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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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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티메프 사태)에 따라 사실상 사용이 중단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금융수사대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해피머니 상품권 관련 고소·고발 사건 54건을 이관받아 본격 수사에 나섰다. 금융수사대는 서울청 광수단 소속으로 금융 분야 2개 경찰서 이상 권역에서 사건이 발생하거나 전문 분야 수사 역량이 필요한 사안,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안 등을 수사한다.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는 전국에 퍼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액면가의 7%에서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게임업계와 외식업계 등 주요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처들이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대한적십자사도 헌혈 기념품 중 하나로 해피머니 상품권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경찰에 출석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는 5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한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임현택 의협 회장과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전 비대위 홍보위원장, 박명하 전 조직강화위원장 등 의협 간부 6명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 방조 혐의로 수사 중이다. 앞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도 지난달 21일 전공의 사직 공모 혐의 입증을 위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바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출석 전 박 대표의 간단한 입장 표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박 대표 외 다른 빅5 병원의 전공의 대표 3명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문화 선도 산업단지(산단)를 선정한다. 산단내 문화 랜드마크를 만들고 문화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 예술·게임·영화·출판 등 문화 콘텐츠도 담아내 청년들이 찾고 싶은 단지를 조성한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문화가 있는 산단 대책'을 논의, 확정한다. 문화 산단 대책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22일 열렸던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창원국가산단을 찾아 문화 시설 등을 갖춰 청년들이 살고 싶은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부·국토부·문체부는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대책을 준비해왔다. 정부는 문화 선도 산단을 선정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 기존엔 산단 단위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문화센터 등 문화 관련 시설을 지었지만 선도 산단으로 선정되면 3개 부처에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경증·비응급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진단받는 병명은 위장염·대장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가락 상처, 감기, 두드러기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도 많았다. 정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 같은 경증·비응급 환자들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해당 기관은 피하고 이보다 작은 규모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4일 본지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확보한 '케이타스 4~5에서의 다빈도 진단명'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 국내 전체 응급의료기관을 내원한 케이타스(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 4(경증)·5(비응급)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받은 진단명은 '상세불명 기원의 위장염 및 대장염'이었다. 이어 △'상세불명의 손가락의 열린 상처' △'상세불명의 열' △'기타 및 상세불명의 복통' △'상세불명의 두드러기' △'상세불명의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 코인두염(감기)' △'뇌진탕' △'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Korean Valley )'가 들어선다. K-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이들과의 공동 R&D(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을 통해 이곳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개발한다는 게 브라질 파라나주의 구상이다. 첫 번째 사업 예정지로 브라질 이바이포라시가 선정됐다. 파라나주는 이곳에 코워킹스페이스(공유업무공간)와 연구소를 구축한 후 쿠리티바시 등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과 만나 코리안밸리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이자 투자컨설팅사인 올크(Allk)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가 직접 브라질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코리안밸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안도 소개했다.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
우리나라에선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불법이다. 그런데 한 문신 단체가 장관상과 시장상 등 각종 정부 포상을 내걸며 문신시술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인당 참가비 최고 24만원씩 걷고 있는 이 단체는 바로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로, 지난해 머니투데이는 이 단체가 조루증 남성의 사정 지연용 마취크림을 임의로 배합해 문신 시술 부위에 사용할 것을 회원들에게 권하는 영상을 배포하는 현장을 적발한 바 있다. (※2023년 9월 21일 보도: [단독] '문신' 마취용 둔갑한 男 사정 지연크림…"다른 부위 절대 안 돼") 3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오는 11월30일 '제1회 PTS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며 대외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단체가 언급한 'PTS'는 반영구화장(PMU)과 타투(Tattoo), 두피타투(SMP)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들 세 가지 모두 의료법상 비의료인이 시행하면 '불법'으로 규정된 영역이다. 그러나 7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 전기차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것을 두고 차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차주들은 벤츠와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소송까지 불사하려는 방침이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 차주 250여명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출범과 피해 보상 대책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들은 벤츠가 그동안 EQE 차량에 'CATL' 배터리를 얹었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대부분 트림에 '파라시스' 배터리를 장착한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라고 주장한다. 한 벤츠 전기차주는 "대부분 차주가 배터리가 CATL이라 고민하다 벤츠를 믿고 구매한 건데 갑자기 제조사가 파라시스라니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주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한 빌딩에 모여 발대식을 열고 비대위를 조직하기로 했다. 비대위 집행부가 향후 벤츠와 보상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특히 벤츠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보내 향후 벌어질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비대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대출이 우리은행 여러 지점은 물론 계열사에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이 좀 더 쉽게 이뤄지기 위해 지방 법인을 이용하거나 지점을 내는 방식도 활용됐다. 하나의 건물을 두고 대출을 돌려막기 한 정황도 파악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장모씨가 대표로 재직한 A법인은 지난 1월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건물을 담보로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7억원을 대출받았다. A법인은 경기 광주시에 본점이 있으나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대출받기 10여일 전 충남에 충청지점을 냈다. 이후 충청권을 영업 지역으로 두고 있는 우리금융저축은행(본사 청주)에서 대출받았다. 대출받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은 6개 권역으로 나눠진 영업 구역 내에서 개인·중소기업에 대출을 40% 이상(수도권 저축은행은 50%) 공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 같은 방식은 경북에 있는 건물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대출받을 때와 비슷하다. 장씨는 지난해 7
'의사 부족'으로 야간 진료를 제한하는 응급실이 곳곳에서 늘고 있는 가운데,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에선 유독 '안과 응급진료'가 야간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정부는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곳은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현재 응급진료 체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밤에 문을 연 응급실에 가더라도 정작 안과 응급 진료는 못 받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3일 0시에 '응급실 종합상황판'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빅5 병원 응급실에서 모두 '안과 응급 진료(수술 포함)'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주말, 공휴일, 평일 18시 이후 안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정규 시간(오전 7시~오후 5시) 외 안과 진료를 일절 받지 않고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응급 중 △외상으로 인한 안구 내 이물 삽입 △안구 파열 △외상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을 받은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씨가 이원석 검찰총장을 만난다. 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장은 오는 4일 오후 2시 김씨와 '시민덕희'를 제작한 박영주 감독과 함께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총장이 김씨의 경험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기 화성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2016년 3196만원 규모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이후 조직 총책을 집요하게 추적해 경찰에 결정적 제보를 했고 총책은 같은 해 검거됐다. 그러나 총책이 검거된 이후에도 김씨는 공익신고자로서 포상금은커녕 범죄피해자로서 피해금도 돌려받을 수 없었다. 2017년 5월 권익위에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총책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달라'며 고충을 호소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7년을 더 속앓이한 끝에 지난달 '공익신고자'로서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 2월 영화를 관람한 이 총장이 제대로 된 포상을 받지 못한 김씨의 사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검찰의 안전가옥 이용실적이 4년째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에 매년 4000만원이 넘는 예산이 집행되고 있어 숙박지 지원 등 대체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이 운영하는 안전가옥은 2019년 범죄신고자등 4명이 이용한 이래 2020~2023년까지 4년간 이용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위탁, 공공요금, 임차료 지급 명목으로 매년 4000여만원이 집행되고 있었다. 검찰은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에 따라 범죄신고자나 그 친족등이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일정 기간동안 신변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특정시설(안전가옥) 보호 △신변경호 △출석·귀가시 동행 △주거 순찰 △CC(폐쇄회로)TV 설치 등 주거보호 5가지다. 지난해 검찰이 취한 신변안전조치는 출석·귀가시 동행 5건이 전부였다. 안전가옥은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수원·부산지검 관할 1개소
정부가 교수진들이 휴진을 선언했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대상에서 배제했던 8개 병원에도 선지급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들 병원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한데 따른 것인데 지급될 선지급금 규모는 월간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대형병원들에 3개월간만 지급하기로 했던 기간을 연장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강보험 선지급금 관련 기준 변경과 선지급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 선언으로 건강보험 선지급을 받지 못한 8개 병원에도 건강보험 지원을 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기간 전공의 부재로 큰 병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건강보험 선지급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휴진 선언을 한 병원들도 실제로는 중증환자 등의 진료를 지속하고 있어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다"며 "이에 전문가 회의를 통한 건강보험 선지급 기준 변경, 기간 연장 등 여러 가지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