 정한대로 5% 한도의 손해배상 예정한도를 고수하고 있다. 법리적으로 KB금융이 이미 구속력 있는 계약을 맺었고 그 약속 내에서 실사를 확실히 하지 못한 책임이 있으니 손해배상 예정 내에서는 할인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당초 합의했던 6850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KB금융은 6165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세계 최대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48)과 만나 공동 투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삼성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시장 등 핀테크(금융+기술) 산업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 부회장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23층 비즈니스라운지에서 피터 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회장과 만났다. 이날 회동에는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사장)과 이기두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한국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만남은 1시간 이상 이어졌다. 회동 전후 기자와 만난 이 부회장은 핀테크 관련 논의에 대해 묻자 미소로만 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부회장은 틸 회장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두루 관심사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특정 사업 얘기라기보다 모바일 시장과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해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공동 투자와 협업에 대한 논의도 오고갔다. 틸 회장 측 한
= 정부가 검정하는 국가기술자격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공동 발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검정·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을 각 기업 및 사업주단체(협회),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업별협의체'에 위탁하거나 공동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별협의체는 업종별 핵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대표성 있는 기구로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인력양성사업을 주도한다. 현재 구성 단계에 있으며 내달 중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국가자격증 발급은 대표성과 신뢰성이 담보된 기관에서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테스트 하느냐가 중요한데 지금껏 그런 기관과 기준 등을 정하지 못한 채 정부가 다 하고 있다"며 "이를 산업별협의체에 맡겨 자격 검정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근 노동부는 직업교육이나 훈련을 충실히 받으면 자격시험을 보지 않고도 국가기술자격을 딸 수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했다. 필기시험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이 면세점 시장의 세계 6위 기업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기업 '월드듀티프리(이하 WDF)' 인수전에 실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규모가 3조~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크로스보더 M&A(인수·합병) 거래로 성사될 경우 세계 면세점 업계 2위로 도약할 수 있다. 24일 M&A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롯데면세점)은 PwC 등을 주관사로 지난 주말께 WDF 이사회에 인수의향(NBO)을 전달했다. 롯데 고위관계자는 "우리는 반년 이상의 준비 작업을 거쳐 거래를 준비해왔다"며 "인수 규모가 3조~4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물론 신동빈 회장의 재가를 얻어 진지한 자세로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세계 면세점 시장 2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WDF를 인수하면 단숨에 이를 달성할 수 있다. 이번 인수전은 한날한시에 후보들의 제안이 이뤄지는 일반적인 M&A 형태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WDF 최대주주인 이탈리아 '에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