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랜딩
경제, 고용, 물가, 성장률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와 현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합니다. 최신 경제지표와 정책, 사회적 변화, 생활 속 트렌드까지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경제, 고용, 물가, 성장률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와 현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합니다. 최신 경제지표와 정책, 사회적 변화, 생활 속 트렌드까지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총 198 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흥행 레이스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누적 관객 수 802만1659명을 기록해 개봉 4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근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이후 타 영화보다 두 배 이상 높은 8.6%의 재관람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 997개의 스크린(점유율 13.5%)을 확보해 연말 혹은 내년 초까지 인기몰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주(12월 10일~12월 16일) 기준으로 88만2347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이런 흥행 속도라면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 극장가에서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는 2편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이 약 1227만 명을 동원하며 관객 수 1위에 올랐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광주형 일자리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일 협약체결 조인식을 앞두고 단체협약 유예 조항을 둘러싼 노사 간의 이견이 끝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리기로 한 조인식에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헛물만 켜고 말았다. 이를 두고 한편에서는 현대차 노조의 이기주의를 비난한다. 평균 임금이 9000만원이 넘으면서 광주에 3500만원짜리 일자리가 생기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밥그릇만 지키겠다는 극단적인 노조 이기주의 아니냐는 것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사회적 고통 분담도 하지 않겠다, 일자리나누기도 하지 않겠다는 민주노총이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돼 떼로 몰려다니며 집단폭행이나 일삼는 조폭권력을 행사하는 단체로만 인식될 것"이라고 노조를 비난했다. 반면 어떤 이들은 현대차가 고작 500억원 남짓 투자하면서 5년간 임금 동결과 단체협약 유예 조항을 고집한 것은 현대차의 지나친 요구라고 말한다. 또한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10월 서비스수지는 22억2000만 달러 적자인데, 작년 35억3000만달러에 비해 13억1000만 달러 줄었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개선된 주된 이유는 여행수입이 늘어난 반면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여행지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조치로 급감했던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돌아온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관광객 관련 주식들이 한동안 강세를 띠는 모습을 띄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10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267만2370명으로 작년에 비해 14.1% 늘어났다.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396만8977명으로 작년에 비해 43만1345명, 12.2% 늘었다. 그러나 사드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6년 중국인 관광객은 1~10월 기준으로 총 701만5203명에 달했다. 그 이전인 2015년엔 1~10월에 501만1373명, 2014년엔 524만693명,
지난 4일 한국은행이 2018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2.0%에 불과해 올해 한은 전망치인 2.7% 달성도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매월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기준치인 100을 밑돌자 국내 소비 경기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악화됐다며 경제위기를 경고하는 기사들이 연이어 보도됐다. 2017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따라서 소비 경기가 침체됐거나 악화됐다는 평가는 곧 한국경제 침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성장전략 중의 하나가 바로 소득주도성장인데, 이 정부 들어 소비 경기가 악화됐다는 질책은 곧 정부의 경제정책도 실패했다는 이야기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세간의 비판처럼 국내 소비 경기가 정말 탄핵 정국이나 경제위기 수준으로 침체되고, 그 결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96.0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의 세부적인 지수들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인데,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상회하면 가계의 경제심리가 낙관적이고 반대로 하회하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올 들어 하향 추세를 그려온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99.2를 기록하면서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다. 9월 들어 100.2로 약간 반등했지만 10월에 다시 99.5, 11월 96.0로 떨어졌다. 이를 두고 다수의 언론에서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9개월 만에 최악이라며 박근혜 정부 탄핵 논의로 정국이 혼란하던 2017년 2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의 후폭풍이라며 날선 비난까지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딱 1년 전만해도 소비자심리지수는 112.0(2017년 11월)을 기록해 2010년 이후 7년 만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2019년도 예산안은 순수하게 우리가 짠 예산"이라며 "신속히 집행해서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경제 체질 개선 및 구조개혁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내년에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용과 투자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과연 내년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물론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과를 당장 따져 묻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구체화된 정책은 기껏해야 최저임금 인상
오는 11월 30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지난 10월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시장에서는 이번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다. 이미 한미 간 기준금리는 역전된 상태고, 12월 연준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경우 한미 간 금리차가 1.0%포인트까지 벌어지게 된다. 이미 여러 신흥국에서 달러화 자금 유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미 간 금리 차이가 더 커지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도 외화 자금 유출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과도한 유동성과 가계부채 문제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잔액이 1514조원으로 소위 ‘가계부채 1500조’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 정부 하에서 저금리 기조 및 대폭 완화된 부동산 규제 등으로 2013년 1019조원이던 가계부채가 5년 만에 1500조원을 돌파해 연간 평균 10
일반적으로 대리운전은 술을 마신 후 자가 운전이 어려울 때 이용하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음주로 인한 심야시간에 대리 이용이 많다. 그러나 대리운전 호출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고 환한 대낮에도 대리운전을 부르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한다. 부지불식간에 '야간'과 '음주'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대리운전의 패턴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카카오 T 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0월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 2년여간의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18’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객은 대부분 야간에 음주 이후 귀가하려는 수요로 파악된다. 하지만 최근 대리기사 이용 실태를 보면 음주가 부담스런 환한 대낮에도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있다. 주간에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로 대형병원, 건강검진센터, 성형외과 등에서 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간단한 수술이나 수면내시경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주택 임대사업자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와 임대소득세는 물론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감면과 더불어 건강보험료를 최대 80%를 감면해주는 특혜를 부여했다. 3주택 보유자가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4억원에 구입한 주택을 8년간 보유해 3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일반적으로 양도세는 1억5300만원 가량 된다. 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최대 70%의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고, 과세표준이 달라져 8년 후 양도세는 약 1600만원으로 거의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다. 심지어 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준공공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10년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33평형(수도권 85㎡, 그 외 100㎡)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주택수에 관계없이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하고, 심지어 주택담보대출제한에 대해 예외가 적용되는 등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기만 하면 가히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혜택들이 주어졌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은 '2018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2.7%로 전망했다. 이미 지난 7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했던 올해 2.9%, 내년 2.8% 성장률을 3개월 만에 각각 0.2%와 0.1% 포인트씩 하향 조정한 것이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함정에 빠졌다거나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심지어 이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가져온 결과라며 날선 비난이 담긴 기사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한국경제가 언제까지 3%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수 있을까? 또 성장률 3%라는 것이 과연 경제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절대적인 기준점이 될까 의문이 든다. 한국경제 규모는 이미 2017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국가가 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꾸준히 상승해 2017년 기준으로 2만9745달러로 세계 31위 수준이며, 올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이렇게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0%에서 2.8%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6%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IMF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이 세계교역을 침체시키고, 이는 한국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하향조정 이유를 들었다. 문제는 오는 18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와 함께 발표될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수정 여부다. 일단 현재 분위기는 한은도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하향조정 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전망치를 3.0%에서 2.9%로, 내년 전망치는 2.9%에서 2.8%로 각각 하향조정한 바 있다. 그런데 기존의 전망대로 올해 성장률을 2.9% 달성하기 위해선 한국경제가 하반기에 2.9%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8%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 상황이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다. LG경제연구원 등 경제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누구나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미혼 남녀들은 별로 달갑지 않다. 일가 친척들과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결혼 언제 할거니?" 라는 질문을 무한 반복해서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또래 친척이 결혼하고 자녀까지 데리고 오는 경우엔 집안 어른들에게 눈치가 보이고, 소위 결혼 적령기라 불리는 나이를 넘어선 이들은 집안에서 처리하지 못한 짐짝이 된 느낌마저 들기 십상이다. 그런데 더욱 암울한 것은 미혼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앞으로 더욱 결혼하기 더 힘들어 질 것이란 전망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현재 20대(20~29세) 남녀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가 112.5명으로 결혼을 앞둔 20대의 남녀 성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결혼 적령기인 30대(30~39세)의 남녀 성비는 105.2이고, 10대(10~19세)의 남녀 성비는 108.4로 남자들의 인구가 여자보다 많은 이른바 ‘남초 현상’이 특히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