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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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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예측을 하려면) 다섯 단계를 거쳐야 된다. 경기연맹에서 먼저 보는데 이번에 양궁 같은 경우도 (대한양궁협회에서) 금메달 2개 딴다고 보고를 했다. 올림픽 3개월 전에 중국 상하이 그랑프리 월드컵에서 2명만 메달을 땄다. 이번에 올림픽 나간 여자 선수 3명은 처음으로 이번에 올림픽 간 친구들이다. 펜싱도 그랑프리에서 다 떨어졌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파리하계올림픽에서 메달 예측이 실제 결과와 크게 차이가 났던 것에 대해 "종목단체·연맹의 보고를 기초로 5단계를 거쳐 예측한 것으로 예측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반복했다. 이 회장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던 대한체육회 대의원 간담회에서 "(메달 예측을 하려면) 다섯 단계를 거쳐야 된다. 경기연맹에서 먼저 보는데 이번에 양궁 같은 경우도 금메달 2개 딴다고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양궁협회에서 금메달 2개로 보고했고 그걸 기초로 5단계를 거쳐 목표치는 문제가 없었단 취지다. 실제 양궁 종목에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납품업체나 수출업체로부터 오랜 기간 뒷돈을 받아챙긴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횡령·배임수재액이 남양유업이 고소한 200억원대를 훌쩍 넘는 최소 3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홍 전 회장의 횡령·배임수재 혐의 조사 과정에서 사업수주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중간 수출업체를 통해 수출대금 일부를 빼돌리고 친인척 회사를 세워 이른바 '통행세'를 거둔 자금흐름을 파악했다. 홍 전 회장이 수년 동안 이어진 법적 분쟁 끝에 지난 3월 사모펀드운용사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을 넘겨주기 오래 전부터 이런 일이 이뤄진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수출 과정에서 홍 전 회장이 현지 판매사 사이에 수출도매업체를 끼워넣어 뒷돈을 챙긴 것으로 의심한다. 유제품, 곡물, 차원료 등 식품원료 도매업을 하는 국내 기업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납품업체들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전국체전이 끝난 뒤 제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국체전 뒤 17개 시도 체육회장들과 함께 체육계 현안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감사 청구를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경남 김해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회장은 "228개 기초자치단체 체육회장, 17개 광역회장 또 각 경기단체 자문위원 320여명이 (공익감사 청구서에)서명을 했다"며 "이걸 제출을 해서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도 (대한체육회에 대한)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했기 때문에 어차피 감사를 하니까 우리도 이걸 제출을 해서 양 기관의 문제점들 또 체육회가 잘못한 것은 반드시 이번 기회에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그동안 했던 일에 대해서도 절차라든지 과도한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앞으로 좀 해소를 해서 건전한 관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사업 승인은 받았지만 착공하지 못한 주택이 15만호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공공주택의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모양새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사업 승인 이후 미착공 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LH가 보유한 미착공 물량은 15만4888호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승인된 지 10년 이상 된 곳은 △2007년 1개 지구, 542호 △2012년 5개 지구, 3670호 △2013년 3개 지구, 2147호 △2014년 2개 지구, 986호로 11개 지구에서 7345호가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착공 여부가 불투명한 주택도 많다. 토지이용변경, 민원, 지자체 협의, 착공 여건의 미성숙 등 여타의 이유로 사업을 재검토 중인 지구는 28개이며 6388호의 주택이 걸려있다. 미착공 주택 중에는 3기 신도시 후보지 89개 지구에서 3만9841호가
전국적으로 이주배경 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어학급은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인력도 낮은 처우 때문에 수요만큼 확보를 못하고 구인난을 겪는 상황이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한국어학급은 총 552개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위해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별학급을 말한다. 한국어학급은 2019년 326개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한국어학급은 올해 기준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경기와 인천이 100곳 이상 설치돼 있지만 △제주(2개) △세종(2개) △전북(6개) △전남(9개) △울산(9개) 등은 10개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의 경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한국어학급이 운영되지 않다가 올해 2개가 개설됐다. 제주, 전북, 전남, 울
올해 1~7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전년 동기보다 2조5000억원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 보면 전년보다 건강보험 지출이 4.8% 증가한 것으로 2023년 증가율 6.8% 대비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의료 이용이 줄면서 지출 증가율이 둔화됐던 2020년보다도 낮다.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발생한 뒤 의료이용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중증수술 등 저보상 진료의 수가(의료행위 가격)를 대폭 올릴 예정이라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7월말 현금흐름 기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건강보험 지출은 총 54조4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51조9451억원 대비 2조4841억원(4.8%) 증가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올해 수산물을 수입해온 78개국 가운데 '위생약정'을 맺은 국가는 1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정 미체결국 중 하나인 일본산 생선에서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 감염 등이 발견됐다. 위생약정 체결 확대 등을 통해 수입 수산물 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된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 수산물 규모 및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 현황'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78개국으로부터 수입한 수산물은 5만4746건(58만3584t)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조4527억원 규모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수산물을 수입한 국가 중 식품 안전·위생과 관련된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12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러시아·에콰도르·칠레·노르웨이·필리핀·페루·아르헨티나·스페인으로 전체 수입국 가운데 15.4%와 위생 관
경찰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산업기술유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위장수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술유출 범죄는 수사기관이 포착하기 어려운 이른바 '암수범죄'인 경우가 많고 기업 내·외부의 도움 없이 발생하기 어려운 만큼 경쟁업체 관계자 등으로 위장해 피의자를 검거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지난달 치안정책연구소에 '산업기술유출 범죄 대응 방안'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연구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연구 대상은 위장수사를 포함한 특수 수사기법 도입과 해외 수사기관 현황 파악 등이다. 경찰은 연구 결과에 따라 위장수사·전기통신감청 등 특수 수사기법을 기술유출 수사에 도입할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유출 범죄는 갈수록 고도화·전문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을 빼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기술안보 수사관의 수사 방법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올해초 신종 기술유출 수법이 적
농번기 농촌에 농업협동조합(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제공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외국인 노동자 이탈을 막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에서는 계절근로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계절근로자(노동자)를 배정받아 운영하는 130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최근 5년 간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자료'를 취합해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임미애 의원실이 분석한 결과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를 운영하는 55개 지자체에서는 지난해 총 1만3618명의 계절노동자 중 493명이 이탈해 이탈률이 3.62%였다. 반면 올해의 경우 7월 기준 1만9866명 중 187명이 이탈해 이탈률이 0.94%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이탈률이 2.68%p(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아닌 비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운영하는 75개 지자체에서는 지난해 총 1만3821명 중 2.54%인 351명이 이탈했다. 올해는 7월 기준 1
올해 역대급 유행을 기록한 백일해 환자의 절반 이상은 '가짜 백일해'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분석 결과 방역 당국의 발표의 두 배에 육박하는 '가짜 백일해균'이 검출되고 있다. 정부가 설익은 방역 대책으로 특히 아이를 둔 부모에게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유발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 대책위원회(감염병대책위)가 지난달 국내 주요 검체검사 수탁기관 4곳에 발송한 'PCR 검사를 통한 백일해 진단' 공문 회신 내용에 따르면 현재 백일해 환자 중 실제 백일해균에 감염되지 않은 '가짜 백일해'는 최소 40%에서 최대 60%로 집계됐다. ━PCR로는 근연종도 '백일해' 진단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pertussis)이라는 세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코로나19(COVID-19)가 등급 하향되기 전과 같은 2급 감염병으로, 2명 이상 발생하면 유행으로 분류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백신 미접종 시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다. 적
tvN, 티빙에서 공개되는 차주영 주연의 드라마 '원경'이 총 12부작으로 프리퀄까지 더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元敬)'이 2025년 1월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이에 티빙에서도 월, 화요일에 동시 공개된다. tvN, 티빙 편성으로 동시 방송(공개)되는 '원경'은 총 12회로 구성된다. 회차는 같지만, 두 플랫폼에서 방송 내용 일부가 달라질 예정이다. tvN은 TV버전, 티빙은 OTT 버전이다. 앞서 tvN, 티빙에서 방송된 '손해 보기 싫어서'처럼 극 중 내용 일부가 편집 혹은 무편집 버전으로 다뤄진다. 또한 극 내용에 따라 티빙에서는 19금(청소년 시청 불가) 등급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원경'은 티빙에서 본방송 12회 외에 프리퀄 2회가 추가로 공개된다. tvN 방송 버전에는 없는 내용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처럼 프리퀄이 별도로 공개되면서 티빙 가입자에게는 색다른 재
일본 사도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바로 옆에 일본이 모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전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은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국 정부 등과의 협상을 통해 마련한 공간이다. 외교부는 당초 일본 정부와 논의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 마련에 한정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같은 실질적 전체 전시의 흐름 자체가 자칫 강제노역의 부당함을 희석시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2층에는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인 '조선반도(한반도의 일본식 표현) 노동자 포함 광산 노동자의 생활'이라는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 바로 옆에는 '광산 노동과 복리후생'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나란히 연결돼 있다. '광산 노동과 복리후생' 전시실에는 당시 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