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트업씬
'글로벌 스타트업씬'은 한주간 발생한 주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이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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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 스타 연구자인 얀 르쿤 교수가 메타(페이스북 모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AI 스타트업을 세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르쿤이 몇 달 안에 메타를 떠나 자신의 스타트업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동료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르쿤은 차세대 AI 시스템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추구하는 걸로 알려졌다. 그는 AI 신경망 개발의 선구자로, 현재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국내 AI 관련 포럼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움직여왔다. 그의 '독립'이 메타는 물론 AI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메타 핵심인재 AI석학의 독립선언, 왜 ━올해 65세인 르쿤은 프랑스 태생이다. '컴퓨터·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과 함께 받았을 만큼 학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르쿤은 훗날 'AI의 아버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사가 될 수 없다면, 다른 일로 의료 분야를 바꿔보겠다." 올해 만 19세, 대학생 마티유 리에는 원래 외과의사를 꿈꿨다. 그러다 특별한 이유 없이 손과 몸이 떨리곤 하는 본태성 떨림 진단을 받았다. 의사가 되기 힘든 질병이었다. 포기하지 않은 리에는 창업을 택했다. 리에가 병원의 통역 일을 했던 경험이 출발점이 됐다. 언어장벽에 따른 어려움, 각종 문서작업, 일정 조정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AI로 단순화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AI가 의료기관의 운영 전반을 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내걸고 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에머리대학 2학년이던 리에는 18세이던 고등학생 조르주 카사소비치를 알게 됐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서다. 이들이 공동창업한 스타트업 노보플로우(Novoflow)가 병원 행정과 예약, 청구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면서 주목받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77곳이 쓴다는 기업용 메신저 '슬랙'. 슬랙은 원래 게임 회사였다. 여러 도시에 흩어진 개발자들이 협업하기 위해 사내 메신저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슬랙이다.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게임 사업이 실패하자 내부 메신저를 중심으로 피보팅(사업 전환)을 단행했다. 이후 슬랙은 2019년 뉴욕 나스닥에 상장했고, 2021년 세일즈포스에 277억달러(약 32조원)에 인수됐다. 슬랙은 스타트업 피보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AI(인공지능) 산업의 '보이지 않는 엔진'으로 떠오른 스타트업 '메르코르'도 마찬가지다. 채용 자동화 서비스로 시작한 메르코르는 학습 데이터 시장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오픈AI·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기업가치가 5배 이상 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IPO(기업공개)는 단순한 기업의 자본조달 창구가 아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기업의 약속이다. IPO는 시장으로부터 기업의 성장성과 신뢰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다. 하지만 IPO 후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른바 '좀비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IPO가 성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서다. 하지만 이는 자금이 묶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시장 전체의 신뢰도 또한 흔들리게 된다. 일본 규제당국이 상장 후 주가가 지지부진한 기업에 칼을 빼들었다.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은 상장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 그 결과 일본 스타트업들은 IPO 대신 인수합병(M&A)으로 회수 전략을 선회하면서 스타트업 M&A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수시장 활성화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VC)도 일본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에서 신규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이 쏟아지며 최근 3년여 만에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이후 급감했던 신규 유니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벤처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글로벌 기업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간 전 세계에서 총 26개 스타트업(기업가치 380억달러·한화 약 54조원)이 유니콘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유동성이 넘쳐났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매달 50~60개 안팎 쏟아졌던 신규 유니콘은 최근 3년간 월간 기준 10개 안팎으로 급감했었다. 지난 8월엔 4개밖에 나오지 않아 유니콘 가뭄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술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반려견 덕분에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 이 여성은 반려견이 자신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냄새를 맡는 행동을 반복하자 병원을 찾았고, 당시 삼중음성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2023년 영국에서도 반려견이 주인의 엉덩이 냄새를 계속 맡았고, 실제로 견주에게 3기 항문암이 발견됐다. 2022년 또다른 반려견의 반복된 행동으로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후각이 발달한 개가 마약탐지견처럼 암을 '냄새로 찾아낸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물론, 사업화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팟잇얼리(SpotitEarly) 는 개의 후각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암을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된다. ━반려견 덕분에 암 진단…"개 후각과 AI로 조기 검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 투자사 엔드리슨호로위츠(a16z), 엔비디아,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이들이 한꺼번에 특정 스타트업을 주목, 거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과학연구 자동화에 도전하는 페리오딕랩스(Periodic Lab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억달러(420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 라운드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투자사들은 a16z, DST, 엔비디아, 액셀(Accel)과 제프 베이조스, 에릭 슈미트 전 구글회장 등 빅테크 업계 거물들이다. ━'연구 자동화' 포부.."실험도 데이터수집도 하는 AI 과학자" ━페리오딕 랩스는 에킨 도거스 큐벅, 리암 페두스가 공동창업했다. 큐벅은 구글브레인과 딥마인드에서 재료 및 화학 팀을 이끌었다. 페두스는 오픈AI의 연구담당 부사장으로 챗GPT 개발팀의 일원이었다. 큐벅은 딥마인드 당시 AI도구를 활용, 200만개 이상의 새로운 결정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록키 산맥, 그린란드 등 빙하 지형에선 아름다운 호수 물빛이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짙은 파랑 또는 에메랄드, 청록색 등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색채가 인상적이다. 빙하가 바닥의 암석을 깎으면 미세한 돌가루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빙하 암분(돌가루)'이다. 빙하암분은 빙하가 녹은 물에 섞이고 이 물이 고인 호수가 신비한 빛을 띠는 이유가 된다. 빙하암분이 자연 경관을 만드는 것을 넘어 벤처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린란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록플라워(Rock Flour) 컴퍼니가 이산화탄소 제거(CDR) 솔루션으로 710만달러(610만유로, 약 100억2000만원)의 시드 투자유치를 이달 마무리했다. 시드 펀딩은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IFO)과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홀딩스가 이끌었다. 노보홀딩스는 비만약 '위고비'를 만든 노보노디스크의 모기업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주 연속, 주당 92시간 일했다.' 미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일론' 창업자 마티 카우사스는 자신의 링크드인(세계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에 이 같은 글을 게시했다. 카우사스는 올 들어 딱 한번 휴가를 갔는데 남아 있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 계획보다 일찍 돌아왔다. 그의 목표는 10년 안에 회사를 100억달러(약 14조원) 규모로 키우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을 설립한 20대 젊은 창업자 대부분이 일에 파묻혀 잠도, 술도, 재미도 포기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제2의 일론 머스크(테슬라 설립자), '제2의 샘 올트먼(오픈AI 설립자)'이 되고 싶어 대학도 중퇴한 이들에게 시간은 돈이다. 중국에만 '9·9·6'(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과 같은 극한 문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 ━주말에 쉬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산업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AI 스타트업'에서 신흥 억만장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올초 블룸버그는 기업가치 1~4위 비상장 AI 기업에서 최소 15명의 억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창업자들만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건 아니다. 비상장 AI 기업들의 빠른 성장으로 창업자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큰 부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 AI 스타트업들이 직원들의 보유 주식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등 차익실현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어서다. 기업의 고속 성장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는 벤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일레븐랩스, 66억달러 가치로 직원 구주 매각 추진━ 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음성 AI 스타트업 일레븐랩스는 직원들의 주식을 66억달러(약 9조1700억원) 가치로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지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알려진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전 세계 비상장 스타트업 중 4번째로 비싼 회사가 됐다. 미국 빅테크 기업과 대형 투자사는 물론 싱가포르·카타르 등 각국 국부펀드가 앞다퉈 투자에 나서며 기업가치가 5개월 만에 3배 치솟았다. 6일 블룸버그통신·크런치베이스·테크크런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앤스로픽은 최근 진행한 시리즈F 라운드에서 130억달러(약 18조원)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830억달러(약 255조원)로 끌어올렸다. ━몸값 5개월 만에 3배 껑충…세계 4번째 비싼 스타트업━아이코닉캐피털이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피델리티매니지먼트,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 인사이트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GIC), 카타르 국부펀드(QIA) 등도 투자했다. 당초 계획은 50억달러(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우렐리안(Aurelian)은 원래 미용실 예약 자동화로 출발했다. 그러다 맥스 키넌 창업자는 미국의 119 격인 911센터가 수많은 전화신고를 응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걸 알게됐다. 키넌의 고객 미용실 중 한 곳이 어떤 불편사항을 신고하려 911에 '비응급' 전화를 걸었는데 무려 45분간 '대기' 끝에 전화연결이 끊어졌다. 키넌은 "미용실 사장이 그날 저녁 저에게 '맥스 나 좀 도와줘'라고 했다"고 기억했다. 알고보니 911센터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아우렐리안은 911 콜센터의 비응급 전화대응을 돕는 AI 음성 비서 개발로 아예 사업방향을 돌리는 '피봇'을 결정했다. 이 선택이 적중했을까. 이 회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벤처캐피탈(VC) NEA가 주도한 1400만달러(약 194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