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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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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오는 12일 국민연금공단과 열린토론회 형식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두산그룹의 구조개편 등 주주권익 침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토론회에 직접 나서는 만큼, 앞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거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관에서 국민연금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주요 기관투자자인 네덜란드 연기금 APG, 미래에셋자산운용,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등도 참여한다. 금감원은 최근 학계·자본시장 연구기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결권 행사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관투자자와 토론회를 마련했다.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안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분
성대규 롯데손해보험 이사회 의장이 우리금융지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장은 과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 경험을 살려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작업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대규 의장은 이번 주 중 롯데손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 우리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긴다. 우리금융에서는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추진단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1조5000억원에 패키지로 인수한다.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의결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3억원에 인수한다. 최종 인수를 위해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관료 출신인 성 의장은 금융뿐 아니라 보험권 경험이 풍부하다. 재정경제원과 기획재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을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보험 과장과 은행 과장, 공적자금관리원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2구역' 재개발 사업이 공사비 인상 문제에 직면했다. 시공사인 GS건설·SK에코플랜트가 공사비를 약 1700억원 증액해 달라는 요청을 조합 측에 전달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월 재개발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공식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3.3㎡당 520만원이던 공사비를 645만원으로 약 24% 인상해달라는 내용이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원자재 가격과 노무비의 급등이 공사비 증액 사유다. 지난 2022년 6월 시공사와 조합 간에 체결된 공사도급계약액은 6917억원이었다. 이번 인상 요청이 반영될 경우 공사비는 8579억원으로 1662억원 증가하게 된다. 공사비 인상은 이 사업의 자금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공사 관계자는 "기존 공사비는 2022년 6월 기준으로,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중국 간 갈등 외 사유로 원자재비와 노무비 등이 급
신세계와 롯데가 올해 추석 명절 당일에 아웃렛 매장 문을 열기로 했다. 신세계와 롯데가 명절 당일에 아웃렛 영업을 하는 것은 2007년 첫 점포 개점이후 처음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된데다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인해 교외형 아웃렛을 찾는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내린 결정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추석 명절 당일인 오는 17일 여주, 파주, 부산, 시흥, 제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문을 연다. 롯데도 의왕, 이천, 파주, 기흥, 동부산, 김해 등 프리미엄아울렛 6개점과 부여, 이시아폴리스점의 문을 열기로 했다. 추석 당일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다. 신세계는 2007년 6월1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오픈한 이후 매년 명절 당일에는 휴무로 지정하고 영업을 하지 않았다. 롯데 역시 2008년 광주에 1호점을 낸 이후 올해 설까지 매년 명절 당일은 휴무로 지정해왔다. 하지만 올해 추석부터 개점 이후 처음으로 명절 당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경기 불황이 지속된데다
미술품에 투자하는 이른바 '아트테크'를 통해 원금의 1%를 매월 지급한다고 광고하던 갤러리 대표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A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서울 청담동에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미술품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1%를 저작권료 명목으로 매월 지급한다고 속인 뒤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2021년 초부터 투자자들에게 '미술품 소유자와 투자자 1대 1 매칭'을 통해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투자자가 소유한 미술품을 위탁받아 수익을 창출한다고 홍보했다. A씨 등은 투자 계약이 종료되면 투자자들이 미술품을 돌려받거나 갤러리에 되팔 수 있다고 안내했다. 취재 결과 해당 갤러리는 1년 이상 투자자들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다가 지난해 10월쯤 데이터베이스 오
"전화 오는 사람들에게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화도 내보고 경찰에 신고도 했다고 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아요." 이른바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 사적 제재방' 피해자 A양의 어머니 B씨는 30일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아이가 학교에 혼자 있을 때 누군가 위해를 가할까 너무 무섭다"며 이같이 밝혔다. A양과 가족의 평온했던 일상은 지난 26일부터 송두리째 무너졌다. 같은날 밤 갑자기 중학생 A양과 어머니 B씨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나 발신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수십통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협박·엄포에 사라진 일상…전화 뺏은 경찰관도 "아니라고" 했지만━ 전화를 건 이는 다짜고짜 A양 어머니에게 "딥페이크 가해자라고 해서 전화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애를 잘 키워라" "조심하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두려움과 마주한 A양과 어머니는 같은날 오후 10시쯤 충남 아산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익명의 공간에서 '생사람 잡기'는 끝나지 않았다. B씨는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의 중심 인물이었던 인터넷 방송인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3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모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서씨는 피해자들에게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발행한 가상자산(코인)이나 사업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인 계좌에 있는 돈으로 아프리카TV(현 SOOP)의 별풍선을 구매한 횡령 혐의도 있었다. 서씨는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서씨가 피해자들에게 받은 투자금 대부분을 개인 채무 변제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처음부터 코인을 발행하거나 사업을 진행해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서는 9건의 사건이 병합돼 심리가 이뤄졌다. 일부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고 일부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으나
세무당국이 지방세를 카드로 대리납부한 법무사의 소득 신고 검증에 나선다. 법무사들이 지방세를 카드로 대납하고 카드사로부터 '캐시백'을 받은 후 소득 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최근 카드사로부터 법무사 거래내역 정보를 받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카드사로부터 캐시백을 받은 법무사 중에서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법무사에게 해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캐시백은 카드업계 출혈경쟁의 결과물이다. 현행법상 지방세의 카드 결제와 대납이 가능하다. 부동산 등기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법무사들은 고객으로부터 이체 등 현금으로 지방세를 받아 본인의 카드로 지방세를 대납할 수 있다. 결제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 카드사들은 이 시장에 주목했다. 치열한 점유율 경쟁에 나선 카드사들은 지방세 대납으로 손쉽게 결제 규모를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각종 캐시백 이벤트가 등장했던 이유다. 출혈경쟁에 따른 손실 등으로 최근 캐시백 이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첫 EP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My Way'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9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KBS가 지난 28일 발표한 가요심의결과에서 캣츠아이의 'My Way'(마이 웨이)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My Way'는 지난 16일 발매된 KATSEYE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더블 타이틀곡은 'Touch'(터치)와 'My Way'다. KBS는 캣츠아이의 'My Way'와 함께 수록곡인 'Tonight I might'(투나잇 아이 마이트)에 대해서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결정했다. 방송 부적격 사유는 'My Way'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 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또한 'Tonight I might''는 욕설, 비속어,
올초부터 약 5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다 재개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3700억원 넘게 올려달라고 요구하면서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대조1구역 재개발 조합에 공사비를 3.3㎡당 기존 517만원에서 839만원으로 62.3% 올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총 공사비는 기존 5807억원에서 9570억원으로 3763억원 증액할 것을 요청했다. 공사기간은 기존 착공 후 39개월 48개월로 연장키로 협의했다. 설계변경과 물가인상분을 반영했다는 게 시공사 측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양지연, 공사서행, 공사중단으로 인한 추가투입과 금융비용 등이 추가발생함에 따라 공사비 증액과 공기 연장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중단이라는 대형 암초를 넘어섰던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이 '영수증'을 받게 된 셈이다. 조합 입장에선 오는 30일 조합원 분양을 앞두고 새로운 난관을 맞이했다. 대조1구역은 은
iM뱅크가 서울 지점들에서 가계대출 접수를 제한하고 있다. 지점별 혹은 본부 부서 차원의 가계대출 한도는 남아있으나 '일손'이 부족해서다. 전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해 고객들이 몰리면서 지점의 대출업무 처리에 한계가 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iM뱅크 강남영업부는 오는 10월31일까지 가계대출 접수를 잠정 중단했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대출 수요를 해당 지점에서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iM뱅크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최저금리는 전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2.95%로 대출 수요가 급격히 쏠리고 있다. 대면 방문 및 비대면 신청 시 다른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않고도 3.35%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는 iM뱅크 다음으로 은행권에서 주담대 금리가 낮은 경남은행에서 다자녀 등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3.58%)와 비교해도 0.23%포인트(P) 낮은 금리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최저금리는 3.63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6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법원이 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6억6910만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2월15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어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같은 과징금을 부과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17년 7월~2019년 9월까지 NH투자증권이 발행한 '파생결합증권(DLS)'의 청약을 권유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해당 기간 680명의 투자자에게 2621억4000만원을 모집했으나 증권신고서를 총 5회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발했다. 구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투자자 50명 이상에게 새로 발행되는 증권의 취득 청약을 권유하는 건 '모집'으로 봐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위는 이들이 발행한 5개 시리즈의 DLS가 사실상 동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