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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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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시장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반품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쿠팡, 네이버 등 대형 이커머스와 홈쇼핑 업체가 '무료 반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도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반품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의 반품 처리 비용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10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택배 물류 물동량 통계 등을 분석해 반품 처리 비용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만 약 4조5000억원 이상 소요된 것으로 파악된다. 산정방식은 국내 연간 택배시장규모를 고려해 이용자의 1인당 평균 반품 비율과 비용을 반영했다. 지난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통계청 자료 등을 토대로 국내 택배시장 규모를 추산한 결과 2022년은 41억2394만건, 2023년은 1~8월 합산 기준 31억1766만건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지난 4월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 월 구독료를 7890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저축은행 3곳 가운데 1~2곳은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돼 '퇴출' 위기를 면할 것으로 보인다. 3곳 가운데 2곳은 부실채권을 대대적으로 정리해 최근 연체율이 당국 요구수준 밑으로 떨어져서다. 다만 최소 1곳은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사태때와 같은 자본비율이 문제가 아니라 건전성 비율 악화를 이유로 '부실 금융회사' 딱지를 붙이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3곳의 저축은행에 조만간 등급을 확정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실태평가는 저축은행 사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금융위는 다음달쯤 경영실태평가 등급과 저축은행이 제출한 정상화계획을 참고해 적기시정조치 안건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이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저축은행 3곳은 이미 지난해 말과 지난 3월말 기준 2분기 연속 계량적으로 경영실태평가 4등급이하였다.
수도권의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오는 20일부터 집단휴업에 재돌입한다. 지난 7월의 휴업 이후 두달만이다. 공식명칭은 '휴업'이지만 근로자성을 부정당한 상황이라 처벌을 피하려는 사실상의 꼼수파업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일대의 건설현장에 차질이 예상된다. 10일 본지가 확보한 공문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의 단체인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레미콘노조)은 전날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에 오는 20일까지 운송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수도권 전면휴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통보했다. 레미콘노조는 지난 7월에도 집단휴업에 했다가 사흘만에 중단하고 두달동안 사측과 수도권 권역별로 운송비 협상을 해왔다. 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운송횟수가 줄어 생계가 위협받는다며 권역당 평균 11.7%(8200원)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2.2%(1500원) 이상의 인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레미콘노조는 충청과 전라, 경상 등 지방은 운송비가 5~9% 인상됐다며 2.2% 인상안은 지나치게 낮다고
오는 2027년 서울 한강에 약 970평 규모로 조성되는 '수상 푸드존'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반포한강공원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일 "11개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계획 검토와 타당성 용역 등을 거친 결과 반포한강공원에 수상 푸드존을 조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월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강의 경치를 보며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 푸드존'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시설면적 3200㎡(80X40m) 규모로 2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수상 푸드존엔 15~20곳의 음식 판매 부스가 들어선다. 주변엔 야외 공연장과 요트 선착장, 수변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시는 그간 수상 푸드존 조성 발표 이후 11개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1단계)를 실시했다. 이후 반포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을 최종후보지로 선정(2단계)했다. 시에 따르면 1단계 평가 기준은 크게 4가지로 △접근성 △배후연계 및 경관성 △관련계획 및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일대 변화를 예고하며 '기본'을 강조했다. 지난해 부실 시공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은 만큼 건설업의 본질에 집중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허 대표의 자이 브랜드의 리뉴얼 구상을 토대로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허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24) 참석에 앞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지금 계속해서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고 조만간 관련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쇄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가 자이 브랜드 변경 작업과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련기사: [단독]'자이'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미지 타격에 브랜드 리뉴얼 검토) 지난해 브랜드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자이는 철근 누락과 침수 사태 등 연이은 하자 문제로 인해 202
파리 취항 첫 비행부터 출발이 21시간 지연돼 논란이 됐던 티웨이항공 HL8211(A330-200) 항공기가 당분간 유럽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종합통제본부는 유럽 노선을 위해 투입한 HL8211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단거리 비행을 통해 기체결함 이슈를 파악한 뒤 다시 유럽 노선에 넣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A330-200(A332) 항공기로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A332 5대 중 4대(HL8211, HL8212, HL8227, HL8228)를 티웨이항공에 인도한 상황이다. 티웨이항공이 HL8211을 유럽 노선에서 빼기로 한 이유는 해당 항공기에서 유압 문제로 인한 '기체결함에 따른 지연 이슈(AOG)'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HL8211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각)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AOG로
경기 광명시 철산동 초대형 재건축 단지 '철산자이 더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가 16세대 보류지 매각에 나섰다. 전용면적 59㎡ 15세대의 입찰기준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 대비 1억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시세대비 저렴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 16세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16세대 중 1세대가 전용 59㎡인데, 입찰기준가격은 세대별로 각각 8억3300만원에서 9억6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2년말 책정된 분양가보다 최대 1억원 정도 높게 형성된 가격이다. 전용 114㎡ 1세대는 최저입찰가 13억4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수도권 신축 아파트 청약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낙찰가는 입찰기준가격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보류지 입찰가가 인근 시세 대비 1
검찰이 증거인멸이나 수사지연 등의 목적으로 피압수자나 변호인이 포렌식 참관을 고의적으로 늦춘다고 판단될 경우 참관 절차 없이 포렌식을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예규가 피압수자 등의 포렌식 참관권만 강조하면서 참관일이 기한 없이 미뤄지더라도 대응할 방법이 마땅찮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독자적으로 포렌식을 진행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은 '디지털 증거의 수집·분석 및 관리규정' 개정안에 이런 내용을 담는 것으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찰은 디지털 압수물을 포렌식할 때 참여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사건 당사자나 변호인을 증거 선별 절차에 입회시켜야 한다. 당사자가 참관하지 않아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 대법원 판례도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도 적극적으로 포렌식 참관을 안내, 보장한다. 문제는 고의적으로 참관을 늦추려는 시도를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포렌식 참관일조차 잡지 못해 증거분석에 손도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AI(인공지능)·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개발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을 선제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국정원 역사상 법률을 근거로 산하기관을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정보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안보기술연구원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정원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관련 법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령 제정,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국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올 연말 국회를 통과한다면 국가안보기술연구원은 이르면 내년 초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AI·양자기술 등으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는 국가안보의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은 국가안보와 국익수호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 R&D(연구개발)와 기술지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보안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AI(인공지능)·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개발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을 선제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국정원 역사상 법률을 근거로 산하기관을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정보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안보기술연구원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정원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관련 법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령 제정,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국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올 연말 국회를 통과한다면 국가안보기술연구원은 이르면 내년 초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AI·양자기술 등으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는 국가안보의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은 국가안보와 국익수호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 R&D(연구개발)와 기술지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보안
교육부가 졸업 후에도 지역에 오래 남을 '의대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지역입학사정관을 키운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선발하고, 대학이 지역에 남을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전형 개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고교생이 대학교 수업을 듣고, 추후 해당 대학에 입학하면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대학학점 선이수제(AP)'(가칭)도 도입한다. ━의대 지역인재 학종 선발 23.5% 그쳐..지역입학사정관 운영 ━8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5년도 교육부 예산' 자료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역 중고교를 졸업한 인재의 지방대학 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23억원(연 국고17억원)을 투입한다. 시범사업 성격으로 비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며 국고와 지방비를 7대3 비율로 투입한다. 상향식으로 대학과 시·도가 공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이를
네이버가 네이버지도 리뷰에 클립에디터를 연동한다. 최근 영상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용자가 숏폼으로도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사진과 영상리뷰가 늘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리뷰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 다양한 툴을 연결해 슈퍼앱(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난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검색&콘텐츠 리더는 "최근 기록하고 리뷰하기를 좋아하는 20~30대 여성이 네이버지도를 많이 이용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들을 위해 네이버지도 플레이스에 리뷰를 남길 때 클립에디터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리뷰탭이나 클립페이지 등을 다양하게 노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지도의 로컬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온 최 리더는 네이버지도의 성장 뒤에 방대한 데이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지도는 내비게이션이 타 지도앱보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지도검색 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능 모두 타사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