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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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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여성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이미 A씨로부터 한달간 스토킹을 당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였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가 있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쯤 이웃 여성주민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로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였다. B씨는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대응 최고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동해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사건 발생 장소 근처 배수로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올해 초 B씨가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문자메시지 등을 지속적으로 전송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지난해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0.01%(4건)에서만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이에 대해 "먹거리 관련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적 자세로 대국민 메시지 전파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서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3만6662건 중 단 4건(0.01%)에서만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는 3만3651건으로 91.8%를 차지했다. 그러나 실제로 언론 보도에서는 야당발 보도가 식약처발 보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실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키워드와 함께 검색된 뉴스는 6200건, 식약처 키워드와 함께 검색된 뉴스는 359건을 기록했다. 후쿠시마
1600여세대 대형 신축 아파트를 계획중인 서울 강서구 공항동 '방화5구역' 재건축 조합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화뉴타운에서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구역으로, 인근 마곡지구 개발계획 완성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청은 지난 11일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18번지 일대 9만8737㎡ 면적의 대규모 사업지인 이 구역은 아파트 1657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합은 관리처분인가 다음 절차를 준비중이다. 조만간 조합원·세입자 이주·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화5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건 지난 2003년 11월인데, 약 21년만에 숙원을 푼 셈이다. 이후 약 16년이 지난 지난 2019년 7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지난 2022년 9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당시 공사비는 3.3㎡당 589만원이었는데,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디지털 성폭력의 일종으로 여겨지는 '알페스' 용의자들이 기소유예 처분에 그쳤다. 정치권 최고위층이 나서서 엄벌을 촉구하며 고발했지만 결국 처벌하지 못했다. 디지털 성범죄를 단죄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한 탓으로 풀이된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2021년 6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 알페스 제작·유포 용의자 7명이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해 1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개혁신당 의원) 등이 알페스 관련자 110여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결과다. ━미성년 아이돌 성행위까지 묘사한 알페스·섹테 모두 기소유예━알페스는 RPS(Real Person Slash)를 빠르게 발음한 단어다. 대개 아이돌 팬들이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가상스토리 '팬픽'의 일종으로 여겨지는데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하고 이들의 성적 지향과 상관없이
삼성전자가 반도체연구소 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연구 개발 분야를 떼어내 사업부 각 개발실 산하로 옮긴다. 메모리 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노리고, 연구소는 미래 기술에 더욱 집중하겠단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5월 취임한 전영현 DS(반도체)부문장(부회장)이 반도체 재건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진행해 온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부문 R&D(연구개발)의 핵심 축인 반도체연구소의 조직을 개편한다. D램과 낸드 등 주력 메모리 분야는 분리해 개발조직으로 넘기고, 소재와 마스크 등 기반 분야와 3D D램 등 상용화 전의 미래 메모리는 남기는 것이 큰 줄기다. 반도체연구소 개편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세부 범위와 이동 인력 범위 등을 조정 중이다.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연구소 개편의 방향은 메모리의 '양산성' 강화다. 반도체 개발은 통상 연구소에서 선행 연구를 통해 선단 공정의 초기 제품을 구현하면, 일선 개발 조직이 이를 바탕으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과 수백억 원 가치로 평가받는 미술품들을 놓고 소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쟁 대상에는 '행복한 눈물'이란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등이 포함됐다. 1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유업은 법원에 홍 전 회장이 소유 중인 미술품 3점에 대한 유체동산 처분금지가처분을 신청했고, 최근 인용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작품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Still Life with Lamp'(제작연도 1976년), '모빌의 창시자'로도 불리는 알렉산더 칼더의 '무제'(Untitled, 1971년), '미니멀 아트의 거장' 도널드 저드의 '무제'(Untitled, 1989년) 등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조각가들의 작품인 점을 감안하면 3개 작품 가치는 도합 수백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작품은 남양유업이 2000~2010년대 회사 자금으로 구매했고, 홍 전 회장이 다시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녀와 순정남'이 종영을 앞두고 촬영을 마무리한다. 12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오는 13일 촬영을 끝으로 전체 촬영을 종료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50회 촬영이 모두 막을 내리는 것.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난 3월 23일 첫 방송한 '미녀와 순정남'은 방송 전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의 김사경 작가의 신작으로 높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수향, 지현우가 주연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침체된 KBS 주말드라마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 8월 25일 42회가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했다. 단 한 차례 시청률 20%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부터 상장지수펀드(ETF) 밀어주기 의혹과 관련해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한 운용사 4곳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1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말부터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에 대해 현장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동일 사안에 대한 서면조사의 후속 조치다. 최근 ETF 시장에서는 계열사 물량 밀어주기와 판매사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문제로 제기됐다. 다른 계열사 물량을 독차지하거나 판매사들이 자사 운용사에 가입을 유도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25일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가 계열사 관계인 운용사 ETF를 우선순위로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금융 계열사에 물량을 밀어줬다는 의혹도 나왔다. 강훈식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삼성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자산운용의 금리형 상품 'KODEX CD금리 액티브'와 'KODEX KOFR금리 액티브' 규모는 2조940억원에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지역 부림동 주공 8·9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증액 '암초'를 만났다. 최근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비 5000억원을 증액해 달라는 요청을 조합 측에 전달하면서다. 현대건설이 요청한 금액은 현재 시공을 맡은 반포 지역 사업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초 과천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공식 요청했다. 기존 3.3㎡당 550만3000원이던 공사비를 775만3000원으로 50.8% 인상 요구안이다. 설계변경과 원자재 등 자재비 상승, 공사 기간 연장 등이 공사비 증액 사유다. 조합은 앞서 2022년 12월 시공사와 9830억원에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의 인상 요청을 반영할 경우 공사비는 1조4825억원으로 4995억원 증가한다. 공사비 증액 수준에 따라서 조합원들의 재건축 분담금도 일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평형'(84㎡) 조합원 추정분양가는 15억원 선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공장에 파견됐던 한국 직원들이 대거 돌아왔다.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은 4나노(nm, 10억분의 1m)와 2나노 공정 양산 예정인데, 2나노 수율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일부 '인력철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재용 회장의 파운드리 드라이브가 '일단 멈춤'한 셈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과 지난해에 걸쳐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에 파견됐던 직원들 가운데 과반수 이상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귀국길에 올랐다. 그동안 현지 건설과 인프라, 제조 기술 관련 인력 수십 명이 한국에서 주재원으로 나갔었는데 저조한 수율과 이에 따른 수주의 어려움으로 인해 '1보 후퇴'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테일러 공장에 AMD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의 제품 계약을 따내 물량을 채우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삼성전자는 연말에는 수주계약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고 보고, 그때까지 테일러 공장을 최소 인력으로만 운
일부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수가 건강보험 원가보전율이 45.0%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본진료료와 주사료, 마취료, 처치와 수술료 등도 원가에 못 미쳤다. 반면 검사료, 영상진단과 방사선치료료는 원가 대비 과도하게 많은 보상이 이뤄졌다. 건강보험 수가 간 불균형을 시급히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장별 원가보전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 종합병원 77개의 회계자료 기준 응급의료수가의 원가보전율은 45.0%였다. 2021년 36.9%에 그쳤다가 조금 올랐지만 의료행위 후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는 여전히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2022년 기준 기본진료료 수가도 원가의 50.5%에 그쳤다. 이밖에 △투약과 조제료(22.1%) △주사료(66.2%) △마취료(66.2%) △처치와 수술료 등(84.9%) △정신요법료(68.2%) △이학요법료(60.9%) △입원환자 식대(5
잦은 기체결함으로 유럽 노선을 중단하고 김포-제주 노선으로만 운항하기로 했던 티웨이항공 HL8211 항공기에 또 기체결함 이슈(AOG)가 발생했다. AOG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에서 전날 오후 7시55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732 항공편이 결항했다. 티웨이항공은 HL8211 항공기를 이용해 TW732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유압으로 인한 AOG로 출발하지 못했다. HL8211 항공기는 전날 오후 6시10분쯤 김포에서 출발해 7시20분 도착한 TW731편까지는 정상 운항했으나 제주 도착 후 유압으로 인한 AOG가 확인됐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다음 일정인 TW732편을 취소하고 곧바로 대체편(TW9732)을 준비해 이날 오전 0시7분쯤 제주를 출발, 김포가 아닌 인천국제공항에 0시50분쯤 도착했다. 이륙이 취소된 HL8211은 점검을 완료한 뒤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페리(ferry) 항공기로 운항해 탑승수속 등 절차가 없었고 승객들보다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