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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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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 장씨 일가 측의 지분 공개매수 선언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온힘을 다해 이길 것"이라며 우호 집단의 도움을 받아 이를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19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고려아연과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개 서한에서 "우리는 온 힘을 다해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라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MBK와 영풍 장씨 일가 측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주식 공개매수를 공식화한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 회장의 경영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최 회장은 "물론 MBK라는 거대자본과 싸움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탐욕도 결코 쉽게 멈춰지지 않을 것"이라며 "온갖 비방과 의혹으로 고려아연과 저를 공격할 것이고 자신들이 가진 막대한 돈의 힘으로 우리를 굴복시키려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을 중심으로 한 고려
앞으로 낮은 보증금에 고액의 월세를 내는 형태의 '반전세' 대출이 어려워진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월세에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한 보증금 기준으로 7억원(수도권 기준)이 넘는 임대차계약은 보증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은 오는 30일 보증신청 건부터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해 재산정한 전세보증금을 기준으로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내줄 예정이다. 전월세전환율은 6.0%가 적용되고, 환산한 전세보증금이 수도권 기준 7억원(비수도권 5억원)을 넘어서면 주금공의 보증을 이용할 수 없다. 주금공의 고액 월세(반전세)계약 전세대출 보증 불가는 은행권에 통보된 상태로 일부 은행은 이를 조기 적용할 예정이다. 사실상 고액 반전세는 은행권에서 주금공의 보증을 통한 전세대출이 어려워진 셈이다. 지금까지 주금공은 수도권 기준 전세보증금이 7억원 이하면 월세가 고액이어도 최대 4억원(일반전세자금보증 기준)까지 보증을 내줬다. 전월세 계약 구분 없이 단순히 임대인에게 예치하는 전세(
불법체류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4년 동안 10억여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업소 운영자가 검찰의 보완수사 끝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문지석)는 성매매업소 운영자 A씨를 지난달 23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성매매 알선 범행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실장 3명과 본인 명의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A씨의 범행을 감춰준 범인도피사범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바지사장'을 내세워 업소를 운영하고 성매매·유사성교 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업소를 운영하면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4억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출입국과 외국인청은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이 업소가 불법체류자 16명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불법체류자 고용으로 인한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건 기록을 검토하면서 A씨가
전국 각지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자본 갭투자로 임대 사업을 벌여 피해자를 양산한 교육부 고위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견책' 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3급 공무원 A씨는 지난 3월 국무총리 산하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영리 업무 및 겸직 의무 위반으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 현행법상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 의결 요구는 소속 장관이 하며 의결권은 국무총리실의 중앙징계위원회가 갖는다. 공무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으로 나뉜다. 파면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이고, 견책은 훈계 수준으로 가장 낮은 수위의 경징계다. A씨에 대해 견책 처분을 한 것을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정 의원에게 제출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후 본인 명의로 교직원 공제회 및
복귀 전공의, 전임의, 촉탁의,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의대생 등 2500여명의 이름과 출신학교 등 개인정보가 담긴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의 의사 블랙리스트가 또다시 업데이트됐다. 지난달 20일 온라인 아카이브 사이트에 등장한 후 이번이 벌써 4번째 업데이트다. 최근 경찰과 검찰이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텔레그램 등에 블랙리스트를 게시한 사직 전공의 A씨에게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외 다른 작성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14일 블랙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며 "억울하게 아카이브 혐의를 뒤집어쓰고 구속영장 청구된 선생님이 계셔서 누명 풀어드리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출시한다"며 "경찰 선생님들 실적 올리려고 무리한 수사 제발 그만두십시오"라고 적었다. 블랙리스트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되는데, 작성자는 이번 주를 건너뛰고 다음 주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황이었다. 그러면서 "그 선생님(A씨)은 아카이브 등과 아무 상관 없
여배우들의 이색 도전이 막을 올렸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응원을 유발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무쇠소녀단'이다. tvN '무쇠소녀단'(연출 방글이)이 지난 7일 첫 방송했다.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연이어 하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여자 배우들이 다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한다. '무쇠소녀단'은 1회 방송에서는 단원들의 첫 만남, 기초 체력 테스트로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단장으로 합류, 단원들의 철인 3종 경기 도전을 이끌었다. 단원들은 각자의 열정, 승부욕, 정신력을 드러냈다. 특히 유이가 남다른 운동력을 뽐내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고, 설인아는 기대주, 박주현은 공감 유발, 큰언니 진서연은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했다. 단원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보여줬고, 앞으로 각자 트라우마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장위자이 레디언트) 재개발 단지가 입주를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공사 중단 위기를 맞은 가운데, 성북구가 중재에 나섰다. 공사중단을 예고한 GS건설측에 직접 공문을 보내 공사중단을 자제하고 갈등 조정 중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구는 이날 GS건설 측에 '장위4구역 공사중단 행위 자제 및 공사비 분쟁 중재 적극 협조 요청'을 제목으로 한 공문을 보냈다. 장위4구역 재개발 시공사인 GS건설이 전날 오후 공사현장에 '공사중지 예고' 현수막을 건 데 따른 조치다. 공문에서 성북구는 "우리 구는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 조합과 GS건설 간 공사비 분쟁을 조정하고자 서울시·갈등조정 전문가(코디네이터)와 함께 공사비갈등을 조정 중재하고 있다"며 "이같은 점을 감안해, 공사비 분쟁 중재기간 중에는 공사비 갈등을 사유로 공사중단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어 "공사비 증액 분쟁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갈
세종에서 여성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이미 A씨로부터 한달간 스토킹을 당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였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가 있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쯤 이웃 여성주민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로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였다. B씨는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대응 최고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동해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사건 발생 장소 근처 배수로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올해 초 B씨가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문자메시지 등을 지속적으로 전송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지난해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0.01%(4건)에서만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이에 대해 "먹거리 관련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적 자세로 대국민 메시지 전파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서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3만6662건 중 단 4건(0.01%)에서만 방사능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는 3만3651건으로 91.8%를 차지했다. 그러나 실제로 언론 보도에서는 야당발 보도가 식약처발 보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실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키워드와 함께 검색된 뉴스는 6200건, 식약처 키워드와 함께 검색된 뉴스는 359건을 기록했다. 후쿠시마
1600여세대 대형 신축 아파트를 계획중인 서울 강서구 공항동 '방화5구역' 재건축 조합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화뉴타운에서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구역으로, 인근 마곡지구 개발계획 완성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청은 지난 11일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18번지 일대 9만8737㎡ 면적의 대규모 사업지인 이 구역은 아파트 1657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합은 관리처분인가 다음 절차를 준비중이다. 조만간 조합원·세입자 이주·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화5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건 지난 2003년 11월인데, 약 21년만에 숙원을 푼 셈이다. 이후 약 16년이 지난 지난 2019년 7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지난 2022년 9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당시 공사비는 3.3㎡당 589만원이었는데,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디지털 성폭력의 일종으로 여겨지는 '알페스' 용의자들이 기소유예 처분에 그쳤다. 정치권 최고위층이 나서서 엄벌을 촉구하며 고발했지만 결국 처벌하지 못했다. 디지털 성범죄를 단죄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한 탓으로 풀이된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2021년 6월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 알페스 제작·유포 용의자 7명이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해 1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개혁신당 의원) 등이 알페스 관련자 110여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한 결과다. ━미성년 아이돌 성행위까지 묘사한 알페스·섹테 모두 기소유예━알페스는 RPS(Real Person Slash)를 빠르게 발음한 단어다. 대개 아이돌 팬들이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가상스토리 '팬픽'의 일종으로 여겨지는데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하고 이들의 성적 지향과 상관없이
삼성전자가 반도체연구소 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연구 개발 분야를 떼어내 사업부 각 개발실 산하로 옮긴다. 메모리 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노리고, 연구소는 미래 기술에 더욱 집중하겠단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5월 취임한 전영현 DS(반도체)부문장(부회장)이 반도체 재건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진행해 온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부문 R&D(연구개발)의 핵심 축인 반도체연구소의 조직을 개편한다. D램과 낸드 등 주력 메모리 분야는 분리해 개발조직으로 넘기고, 소재와 마스크 등 기반 분야와 3D D램 등 상용화 전의 미래 메모리는 남기는 것이 큰 줄기다. 반도체연구소 개편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세부 범위와 이동 인력 범위 등을 조정 중이다.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연구소 개편의 방향은 메모리의 '양산성' 강화다. 반도체 개발은 통상 연구소에서 선행 연구를 통해 선단 공정의 초기 제품을 구현하면, 일선 개발 조직이 이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